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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전
Other name: 태양을 삼킨 여자, Angel’s Agent , Cheonsauidaeliin , Taeyangeul Samkin Yoja , Женщина, проглотившая солнце , 천사의대리인 Original Network:MBC Country:South Korea Status: Ongoing Genre: Drama, Mystery, Romance, Thriller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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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래도 우울할 때 걔 생각하면 완전 도파민 터지는 거 있지?
00:07걔 얻어 터질 때 진짜 웃겼는데
00:10눈물 콧물 질질 흘리면서 살려달라고 무릎 꿇고 밀더라니까
00:14개꿀
00:23아줌마 미쳤어!
00:30니가 살았냐? 어떻게 그런 소리를 어떻게
00:37억울하게 죽은 것도 불쌍한데
00:39우리 미수한테 어떻게 그래?
00:41억울아 누구야?
00:42누구실가?
00:43내가 누구실가?
00:44내가 누구실가?
00:45너 꼭 벌받아야 돼
00:47내가 너 꼭 책값받게 할 거야
00:50또 하나는 무슨 녀석야
00:53같이 가
00:54가서 우리 딸 앞에서 사과해
00:56우리 미수한테 무릎 꿇고 용서 빌어
01:00아빠!
01:17여사님이 혹시 모른다고 가보라고 해서 따라왔습니다
01:30그나 언니
01:31얼굴이 왜 이래 너?
01:32누구한테 맞았어?
01:33몰라
01:34로비에서 어떤 미친여자가 냅다 뺀 때리잖아
01:35미친여자?
01:36그게 누군데?
01:37내가 어떻게 알아?
01:38나 까딱하다 죽을 뻔했다니까?
01:39그러게 여길 뭐 하러 와?
01:40뭐 하러 오긴?
01:41큰 언니가 비서 구해준 데 놓고 말뿐이니까
01:42그런 건 집에서 얘기해도 되잖아
01:43그런 건 집에서 얘기해도 되잖아
01:44근데 정말 누군지 몰라?
01:45모르는 사람이 다짜고짜 때렸다는 거야?
01:46몰라 몰라
01:47모른다고 몇 번 말해
01:48미리 약속을 잡고 왔으면 이런 일이 없었죠
01:49남이사 오건 말건 뭔 상관?
01:50우리 언니 따까리씨
01:51세리야
01:52세리야
01:53내가 모르는 사람이 다짜고짜 때렸다니깐
01:54나 까딱하다 죽을 뻔했다니깐
01:55그러게 여길 뭐 하러 와
01:56뭐 하러 오긴
01:57큰 언니가 비서 구해준 데 놓고 말뿐이니까
01:59그런 건 집에서 얘기해도 되잖아
02:01근데 정말 누군지 몰라?
02:03모르는 사람이 다짜고짜 때렸다는 거야?
02:06몰라 몰라 모른다고 몇 번 말해
02:09미리 약속을 잡고 왔으면 이런 일이 없었죠
02:12남이사 오건 말건 뭔 상관?
02:15우리 언니 따까리씨
02:17세리야
02:20내가 뭐 틀린 말 한 것도 아닌데
02:23집에 가 있어
02:24싫어 나 무서워
02:26아 가다가 그 미친 녀석 또 만나면 어떡해
02:29언니 차 타고 들어가
02:30김 기사한테 말해줄 테니까
02:34어서
02:43로빈이 CCTV에 잡혔을 텐데 일단 그것부터 확인해보죠
02:50맞네 그 여자
02:52대체 여기 또 왜 온 거야
02:54차라리 잘 됐어요
02:56이걸 증거로 미성년자 폭행 납치까지 제목 추가해요
02:59미성년자 폭행 납치면
03:01실용이 나올 수도 있겠네요
03:03당연히 나와야지
03:04바로 고소 진행해요
03:05그건 어렵진 않은데
03:07그렇기 때문에 재판 과정에서 세리 아가씨 폭행권도
03:10다 거론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03:12상관없어요
03:13상관없어요
03:14진짜 상관없으세요?
03:15세리 아가씨 전적이 다 까벌려주는데
03:18어쩌면 득보다 실이 더 클 수도 있습니다
03:20그럼 어쩌라고
03:21난 도저히 그 여자 가만 못 두겠는데
03:23마이 tide
03:31마이
03:32요지아
03:33일을 어쩌지
03:36일이 커졌는데 일을 어쩌면 좋아
03:38동생을 건드렸으니 가만 안 있을텐데
03:41이젠 법이 문제가 아니라
03:44진짜 문제는
03:45민경지가 정말 화가 났다는 거야
03:48법으로 싸울 상대는 따로 정해져 있는 겁니다
03:59생각해보세요
04:00이 여자가 법적인 처벌로 뭐 이룰 게 있습니까?
04:03운 좋게 실형이라도 나오면 분이라도 풀리시겠어요?
04:07하지만 무기가 나올 것도 아니고
04:08짧게 실형 살리는 게 의미가 있을까요?
04:11적어도 전과자는 만들 수 있으니까
04:13그게 사장님이 진짜 원하는 겁니까?
04:16전과 기록
04:17그럼 어쩌라고?
04:19법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04:20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사장님이 원하는 것보다 법이 못 따라가요
04:25한참 약하죠
04:26어쩌라고 그럼?
04:28가드들 다 철수시키세요
04:29제가 법보다 더 센 방법으로 해결해보겠습니다
04:34법보다 센 거라?
04:38좋아요
04:39한번 해봐요
04:42아유 변호사님
05:01어쩐 일이십니까?
05:03누구 하나 손 좀 봐주세요
05:04아 그거 무슨 일인지 몰라도 수사 접수할까요?
05:09아 그렇게 해결할 일은 아니고
05:11
05:13그 여자 찾아서 일단 데리고 있어요
05:16여기서 며칠 더 먹고 싶으면 그렇게 해요
05:20오늘 일 살면서 불쑥불쑥 떠오를 거예요
05:32싫어도 곱씹어질 거고
05:34그때마다 미치게 분하고 억울할 거예요
05:38지금이야 목료병에 실어증 정도지만
05:41나중엔 죽을 병에 걸릴 수도 있어
05:43우리 호세 죽었을 때
05:47나도 자기처럼 가해자들 법으로 벌주려고 했어
05:51그게 최선이라고 믿었지
05:53근데 법이 영 힘을 못 쓰더라고
05:57그래서 내가 직접 벌주기로 한 거야
06:00언제든 마음 바뀌면 와요
06:23이렇게 억울 터질 때 진짜 웃겼는데
06:29눈물 콧물 질질 흘리면서 살려달라고 무릎 꿇고 밀더라니까
06:32아 개꿀
06:53결정한 거예요?
07:13좋아요
07:14공항으로 갑시다
07:23뭐요?
07:51다 철수한 거예요?
07:52아 다행이다
07:55아 언니한테 얘기해줘야지
07:57네?
08:14우리 언니랑 같이 계시죠?
08:16저 동생이에요
08:17아 안 그래도 할 말이 있는데
08:20언니
08:22지금 나랑 어딜 가는 길인데
08:25어딜요?
08:29언니 좀 바꿔주세요
08:31바꾸라네
08:33백설이 씨
08:39동생 다치는 거 보기 싫으면 당장 집으로 와요
08:42신고할 생각 말고
08:44세우라고?
08:54세우라고?
08:56갓길에 대봐
08:57
08:58동생한테 가봐야겠어요
09:10지금 안 가면 무슨 일이 생길지도 몰라요
09:13무슨 일인데 급한 일인가?
09:23지금 곧 가야 돼?
09:27그럼 택시 잡아줄 테니까 일 보고 다시 타고 와요
09:31비행기 시간 알죠?
09:43늦지 않게 와요?
09:46고맙에서 기다릴게
09:47언니
09:59언니
10:00난 괜찮해
10:06언니는
10:07언니는 괜찮해?
10:08아줌마
10:12나 알죠
10:14알아보네
10:20하긴 모를 수가 없지
10:23예 변호사님
10:29어떻게 됐어요 찾았습니까
10:31아이 그럼요
10:33제 발로 왔네요
10:34알았어요
10:35당신 때문에 사장님 화 많이 나셨어
10:53그리고 왜 주제도 모르고 살처
10:55말해봐 대체 왜 그렇게 일을 키우는지
11:00우런이 말 못해요
11:01충격으로 시련증 걸렸단 말이에요
11:04가지가지 하고 앉아있네
11:06따라와
11:08좋은 말 할 때 따라 나서
11:13우런이 어디 내려가려고요
11:16아가씨는 나하고 좀 있지
11:30언니 언니
11:32조용히 있어요
11:35그럼 아무 일도 없어
11:37경찰 신고해볼 거예요
11:40미안한데
11:42내가 경찰이야
11:45이제 와서 의미 없는 말인 줄은 아는데
11:56니 딸
11:58정말 내 자식은 아니지
12:01말 좀
12:04말 못한 듯이
12:09너는 16년 전이랑 똑같아
12:13하나도 변한 게 없어
12:14여전히 무모하고 어리석고 계산 없고
12:17예 사장님
12:23어떻게 됐어요
12:24찾았어요?
12:26옆에 있습니다
12:27바꿔봐요
12:28할 말 있으니까
12:29그게
12:30지금 말을 못한답니다
12:32실어증이라네요
12:34그런 스피커폰으로 돌려요
12:36들을 순 있을 거 아니야
12:38이봐요 백서리 씨
12:44당신 딸 사고
12:46자꾸 우리 탓 하는데
12:48자신의 불행과 실패를
12:50남 탓으로 돌리는 거
12:51그 찌질한 거예요
12:53당신 딸은 정신력이 약해서
12:55그렇게 된 거야
12:56우리 쪽으로 책임 회피하고 싶은 모양인데
12:58그건 안 되지
12:59왜 사고는 당신들이 치고
13:01책임을 위안해지래
13:02이제라도 우리 탓 말고
13:05스스로를 돌아봐요
13:06반성도 좀 하고
13:08엄마로 제대로 살았는지
13:10죽은 당신 딸한테 떳떳한지
13:12돌아보라고요
13:13난 당신 딸 사정 같은 거
13:16관심 없어
13:17하지만 우리 민강이
13:19중요한 행사를 망칠 건
13:20용성태
13:21잘못을 했으면
13:23벌을 받아야겠죠
13:25일단 양평 벌장으로 데려와요
13:30알겠습니다 사장님
13:31시간 다 돼가는데요
13:49조금만 더 기다려보자
13:53올 것 같지 않은데
13:57아니야
13:58꼭 올 거야
14:00그러게 왜 또 찾아
14:05쟁패야
14:06행사장 깽판 친 걸로
14:08모자라서
14:08막내 아가씨 왜 건드려
14:10니 딴에는 그게 복수인가 본데
14:14복수구가 아무나 하는 거 아니다
14:17개나 소나 할 수 있는 게 아니야
14:19니 주제에 무슨 복수야
14:21상대 봐가면서 해야지
14:22민강유통
14:24대한민국 유통업계 1위야
14:26주총 시가가 얼마나 되는 줄나 알아
14:29자그마치
14:30됐고
14:34아무튼 니 상대 아니니까
14:36딸 일은 잊어버려
14:38이미 벌어진 일이고
14:41시간을 돌릴 수도 없잖아
14:43어떻게 그런 소리
14:48세상 사람들이 다 그래도
14:51김선재
14:52당신만큼은 그러면 안 돼
14:54우리 미소한테
14:55너 나다로 소번에
14:59민강 오너가의 개가 됐다고 했었나
15:01주인 밥상 위에 떨어지는 부스러기나
15:04받아먹고 사는 게
15:05근데 그거 아냐
15:10그 자리도 놈이 있는 사람
15:12꽤나 많다
15:13서로 차지하려고 난리들이야
15:16미소라고 했나
15:22공부 잘하는 니 딸도 살아있었으면
15:26기를 쓰고 좋은 대학을 와서 대기업 들어갔겠지
15:29그러면 넌 딸이 대기업 들어갔다고 기뻐 날뛰었을 거고
15:33결국엔
15:35니들이나 나나 다를 바가 없다는 소리야
15:38알아?
15:43그러니까 두 번 다시 나대지마
15:45너 죽었다 깨나도 그 사람들 못 이겨
15:48이따가 별장으로 사장님 오시면은
15:50무릎 꿇고 그냥 싹싹 빌어
15:52죽을 때까지 없는 듯 살 테니까
15:54그냥 한 번만 선처해 주십사 해라
15:56혹시 아냐?
15:59울산에서 은혜라도 높을지?
16:15너 뭐하는 거야?
16:16니가 안 날지
16:18너 뭐하는 거야
16:21지금
16:21미쳐봐
16:23죽지마
16:26죽지마
16:26죽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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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9
17:01어디야
17:02
17:03
17:04갑작
17:05어디야
17:06
17:07
17:08
17:17이제 정말 들어가셔야 되는데요.
17:26그래, 그러자.
17:27누군가한테 받은 만큼 돌려주는 거 생각보다 위험하고 힘든 일이에요.
17:53남한테 상처를 주다가 때론 자신한테 상처를 내기도 하지.
17:57앞뒤 없이 온몸을 내던질 때도 있고, 패 죽을 거 알면서도 불에 뛰어드는 불러방처럼.
18:09그래도 할 수 있겠어요?
18:25그래요, 그럼.
18:27신분증 갖고 있죠?
18:35여권 사진 찍어서 긴급여권 만들 시간 되지?
18:38빨리 움직이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18:41그래.
18:47그래서 놓쳤다.
18:49일부러 놔준 게 아니고?
18:50그게 무슨...
18:52왠지 그럴 것 같아서.
18:55내 진작이 틀렸나?
18:57틀렸습니다.
18:58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몰라도
19:00제 차 블랙박스 확인 시켜드리지.
19:02아니면 사고 접수한 교통 경찰이라도 대면 시켜드리고요.
19:06됐어요.
19:07이미 다 끝난 일 보면 뭐 할 거야.
19:10물론 제 실책이지만 이런 식의 오해는 억울합니다.
19:13억울할 거 없어요.
19:14내가 그렇게 생각할 땐 김비언이 그런 여지를 줬다는 거니까.
19:18그게 무슨 뜻입니까?
19:20알 거 없어요.
19:21알아야겠습니다.
19:24내가 언젠가 아주 묘한 장면을 목격했지.
19:27그 여자가 딸 사고로 날 찾아온 날
19:30김비언의 태도.
19:31아 좀 나와요.
19:32얘기 좀 하게 해.
19:40두 사람은 전부 다 아는 사이였어.
19:44아니요.
19:45오해하시는 겁니다.
19:46오해라?
19:48차라리 용서를 구해요.
19:49그게 그나마 덜 추하니까.
19:51아닙니다.
19:52사장님이 뭘 보셨든.
19:55저는 결백합니다.
19:57문본.
20:05주말인데 내일 낮에 약속 있어요?
20:08없으면 우리 집에서 식구들하고 식사는 하자고요.
20:11아버지가 벌써부터 초대하라는 걸 이제야 하네.
20:15문본은 이제 내 사람인데
20:16내가 챙겨야죠.
20:19그래요.
20:20내일 봐요.
20:23좋습니다.
20:23그 여자 놓친 걸로 사장님이 저를 오해하고 의심하신다면
20:27백설이 그 여자가 사장님 앞에 다시 나타나는 날
20:31만약에 그런 날이 온다면
20:32제가 먼저 알아보고 처리하죠.
20:36됐습니까?
20:37문본은 이제 내 사람인데
20:58내가 챙겨야죠.
21:00기껏 충성해 봐야
21:03철진하면 잡아먹기는 사냥개란 거지
21:06이게 다 너 때문이다 백설이
21:12어디서든 내 눈에 띄지 마라
21:18보이는 순간 감안을 둘 테니까
21:22네 손님 상차를 준비하고 계신 거죠?
21:38그럼요.
21:39근데 즐기시는 메뉴를 미리 알면 식단 선정이 좀 쉬울 텐데
21:44미국에서 오래 살다 온 사람이니까 한식이 어떨까요?
21:47네. 점심이니까 헤비하지 않게 준비하겠습니다.
21:52그렇게 하세요.
21:53저 문본부장이라고 하셨죠?
21:56왠지 큰아가씨랑 잘 어울릴 것 같은데
21:58실장님처럼 내 마음에 드는 사람이 또 있으려고
22:01잘 준비해서 좋은 인상 남기겠습니다.
22:06그래요. 부탁할게요.
22:07네.
22:08당신 내일 우리 집에 손님 오는 거 알아?
22:18아 손님 누구?
22:20여봐 여봐 또 혼자만 모르지
22:22문본부장 초대했잖아
22:24자기 내일 월차 써라
22:26당신도 봐야 할 거 아니야 어떤 사람인지
22:29그걸 어떻게 당일에 쓰냐
22:31피리미리 신청해야지
22:33그럼 출근만 하고 반사 쓰고 오든가
22:36어 아빠
22:41별일 없지?
22:43내일 우리 집에 그 사람 오잖아 본부장
22:45아버님이 벌써부터 끔찍이 챙기는 거 있지?
22:48그럴수록 민사방한테 기죽지 말고 기선제압부터 하라고 그래
22:51기선제압?
22:53그래 이 집 주인은 나요 이 회사의 주인도 나요
22:56일종의 선전포고지
22:58그래 다시 통화해
23:01그 인간이 우리 민사방의 불구대천이야
23:04원래대로 하자면 그 자리가 우리 민사방 자린데
23:07깐깐한 사돈이 믿고 턱 맡긴 걸 보면
23:10어지간히 능력자인가 봐
23:12햄버거 먹다가 미달이 씹는 소리 하고 있네
23:14실력 아니라 더한 것이 있어도
23:16우리 민사방은 적통이야 적통
23:18송기한 집에 하나뿐인 아들
23:20왔다 갔다 대?
23:22그나저나 진짜로 굿이라도 한 판 해야 하나?
23:26그 본부장이지 뭔지 사돈 눈 밖에 나야
23:28민사방한테 기회가 올 거 아니야
23:30곧?
23:33오 오라
23:33
23:34한 번 하는 데 얼마나 들을까?
23:37제대로 하자면 기천만 원은 우습지 뭐
23:40돈 적으면 잡투를 안 탄대요
23:42그게 포인트인데
23:43그렇기라 많이
23:44이 마겐세이라는 굿밤은 없을까?
23:47아니면 내가 더 가지고 좀 가까울까?
23:50아니
23:53변화영상
23:55운면서
23:56여기� posts
23:57Werk
23:57놀이야
23:58
24:02너도
24:02.
24:03게 Lis
24:03
24:04
24:04내가
24:05두�ач fo
24:06adow
24:10여기들
24:11하여
24:11Billy
24:12눈물
24:13다시
24:14Aff�
24:17bar
24:18cloud
24:18죄송해요. 이제야 말씀드려서
24:28어쩔 수 없지. 그 애자도 그렇게 도망쳤으면 어디서든 도발 벗고 못 지낼 테니까
24:34어떻게든 찾아서 아버지가 걱정할 수는 없게 마무리 지을 거예요
24:38이제부터 눈 똑바로 뜨고 잘 살피면 돼
24:41언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도 네가 먼저 알아볼 수 있게
24:45애비도 그러고 있으니까
24:4625년 전 그 일 말씀하시는 거죠?
24:50혹시라도 그 자식 놈의 지 애비 복수하겠다고 나타나면 내가 먼저 요절낼 거니까
24:55그건 그렇고 넌 굴러 들어온 복이나 잘 챙겨
24:59굴러온 복이요?
25:01문태경 말이야. 애비 사람 볼 줄 알아
25:04괜찮은 놈 같으니까 얼른 네 사람 만들라고
25:07그렇게 보이세요?
25:09김변하고는 달라. 그 놈은 간에 붓고 쓸개에 붓는 놈이잖아
25:16어서 오세요
25:20안녕하십니까
25:21어서 와요, 본분
25:23이쪽은 우리 월캐 언니
25:25
25:27어머, 어머, 완전 혼남이시다
25:37어라? 아저씨 다 알죠?
25:40어... 기억해
25:43개미 아저씨가 우리 집에 웬일이에요?
25:45개미 아저씨? 왜 개미 아저씨일까?
25:48개미처럼 차곡차곡 마일리지 모아서 자석 업그레이드하는 알뜰파라서
25:53게다가 이 빠른 소리로 선비질까지 잘하는
25:59왔어요
26:00
26:02어서 오게
26:06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6:07집에서 보니까 더 반갑네
26:09꼭 잃어버린 아들 만나는 것처럼
26:11아버지 아들은 여기 있습니다
26:13말이 그렇다는 거지
26:15그만큼 반갑다는 거야
26:17민사장 오래비 마트 총괄
26:19
26:21처음 뵙겠습니다
26:32자, 다들 주방으로 가지?
26:33자네하고 한잔하려고 내가 아끼는 술도 내놨어
26:35이렇게 다 같이 있으니까 꼭 가족 같고 좋네
26:38가족 같고 좋네.
27:08정루시아 씨?
27:38정루시아 씨?
28:08이러다가 민강까지 흔들리겠어.
28:10네가 이러니까 아버지가 나를 불러들이신 거야.
28:12이렇게 똥아주 못 가리니까.
28:14무슨 일이 있어도 순사업 성공시켜야 돼요.
28:16그게 문본을 선택한 내 판단이 옳다는 걸 증명하는 거니까.
28:19자식 놈들이라는 게 하나같이 지들밖에 모르지?
28:22문본 어디까지 믿으세요?
28:24민강이 뭐 다른 목적 갖고 들어온 건 아니에요?
28:26지난 4년간 잘 버텼다.
28:29이제 한국에서도 잘할 수 있지?
28:31아무 기억들이 나를 괴롭혀도
28:37너와 함께한
28:39자식 놈들이야.
28:41자식 놈들이야.
28:43자식 놈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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