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1일 전
Other name: 여왕의 집, The Queen's House , Yeowangui Jip Original Network:KBS2 Director:Hong Eun Mi, Hong Seok Goo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Drama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카테고리

📺
TV
트랜스크립트
00:00일정이 바쁘실 텐데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00:19안 그래도 YL그룹에 관심이 있었는데 회장님이 이렇게 먼저 찾아주셔서 인연인가 했습니다.
00:30안녕하세요.
00:31JY 갤러리 노숙자 관장님 대리인으로 나온 강세리입니다.
00:36이 사람 와이프이기도 하고요.
00:44반갑습니다.
00:51YL그룹에 관심 있으시다고요?
00:55디자이너 일과 협업하고 싶은 프로젝트가 있어서 알아보던 차에
00:58YL그룹과 일하고 있다고 들어서요?
01:03네 맞습니다.
01:05지금 저희 그룹과도 협업 중입니다.
01:09디자이너 일이 소문대로 유명하긴 한가 봅니다.
01:14센세이션하죠.
01:15그래서 더 핫하고요.
01:19한국말을 잘 하시네요.
01:21집사람이 통역사로 나온 건데.
01:23부모님이 한국인이란 걸 절대 잊지 말라고 했어요.
01:31부모님 유언 같아서 꽤 노력했습니다.
01:38오래전에 사귄 여자친구가 한국인이었고요.
01:41사생활 얘기를 너무 많이 했군요.
01:49노출하는 편이 아닌데.
01:51본론으로 넘어가시죠.
01:54이번에 신진 작가 뿐만 아니라
01:56새로운 작품도 찾는다고 들었습니다.
02:00그래서 저희 갤러리에 있는 그림의 작품성이나
02:02감정가도 알고 싶고
02:04기회가 되면 판매도 하고 싶어서요.
02:09맡겨보고 싶은데 어떻습니까?
02:11일단 작품을 보고서
02:18판단하는 게 순서 같습니다.
02:21경솔하게 말해놓고
02:22못하겠다고 하면 안 되지 않습니까?
02:27충분히 이해합니다.
02:29가까운 근래에 작품을 같이 보시죠.
02:32그러죠.
02:34제가 다른 미팅이 있어서요.
02:37조만간 날짜 잡고 연락드리겠습니다.
02:41네.
02:56안 가?
02:58어 먼저 가.
02:59난 지효 유치원에 면담 있어서
03:00시간 맞춰서 가야 해서.
03:02마저 마시고 가려고.
03:04딴 건 몰라도 면담 잘해.
03:27오랜만이야.
03:28오랜만이야.
03:31아트 딜러로 성공했네.
03:33덕분에?
03:35내가 뭘?
03:38됐어.
03:40혹시 남편한테 과거 얘기할까 봐 걱정돼서 온 거면
03:42그럴 필요 없어.
03:45이미 지난 과거잖아.
03:46고마워.
03:47고마워.
03:49어떻게 설득해야 하나 걱정했는데
03:51쿨해서 좋다.
03:55앞으로도 쭉 그렇게 대해줘.
03:57인사 한마디 없이 떠난 사람한테
03:59미련이 있다면 이상한 거지.
04:04그럼 얘기 끝났네.
04:05갈게.
04:06하나만.
04:07솔직하게 말해줘.
04:13그때 당신 뱃속에 있던 아이.
04:17그 아이는 어떻게 됐어?
04:19무슨 소리야?
04:21아이라니.
04:22당신 떠나고
04:23당신 짐 정리하다
04:25임신 테스트기와 초음파 사진을 봤어.
04:32모르는 줄 알았는데
04:33알았구나.
04:35당신 아이
04:40이제 세상에 없어.
04:44떠나고 얼마 안 돼서 유산됐어.
04:47혼자서 아이 키운다는 게 쉬운 일도 아니고
04:49그땐 정신적으로 힘들었는데
04:52차라리 잘됐다 싶어.
04:59더 물어볼 거 있어?
05:02아니.
05:03좀 전에 당신이 한 말 지켜줘.
05:08우리 쿨하기 있자.
05:11갈게.
05:11갈게.
05:11필요하다고 하신 자료예요?
05:31승훈 시키지.
05:33홍보팀과 회의 때에서 보냈어요.
05:36강세리는 오늘 반차고요.
05:37강세리는 사무직 되더니 툭하면 월급 루팡이네.
05:42아, 어제 저녁 식사는 잘 하셨어요?
05:49예상대로지 뭐.
05:51반가울 리가 없는데
05:52더 노력해야지 내가.
05:55곧 마음 여실 거예요.
05:58고모가 힘내요.
05:58그래.
06:00그래.
06:00고맙다.
06:04승우한테도 알려야지 않을까요?
06:06대표님에 대해서요.
06:09나도 생각은 하고 있는데
06:11내가 엄마란 걸 알게 된 것도 얼마 안 된 상태라
06:15조심스러워.
06:17정대표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고.
06:21그래도 대표님과 한번 얘기해보면 어때요?
06:25시간이 해결해주는 건 아니잖아요.
06:28그러게 어차피 부딪혀야 하는데.
06:36익명으로 받았던 블랙박스요.
06:39법영상 전문가에게 의뢰했어요.
06:41잘했어.
06:43분석하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린대?
06:45면밀히 하려면 꽤 걸리나 봐요.
06:46오류가 없게 제대로 해야죠.
06:49제인씨 어머니가 운전했던 강승우 차량이
06:521차적으로 경미하게라도
06:54도의를 치지 않았던 게 확실한지
06:56명확하게 알아봐야 해.
06:58안 그래도 요청했어요.
07:05저 잠깐 바람 좀 쐬고 올게요.
07:08네.
07:16어제 마음고생 많았지?
07:23고생이라고 생각 안 해.
07:25내가 당신한테 준 고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잖아.
07:30참고 노력하고 기다려볼 거야.
07:33그것보다 승우 말이야.
07:37왜?
07:37승우한테 또 무슨 일 생겼어?
07:41어떻게 참았어?
07:43어?
07:44승우 이름만 꺼내도 부성이가 철철 넘치잖아.
07:50얘기 안 할 거야?
07:53승우도 알아야 하잖아.
07:54언제까지 비밀로 할 수도 없고
07:59당연히 알아야 하고
08:01한번 생각해봐.
08:08그래.
08:09도희 사고영상 블랙박스요.
08:16전문가한테 분석 맡겼어요.
08:18잘 됐네요.
08:20도희씨 통화 녹음 파일이
08:21사건 진상 파악하는 데 큰 도움됐잖아요.
08:25블랙박스로도 얻을 수 있는 게 있으면 좋을 텐데.
08:28믿고 기다려봐야죠.
08:31참.
08:34이거요.
08:35이번엔 줄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08:43우리
08:43이렇게 마주 보고 얘기한 게
08:47왠지 오래된 것 같은 느낌이네요.
08:52그런 얘기를 꺼내서
08:53괜히 제인씨 불편하게 만든 게 아닐까
08:56걱정이에요.
08:58아니에요.
09:00도윤씨가 얼마나 조심스럽게
09:02날 배려해주면서
09:03용기 내서 말해줬는데요.
09:06그 마음 충분히 전해줬어요.
09:09불편하지 않아요.
09:11다행이에요.
09:13저 기다리는 거 정말 잘해요.
09:15그러니까 내가 걱정 말고
09:16제인씨 편하게
09:18평소처럼 대해줘요.
09:22고마워요.
09:33내가 네 애비다.
09:45아니, 아니, 아니.
09:46아빠다.
09:51하이, 마이 썬.
09:54이것도 영화 아닌데
09:56뭔가 올라와야 되는데.
09:58아들, 반갑다.
10:07네, 반갑습니다.
10:09아버지.
10:14대표님, 뭐 하세요?
10:17어, 어.
10:18그러니까 말이야, 그게.
10:20아.
10:20알겠다.
10:25연극 동호회 맞죠?
10:27요즘 직장인 연극 동호회가 인기라면서요?
10:29어.
10:30어, 뭐 그런 거지 뭐.
10:33이야, 패트릭 대표님 연극도 하시고
10:35매력이 넘치시는데요?
10:40공연 언제 해요?
10:41초대해 주시면 바로 갈게요.
10:43그, 그래.
10:46화이팅.
10:46와, 화이팅.
11:07다녀왔습니다.
11:09누나, 나도 왔어.
11:10앉아!
11:13저녁 아직이지?
11:15네, 국만 대표문데 옷 갈아입고 나와.
11:27와, 역시 누나 손맛이 세계에서 제일이라니까.
11:33누나도 요리 방송 구는데 나가면 어때?
11:35요즘 요리 경연 대회 많던데
11:37나가면 1등은 따놓은 당상이야.
11:40다 잽도 안 돼.
11:41한번 나가볼래?
11:42M1 비행기 그만 태워.
11:44가서 옷이나 갈아입어.
11:47아, 진짜야 진짜라니까.
11:49미란이도 옛날에 누나가 해준 음식이
11:51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데
11:53다 맛있다고 했거든.
11:55이번에 와서 먹었더라면 기절초풍했을 텐데.
12:00그전에 내가 기절해.
12:01다신 먹을 일 없으니까 꿈 깨라 해.
12:03삼촌, 삼촌!
12:18어?
12:19제인이 아줌마가 우리랑 계속 살 수 있는 방법을 내가 찾았어.
12:23그래?
12:25어디 드러나 볼까?
12:27아줌마가 승모가 되면 된대.
12:28승, 승모?
12:31응.
12:32삼촌하고 아줌마가 결혼해서 브라임이 외숙모가 되면 된대.
12:39저녁 먹으러 나갈까?
12:41응.
12:41딱 보면 몰라.
12:49귀 친하고 우아하고.
12:51어딜 봐도 내가 최자영이보다 나은데.
12:55웬 기생오래비 같은 놈은 관장이라고 최자영만 찾아대고.
13:00옆연네들도 최자영이 그럴 사람이 아니네.
13:03원래 기품이 있었네.
13:04참나, 눈구멍이 발바닥에 붙었나?
13:07아직 무죄 판결난 것도 아닌데.
13:11설마 무죄 판결난 건 아니겠지?
13:14아니, 나는 우리 작은 아드님 말만 믿으면 돼.
13:21다녀왔습니다.
13:23어.
13:24참, 저 저번에 말이다.
13:28그 최자영 그 옆연네 어디 아프다 하지 않았어?
13:31맞아요.
13:32어디가 어떻게 얼마나 아픈데?
13:35뭐 죽을 병이라도 걸렸대?
13:36그 자존심에 죽고 싶을 거예요.
13:39알츠하이 뭐예요?
13:41응?
13:41알츠?
13:43뭐 죽을 병이라는 거야 아니라는 거야?
13:46알아듣게 말해봐.
13:48치매요.
13:49에?
13:50치매?
13:51어머나 세상에.
13:54정말 치매 맞아?
13:55네.
13:56나가볼게요.
13:59세상에나.
14:00천년아.
14:02어쩐지 한 말을 또 하고 또 하고 사람 돌아버리게 한다 싶었더니 이래서 인생은 끝까지 살아봐야 안다는 거지.
14:13참 재밌네.
14:17아.
14:17아.
14:17아.
14:18지효야.
14:27지효야.
14:29엄마.
14:30나 그림 그렸어.
14:32잘 그렸네.
14:34근데 좀 더 잘 그려봐.
14:35손이 너무 삐뚤빼뚤해.
14:37알았지?
14:38네.
14:38엄마 유치원에서 부모님 직장 체험한대.
14:44우주랑 민호도 자기네 아빠 회사에 가서 체험했대.
14:49나도 하고 싶어.
14:51알았어.
14:52엄마가 아빠한테 얘기할게.
14:56아주버님도 봐줘요.
15:01지효야.
15:02큰아빠랑 그림 그리고 있어.
15:04엄마 옷 갈아입고 올게.
15:08고기롭게 우리 DH홀딩스와 계약을 파괴하겠다고 큰소리치시더니
15:22어떻게 된게 잠잠하시네요.
15:26새로운 투자사와의 계약도 맘대로 안되신 것 같던데.
15:30지금 누구 약올립니까?
15:33당신들이 짠판에 사람 노란하게 해놓고서 뭐하자는 겁니까?
15:36말은 바로 하시죠.
15:38우리 DH홀딩스 약점 잡고 이때다 싶어 투자계약 파괴하자고 한건
15:42황기찬 회장님 본인입니다.
15:45기억 안나세요?
15:47정말 이대로 계약을 파괴하신다면 말리진 않겠습니다만
15:50투자금에 대한 회수가 이루어질테고
15:52YL그룹에도 타격이 클겁니다.
15:55함께 성장을 위해 달려온 회사를
15:57벼랑 끝으로 몰고 싶진 않아서요.
16:01기회를 드리죠.
16:02필요 없습니다.
16:03얘기한 대로 YL그룹에서 나가세요.
16:06황 회장의 발언은 무시하세요.
16:09상무님.
16:11저희 이사진은 DH홀딩스와 기존 투자계약대로 함께하길 원합니다.
16:17이사진 회의에서 협의 끝났으니까 더는 아무 말 마.
16:21아무 말 마.
16:31회장님 앞으로 등기가 와서요.
16:33법원 등기라 본인 아닌 못 받는데요.
16:36들어오세요.
16:51또 뭐가 뜻대로 안되실 모양입니다.
17:19아차차차 황 회장님도 잘 아시는 분이지 않나?
17:25네 검찰총장 후보였던 지금 검사장 말이에요.
17:31그분 뒤를 좀 봤더니 뭐 아주 노다지더라고요.
17:36더럽고 추악한 거 추리고 추린 증거들 모아 넘겼으니
17:40곧 후보 자격 박탈될 겁니다.
17:44대충 무슨 소리.
17:46이해를 어쩌나.
17:49황기찬 회장님이 끈떨어진 연이 됐네요.
17:53이제야말로 제대로 된 수사가 이루어지겠어요.
17:57뭐 담당검사가 바뀌었어?
18:12바뀐 담당검사랑 자리 좀 마련해줘.
18:15내가 어떻게든 구호삶을 테니까.
18:18어차피 다른 사람이 특정될 만한 뭔가가 있는 건 아니라는 거잖아.
18:21아 그래 부탁 좀 할게.
18:28의사님.
18:31의사님.
18:32의사님.
18:34의사님.
18:36의사님.
18:37의사님.
18:38의사님.
18:40의사님.
18:41정신차가 이대로 전부 다 망칠 셈이야?
18:49당신이 궁금해하는 것 같아서.
18:52새로운 용의자로 당신이 특정된 이유.
18:56어때?
18:57이제 이해가 돼?
19:00어떻게?
19:02어떻게 그게?
19:03검찰의 증거로 다 넘겼으니까.
19:06더러운 수 그만 쓰고 조사나 받아.
19:07공주님 안녕하세요.
19:28그게 다 뭐예요?
19:31공주님 지켜주려고요.
19:33나쁜 사람 나타나면 내가 다 무찔러줄게요.
19:37어? 삑삑삑삑삑삑! 돌아가세요. 가까이 오시면 안 됩니다.
19:58멀쩡하지도 않은데.
20:07오랜만이에요.
20:13노 여사가 누군데 날 초대해요?
20:17노숙자?
20:19노 여사네 댁에 모여서 차 한잔 하기로 했거든요.
20:24알겠어요.
20:25그렇게 내 얼굴이 보고 싶다면 가야죠.
20:29이따 봅시다.
20:29이건 또 무슨 수작이야.
20:39약 드셔야죠.
20:41어디 가시게요?
20:43노숙자가 날 초대했어요.
20:46가시게요?
20:48무시하는 게 상책일 것 같은데요.
20:51내가 꼴릴 게 뭐가 있다고 한가요?
20:52피하면 피할수록 찰고머리처럼 달라붙을 여자예요.
20:57혹시라도 무슨 일 생기면 꼭 저한테 전화하셔야 합니다.
21:01알았어요. 걱정 마세요.
21:04약부터 드시고 가세요.
21:05웰컴 마이 하우스.
21:20전 요즘 인상파 화가들 그림이 그렇게 좋던데.
21:24관장님은 인상파가 중에 어떤 화가 제일 좋아하세요?
21:29인상파요?
21:31인상파 화가란 게 무슨 뜻인지는 압니까?
21:35알죠.
21:38인상 팍 쓰고 다닌다 뭐 그런 거겠지.
21:46아닌가?
21:49프레데릭 바질 카미오 피사로 베르트몰이죠.
21:53인상파 화가들 중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화가들 작품도 좋은 게 참 많죠.
21:58역시 사모님은 척하면 척이시네요.
22:01노 관장님 혹시 데미안 작가 작품도 구해 주실 수 있나요?
22:08당연히 구할 수 있죠.
22:11데미안 작품은 하나 경매에 나와 있던 것도 작년 연말에 미국 부호한테 팔려서 몇 년간 판매 못하게 묶여 있습니다.
22:20그걸 어떻게 구해 주시려고요?
22:24내가 깜빡했습니다.
22:27니 옆에 내 치매라더니 뭐 이리 쌩쌩해?
22:36평소랑 똑같잖아.
22:38강세리 요게 나 엿먹이려고 거짓말한 거 아니야?
22:42너 뭔데?
22:54왜 나한테 손질이야?
22:56황나라, 여기 회사야.
22:58말버릇 안 고쳐?
23:01기사님이 유치원 끝나서 지호 데리고 왔대.
23:03오늘 뭐 부모님 직장 채워?
23:06뭐 그거라며.
23:09지호 엄마한테 연락해.
23:11나도 이거 마무리하면 내려갈 테니까 가서 지호 보고 있어.
23:14헐, 회장님.
23:16그건 회사 업무가 아닌데요?
23:20알았어.
23:21가면 되잖아.
23:24바쁘실 텐데 같이 안 움직이셔도 됩니다.
23:28혼자서 만나도 되는데요.
23:29아닙니다.
23:30여기 카페에서 만나기로 하신 거니까?
23:33네.
23:35직접 섭외했습니다.
23:40지난번에 궁금해하셨던 최자연 관장님과 따님 강제인 씨요.
23:46알아봤습니까?
23:47네.
23:48워낙 한국에서 이슈가 됐던 일이라서 금방 알 수 있었습니다.
23:51우선 따님 강제인 씨 이혼한 상태고
23:53현재 YL그룹 황기천 회장의 전남편입니다.
23:57그래요?
23:57갤러리뿐만 아니라 관장직도
24:00황기천 회장의 친모인 노숙자 씨한테 넘어간 상태입니다.
24:05갤러리도요?
24:07좀 일반적인 상황은 아닌 것 같은데요.
24:11그게 말씀드리자면 좀 긴데
24:13지호야, 엄마 아빠 금방 올 거야.
24:35고모 가서 아이스크림이랑 음료수 사올 테니까
24:37동화책 읽고 있어?
24:41네.
24:43귀여워.
24:44어디 가지 말고 여기 있어.
24:46갈 거면 고모 불러?
24:47네.
24:47되겠다.
24:48��어?
24:52네.
24:53가 internally
24:55inate
24:57
24:59plane
25:07
25:08breathe
25:14
25:17지효야?
25:19아빠, 엄마.
25:21그래 우리 지효 뭐하고 있었어?
25:24동화책 읽고 있었어요.
25:25그랬어? 재밌었어?
25:27네.
25:30우리 지효 아이스크림 먹으러 갈까?
25:31응.
25:41황기찬에게 녹음 들려줬어요.
25:44반응이 어때요?
25:45많이 당황했어요.
25:47전혀 예상도 못했을 테니까요.
25:50황기찬과 단둘이 있을 때 상대하지 마요.
25:53자극해서 좋을 거 없어요.
25:55위험해요.
25:57조심할게요.
26:00저 약속 있는 걸 깜빡했어요.
26:02그만 가볼게요.
26:09지효 데려가서 쇼룸 구경시켜줘.
26:12당신은 같이 안가?
26:14지효야.
26:15아빠 일 마친 데로 갈 거니까 엄마랑 먼저 가있어.
26:19네.
26:20다 먹었으면 갈까?
26:21가자, 지효.
26:45더 가진 게 아니라고.
26:58저 희생 nós 사 관련한 걸 사는 게 아니예요.
27:04저 희생이 너무 아파요.
27:05저 희생이 너무 아파요.
27:07회사에는 엘입니다. 지금 카페에 왔는데요.
27:10갑자기 일이 생겨서 약속을 미뤘으면 합니다.
27:13연락을 드렸어야 하는데, 죄송해요.
27:16아, 네, 알겠습니다.
27:18사모님, 직접 다시 뵙고 나니까 전 사모님이 무죄란 확신이 들어요.
27:40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연락드렸어요.
27:44그래요, 직접 연락까지 다 주고 고맙네요.
27:49제 수사 뉴스까지 남겨보면 진실 밝혀지는 것도 금방일 거예요.
27:55제 수사? 제 수사 뉴스가 나왔어요?
27:58모르셨어요? 제가 뉴스링크 보내드릴게요.
28:14제 거 사면서 같이 샀어요. 드세요.
28:26고마워. 안 그래도 오후라서 나른했는데.
28:33생물학적인 제 아버지 말이에요.
28:40아니요, 나가볼게요.
28:41자, 궁금하니?
28:49반반 같아요.
28:52결혼해서 가정도 잃었을 텐데 제가 나타나면 남의 가정 깰 수도 있고.
28:59그렇지 않아.
29:01왜 깬다고 생각해?
29:04아들이잖아.
29:07그리고 결혼...
29:10잠깐요, 고마워.
29:14여보세요?
29:16바로 코앞이에요.
29:20나가볼게요.
29:29거기 있었어?
29:31네. 무슨 일이세요?
29:33지난번에 경찰서 갔을 때 챙겨줬던 왕식 형사님 봤지?
29:37이후에 고맙다고 인사는 했어?
29:40아니요, 안 했는데요.
29:42이럴 줄 알았어.
29:45도움 준 분한테는 고맙습니다 인사하는 거야.
29:49이거 갖다 드리면서 인사해.
29:51고맙습니다.
29:53고마워요.
29:55나한테?
29:57충고 감사하다고요.
30:00우리 아버지가 항상 저한테 해주셨던 말씀이 있거든요.
30:04소중함과 감사함은 잊어서는 안 된다.
30:09우리 아버지만큼 멋지신데요?
30:12강규철 회장님이 잘 키우셨네.
30:16대표님.
30:18다음에 한턱 쏠게요.
30:24대리님 같이 티타임해요.
30:27잠깐 경찰서에 가야 되세요.
30:31저 대신 드세요.
30:34그래도 되죠?
30:35응.
30:39잘 맞출게요.
30:51네, YL 고립 기획 디자인팀입니다.
30:55강승우 대리님요?
30:57자리에 없는데요?
31:00아, X 사던 어른이세요?
31:02안녕하세요, 저 황나라예요.
31:05대리님 경찰서 갔는데요?
31:09여보세요?
31:11끊겼나?
31:12여보세요?
31:14지난번에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31:20당연히 도와야 할 일 한 건데.
31:24보니까 꽤 닮았네.
31:28누구하고요?
31:32안 돼요! 안 돼요!
31:35아니에요.
31:37아니에요.
31:38얘는 아무 잘못 없어요.
31:40아무것도 몰라요.
31:42내가...
31:44내가...
31:46내가 죽였어요.
31:48김도희 대리 내가 죽였다고요!
31:50안 돼!
31:50내가 죽였다고요!
31:54고 desire that you are
31:57한글자막 by 한효정
32:27한글자막 by 한효정
32:57말하지 말고 잘 들어 나한테 자식이 생겼어
33:02마지막으로 한 번만 물을게
33:03뱃속에 있던 아이 정말 죽었어?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