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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Woman Who Swallowed the Sun (2025) Episode 68 | Korean subbed EN
Korean Drama Subbed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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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간 전
Other name:
태양을 삼킨 여자, Angel’s Agent , Cheonsauidaeliin , Taeyangeul Samkin Yoja , Женщина, проглотившая солнце , 천사의대리인
Original Network:MBC
Country:South Korea
Status: Ongoing
Genre: Drama, Mystery, Romance, Thriller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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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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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도대체 무슨 일인데, 후정이가 뭘 발표한다는 거야? 뭐, 결혼 발표라도 하나?
00:07
나도 그런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 것 같아?
00:11
결혼 발표보다 중요한 거야.
00:13
아, 그러니까 그게 뭔데?
00:14
일단 기다려봐. 작은 아가씨 오면 알게 되겠지.
00:17
아, 꼭 나도 있어야 돼. 그럼 방에 들어가고 싶은데.
00:21
있어. 오늘 우리 식구 다 알아야 돼. 중요한 사실이 밝혀질 거니까.
00:26
누구한테는 충격이겠지. 취잡한 실체가 밝혀질 거니까.
00:34
용케 숨기고 있었지.
00:37
어쩌면 수정이 손에 머리채라도 잡힐 줄 알아?
00:40
누가 머리채를 잡혀?
00:56
어머, 멈췄어? 이거 안 놔?
01:02
왜 엄마는 용어는 틈어 놓고 발 뽑고 자면은?
01:06
너, 그거 범죄야.
01:09
이놈은 절로 없을까, 너.
01:18
넌 뭣들 하는 거야?
01:19
너둘 눈에 애빈 안 중에도 없어?
01:25
미경채가 우리 엄마의 요양방원에 가뒀다구요.
01:32
알고 계셨어요?
01:35
우리 엄마 비참하게 돌아가시고.
01:39
말해봐.
01:40
이 소리가 사실이야?
01:42
사실이겠어요?
01:43
어디서 이상한 소리 듣고 와서 엄한 사람 잡는 거지.
01:48
정신 차려.
01:50
누구한테 놀아나서 이러는지 몰라도
01:52
억울한 사람 잡지 마.
01:54
억울해?
01:56
억울해?
01:58
어떻게 그 입으로 억울한 소리를 해?
02:02
우리 엄마 돌아가시고.
02:05
다 독타야.
02:07
망상수 걸렸니?
02:09
정신 차려.
02:11
헛소리하지 말고.
02:12
넌 죽인 건 뭐인 거야?
02:14
아가씨.
02:17
그래.
02:19
앞으로도 서로 죽을 듯이 싸워.
02:21
니들이 그럴수록
02:22
내 복수는 완성될 테니까.
02:26
그만둘 못해!
02:29
괜찮으세요?
02:31
일어나 쓰러지시겠어요.
02:33
들어가세요.
02:33
들어가세요.
02:34
잔인.
02:35
안녕하세세요.
02:37
아멘
03:07
어떻게 그래?
03:11
우리 엄마한테 어떻게 그래?
03:37
아멘
04:07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4:37
몇살 컴퓨터
04:59
아
05:03
음
05:06
몸이 무거워 보이세요 또 세리방에서 잔 거야 푹 주무시라고
05:12
아이고 아
05:15
어 안되겠어요 오늘은 그냥 쉬세요
05:21
안 돼 중요한 회의가 있어서 아 정말 아요
05:28
어 아
05:32
아 속상해서 정말 어젯밤에 그 난리죽은 어쩜 한마디가 없어요 자식들이 어떻게 그래요 회장님은 다른건 성공했는데 자식농사 꽝이네요
05:45
듣고보니 틀린 이야기는 아니네
05:48
정말 나가셔야 겠어요 계시면 좋겠는데
05:53
괜찮아요 아
05:57
회장님 속 썩이지마 오늘 아침에도 겨우 일어나셨어
06:04
근데 우리 엄마 일은 어떻게 알았어요?
06:12
나한테 전한 의도가 뭔데 어떤 반응이 나올지 뻔히 알면서
06:17
무슨 소리야? 작은 따님 친모일?
06:22
무슨 소리냐고? 요양사까지 미리 접촉해놓고 지금 뭐 하자는 거예요?
06:28
내가?
06:29
진짜 무서운 여자네
06:33
알겠어
06:35
이 녹취 회사에 가서 아빠한테 들려드릴 거야
06:40
나도 깨지겠지만 당신이 이렇게 맑은 얼굴로 사모님 노래하는 거 더는 못 봐
06:51
무슨 녹취?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
06:55
그쪽이랑 내가 한 거래 여기 녹음된 거
07:00
어? 이게 왜 없지? 이게 왜 삭제된 거야?
07:06
당신 짓이야? 당신이 그런 거냐고!
07:11
나 지금 무슨 소리라는지 모르겠네
07:14
술이 아직 덜 깼었나?
07:16
그럼 깨고 다시 출근하던가
07:18
야, 너 괜찮냐? 어젯밤에 대체 그게 무슨 소리냐?
07:38
진짜 경체가 네 친모를 요양원에
07:40
오빠
07:42
미안한데 오늘은 오빠 얼굴 안 보고 싶어
07:46
야, 왜? 그래도 집에서는 유일하게 내가 네 편이고 아군인데
07:51
그렇긴 한데 지금은 오빠도 싫어
07:56
오빠한테는 맹경치랑 같은 피가 흐르잖아
07:59
그럼 넌 반쪽이긴 해도 네 몸에도 경체 피가 흐른다 뭐
08:04
그래서 지금 내 몸에 흐르는 피에 싹 다 뽑아 버리고 싶은 심정이야!
08:10
아, 잠깐!
08:12
어? 야, 말씀 잘 안 났다
08:21
야, 너 그거 진짜야?
08:25
수정이 친모 네가 요양원에
08:27
그게 중요해?
08:28
수정이 입장에선 중요하지!
08:31
중요한 건 왜 하필 지금 그걸 알게 됐냐는 거지
08:35
누굴 통해서 알았냐는 거고
08:37
그건 또 뭔 소리야?
08:38
수정이랑 내가 처음으로 묻혔거든
08:40
오빠도 알잖아
08:41
내가 언제 걔랑 그런 적 있어?
08:44
하긴 니들은 평생 결혼지간이지
08:48
너 죽고 나 살자
08:50
넘어지면 밟아주고 네가 없으면 내가 있고 뭐 그런 사이?
08:54
근데 니들이 웬일로 원팀이 됐냐?
08:58
그 여자를 집에서 내쫓으려면 어쩔 수 없잖아
09:01
그 여자? 누구? 루시야?
09:03
처음이야
09:04
반쪽 자매도 자매라고 의기투합하는 기분 나쁘지 않지라
09:09
근데 갑자기 이런 일이 터졌어
09:12
이제부터 수정이가 내가 어떻게 될지는 불보도 뻔하잖아
09:16
그 소리는 누가 일부러 니들 사이를 이간질하려고 했단 말이야?
09:21
둘 사이가 틀어지게?
09:23
대체 누가?
09:24
어떻게 왔어?
09:29
괜찮으신가 해서요
09:31
많이 불편하시면 김박사님한테 가세요
09:37
요즘 이거 저거 신경 썼더니 영범이 무거워
09:41
오늘도 두 따님 사과 없으세요
09:46
사과 없으세요?
09:48
사과는 무슨...
09:50
나쁘네 정말
09:52
어떻게 하늘 같은 아버지한테
09:54
너무 속상해 말아요
09:56
제가 자식들 몫까지 할게요
09:59
마음에도 없는 자식들한테 강요할 순 없잖아요
10:02
아이고
10:04
아이유
10:06
여기 자주 오시네요 어?
10:08
회장님은 참 행복하시겠어
10:10
이렇게 젊고 아름다운 어부인 덕에
10:12
시비 걸지 마
10:14
자주 오시네요, 어?
10:18
회장님은 참 행복하시겠어
10:20
이렇게 젊고 아름다운 어부인 덕에
10:23
시비 걸지 마
10:25
셋이 한 편이라면 말이야
10:27
분명히 스텔라장이랑 문태경도
10:29
민강이나 민두식 회장하고 사연이 있을 거란 건데
10:33
소설 쓰지 마, 재미없어
10:37
소설인지 아닌지는 두고 봐야 알겠지
10:40
하긴, 셋의 정체가 한꺼번에 벗겨지는 것도
10:44
이리와 볼만하긴 하겠다
10:47
그리고 이 시기의 정체를
10:48
kop트
10:50
사연이
10:51
사연이
10:52
나의 동네
10:53
사연이
10:53
정국
10:54
정국
10:55
정국
10:56
정국
10:58
정국
10:59
정국
11:00
정국
11:02
정국
11:02
정국
11:04
정국
11:05
정국
11:05
정국
11:05
정국
11:06
정국
11:08
정국
11:09
정국
11:10
회사가 이제 아주 자기 집 안방이네
11:15
회장님 뵈러 왔다가 들렸는데
11:17
내가 못 올 때라도 왔나?
11:22
수정이 친모일
11:22
그쪽이 전했죠?
11:26
무슨 소리야 그게?
11:27
그래야 내가 수정이랑 등 돌릴 거니까
11:30
언젠 두 사람이 깨가 쏟아졌나?
11:34
모르는 사람이 보면 깨나 사이가 좋은 자매인 줄 알겠네
11:37
적어도 이 정도까지 파급은 아니었죠
11:40
이런 식으로 우리 식구들 분탕질해서 뭐하게
11:44
난 떳떳하니까 엄한 사람 의심하지 마
11:48
떳떳해?
11:51
지나가던 걔가 웃어요
11:53
아버지가 자식들한테 만정 떨어져서 당신만 보고 살라고 수작 부리는 거 누가 모를 줄 알고?
12:00
말 조심해 어디다 대고 당신이야 수작을 부려?
12:04
겨우 그 정도야 수준이?
12:06
뭐라고요?
12:07
회장님 앞에서 못할 일이면 누구 앞에서도 하지마
12:11
아니면 지금 한 말 회장님 앞에서 해보든가
12:14
할 수 있어?
12:16
저 여자가 여긴 무슨 일요?
12:36
저 여자가 여긴 무슨 일요?
12:46
왔어요?
12:49
일이 있어서 잠깐 들렸어요.
12:52
별일 없죠?
12:55
내가 묻고 싶네.
12:56
나야 뭐 별일 없지만
12:58
왜 그쪽은 별일이 있는 것만 같죠?
13:02
혹시 그 집 사람들한테 당하고 살고 있는 거 아니죠?
13:10
그럼 됐네요.
13:12
봤으니 됐어요.
13:14
어서 가요.
13:16
누가 보면 오해할라.
13:19
무슨 일이든 여사님하고 상의해요.
13:23
그럴게요.
13:24
그럼 자매가 확실히 등을 돌리긴 했네.
13:34
녹음은 확실히 지웠고?
13:36
네.
13:37
이제 자매끼리 뭉치는 일은 없을 거예요.
13:38
서로 칼을 겨누면 겨눗지.
13:40
잘된 일이긴 한데
13:42
자식들이 그 모양이니
13:44
그러다가 민두식 진짜 쓰러지는 거 아니야?
13:46
정신력이 강해서 쉽게는 안 무너질 거예요.
13:48
하긴.
13:49
그럼 자매가 확실히 등을 돌리긴 했네.
13:51
녹음은 확실히 지웠고?
13:53
그 집 사람들 중에 제일 멘탈이 강한 사람이니까.
13:55
민간료통을 그 집 핏줄한테 내줄 수는 없잖아.
13:57
이제 민경채 차례인가?
13:59
쉽지 않을 거예요.
14:01
그 집 사람들 중에 제일 멘탈이 강한 사람이니까.
14:03
강해봐야 이걸로는 안 될걸.
14:05
이걸 보고도 멀쩡하진 못하겠지.
14:09
이제 네가 지은 죄를 달게돼.
14:11
이제 네가 지은 죄를 달게돼.
14:13
이제 네가 지은 죄를 달게돼.
14:15
이제 민경채 차례인가?
14:17
쉽지 않을 거예요.
14:19
그 집 사람들 중에 제일 멘탈이 강한 사람이니까.
14:22
강해봐야 이걸로는 안 될걸.
14:31
이걸 보고도 멀쩡하진 못하겠지.
14:35
이제 네가 지은 죄를 달게 받아야지.
14:40
어제 수정이 말이 뭐야?
14:42
네가 진짜 그랬어?
14:44
그 전에 그 여자 때문에 화병으로 돌아가신 엄마 얘기가 먼저 아니에요?
14:49
지금 애비 탓하는 거야?
14:51
탓한다고 돌이킬 수 없는 일이잖아요.
14:54
그래서 묶고 살았어요.
14:56
묶고 살았으면 이 난리가 없어야지.
14:58
집안을 쑥대밭을 만들어.
15:00
네 눈엔 애비가 멀쩡해 보이지.
15:03
지금 쓰러져도 이상할 거 없어.
15:05
니들 하는 짓 보면.
15:09
제발 조용히들 좀 살아.
15:11
니들 20년을 원수처럼 산 거야.
15:13
내가 속병이 들었어.
15:15
기어이 늙은 애비 쓰러트려야 직성이 풀리겠어?
15:18
더 충격 주지 말어.
15:20
애비 죽는 걸 보기 싫으면.
15:33
너 때문에 우리 엄마가 그렇게 된 거야.
15:39
그렇게 따지면 너희 엄마가 먼저야.
15:42
내가 용서할 것 같아?
15:44
네 용서 같은 거 안 바래.
15:47
두 번 다시 언니라고 안 해.
15:50
상담하는데 민경채가 민간교통 회장이 될 리는 없을 거야.
15:56
무슨 수를 써도 내가 막을 거니까.
16:01
날씨가 뭔데?
16:03
나한테 날씨가 없어.
16:04
내일은 얼마나 спас지?
16:06
일단 제가 위험을 qué하자.
16:07
내가 이리시나요?
16:08
물이 좀 더 안내�uje.
16:09
물이 숨겨야지.
16:10
이리시마.
16:11
물이ion.
16:12
물이 숨겨졌아요.
16:13
그 이상의 마스크에 안 넣었어요.
16:15
물이 숨겨진다.
16:16
물이 숨겨진다.
16:17
물이 숨겨진다.
16:18
물이 숨겨진.
16:20
이게 뭐지? 누가 열어보려고 해?
16:32
이게 뭐야?
16:34
사들어졌어.
16:40
내 방에 누가 이렇게 갖다 놨어요?
16:42
온라인팀 문택이 한번 보겠습니다.
16:51
그럼 자기를 곧 호출하겠네.
16:54
다른 말은 말고 그림의 주인에 대해 알아보라고 할까요?
16:58
그렇지.
17:00
작가가 지금 어디서 뭘 하는지 알아보게 해야지.
17:03
그렇게 해서 아드님의 사망사실까지 알게 되면 되는 거죠?
17:08
민경채 성격에 우리 호세 죽은 걸 알면 그냥은 안 넘어갈걸?
17:13
뒤를 캐겠지.
17:14
그러다 보면은 지 아빠가 범인인 것도 알게 될 거고.
17:19
근데 그러다가 여사님의 신분까지 드러나면 어떡하죠?
17:24
거기까진 못 갈 거예요.
17:26
우리 호세 내 아들이지만 나랑 연관된 게 없거든.
17:30
내가 피덩이 때 떼놓고 재혼을 해서.
17:33
네 알겠습니다.
17:36
전화 들어오네요.
17:37
다시 통화드리죠.
17:38
네.
17:45
네 사장님.
17:46
이거 문본이 여기 갖다 뒀다면서요.
17:55
이거 사장님 아닙니까?
17:59
내 초상화를 왜 그쪽이 갖다 뒀냐고 묻잖아요.
18:03
전 초상화인지 몰랐습니다.
18:05
로비에서 퀵맨한테 받았거든요.
18:07
사장실이 어디냐고 묻길래 제가 가는 길에 대신 전해주겠다고 하고 받아온 건데.
18:12
보내는 사람은요?
18:14
보내는 사람은 여기 없습니까?
18:16
저한테는 별 말 없었는데요.
18:19
근데 사장님 초상화의 왜 검은 리본이 영정서진도 아니고.
18:25
누군가 내가 죽길 바라는 모양이죠.
18:29
대체 누가 그런 짓을.
18:31
혹시 짐작 가는 사람 없습니까?
18:36
그럼 한번 알아보시죠.
18:39
대체 누가 이따위의 짓을 했는지.
18:41
이런 걸 보냈을 땐 불순한 의도가 다분한 건데.
18:46
혹시 이 작품의 작가가 누군지 알아내면.
18:50
그건 알아요.
18:51
내가 모델인데 모를 리가 없지.
18:54
그럼 됐네요.
18:55
그분이 보내신 거 아닐까요?
18:57
그럴 사람 아니에요.
18:59
그럼 혹시.
19:01
그분의 신상에 문제가 생겨서.
19:04
누군가 대신 보낸 걸 수도 있지 않습니까?
19:08
어디서 좋은 여자랑.
19:11
잘 살고 있을 거예요.
19:13
그럼 더 이상하네요.
19:15
여튼 한번 알아보시죠.
19:18
사람 일.
19:19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니까.
19:24
네.
19:25
지금 민경채 사장한테 알아보라고 했습니다.
19:27
근데.
19:28
민 사장은 아드님의 사망 사실에 대해.
19:29
전혀 모르던 운치던데요.
19:30
그럴 거야.
19:31
민두식이 쥐도 새도 모르게 한 짓일 테니까.
19:33
그럼 그 사실을 민경채 사장이 알게 되면.
19:34
분여 시간에 난리가 나겠네요.
19:35
그래야지.
19:36
그렇게 자식들한테 학을 때야.
19:37
민 회장이 자기 지분을 루시한테 넘기지.
19:38
오너가의 지분을 최대한 분산시켜야.
19:39
경영권을 뺏어 올 수 있으니까.
19:40
지금 우리로선.
19:41
지분 확보가 우선이겠네요.
19:42
이 쥐도 새도 모르게 한 짓일 테니까.
19:44
그럼 그 사실을 민경채 사장이 알게 되면.
19:47
분여 시간에 난리가 나겠네요.
19:49
그래야지.
19:50
그렇게 자식들한테 학을 때야.
19:53
민 회장이 자기 지분을 루시한테 넘기지.
19:56
오너가의 지분을 최대한 분산시켜야.
19:59
경영권을 뺏어 올 수 있으니까.
20:01
지금 우리로선.
20:02
지분 확보가 우선이겠네요.
20:04
불이 잤습니까?
20:14
사람 하나 찾아봐요.
20:16
20년 전 뉴욕 뒷골무 브루클린에서 주로 활동했던.
20:20
무명 화가 정호세.
20:22
아메리칸 네임 데이비드 정.
20:25
뒷조사를 하라는 말씀이신건?
20:27
오래전이라 쉽지는 않을 거예요.
20:29
특별히 소속된 곳도 없는 무명 작가라.
20:32
더 힘들 거고.
20:34
브루클린 브릿지 끝자락에 있는.
20:36
범보라는 지역이에요.
20:38
창고용 작업실에서 주로 작업을 했으니까.
20:41
근데 어떻게 이렇게 잘 아십니까?
20:43
혹시 아는 사람이신 분은?
20:45
거기까진 알 거 없고.
20:48
좀 알아봐요.
20:50
엄마가 한 말.
21:08
안 잊었지?
21:09
큰언니하고 말 섞지 말라는 거.
21:13
우리 세리 엄마랑 잘 맞지?
21:19
엄마하고만 통하는 거야?
21:21
엄마하고만 통하는 거야?
21:37
맨날 그렇게 세리 아가씨랑 할 말이 있어요?
21:40
자긴 친정엄마하고 안 그래?
21:42
그거야, 우린 친모녀니까.
21:45
우리 뭐 달라?
21:47
세리랑 나 친모녀 이상인데?
21:50
그러세요?
21:52
근데 혹시 아버님하고 사이에서 늦둥이 계획 같은 건 없죠?
21:58
그건 왜?
22:00
있음 미리 미리 말씀해 주시라고요.
22:02
그래야 우리도 마음의 준비를 하죠.
22:05
마음의 준비?
22:07
아니 그렇잖아요.
22:08
그 뭐 나이 어린 도련님일지 아가씨일지 모르는 존재에 대비를 해야지.
22:13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가 그 뒤통수 맞는 건 좀 그렇잖아요.
22:18
그럴 일 없으니까 걱정하지 마.
22:21
그러came 사이에서 이거 알아?
22:23
lles on the wall.
22:24
대 욕망도 많이 나아?
22:25
아무것도 있고,
22:27
아무것도 못 찾지 마.
22:28
오...
22:29
뭐야?
22:30
아버님하고 같이 잠을 안 있던지?
22:32
뭐야?
22:34
아버님하고 같이 잠을 안 잔어?
22:35
하긴, 뭐 세리 아가씨 방에서 맨날 자는 것 같은데.
22:37
네, 감사합니다.
22:46
말씀하셨던 거 알아봤습니다.
22:49
근데 데이비드 정이라는 작가 현재 행방이 묘연합니다.
22:53
행방이 묘연하다며?
22:55
생사 확인이 어렵다는 거죠.
22:58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른다?
23:02
뭐 알아보려면 알아볼 수 있겠지만 현재로서는요.
23:04
근데 도대체 누굽니까, 그 사람이?
23:08
알았으니까 그냥 나가봐요.
23:29
아까 자경이 전화 왔는데
23:31
그 집 한바탕 난리 났나 봐.
23:33
또 뭔 일인데 그놈의 집구석은 2월 29일 말고는 조용한 날이 없어.
23:37
4년에 하루 조용해.
23:39
자경이 큰 시누가 작은 시누 친모를 요양원에 가둬뎌나 뭐라나?
23:43
그거 알고 둘이서 머리끼댕이 잡고 불구대체는 원수가 됐대요.
23:47
이건 또 무슨 두더지가 지하철 땅 파서 역세권 만드는 소리야?
23:51
큰 시누무연, 사장 사둔천여?
23:54
어, 어쩜 그러냐?
23:56
그래서 사둔후른 혈압 올라서 쓰러지기 일부 직전이래.
24:00
혈압이 오를만하네.
24:01
자식들이 그 지랄을 했었는데.
24:04
가만, 그러다가 그 양반 진짜로 골로 가는 거 아닌지 몰라?
24:08
그럴지도 모르지 뭐.
24:10
예수술도 했는데.
24:11
가만히 있어봐.
24:13
그 양반이 아무 대책 없이 진짜로 쓰러지면 우리 민사방은 어떻게 되는 거야?
24:17
아휴...
24:27
아휴...
24:42
이게 무슨...
25:04
아휴, 가만히 있어봐.
25:07
내가 이걸 어디서 봤는데?
25:12
이거 어디서 봤지?
25:17
아휴...
25:17
아휴...
25:17
아휴...
25:21
아흐...
25:21
아휴...
25:22
아휴...
25:26
아휴...
25:34
아휴...
25:35
아휴...
25:36
아휴...
25:39
그래?
25:40
거기서도 봤어 이게 무슨 일이야?
25:42
이게 이렇게 연결이 된다고?
25:50
사장님.
25:52
저한테 뒷조사하라고 시킨 작가가
25:53
혹시 저 사장님 초상화를 그린 사람입니까?
25:57
그래요.
25:58
그 사람이랑 무슨 사이십니까?
26:01
결혼 약속을 했어요.
26:03
결혼?
26:07
그렇습니까?
26:10
저 그때
26:10
저 작가분 사망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26:18
확실해요?
26:20
방금 전에 확인했습니다.
26:23
아!
26:24
자기소장님?
26:29
일단
26:30
그 작가가 사망했으니까
26:33
저 그림은 유작이 되겠군요.
26:36
보통 유작은 유가족이 소장하고 말했는데
26:38
그러면 저 그림을 사장님한테 보낸 사람이
26:42
그 작가분의 가족이 되겠네요.
26:46
그럴지도 모르죠.
26:47
근데 왜 영정 사진을 꾸몄을까요?
26:50
사장님한테 무슨 악감정이라도 있는 겁니까?
26:54
사람한테 가질 게 없을 텐데
26:55
분명히 부모님이 없다고 들었는데
27:00
그래요?
27:15
그쪽이 여긴 무슨 일이래?
27:17
뭐 하나 확인할 게 좀 있어서요.
27:24
스텔라 장
27:26
한국명 장현숙 씨 되시죠?
27:31
새삼스럽긴
27:32
그런데요?
27:34
베이비드 정
27:35
한국명 정우세 씨
27:39
모친 되시고요.
27:42
자연스러운
28:05
정말 당신한테 가족이 있는 거야?
28:19
그럼 당신 가족이 내가 죽기를 바라는 건가?
28:21
찾았어? 누구야 그게?
28:23
누굴까요 문태경 씨?
28:24
혹시 짐작가는 사람 없습니까?
28:26
자식을 뺏기는 것보다 더 원통한 건 없어요
28:28
세리 아가씨 저 여자한테서 때마야 돼요
28:31
이 요원정 진짜요?
28:32
진짜 자고요!
28:33
내가 한 지 눈꽃만큼도 후회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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