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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전
Other name: 태양을 삼킨 여자, Angel’s Agent , Cheonsauidaeliin , Taeyangeul Samkin Yoja , Женщина, проглотившая солнце , 천사의대리인 Original Network:MBC Country:South Korea Status: Ongoing Genre: Drama, Mystery, Romance, Thriller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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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미래 일상에 가져올 혁신과 변화의 물결
00:04누가 만들겠습니까?
00:07민간히 하겠습니다!
00:16그럼 축하의 의미로 케이크 커팅식을
00:20누구 맘대로 축하를 해!
00:30내 딸이 죽고 없는데 니들은 파티를 해
00:36네 새끼는 피눗말을 내는데 니들은 웃고 있다 이거지?
00:41내 딸 살려내
00:42우리 미소 살려내!
00:49살려주세요!
00:54이거봐!
00:56이 사람들이 내 딸을 죽였어요
00:59아무 죄 없는 내 자식이 억울하게 죽었다고요!
01:05당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 말해
01:07세상 사람들이 다에게 말해 오소!
01:11우리 미소한테 용서해서 잘못필요!
01:14잘못했다고 빌란 말이야!
01:17우리 미소 살려내!
01:19열 번이고 맵불이고 잘못했다고 빌란 말이야!
01:22우리 미소 살려내!
01:25우리 미소 살려내!
01:29우리 미소 살려내!
01:32죄송합니다
01:33좋은 날엔 마갑 낀다죠?
01:35제 얘기는 여기서 마무리하고
01:37문대경 본부장께 마이크를 넘기죠
01:48예 그럼 말씀 제가 이어받겠습니다
01:50준비된 자료 띄워주시죠.
02:01도와라, 도와라!
02:12거기가 어떤 자리인 줄 알고
02:13자그마치 한 해 수조원을 벌어들일 신사업을 알리는 자리야
02:18당신 같은 인생이 열두 번 다시 태어나도 만져볼 수도 없는 돈이라고
02:22그 중요한 자리를
02:24이 나라가 두구덕에 굴러가는데
02:28당신 같은 사람들 먹여 살리는 게 누군데
02:31고마워할 줄 모르고 깽판을 쳐?
02:34고작 딸아나 죽을 걸 갖고
02:35어떻게 그런 말을
02:38그 지러운 입에 내 딸이로 올리지 마
02:42아직도 모르겠어요
02:45당신 딸이야 너 있지
02:48그거 천박하고 역겨운 거요
02:51그러게 왜 주제넘게 설쳐대서 이를 키우나 그래
02:54분수껏 살았으면 좋았을걸
02:57나 꼬지 버리자
02:58당신들이 만들어낸 각자였어
03:01잘못을 덮으려고 엄한 사람한테 덮어씌우고 억울한 자의 만들고
03:06당신들이야말로
03:11천박하고 역겨워
03:14세상 무서운 맛을 덜 받네
03:17이제부터 제대로 보게 될 거예요
03:20가진 거 짓불도 없는 시에 나 같은 사람 건드리면 어떻게 되는지
03:25뼈아프게 깨닫게 될 거예요
03:27내가 당신 가만둘 거 같아
03:31이젠 내가 당신 가만 안 둬
03:35오늘 일 두고두고 후회하게 해줄 거니까
03:38너네 지금 뭐하니?
03:49그냥 가라 처맞기 싫으면
03:53네가 그냥 가 처맞기 싫으면
04:08네가 그냥 가 처맞기 싫으면
04:10아 이 새끼야 진짜 말이야
04:12아 이 새끼야 진짜 말이야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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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1
04:32뭐하고 있어
04:33이대로 끌려가고 싶어요
04:34
04:35나 모르겠어요
04:48기억나요
04:53집에 데려다줘요
04:56우리 딸한테 갈래요?
05:15어디예요 거기가?
05:26
05:36이수야
05:43엄마가 미안해
05:46엄마가 너무 미안해
05:49엄마가 너무 미안해
05:50엄마도 이렇게 억울한데
05:53우리 딸 얼마나 억울했어
05:57그것도 모르고
05:59엄마가 아무 힘이 없어서
06:03우리 딸 억울한 것도 못 풀어주고
06:06내 새끼 가슴에 한 매진 채 보냈어
06:09엄마가 너무 못나서
06:12보고 싶어
06:14너무 보고 싶어
06:16우리 미소
06:22우리 미소
06:24한 번만
06:25한 번만
06:33우리 미소 한 번만 볼 수 있으면
06:38한 번만 서 듣고
06:41넌 맞을 수 있으면
06:43한 번만
06:44한 번만 안아 볼 수 있으면
06:46한 번만 안아 볼 수 있으면
06:49한 번만 안아 볼 수 있으면
06:52한 번만 안아 볼 수 있으면
06:58이 저처지
07:00엄마도 없이 살 자신이 없는데
07:06도저히
07:08이 세상에서 숨쉬고 살 자신이 없는데
07:11한 번만을 Nev gird을 해야 돼
07:14한 번만
07:18한 번만
07:21한 번만
07:23한 번만
07:25한 번만
07:26한 번만
07:30한 번만
07:31왜 그래요? 어디 아파요?
07:57말이 안 나와요? 못 하겠어?
08:01아이고, 무슨 정신으로 출범식을 했는지는 모르겠네
08:19죄송해요
08:20휘철이 제대로 하라고 그렇게 일렀건만
08:24아버지 말씀대로 할 만큼 했어요
08:27할 만큼 했는데 그런 일이 생겨?
08:28그 여자가 몇 년 지나서 복수하겠다고 찾아오면 어쩔 거야
08:32오늘 보니까 보통 내게 아니던데
08:34그래봐야 가난한 미움물 뿐이에요
08:37그러니 문제지
08:38가진 거라고는 딸랑 딸자식 하난데
08:41그 전부를 잃었는데
08:42더 이상 잃을 게 없는 사람은 못할 일도 없는 거야
08:46애비도 과거에 지금 너처럼 생각해서 적당히 처리했어
08:52그래봐야 가난한 고아일 뿐이니까
08:55근데
08:56넌 애비처럼 하지 말어
09:01사업도 인생도 돌발 변수가 생겨선 안 돼
09:05언제든 컨트롤 가능해야지
09:07명심할게요
09:09왜?
09:11애비가 오버하는 거 같냐?
09:13아니요
09:14아버지 말씀 다 오르세요
09:16우리야 우리 인생 살고 회사 키우고 그렇게 잊고 사는 동안
09:20그 사람들은 복수의 인생을 걷는데
09:23그걸 무슨 수로 막아?
09:25그럼 애초에 싹을 잘라야죠
09:26감히 복수 같은 거 꿈도 못 꾸게
09:30우리 미소한테 용서해달라고 빌어
09:44잘못된다고 빌란 말이야
09:46우리 미소 난리오래
09:49열 번이고 몇 번이고 잘못된다고 빌어
09:52빨리 빌란 말이야
09:54분명히 미소라고 했는데
09:56이름이 뭐예요?
09:59우리 이제 이름 정도는 알아도 되지 않나?
10:01그래도 이것도 인연인데?
10:04미소 엄마야
10:06정말 그 사람인가?
10:25우리야 우리 인생 살고 회사 키우고 그렇게 잊고 사는 동안
10:28그 사람들은 복수의 인생을 걷는데
10:30그걸 무슨 수로 막아?
10:33절대 그럴 일은 없을 거예요
10:35어떻게 됐어요?
10:44뭐라고요?
10:44사라졌다니 그게 무슨 소리예요?
10:53갑자기 어떤 미친놈이 나타나는 한 번에
10:54그런 것도 하나 똑바로 처리 못해요?
10:57죄송합니다
10:57사사시 찾아보겠습니다
10:59누구 맘대로?
11:01내가 왜 또 기회를 줘야 되지?
11:02무능한 당신들한테?
11:04약속대로 계약금 털어내고 당장 관둬요
11:06법무팀에 연락해 둘 거니까
11:08잘 못했습니다 사장님
11:10마지막으로 한 번만 기회를 주십시오
11:12꼭 찾아오겠습니다
11:13그 여자 주소 어디예요?
11:21당장 앞장 서요
11:22누굴 말씀하시는지
11:24누군지 몰라서 물어요?
11:26내가 이 여자를 만만히 봤어
11:28너무 인간적으로 대해줬지
11:31뭐하고 있어요? 앞장 서라는데
11:33언니
11:39언니
11:39언니
11:40언니
11:44언니
11:48아니 대체 어디를 가버렸대?
11:54형호서도 고라고 가버리고
11:55아니 대체 어디를 갔다고 그래?
12:17누구세요?
12:19백설씨 어딨어요?
12:20아니 누군데 남의 집에 들어와서
12:21전화해봐요
12:22아니 뭐 볼일인데요?
12:25아니 신발도 안 벗고 들어와서 못하는 거대요 지금?
12:27당장 전화해!
12:29아니 보시다시피 언니가 두고 나가서요
12:31그쪽 언니
12:34우리 회사에서 사고 쳤어요
12:37이런 집 열체를 팔아도 수습 안 될 대형 사고
12:40개떡 같은 소리래?
12:43우리 언니 그럴사로 아닐게 당장 나가시죠잉?
12:45안 나가면 나 경찰에 신고해불어요
12:48잘됐네
12:49경찰 앞에서 따져보죠
12:51그쪽 언니 죄목이 한두 개가 아닌데
12:54불법 침입에 재물선계에 난동에 폭탄까지!
13:01뭐하고 있어요?
13:04당장 신고하라는데
13:05집에 있으면 위험하지 않을까?
13:20왠지 기분이 그러네
13:21어쩐지 내 이럴 줄 알았다니까
13:33잘 지내요
13:38잘 지내요
13:39당분간 여기서 나랑 같이 지내요
13:59sorry
13:59당분간 여기서 나랑 같이 지내요
14:01당분간 여기서 나랑 같이 지내요
14:05그나저나 말을 못해 불편해서 어째?
14:14일시적인 증상이겠지만 그래도 병원에 가보는 게 좋을 텐데
14:18하긴 지금 무슨 정신에 병원식이나
14:25그쪽 찾겠다고 직접 설치는 거 보니까
14:29약이 잔뜩 오른 것 같은데
14:31아니 독이 오른 건가?
14:34민경채 사장, 민두식 회장만큼이나 독종인데 큰일이네
14:39특별한 일정 없으시면 그만 되게 들어가시죠? 피곤해 보이시는데
14:51집에 가도 두 발 뻗고 못 잘 것 같아
14:54출범식은 그 지경이 되고 그 여자까지 놓치고
14:59찾으면 어쩌실 겁니까?
15:02몰랑으로요? 잘못했으면 벌 받아야지
15:07민영사 처벌은 불가피하겠지만
15:09그래봤자 벌금형이나 집행료일 겁니다
15:12초범에다가 반성한다고 하면
15:14거기다가 딸이 죽음으로 인한 정신적인 충격으로 몰고 가면
15:18선처받을 여진이 충분합니다
15:20그러니까 그렇게 안 되게 해야죠
15:22주제도 모르고 감히 민강유통의 민폐기증을 똑똑히 받았네 해야지
15:27세상이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걸 배워야 준 그 여자도
15:30내 말 잘 들어요?
15:44민강유통의 민경채 사장 그 성격에 이번 일 절대 그냥 안 넘어가
15:49상관없어요
15:52하긴
15:53지금 그쪽이야 무서울 게 뭐가 있겠어
15:57눈에 뵈는 게 없지 자식을 잃었는데
16:00내 아들이에요
16:11그런데 죽었어
16:18그래서 그런 거야
16:23힘내라 살다 보면 웃을 날 온다
16:28그거 다 개소리라고
16:30자식 잃은 애미한테 좋은 날이 어딨어?
16:38백년을 살아도 천년을 살아도
16:40매일매일이 지옥이지
16:44그 지옥 같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신 거죠?
16:49아님 지금도 지옥인가요?
16:54지금은 아니에요
16:55그렇다고 천국도 아니지만
16:59내가 그 시간을 어떻게 버텼는지
17:06궁금하죠?
17:10이제 들어오세요
17:24아냐, 시스터?
17:26저 목욕물 좀 받아줘요
17:27
17:27그 전에 쌍화채 한 잔 하세요
17:29만들어 놓을게요
17:30긍어로
17:31큰언니
17:34내 개인 비서 구했어?
17:37구하고 있어
17:38짜증나
17:40구해준다고 한 지가 언젠데
17:41기다려
17:42언니 바빴잖아
17:44조만간 찾아볼 거니까
17:45조용히 있어
17:46할 말 없으면 맨날 조용히 있으래
17:49
17:51너 진짜 그러는 거 아니라
17:53암만 오래비가 시원찮아도 그렇지
17:55옆집 동께도 이런 식으로 안 해
17:57나 피곤해 오빠
17:58무슨 일인지 몰라도 나중에 얘기해
18:01무슨 일인지 몰라?
18:03아니 어떻게 모를 수가 있어
18:06희집애가 갈수록 싹 통박아재
18:08오빠
18:09언니 지금 멘탈 개박살 났을걸?
18:14오늘 출범식장에서 머리끄댕이 잡혔거든
18:16응?
18:18이거 또 뭔 소리야?
18:20그런 게 있어?
18:23아니 뭔데
18:24왜 말을 하다 말아
18:25암튼 저거는 사람 감질나게 찔끔찔끔
18:31대체 무슨 일이지?
18:36아이고 난리 난리
18:376.25 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었다
18:39동영상으로 찍어놓고 싶더라
18:41정말 우리 큰 아가씨가 머리채를 잡혔어?
18:45말도 마라 불만했다
18:46동영상으로 찍었으면 조회수 천만 덜 파다
18:48애비가 나중에 조목조목 브리핑해줄 테니까
18:51다시 통화하자고
18:53어? 그래?
18:55어째 그 집은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을까?
18:58쏠까? 모든 것이 자업자득이야
19:01초대장을 사람 가려서 주는 게 어딨어?
19:03그렇게 차별 대우나 하는데 사단이 안 나고 배겨?
19:06가만 보면 사돈이 은근히 사람 매기는 스타일인가 봐
19:09그 성질머리면 사업도 말아먹기 십상인데
19:12이건 또 무슨 고양이 개 짓는 소리야?
19:15응?
19:16인간성은 개 차반이어도 사업 안 한 기뚱차게 하잖아
19:18모르는 소리 말어
19:20요즘은 인성 꽝이면 사업도 꽝이야
19:23아마 방귀 뀌다가 빤스 찢어지는 소리 하지 말고
19:26민강 잘 되라고 취성이나 드려
19:27그게 다 자경이를 위한 일이야
19:29아빠가 그러는데 진짜 골 때렸대
19:35어쩐지 분위기가 쎄하다라니
19:37그 아가씨는 진짜 대단해
19:40어쩜 그런 일을 겪고도 아무렇지 않은 척 그러냐?
19:43그거야 포커페이스고
19:44지도 사람인데 쪽팔리지
19:46하긴
19:47스타일 무너지긴 했겠다
19:49그 많은 사람들 앞에서
19:51이래서 사업은 남자가 해야 돼
19:53내가 그 자리에 있었어 막 게임 오버지
19:55그나저나 궁금하네
19:57누가 천하에 민경챔 머리끄댕이를 잡았을까
20:00네 사장님
20:07아직인가요?
20:10네 얼씬도 안 하네요
20:11그래도 잘 지켜봐요 한 번은 올 거니까
20:13이번에도 실수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죠?
20:16그럼요
20:18그런데 사장님
20:19그 자국 과장에서 살짝 물리력 행사를 해도 될지
20:24폭력이 필요할 땐 써야지 어쩌겠어요
20:26이렇게까지 하신 이유가 뭡니까?
20:38안 하면?
20:40그래봤자 뭘 할 수 있겠어요
20:41벌써 뭘 하지 않았나?
20:43출범식이 그 난리가 났는데도 그런 말이 나와요?
20:47문번 좀 들어오라고 해요
20:49상의할 일 있으시면 저하고 먼저
20:50문번 불러오라고요
20:54문번
20:59사장님 호출이요
21:02아 예
21:04
21:05저기
21:07출범식 날 사고 말인데
21:10혹시 무슨 일인지 좀 알 수 있을까요?
21:13그냥 작은 해프닝이에요
21:15해프닝이라
21:16제 눈엔 전혀 그렇게 보이지가 않던데요
21:20세상에 누가 그런 자리에서 그러겠습니까?
21:23뼈에 사무칠 만큼 민강에 맺힌 게 있지 않고서요
21:27무슨 말이 하고 싶은 겁니까?
21:29사장님이 그분에게 도대체 뭘 얼마나 잘못했는지 궁금하단 얘기입니다
21:34이거 봐 문번
21:36문번 민강사람 아니에요?
21:39거액의 몸값으로 스카웃 됐으면 쓸데없는 호기심 말고
21:42몸값부터 증명해야 되지 않겠어요?
21:46제 일은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21:49그리고 유감스럽게도 아직 신사업팀이 꾸려지지가 않아서 업무가 불가하네요
21:54그럼
21:55건방지 자식
22:04신사업팀 최종 결정 날 때까지 문번 일단 대기하세요
22:12그렇게 하겠습니다
22:13호텔은 계속 있을 건가요?
22:15조만간 옮겨야죠
22:16어디든 숙소 구해주면 알려주시고 오늘은 그만 들어가 봐요
22:20
22:21제가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행사장에서의 그 여자분
22:30사장님이 먼저 이해든 용서든 구해보는 게 낫지 않겠습니까?
22:35그게 사장님을 위해서도 여기 민강을 위해서도 최선이 아닐까 싶은데
22:40아 제가 너무 주제 남았습니까?
22:46난 원인 없는 결과는 없다고 믿는 사람이에요
22:51자신의 인생을 제대로 핸들링했으면 아무 일도 없었겠죠
22:55무책임하게 인생을 살고 나나 민강의 책임을 묻는 건 아니라고 봐요
23:00정말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23:04그리고 문번이 잘못 알고 있는 게 있는데
23:06용서는 힘 있는 쪽에서 하는 거예요
23:10용서는 힘 있는 곳으로 인생을 살고 있는 곳으로 인생을 살고 있는 곳으로 인생을 살고 있는 곳으로 인생을 살고 있는 곳으로 인생을 살고 있는 곳으로 인생을 살고 있는 곳으로 인생을 살고 있는 곳으로 인생을 살고 있는 곳으로 인생을 살고 있는 곳으로 인생을 살고 있는 곳으로 인생을 살고 있는 곳으로 인생을 살고 있는 곳으로 인생을 살고 있는 곳으로 인생을 살고 있는 곳으로 인생을 살고 있는 곳으로 인생을 살고 있는 곳으로 인생을 살고 있는 곳으로 인생을 살고 있는 곳으로 인생을 살고 있는 곳으로 인생을 살고 있는 곳으로 인생을 살고 있는 곳으로 인생을 살고 있는 곳으로 인생을 살고 있는 곳으로 인생을 살고 있는 곳으로 인생을 살고 있는 곳으로 인생을 살고 있는 곳으로 인생을 살고 있는
23:40어쩌지 그 사람들이 연아한테 해꽃이라도 있으면
24:03원본한테 이걸 준다는 걸 깜빡했네
24:06잠깐만요
24:26아, 맞네
24:36나 기억 안 나요?
24:41아, 그 왜 스쿠터 사고
24:42그쪽이 다 간호해줬잖아요
24:44어떻게 지냈어요, 그동안?
24:49궁금했는데
24:50저...
24:56민강요통 출범식 날
24:58행사장에서 그쪽 맞죠?
25:04미소란 이름을 듣긴 했는데
25:05혹시 따님한테 무슨 일이 생긴 거예요?
25:14아, 진짜 어떻게 이런 일이
25:16혹시 민강요통 민회장 내 사람들이랑 연관돼 있습니까?
25:26그래, 그래, 왠지 그럴 것 같더라니
25:29그쪽이 이유 없이 행사장 와서 행패부릴 사람은 아니죠
25:32지금
25:33근데 왜 여기 와 있어요? 집 놔두고
25:38설마
25:56왜, 왜, 왜 그래요?
26:03설마 목소리 안 나와요, 지금?
26:04민씨 일관은 내가 누구보다 더 잘 알아요
26:18이번 일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겁니다
26:21뭐든 받은 거 이상으로 돌려주는 사람들이니까
26:24원태겸 씨
26:28민사장이에요
26:32사장님께서 여기는 어쩐 일로?
26:39신사업팀에 추천된 사업 프로필과 업무 능력 평가서요
26:42업무 분장이 참고가 될 거예요
26:45아하, 예
26:47사람 시키시지, 번거롭게 여기까지
26:50여기까지 오셨는데 차라도 한잔하시죠
26:55네, 가시죠
26:56이봐요
26:58잠깐만요
27:04잠깐 돌아서 봐요
27:06얼굴 좀 확인하게
27:08돌아서 보라고요
27:10왜 못 보여줄 거 얼굴을?
27:12여기 있는 줄도 모르고
27:13이 새끼 참, 자리도 숨어 있었네요
27:15이봐요
27:16백설씨
27:17백설씨
27:18백설씨
27:19백설씨
27:20백설씨
27:21백설씨
27:23백설씨
27:25백설씨
27:28백설씨
27:30백설씨
27:31백설씨
27:32백설씨
27:33백설씨
27:34백설씨
27:35백설씨
27:36백설씨
27:37백설씨
27:38백설씨
27:49백설씨
27:52백설 Teachers
27:53백설씨
27:54백설씨
27:55백설야
27:56백설씨
27:57백설 127
27:58안 되잖아.
27:58저 사람들 찾아가서 해결 볼 거예요.
28:01그냥 있을 수 없어요.
28:02네가 기분 더럽다고 꼴리는 대로 두드러 패내해.
28:05죽었대.
28:05너 때문에 열받아서.
28:07우리나라 사람들 좀 감정적이야?
28:08불쌍한 꼴 못 보잖아.
28:10진실이 중요한 게 아니야.
28:11여론을 어떻게 만나냐가 중요하지.
28:13왠지 우리가 한 편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28:16나랑 같이 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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