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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s House (2025) Episode 49 | Korean subbed EN
Korean Drama Subbed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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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Other name: 여왕의 집, The Queen's House , Yeowangui Jip Original Network:KBS2 Director:Hong Eun Mi, Hong Seok Goo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Drama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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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누가 시켰는데요?
00:09
홍 사장하고 한기만이요.
00:13
그 은호 큰아빠 한기만이.
00:17
한기만이 홍 사장 빚 갚으려고
00:19
그 둘이서 짜고
00:21
두 사람이 이게 다 설계한 거라고요.
00:24
우리는 그 두 사람이 시켜서 한 쟤밖에 없어요.
00:28
한기만 그 자식
00:29
은호 유치원에 들어가서
00:31
지가 직접 은호 데리고 나온 거예요.
00:35
홍 사장
00:36
이름이 뭐예요?
00:40
홍만수요.
00:43
홍만수
00:44
홍만수
00:46
착하게 살아
00:48
예
00:50
덕분에 10년 감수했습니다.
00:53
감사합니다 회장님
00:54
딸랑
00:57
딸랑
00:58
조심해요.
01:02
어쩌면
01:03
황기찬도 다 알고 있었어.
01:07
설사 형이 우겼다고 쳐.
01:09
근데 뭐
01:10
아무 일 없었잖아.
01:11
은호 멀쩡하잖아.
01:12
은호 멀쩡하잖아.
01:13
김한이가 아니라고?
01:14
이재
01:15
김한이가 아니라고?
01:16
내가 아니에요.
01:17
아이고
01:17
아이고
01:22
아이고
01:22
우리 집으로 얼마나 우습게 많수냐.
01:28
노숙자도 알고 있었어.
01:31
황기찬
01:32
한기찬, 알아요?
01:36
한기만 동생이잖아요.
01:40
아 그 사람이 형 사장한테
01:43
우리 둘이서 다 한 걸로 해주면
01:45
딘이를 동거해주겠다고 그렇게 얘기했었대요.
01:57
강미란 상무 쪽에선 별다른 기미는 없고요.
01:59
아직까지는 그렇습니다.
02:02
강재인 어디 사는지 한번 알아보세요.
02:07
실은 강미란 상무님 지시로 알아봤습니다.
02:13
강미란 상무가 알고 있는 걸
02:14
내가 모르고 있다는 게 말이 됩니까?
02:16
중요한 일이 아닌 듯해서.
02:18
중요한지 아닌지는 내가 판단해요.
02:21
죄송합니다.
02:22
앞으론 전부 보고 드리겠습니다.
02:25
처신 똑바로 하세요.
02:27
이런식이면 윤비서가 내 사람인지 아닌지
02:29
의심할 수 밖에 없어요.
02:31
네 명심하겠습니다.
02:33
보고하세요.
02:34
강재인 디자이너와
02:36
DH홀딩스 김도윤 본부장이 한집에 지내고 있습니다.
02:40
둘이 한집에서요?
02:43
동거라도 한단 말입니까?
02:45
사망한 김도윤 대리의 집주소와 같은걸 보면
02:48
아마도 김도윤 대리 가족집에서 지내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02:52
아마도 김도윤 대리의 집주소와 같은걸
02:54
김도윤 무슨 꿍꿍이지?
02:58
강재인이 최장 딸인걸 알면서 도대체 뭔 생각으로 둘이 붙은거야?
03:07
나가보세요.
03:08
네 백형사님 어떻게 됐습니까?
03:14
동영상 유포자 추적했습니까?
03:17
네 백형사님 어떻게 됐습니까?
03:18
동영상 유포자 추적했습니까?
03:19
동영상 유포자 추적했습니까?
03:23
어서와라.
03:24
어서와라.
03:31
확인할게 있어서 왔어.
03:34
얘기해.
03:36
예전의 우리 은호 유괴말이야.
03:40
그 일에 너희 남편도 관련됐니?
03:45
나는 모르는 일이야.
03:47
정말 몰라?
03:49
솔직하게 말해줘.
03:51
말했잖아.
03:53
몰라.
03:56
어디서 들었니?
03:59
은호 유괴범한테요.
04:01
지금 복역중인데 방금 만나고 왔어요.
04:05
황기만도 은호 유괴에 가담했었다.
04:10
아빠.
04:12
이제 더 숨길것도 없잖아.
04:15
너도 그 일로 많이 힘들어했고.
04:17
아저씨도 알고 계셨어요?
04:19
그래 알았어.
04:22
회장님 돌아가시기 전에 황기찬 뒷조사 시킨걸 알고
04:30
황기찬이 날 협박했다고 했었지?
04:32
그때 알았어.
04:34
황기만의 은호를 유괴했다면서
04:37
아무것도 모르는 유경이가 피해를 받을거라고 해서
04:42
차마 나한테 말할 수가 없었어.
04:46
미안하다 재인아.
04:48
왜 저한테 말 안 하셨어요?
04:50
아빠 협박겠단 말 없었잖아요.
04:52
그게 뭐가 중요해?
04:54
우리 아빠 아무 잘못 없어.
04:58
다 나 때문이야.
05:00
너한테 말하겠단 걸 내가 막았어.
05:02
나도 처음엔 몰랐어.
05:04
나중엔 알았어도 말할 수가 없었고.
05:07
너 앞에서 무릎 꿇은 날 나 진짜 모멀감 들었거든.
05:13
모자란 남편 때문에 내 잘못도 아닌데
05:19
너 앞에서 또 고개 숙이기가 죽을 만큼 싫었어.
05:24
황기찬은 알고 있었니?
05:29
처음엔 몰랐던 것 같아.
05:31
나중엔 알았을 거야.
05:34
그 일로 어머니랑 남편이 싸웠었어.
05:48
재인아.
05:49
가볼게요.
05:51
나오지 마세요.
05:53
은호야.
06:12
엄마가.
06:14
엄마가 너무 어리석어서
06:17
너를 못 지켰어.
06:19
미안해.
06:21
엄마가 정말 미안해.
06:25
재인씨 나 들어가요.
06:31
재인씨.
06:33
무슨 일이에요?
06:34
황기찬이 또 어떻게 한 거예요?
06:38
그러면요 어디 다쳤어요?
06:40
아파요?
06:51
הה
07:10
아무런 낯정도outine really heaven's a chance?
07:12
이해가 안돼요?
07:13
어쩐지 그때 수상한 느낌이 들었는데
07:17
유괴범 잡혀서 증인으로 경찰서에 갔었는데
07:20
황기만이 잡힌 유괴범을
07:22
유괴범이 아니라고 증언하고 있더라고요.
07:25
그때 알아봤어야 했는데.
07:27
황기만이 홍만수한테 유괴를 사주했고
07:32
그 일이 벌어진 뒤로 아마 그때부터
07:36
황기찬과 홍만수가 손잡은 것 같아요.
07:39
앞으로 어떻게 할 생각이에요?
07:41
황기찬도 그렇지만 홍만수도 입을 열지 않을 텐데
07:45
유괴범도 증언만으로는 쉽지 않을 거예요.
07:49
절대 가만 안 둘 거예요.
07:52
절대.
08:06
아직 완성자가 아니야.
08:08
다 되면 그때 봐.
08:11
이 브랜드가 우리 주력 상품인 거 잘 알지?
08:14
알지 그래서 얼마나 신경 쓰고 있는데.
08:17
획일화가 아닌 자기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08:19
보여주려는 거잖아.
08:21
미안성이라니까 더는 말 안겠는데.
08:24
강재인 이길 수 있겠어?
08:27
당신 나 못 믿어?
08:28
확실하게 밟아줄 거니까 기대해.
08:40
언제 왔어요?
08:52
안 그래도 당신 보면 따질 일이 산더미예요.
08:55
대체 왜 그랬어요?
08:57
나한테 왜 그런 고통을 줬어요?
09:02
아무리 강 씨 집안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서라지만
09:07
승우가 고모아이란 건 나한테 말했어야죠.
09:13
내가 당신을 얼마나 원망했는데 죽도록 미워했는데.
09:22
다 당신 때문이야.
09:25
당신이 날 살인자로 만들었어.
09:28
당신이 벌받아 당신이.
09:33
내가 원한 삶은 이런 게 아니었어.
09:38
전부 무너졌어.
09:43
내가 품고 살던 하니.
09:45
나를 지탱하는 힘이었던데 당신을 원망할 수도 우리 승우를 다 딸 수도.
09:57
이젠 다 부지럽게 됐어.
10:02
나 이제 어떻게 해야 해.
10:06
나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해 여보.
10:15
어머니 저 출근해요.
10:33
너 큰애랑 고등학교 동창회 맞긴 하니?
10:35
어머니 저 시간 없어요.
10:37
말 돌리지 말고 다이렉트로 말씀해주세요.
10:40
다튼지 뭔지 모르겠고.
10:42
너 친구 좋다는 게 뭐냐?
10:45
어?
10:47
이럴 때 좀 나서서 이혼 물으라고 설득도 하고 해야지.
10:52
네 아주버님 시들어가는 거 보고만 앉았을 거야?
10:54
어머니 저도 솔직히 양심이란 게 있죠.
10:59
어떻게 아주버님이랑 다시 살라고 해요?
11:01
두 번만 솔직했다간 내 면전에다 대고 내 욕하겠다.
11:06
네가 지금 이게 남일 같나 본데.
11:09
너 잘 생각해라.
11:11
큰애 이혼하고 나면 이 큰집 살림 누가 책임져?
11:15
네가 대신할 자신 있어?
11:18
이미 마음 굳혔는데 제가 설득한다고 될란가 싶던 거죠.
11:24
오늘 시간 나면 만나고 올게요.
11:30
조만간 창호 신제품 개발 진행할 거니까
11:32
각자 자료들 수집하고 취합해서
11:35
강팀장의 투자개발팀 쪽에도 공유하도록 해요.
11:37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11:41
회의 중에 실례합니다.
11:44
연구개발비 추가 투자협약 초안이에요.
11:48
검토하고 회의 일정 잡을게요.
11:51
창호개발 회의 중이신가?
11:56
YL그룹 창호 관련 자료를 본 적이 있는데
11:59
단면은 외풍을 철저하게 차단한 구조로 설계해
12:02
기밀 성능을 강화했다던데 맞아요?
12:05
예 맞는데요.
12:08
그럼 외부와 직접 맞닿는 유리는 몇 미리입니까?
12:11
그... 그게...
12:16
그럼 친환경 창호를 제작하고 있던데 소재는 뭘로 씁니까?
12:21
뭐였더라?
12:22
알았는데?
12:23
난 회의하는데 왜 찾아와서 시비 거시는 거죠?
12:31
시비가 아니라 체크하는 겁니다.
12:34
YL그룹의 중심이 되겠다고 큰소리친 게 신빙성이 있나 없나.
12:38
기본적인 질문에 답도 못하는 거 보면
12:40
순 허풍이었구나 싶은 거고.
12:42
난 원래 전략기획팀 직원이었어요.
12:47
이 팀 편입돼서 일 배운지도 얼마 안 됐는데 모를 수도 있죠?
12:49
유리는 28mm 이중유리부터 39mm 삼중유리를 써서 단열 기능을 높였고
12:54
친환경 창호 제작 소재는 문화 PVC.
12:58
여기 팀원도 아닌 나는 이걸 왜 하는 겁니까?
13:03
주인이 되고 싶으면 주인인식을 가져야 하는 거 아닌가?
13:06
자기 집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정도는 다 꿰고 있어야지.
13:10
이런 식이면 강승우 대리보단
13:13
내가 YL그룹에 대한 주인인식을 가진 것 같은데.
13:17
회의는 여기까지 하죠.
13:21
방 팀장은 외근 있댔지?
13:23
잘 다녀오고.
13:24
네 일 마치고 그쪽에서 바로 퇴근하겠습니다.
13:28
대표님은 저 좀 보시죠.
13:34
화이팅!
13:35
두고 봐.
13:44
백트릭 저 인간 입도 못 대게 만들 테니까.
13:54
레이저 그만 쏘시고 할 얘기 있으면 하시죠.
13:58
자꾸 이렇게 따로 자리를 가지면 사람들이 오해합니다.
14:01
서로 괜한 이슈 생겨서 좋을 거 없지 싶은데요.
14:05
난 강민환 상무와 이번 생에 더는 엮이고 싶지 않거든요.
14:09
나도 바라는 바예요.
14:11
근데 왜 자꾸 건드려요?
14:14
강승우 대리 입사한 지 얼마 안 됐고
14:16
기획 디자인팀에서 일한 지는 더더욱 얼마 안 된 일이에요.
14:21
한창 배우고 익혀야 될 사람한테 왜 자꾸 시비해요?
14:23
업무에 관련된 질문하는 게 시빌 거는 겁니까?
14:26
우리 승우.
14:28
당신이 기분 내키는 대로 가지고 놀아도 되는 게 아니야.
14:33
강씨 집안 핏줄이고
14:34
YL그룹 차기 후계자라고.
14:38
아니 아무리 족하지만 지금 무슨 조선시대야?
14:41
혼자 신분제 사회 살아?
14:43
툭하면 강씨 집안 강씨 집안.
14:45
대체 뭐가 특별해서?
14:48
혈통치만 이런 거 따지고 살고 싶으면
14:49
그런 나라 찾아가서 살아.
14:51
당신 나한테 미련이 있니?
14:54
그래서 이딴 식으로 유치하게 나 건드는 거야?
14:58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15:01
당신도 날 먹긴 했나 보다.
15:03
헛소리를 다 하고.
15:16
연락도 없이 오시고.
15:17
강재인이나 최재형 관장 뭔 일 있습니까?
15:24
그 두 사람에 대한 소식
15:25
더는 전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를 하러 온 겁니다.
15:31
유경희가 황의장님 형이랑 이혼 소송 중인데
15:34
얘기를 계속 들락거리는 게 편치 않아서요.
15:38
제 허락도 없이 이러시면 곤란하죠.
15:40
강재인 쪽에서 도상무님이 스파이 노릇한 거 알아도 상관없습니까?
15:49
이 계약을 끝내는 건 저만 가능하다는 걸 명심하세요.
15:54
형수님이 친구까지 이르면 안 되잖아요.
15:55
앞으로도 최재형 관장과 강재인
16:00
일거수 일투적으로 살피세요.
16:05
알겠습니다.
16:07
금이 갈 뻔한 저의 신뢰관계를 확실히 다시 다지고 갈 겸
16:10
도상무님께서 해주셨으면 하는 일이 있습니다.
16:14
제발 받아라 제발.
16:21
유경아 제발.
16:24
변호사 통해서만 얘기하고 내 얼굴도 안 보겠다는 건
16:26
나더러 죽으라는 거라고.
16:28
내가 너 안 보고 어떻게 살아.
16:31
언제까지 전화기 붙들고 있을 거야.
16:33
오늘도 장사 공칠 거야.
16:35
연결이 되지 않아 음성 차소함으로...
16:37
여보.
16:39
야 황나라 회사 갔으면 일해.
16:44
왜 전화질이야.
16:45
에이씨 큰 샌이 봤다고 말해주려고 전화한 거거든.
16:49
투자 개발팀 들어가던데.
16:51
도윤쌤 만나러 왔나 봐.
16:53
내 전화 씻고 만날 줄 다르면서 그 자식을 만나러 가?
16:56
내가 이것도 그냥...
16:58
야 너 어디 가?
17:05
주변인 진술 써?
17:06
당연히 써줄 수 있지.
17:08
뭐 어려운 일이라고.
17:09
응 나도 쓸게.
17:11
정화는 많을수록 유리하잖아.
17:13
두 사람 다 정말 고마워.
17:17
이거 봐 이거 봐 이거 봐 아주.
17:19
내 전화 받지 말라고 우리 집사람 꼬득이는 거 봐 이거 아주.
17:22
당신 미쳤어?
17:23
지금 여기 어디라고 와.
17:25
왜 저 여우 같은 놈이란 내 뒤통치를 궁려야 되는데
17:27
내가 나타나서 방해했어?
17:29
야 이 자식아 너 보자 보자니까
17:31
남의 가정 파탄을 했는데 아주 선수구나 아주.
17:33
소설 그만 쓰고 나가시죠.
17:35
여기 회사입니다.
17:37
내 말이 틀려?
17:37
제수씨 꼬득이더니 기어이 니가 우리 집사람이 이혼하라고 꼬득이는 거 아니야?
17:42
그만하세요.
17:43
제수씨는 빠져요.
17:45
내가 이 자식하고 아주 오늘 별 편을 내다니까 내가 아주 그냥.
17:48
서 flip아 because I need girls help, make its 위해 가족� Silva .
17:52
나..
17:57
아 진짜.
17:59
나와.
17:59
나오라니까 좀.
18:00
경찰한테 안 끌려 오라는 거 다행인 생각해 하죠.
18:03
네 진짜 안�MB냐고 앉ؤ군라고 진짜.
18:07
하하.
18:09
하하.
18:14
너랑 얼마만에 마주 보고 웃는지 모르겠다.
18:22
좋다.
18:25
그러니까.
18:28
너가 아까 주먹 날리는데
18:29
내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았어.
18:34
난 그동안 왜 미련하게 참고 살았을까?
18:38
너처럼 주먹 한 번 날릴 생각도 못했어.
18:42
저 사람의 실체를 숨기는 게
18:43
내 알량한 자존심 지키는 일인 줄 알았어.
18:48
그래서 은호 유괴한 것도 알고 나서도
18:50
차마 말 못했어.
18:55
네 말이 맞아.
18:57
나야말로 내 불행을 남탓하기 바빴어.
19:02
내 인생을 불행에 존먹게 만드는 건
19:04
나 자신이었는데.
19:09
제인아.
19:11
미안해.
19:12
나 너 탓할 생각 없어.
19:18
지난 일들은 잊자.
19:20
이혼하는데 더 필요한 거 있으면
19:22
뭐든 말만 해.
19:25
내가 도울게.
19:25
네가 여기가 어디라고 와?
19:44
남이서 오든 말든 무슨 상관이야.
19:47
유경이 보러 온 거니까 불러주세요.
19:49
이게 누구한테 감히 명령이야?
19:50
유경이 없으니까 가.
19:51
이 집 주인도 아니면서 웬 주인 행세?
19:54
아줌마는 여기 왜 있는데?
19:56
여기 유경이 친정집이잖아요.
19:57
여기 유경이 친정집이잖아요.
19:59
잊든 말든 네가 무슨 상관이야.
20:01
아 여기 얹혀 사는구나.
20:02
기생충처럼.
20:03
기생충처럼.
20:04
기생충?
20:04
기생충?
20:05
너 말 다 했어?
20:06
당신 밑에서 일하는 사람은 사람 취급도 안 하면서.
20:08
사람 취급도 안 하는 사람 집에 얹혀 사는데 아줌마는 사람 취급하면 안 되죠.
20:28
기생충이 딱 어울려요.
20:31
웃지마.
20:32
네가 나에 대해서 뭘 안다고 하는 척이야.
20:38
내가 왜 몰라 당신이 나한테 어떻게 했는데 우리 엄마한테 어떻게 했는데.
20:47
어떻게 내 딸 행세를 했나 했더니 감히 주제도 모르고 내 딸아이와 똑같은 이름을 붙였단 말이야?
21:03
아유 아유 아유 잘못했습니다.
21:06
아유 정말 죄송합니다.
21:08
주인이 없으면 걔가 주인 노릇한다고.
21:11
내 집 가정보가 날 아주 우습게 봤네.
21:13
내가 그리 만만해 보였어?
21:15
아유 아니에요.
21:17
아니에요 사모님 오해세요.
21:19
제인 아가씨처럼
21:27
귀하게 자랐으면
21:30
그 마음으로 지었어요.
21:34
그래서 제 주제도 모르고
21:36
내 딸 행세를 하면서 사람들 등 쳐먹고
21:39
그것도 모자라 내 딸한테 뒤집어 씌우려고 했다는 거야?
21:42
어린 게 어디 배울 게 없어서 사기를 쳐.
21:46
그것도 내 딸 제인이 이름으로.
21:47
증거.
21:48
내가 그랬다는 증거 있어요?
21:52
내 딸 행세하며
21:54
네가 만든 비공개 SNS.
21:58
아주 가간이 덥다.
22:00
거기서 알던 사람들한테 품돈 뜯어내는 것도 모자라서
22:03
백화점사도 내 딸 이름 팔았다며.
22:07
더 얘기해?
22:09
죄를 지었으면 응당 벌을 받아야지.
22:11
퇴약 처리하세요.
22:14
아, 왜?
22:14
아, 저 분이!
22:15
제인이!
22:16
아니...
22:17
제인 대신.
22:18
제가 벌 다 받겠습니다.
22:23
아유 제발 저번니
22:24
정말 용지해 주세요.
22:26
죄송해요.
22:27
아, 죄송해요.
22:30
잘못했다고 사과드려.
22:32
용지해달라고 빌어 얼른!
22:34
인생 망칠 거야?
22:38
인생 망칠 거야?
22:40
얼른 빌어, 얼른.
22:43
싫어.
22:54
나무가 어디다도 당당하려면?
22:56
잘못해도 절대 기숙지 말려면!
23:03
다 제 잘못입니다.
23:05
앞으로는 이런 일 없도록
23:07
때로서라도 가르치겠습니다.
23:10
엄마!
23:13
엄마, 오해라고 했잖아요.
23:16
저랑 이름도 나이도 학교도 같으니까
23:17
사람들이 멋대로 오해한 거라니까요?
23:20
그치 제인아, 내 말이 맞지?
23:23
그 이름 좀 그만 불러.
23:24
제인아, 강제인은 너 하나면 돼.
23:27
누구도 널 흉내낼 수 없어.
23:30
당장 이름부터 바꿔.
23:33
엄마 말도 안 돼요.
23:35
그냥 이름일 뿐이잖아요.
23:36
제인 아가씨, 사모님 말씀이 옳아요.
23:39
사모님, 바꿀게요.
23:42
맹세해요.
23:44
얼른 아가씨한테 사과드려, 얼른.
23:48
미안해.
23:50
내 귀에 한 번만 더 강제인 이름이 들리면
23:54
그땐 이 정도에서 안 끝나.
23:57
가자, 제인아.
24:05
아줌마, 미안해요.
24:07
제인아, 내가 엄마 꼭 설득할게.
24:10
미안해.
24:19
아하...
24:20
ร
24:40
단 하루도 당신을 잊은 적 없어.
24:45
옳아, 네가 바로 그 기집애였구나.
24:50
그때부터 내 딸 이름 팔아가면서
24:51
내 딸 행세를 하더니
24:53
내 딸 남편, 내 딸이 살던 집,
24:56
내 딸 자리까지 다 훔쳐?
24:58
이 도둑냥.
25:01
그래봤자 넌 가짜야.
25:03
짝퉁, 알아?
25:07
그래, 내가 훔쳤어!
25:10
짝퉁?
25:11
누가 짝퉁이래?
25:14
이제 다 내 거야.
25:16
내가 진짜 강재인이라고!
25:23
우리 재인이 발끝도 못 따라가노.
25:26
감히 날 때려?
25:40
당신 주제도 모르고 어디서 감히 날 때려!
25:44
뭐야?
25:46
아줌마 꼴을 봐봐.
25:50
항상 입에 달고 말하던 그 주제 파악이 안돼?
25:54
돈 한 푼 없어서 남의 집에 얹혀 사는 기생충이 아줌마야.
26:00
힘도 백도 없으면서 고상 떨지마.
26:03
당신도 재인이도 내가 다 죽여버릴 거니까.
26:10
왜 그러다 보니...
26:13
나의 아줌마이!
26:14
난 다시 많아,
26:16
난 다시 가요.
26:16
아줌마.
26:17
난 다시 가야 된다.
26:18
안 crater.
26:20
이렇게...
26:20
내가 대끝고는 나의 아줌마이!!
26:22
난 다시 가야지.
26:23
난 다시 가야 된다...
26:24
내가 사는 이유.
26:25
난 다시 가야 된다...
26:26
난 안 끝난다...
26:28
아
26:58
궁금하지 않니?
27:04
너의 친엄마가 누군지?
27:05
날 낳고 여태 소식 하나 없는 거 보면
27:08
그 여자나 당신이나 다 똑같아 알고 싶지 않다고.
27:13
승우한테 생모가 누군지 다 말할 거니까
27:15
눈물겨운 모자 성공 얼마든지 해요.
27:21
다른 사람 통해서 승우가 알게 해서는 안 돼.
27:28
여기 어떻게 알고 왔어?
27:50
네, 당신 따라왔을까 봐?
27:52
나 이 집 단골이야.
27:58
시간이 지나도 안 막히는 건 있네.
28:17
고민 있어?
28:21
고민할 때 손가락 두드리는 습관 있잖아.
28:23
여기 한 잔 더요?
28:35
꼭 해야만 할 말이 있는데
28:38
혹시라도 내 말도 있고 상처받을까 봐 못하겠어.
28:45
당신도 예전에 상처받았잖아.
28:47
어땠어?
28:51
아니야, 말하지 마.
28:52
그것까지는 안 들을래.
28:58
나한테는
28:59
작은 꽃병 같은 사람이야.
29:05
너무 소중해서 깨질까 봐 무서워.
29:09
상처받고 달아낼까 겁나.
29:11
그래, 말 안 하는 게 낫겠다.
29:25
내 곁에 계속 두려면.
29:30
누군진 모르지만
29:31
생각보다 내구성이 좋을지 어떻게 알아?
29:33
깨지고 상처받아도
29:38
그 사람 인생에서 마주쳐야만 하는 일이라면
29:41
말하는 게 나아.
29:45
언젠간 알게 될 텐데
29:47
늦게 알거나 다른 사람 통해서 알면
29:51
진실도 진실인데
29:53
숨겼다는 거에 더 상처받지 않겠어?
30:03
아...
30:07
어때요?
30:09
아직도 아파요?
30:10
많이 좋아졌어요.
30:14
도윤씨 없었으면 어땠을까요?
30:20
유경이랑 얘기하면서
30:22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30:25
내가 용기낼 수 있게 도와줬잖아요.
30:29
무엇보다 이 집이
30:30
저한테는 큰 울타리가 돼주는 것 같아요.
30:33
여기 살게 해줘서
30:36
내가 힘들 때마다
30:37
곁에 있어줘서
30:39
너무 고마워요.
30:46
뭐가 고마워요?
30:53
차 한잔 할건데 마실래?
30:56
제인씨도 해?
30:58
네 제가 도와드릴게요.
31:03
삼촌 얼굴 빨개졌어.
31:07
더워?
31:08
더워?
31:09
더워?
31:10
더워?
31:11
더워?
31:12
더워?
31:13
아 삼촌 덥다.
31:14
아 삼촌 덥다.
31:15
아 삼촌 덥다.
31:30
내가 처음에 제인씨 만났을 때
31:32
도윤이 짝으로 생각했다고 얘기했었나?
31:36
그랬어요?
31:38
그래 가정 있는 사람인지도 모르고
31:40
그런 생각을 했지 뭐야 내가.
31:42
지금은 다 끝난 일이지만 웃기지.
31:48
도윤희는 그렇다 치고
31:50
제인씨도 이제 좋은 사람 만나야지.
31:53
만날 생각은 있어?
31:55
그럴 마음의 여유 아직 없어요.
31:57
이성을 만나는 것 자체가 욕심이고 사치에요.
32:02
그래.
32:05
네.
32:11
디자인 중간 체크하려고 모였으니까
32:13
다 같이 보도록 하죠.
32:14
강세리 팀장 건 어젯밤에 받았고.
32:18
아 여기 있습니다.
32:28
이게 무슨 일이야?
32:35
말도 안 돼.
32:37
어떻게 이렇게 똑같을 수가.
32:40
이건 표절이에요.
32:42
내 디자인을 강제인 디자이너가 카피했어요.
33:05
왜 날 괴롭히는지.
33:10
Please say something.
33:13
날 괴롭히는지.
33:15
날 지우려 해봐도.
33:17
Like a, I mean a trauma.
33:20
절대요 날 수 없어.
33:23
깊은 눈빛 터진 너처럼.
33:26
슬픔에 잠겨 가는 걸.
33:29
아.
33:30
아.
33:31
내것.
33:32
날.
33:33
너.
33:34
너.
33:35
나.
33:36
너.
33:36
나.
33:37
자기 조카를 유기한 큰아버지라는 인간한텐
33:42
어떻게 대거파줘야 할까요?
33:45
제수씨
33:46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33:48
안 되는 걸 나보고 어떡하라고
33:53
결혼정보회사인가?
33:54
그런 데서도 짝도 만나고 하던데
33:56
뭘 그렇게까지 만나요?
33:58
얘 난 미스가 좋다
34:00
네?
34:02
미스스 말고 미스 말이야 아가씨
34:04
내 아들 건들지 마요
34:06
경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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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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