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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개월 전
Other name: 여왕의 집, The Queen's House , Yeowangui Jip Original Network:KBS2 Director:Hong Eun Mi, Hong Seok Goo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Drama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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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2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27벌써 왔네?
00:30내가 늦었지?
00:31한숨 돌리고 먹으러 가자.
00:39세리가 너 많이 힘들어 할까봐 걱정된다고
00:42같이 식사나 하면서 기분 풀어주자고 해서 불렀어.
00:49고마워.
00:50뭘, 너라도 나처럼 그랬을 거야.
00:53우리 친구잖아.
00:55아, 참 맨날 준다면서 까먹었는데.
01:01왜?
01:05아, 목걸이가 예뻐서.
01:10그래? 귀걸이하고 세트인데 한쪽을 잃어버렸잖아.
01:15우리 그이가 선물해준 건데.
01:17너무 속상해.
01:18아, 어디서 잃어버렸는데?
01:21기억이 잘 안 나.
01:23기억이 잘 안 나.
01:24나도 요즘 제정신이 아닌가봐.
01:29어, 줄게 뭔데?
01:33아, 또 깜빡했네.
01:36중요한 거 아니야.
01:38인생은 앙비 그만하고 내일부터 출근해.
01:55안 그러면 해고 처리할 거냐.
01:57출근하면 열두시에 회장실로 와.
02:01꼭 해줘야 할 얘기가 있을까.
02:04맑은 정신으로 들어.
02:14저, 들어가요.
02:19아버지.
02:20아버지.
02:21아버지.
02:22아버지.
02:23아버지.
02:24아버지.
02:27아버지.
02:28아버지.
02:31배고프다.
02:32밥 먹으러 가자.
02:33응?
02:38어머.
02:39아, 재인아 괜찮아?
02:40안 다쳤어?
02:41안 다쳤어?
02:42어.
02:48승무야, 아빠.
02:55어머, 이 병실 맞아요?
02:57아빠, 아빠 안 계시잖아요.
03:00신장마비로 병원에 오기 전에 이미 돌아가셨대.
03:10그럴 리가요.
03:11아니에요.
03:15어제 내가 아빠 봤는데 건강하셨어요.
03:18갑자기.
03:21말도 안 돼요.
03:22아니에요.
03:24누나.
03:26아버지셔.
03:27아버지 맞아.
03:39홀몸도 아닌데 그냥 있어.
03:41아버님도 이해하실 거야.
03:44내 눈으로 봐야 믿을 수 있어.
03:57누나.
04:05아빠.
04:07저예요.
04:09아빠?
04:17아빠.
04:20이렇게 계시면 어떡해요.
04:23안 돼요, 아빠.
04:25아빠.
04:27아, 아빠.
04:28아빠.
04:29아빠.
04:30아, 아빠.
04:32아빠.
04:34아빠.
04:35아, 아빠.
04:36아, 아빠.
04:39아, 아빠.
04:40어, 우리.
04:41아, 아빠.
04:43아빠.
04:46아빠.
04:47다녀왔습니다.
04:48참잔.
04:49아이고, 우리 공주님.
04:50네.
04:51아이고, 우리 공주님.
04:52네.
04:53이리 오세요.
04:54오늘 오후 강규철 회장이 사망했습니다.
05:12회장실에 쓰러진 강규철 회장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05:16이미 골든타임을 놓쳐 사망한 뒤였다고 전한 경찰은
05:20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05:24가해자 남편 되는 사람입니다.
05:28정말 죄송합니다.
05:31내 딸 살려내요.
05:32불쌍한 우리 도희 살려내요. 살려드리라고!
05:37딸님!
05:39내가 죽였나 보다.
05:43나 때문에 죽었어.
05:46보람아, 삼촌 목마른데 시원한 얼음물 한 잔 갖다 줄래?
05:50응.
05:51그래, 삼촌 할아버지가 도와줄게. 같이 가자.
05:53자, 자, 자.
05:57병원에 따지러 갔던 날 말이야.
06:01내 딸 살려내라고 저 회장 멱살 붙잡고 달려들었거든.
06:05그때 눈에 아무것도 안 보였는데 지금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06:10심장이 아픈지
06:11옆에 있던 사람이 부축해가면서 의사를 불렀던 것 같아.
06:16아이고 내가, 내가 죽였나 봐.
06:19아니요.
06:22어머니 때문 아니에요.
06:24회사에서 쓰러졌다는데 왜 어머니 때문이에요.
06:27원래 지병이 있었다고 들었어요.
06:30그래?
06:31네.
06:32어머니 잘못한 거 하나 없어요.
06:35딸이 억울하게 죽었는데 당연히 따질 수 있고
06:37강규철 회장도 책임에서 벗어낼 수 없어요.
06:41죽어 마땅한 사람 중 하나일 수 있어요.
06:45아, 그래.
06:46네 말이 맞다.
06:48죄책감 갖지 마세요.
06:51어머니 잘못한 거 하나 없어요.
06:52아셨죠?
06:53아, 그래, 그래.
06:56삼촌.
06:57어?
06:58여기.
06:59고마워.
07:00저번에 은호 아빠 바람핀다는 말 말이야.
07:16내가?
07:17아니야, 나 그런 말 한 적 없어.
07:19현재 진행형이라며?
07:21에이, 못 들은 걸로 해.
07:23아니, 잘못 들은 거야, 당신이.
07:26내 동창 맞지? 강세리.
07:28어,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07:32당신은 그냥 모른 척해.
07:34어머니가 벌써 반은 처단했어.
07:37왜 누군냐?
07:38큰아빠, 큰엄마.
07:40우리 어디 가요?
07:43가면서 설명해 줄게.
07:47아이고, 돈 억수로 많고 몸에 좋은 것만
07:50쓸어 담아 매일 잡수셨을 텐데.
07:54다 가지 뭐해, 밤새 안녕이라고.
07:56사람 목숨 모르는 거야.
08:07야, 나 가서 옷 갈아입고 와.
08:11어디 잔치집에 가? 치렁치렁 그게.
08:13어머니도요.
08:14흠껏 예의 차려 빼입었구만, 무식하게 굴기는.
08:17학의사 왕가나 재벌집 장례식을 가봤어야 알지.
08:24공부 좀 해.
08:26어머님 뭐 가보셨어요?
08:27영화, 드라마마다 죄 나오는 게 재벌집이고
08:30장례식장은 18번 단골 장면이야.
08:33내가 그거 보면서 얼마나 많이 배웠는데.
08:35그거야 드라마고 영화니까 오바한 거죠.
08:37현실에서는.
08:38똑같아.
08:39그 언제야?
08:402, 3년 전에 영국 여왕 죽었을 때 못 봤어?
08:43다들 멋들어지게 모자 쓰고 챙도 넓게 쓰더만.
08:47여기가 한국이지, 영국이에요?
08:49딱 좋네.
08:51오늘 가서 확실하게 신복감 도장 찍자.
08:54내 엄마.
08:54엄마.
09:15며느님, 얼마나 상심이 크세요.
09:20세상에나, 세상에나.
09:22얼굴이 마른 대주처럼 호쭉해졌습니다.
09:28어머님.
09:29인사부터 하고요.
09:31응.
09:33은호도 할아버지한테 인사드려.
09:39할아버지 하늘나라 가신 거야?
09:43응.
09:44할아버지 하늘나라에 안녕히 잘 가시라고 인사하면 돼.
09:52대표로 향 피워.
09:56대표로 향 피워.
09:59아버님.
10:08아버님.
10:12결국 제가 이겼습니다.
10:26약육강식의 법칙일 뿐이니까
10:29원망 마시고 영면하세요.
10:36아버님 죄송합니다.
10:40제가 곁에서 찰보 피라면서
10:43더 신경 썼어야 합니다.
10:47정말 죄송합니다, 아버님.
10:49아, 이경이니?
11:09아냐, 잠깐 산책 나왔어.
11:13뉴스?
11:15안 봤는데 왜, 무슨 일 있어?
11:17왜, 무슨 일 있어?
11:20회장님이?
11:24그래, 알았다.
11:40어디 아프세요?
11:41안색이 창백해요.
11:43아는 분이 돌아가셨다는 연락이 왔어요.
11:50제가 참 존경하던 분인데.
11:52아유, 그럼 얼른 가보셔야죠.
11:54얼른 가세요.
11:55여기 일은 걱정 말고요.
11:58그럼, 먼저 가보겠습니다.
12:01저리 안 좋은 걸 보니 꽤 가까운 분이셨나 보네.
12:20우리 도희는 하늘에서 뭐하고 있을까?
12:22우리야.
12:23우리야.
12:24잘 지내지?
12:25잘 지내야 한다.
12:29음.
12:30여기 주방장 솜씨가 좋네.
12:32그냥 고기가 야단이 나더라니.
12:33아유 맛있다.
12:34여기 주방장 솜씨가 좋네
12:38그냥 고기가 야단해야 하더라니
12:41아유 맛있다
12:42아유 천천히 좀 드시라니까
12:48걸신도 아니고 자요
12:49아니
12:52절다가 감방이 있었지
12:54여기로 어떻게 와?
12:56잘 오겠나?
12:58귀유 받았나 봐요
12:59그건 뭔데?
13:01사던 어린이 돌아가셔서 잠깐 나왔다구요
13:03비겁
13:33아빠님 간 고작 이렇게 갈 거면서
13:36이거밖에 못 살 거면서
13:39어쩔 거야
13:41당신이 저지른 일은 해결하고 죽어야지
13:44이대로 가버리면 어쩌라고요
13:49내 가슴에 대목 박고
13:51나를 기만하고
13:53평생 지옥 속에 살게 했으면
13:56당신들 똑같이 그렇게 살아야잖아
13:58당첨과의 속에서 나와
14:02나와서 당신이 책임지란 말이야
14:05책임져
14:06나와
14:08사던이 봐요
14:09진정해
14:12나랑 같이 안고
14:13더러운 손을 어디다 대
14:17내 몸에 손끝 하나 대지마
14:19엄마
14:21나야 승우
14:23엄마 아들
14:24누가 내 아들이야?
14:26너 같은 아들 난 낳은 적도 없는데
14:28엄마
14:29그만해요
14:30엄마
14:32엄마
14:33왜 그래 정신 차려
14:35나야 엄마 아들 승우
14:38그 엄마란 소리 찝어 찌우지 못해
14:43듣기 싫듯해
14:45엄마
14:46날 기억으로 몰아넣은 장본인이 바로 너야
14:50알겠니?
14:52언니
14:55여기 장례식장이에요
14:57보는 눈 많아요 그만해요
14:58아가씨 나 이제 무서운 거 없어요
15:01뭐든 말든 상관 안 해요
15:02재인이는요?
15:05재인이 생각 안 해요?
15:09엄마
15:12나 모르겠어
15:15그럼 나는 누군데?
15:18널 낳아준 엄마한테 물어
15:21그 여자가 누군지 알고 싶으면
15:23죽은 너희 아버지 찾아가서 물어보든지
15:26난 모르니까
15:27언니
15:29말이 심하잖아요
15:32승우
15:33죽으란 뜻이에요 뭐예요?
15:35죽든 말든 내 할 바 아니에요
15:38엄마가 왜 내 엄마가 아니야
15:41엄마 맞잖아
15:42난 어떻게 키우는지 내가 잘 아는데
15:45왜 내가 아들이 아니야?
15:47엄마 나 대신에 감옥까지 갔잖아
15:52엄마
15:55미안해 잘못했어 엄마 나 때문에 화만이 났지
15:59진짜 미안해 엄마
16:02손때
16:15주제등 모르고 감히 어디서 상주 노릇이야
16:22당장 나가 꺼져
16:25지금 이 자리에서 나가실 분은 바로 엄마예요
16:30뭐?
16:31여기 아빠 빈소예요
16:33그런데 지금 엄마 얼마나 추악한 모습을 보이고 계신 줄 아세요?
16:37아빠도 이런 엄마 모습 바라지 않으실 거예요
16:39차라리 안 계시는 게 나아요
16:41내가 자식을 잘못 키웠나 보다
16:43집암마다 법도라는 게 있어
16:45너희 아버지 배우자인 나한테
16:46더욱이 너의 친엄마인 나한테
16:47나가란 말이 가당키나 해?
16:48그럼 부탁드릴게요
16:49조용히 아빠 추모하시던지
16:51못마땅해서 가족들 다 내주실 거면
16:53돌아가주세요
16:54재인이 말해 나도 동감이에요
16:56난장판 그만 만들고
16:57유족 휴게실에 가 계시든지
16:58돌아가세요
16:59선택은 언니가 하세요
17:00고마워
17:30수호야
17:40수호야
17:44알고 있었어?
17:46내가
17:49엄마 아들 아닌 거 알았어?
17:52나도 안 지
17:54얼마 안 돼
17:57알고 있었던 거네
17:59근데 왜 말 안 했어? 왜?
18:01달라지는 거 없으니까
18:02누가 뭐래도 강승훈은 내 동생이고
18:05그건 변함없는 사실이야
18:06다르잖아
18:07엄마가 날 안 낳았다잖아
18:08근데 어떻게 내가 동생이야
18:09낳아준 분이 다르다고
18:10가족이 아니니?
18:11우리 가족이야
18:12우리 가족이야
18:13엄마가
18:14엄마가
18:28나 때문에 고통 속에 사셨다잖아
18:30나 때문에 불행하게 사셨다잖아
18:33나한테 엄마는
18:34엄마밖에 없는데
18:36엄마밖에 없는데
18:40엄마도 널 사랑했을 거야
18:44너를 얼마나 예뻐했는데
18:46아마 그만큼
18:48아빠가 원망스러울 거야
18:51우리 모두 시간이 필요한 거 같아
18:56힘들어도 견뎌내자
18:59응?
19:00미안해
19:03미안해
19:06승우야
19:11어디 안 좋아?
19:13아니
19:14좀 신경 써서 그런 거 같아
19:16들어가서 쉬어
19:18승우는
19:20못 붙잡았어?
19:22
19:23너무 걱정 마
19:25나도 놀랬는데
19:26승우는 더 하겠지
19:28진정되면 올 거야
19:30엄마는?
19:34빈 소지 익히시겠대
19:36은하 아빠가 자리 비우는 걸로 했어
19:39먼저 들어가 있어
19:41커피 마실 건데
19:43커피는 그렇고
19:44주스 가져다 줄까?
19:47괜찮아
19:51어디야?
19:52재인이랑 같이 있어?
19:55나 여기 왔어
19:56장례식장에
19:57고생해
19:59그럼
20:00친군데 와야지
20:05다시 전화할게
20:11와 있었네?
20:12잠깐 좀 보자
20:19무섭게 노려보지만 말고 말을 해
20:21뭐야
20:23너 여기 왜 왔니?
20:24말이 좀 그렇다
20:25내가 어디 못 올 때 왔니?
20:27재인이 아버지 돌아가셨대서 조문 왔어
20:29친구로서 당연한 거 아니야?
20:33당연?
20:34그래 당연
20:35그래서 재인이 남편
20:37은호 아빠랑 불륜 저질렀니?
20:39그것도 당연해?
20:44이거 선물한 네 남편도 알고 있니?
20:46절친 남편이랑 부적절한 관계인 거?
20:52충고할 거면 그만해
20:53너랑 싸우고 싶지도 않고 네가 낄 문제 아니야
20:58단순히 재인이 친구로서 하는 말 아니야
21:01재인이 은호 아빠
21:02내 가족이야
21:04충고 아니고 가족으로서 하는 경고고
21:07벌써 어머니한테 뼈다귀질을 맞았다며
21:10그 정도면 예고편이야
21:12본편?
21:14우리 시어머니 작정하고 무섭게 달려들면
21:16나 뼈도 못 추려
21:18이건 걱정돼서는 충고고
21:19무슨 말인지 알았어
21:21얘기 다 끝났으면 들어가자
21:23재인이 알기 전에 멈춰
21:26장미식장에 들어올 생각하지 말고
21:29재인이한테 미안하고 친구라고 생각하면
21:31그런 게 좋아
21:34너 지금 현재로는 재인이도 재인이 아버지도 볼 자격 없어
21:38세리야 난 분명 경고했다
21:41마지막으로 강규철 회장님과 만나셨을 때
21:54뭔가 이상한 점은 없었나요?
21:57네 평소와 다르지 않으셨습니다
22:00어떤 대화를 나누셨습니까?
22:01아 이게 심장마비라
22:03뭔가 큰 충격을 받을만한 일이 있었을 수도 있다라는
22:06소견이 있어서요?
22:09업무에 관한 얘기 외엔
22:11특별할 게 없었습니다
22:17장인어른이 알아서 비서들도 몰려든 덕분에
22:21목격자도 없고
22:22회장실 내부엔 CCTV도 없고
22:25내가 들어갔다 나온 CCTV 외엔
22:27직접적인 증거는 아무것도 없어
22:31그래도 의심의 속은 자로 가는 게 좋겠지
22:35아시겠지만 최근에 저희 집안일을
22:36아버님께서 많이 힘들어하셨어요
22:39죄를 지은 당사자는 손가락질 받아 마땅하지만
22:43그 가족한테까지 책임을 묻는
22:44연재진 지향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22:47그렇죠
22:49근데 피해자 측에서
22:50회사 앞에서 시위를 하지 않나
22:53아버님께 달려들어 협박까지 하는 통에
22:55병원에도 몇 번 실려갔었습니다
22:58아 그러셨군요
23:00피해자 측 기사만 나니까
23:03저희도 억울한 측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23:05자꾸 견뎠는데
23:08이런 불상세가 생겨서
23:12정리되면 연락 주십시오
23:15지난번 장모님 사건 때부터 수고해 주시는데
23:18감사의사는 드려야죠
23:20
23:22서장님과 자리 한 번 만들어 모시겠습니다
23:25거기 서장님과는
23:26검사실에부터 허용하자 하던 사이였거든요
23:29아우 그러십니까?
23:32믿고 맡겨주십시오
23:34네 그럼 잘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23:35
23:49아우 생각할수록 부하가 취미네
23:54아우 열나
23:56뭐 왜?
23:58그 정신 나간 예팬네 말이야
24:00나도 손가락 하나 안댔 내 아들 뺨을 갈겨 갈기길
24:04머리채를 확 자고 싶은걸 꼭 참았어
24:07나한테는 손가락이 뭐야 발까지 다 쓰시면서 그냥
24:10야 겉만 번질을 했지 완전 콩가루 집안이네
24:13
24:16가만
24:17가만있어봐
24:18회장 자리가 비었는데
24:20사돈총각이 직계가 아니면
24:22아니면...
24:23어머, 어머, 어머, 어머, 어머, 어머, 어머, 어머, 어머.
24:26우리 자른 아드님이 회장되나 보다.
24:29아니 그게 또 왜 그렇게 돼요?
24:30재수 씨도 있고 은호도 있고.
24:33아니, 지금까지 처가에서 죽어라 일만 한 게 누군데?
24:37기찬이가 물려받으면 나의 효처.
24:39효전도 다시 이렇게...
24:40그러면 주둥이 닥쳐.
24:42뻥금만!
24:44동생 앞길 막으려고 짱구 굴리지 말고
24:46가게 일이나 똑바로 열심히 해.
24:52저도 어머니 말씀에 동의해요.
25:05고생했다. 보람이 잘 갔니?
25:07네.
25:09소풍버스 출발하는 것까지 보고 왔어요.
25:12친구들하고 장난치느라고 저 가는 줄도 몰라요.
25:14우리 보람이 콧바람 제대로 쏘겠네.
25:18YL그룹 강규철 회장의 사망 원인이
25:21최근 입건된 배우자 최자영 씨 뺑소니 사망 사건 피해자 유족으로 인한
25:26심리적 압박과 스트레스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어 논란입니다.
25:30강규철 회장 측에 따르면 피해자 유족이
25:33가해자 최자영 씨의 죄를 그 가족들에게까지 뒤집어 씌우며
25:37연좌죄로 과한 책임을 강요했다 전했습니다.
25:40일각에서는 피해자 유족이 보상금을 노리고
25:43오늘 일과를 협박 중인 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25:47뭐야? 뭐가 어쩌고 어째?
25:49도인아 저게... 저게 다 무슨 소리니?
25:56우리가 도인 목숨값 받겠다고 저 회장을 죽였다는 거니 지금?
25:59어머니 혈압 오르면 안 돼요. 숨부터 고르세요.
26:03내가 저 회장한테 큰소리 친 거.
26:06그래 나도 죄책감 느껴.
26:08근데 보상금을 노리다니.
26:10우리 도인 목숨값이 어떻게 돈으로 환산이 돼?
26:15왜...
26:16언론 매체가 진실만 말하는 건 아니니까요.
26:21정말 끝까지 비겁하고 치졸하게 나오네요 저 인간들.
26:24콧대만 넣고 사람 무서운 줄 몰라 저래 저것들이.
26:28야 가만 안 둬라 이가 지 삼촌!
26:30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26:32아이고 아이고
26:34연결이 되지 않아
26:37승우는요?
26:40안 받아
26:42오늘 발인인 것도 옳으나 보다.
26:47네 엄마 소원 성취했네.
26:49정말 너무한 거 아니니?
26:52상주다 없이 발인하게 생겼으니.
26:53당신들과는 할 얘기 없으니까 비켜.
26:56비키라고!
26:57비키라니까!
26:59강진철 회장을 우리 가족이 죽었다는
27:01헛소문 버틸 놈 나와!
27:04언론 플레이로 피해자 가족들을 누워주기를
27:08당신들이 진짜 살인받고 아음봐야!
27:13너 들어가 있어.
27:14내가 갚을 테니까.
27:18나와!
27:23날씨도 를게요.
27:31예의도 상식도 없어?
27:34여기 장례식장이야.
27:36상식을 깬 건 YL그룹이고
27:40대개야말로 아나 무인입니까?
27:43아랫사람 대하듯 언제 봤다고 반말입니까?
27:51뭡니까?
27:52명함 주세요.
27:55나중에 장례식 끝나고 찾아가서 그때 얘기하죠.
27:58지금 나 꼬십니까?
28:00그쪽 가곤 할 얘기 없습니다.
28:03설마...
28:06기자들한테 헛소리 짓거리는 게 본인이세요?
28:08그렇다면 얘기가 달라지고.
28:11아침에 뉴스 안 봤나 보네.
28:14YL그룹 회장 부인인 최자영 씨가
28:17YL그룹 직원인 김도희 대리위를 살해해 놓고
28:20피해자 유족이 항의를 해서 정신적 압박에
28:23회장이 심장마비를 죽었다는 뉴스 보도.
28:26본인이 한 겁니까?
28:28시민단체 사람들이 피켓 들고
28:31매일 본사 빌딩 앞에서 시위한 거 사실이잖아요.
28:34100%는 아니어도 영향이 있었겠죠.
28:40진심으로 하는 소리예요?
28:42내 오빠가 돌아가셨는데 거짓말하겠어요?
28:47시민단체에서 나설 일 아니니까 돌아가시죠.
28:50안 그럼 경찰 부릅니다.
28:55내 조카가 죽었어!
29:02죽은 김도희 대리가
29:03내 조카야.
29:08죽은 자는 말이 없는 겁니다.
29:18이제는 아무것도 못하세요.
29:24여보.
29:29다 됐어.
29:30당신이 기자들한테 피해자 가족이
29:33아빠 돌아가시겠다고 했어?
29:35기자가 아니라 형사한테.
29:37그런 말을 왜 해.
29:38피해자 가족이 무슨 죄가 있어.
29:40사실을 말했을 뿐이야.
29:42가해자인 어머님한테 가서 따져야지
29:44회사 앞에서 매일 농성인데
29:46아버님 입장에서 그게 얼마나 스트레스였을지
29:48생각도 안 해봤어?
29:50무슨 말인지 알겠지만
29:51당신 아버지가 돌아가셨어.
29:54지금 누구 편을 누려야겠어?
29:56착한 것도 좀 덕고 돼.
29:57안 좋은 일 있으세요?
29:59안 좋은 일 있으세요?
30:01그냥이요.
30:05안 좋은 일 있으세요?
30:06그냥이요.
30:07그제 장례식장은 잘 다녀오셨어요?
30:09그제 장례식장은 잘 다녀오셨어요?
30:22삼일장이면 오늘이 발인인데
30:24가세요.
30:26친한 분이라면서요.
30:28그제 장례식장은 잘 다녀오셨어요?
30:30삼일장이면 오늘이 발인인데
30:32삼일장이면 오늘이 발인인데
30:34가세요.
30:34가세요. 친한 분이라면서요.
30:38마지막 가는 길인데 가주면 좋잖아요.
30:43장례식장 안 갔어요?
30:47이거 주방에 갖다 놓겠습니다.
30:55저 양반도 무슨 사연이 있나 보네.
30:58허기삼 살면서 사연 없는 사람이 어딨어?
31:04아이고 힘들어.
31:06발인 두 번만 했다 내가 죽겠네.
31:08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무슨 산소가 버릴까?
31:10산 꼭대기에 있어?
31:12다리 알 배웠으면 어떡해.
31:14괜히 아이를 신었어.
31:21나가봐 누군가.
31:23아 엄마가 가 나 힘들어.
31:27아이 진짜.
31:34엄마.
31:37너 뭔데?
31:47여기가 어디라고 와?
31:50내 말을 콧구멍으로 들었어?
31:52어머니 친손주예요. 인사 받으세요.
31:55지효야 친할머니셔.
31:58할머니 안녕하세요.
32:00누가.
32:01아빠.
32:02지효야.
32:03저녁.
32:04네.
32:05지민이들.
32:07나.
32:08딱!
32:09새�ior.
32:10그.
32:11네.
32:12P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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