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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개월 전
Other name: 여왕의 집, The Queen's House , Yeowangui Jip Original Network:KBS2 Director:Hong Eun Mi, Hong Seok Goo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Drama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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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여보, 기억할지 모르겠다
00:02우리 결혼식 때 인사했는데
00:04얼마 전에 친구 만났다고 했지?
00:06예아, 강세리
00:08여보, 기억할지 모르겠다
00:10우리 결혼식 때 인사했는데
00:12얼마 전에 친구 만났다고 했지?
00:14예아, 강세리
00:18안녕하세요
00:20아, 예, 안녕하세요
00:22만나서 반가워요
00:24근데 절 보고 많이 놀라셨나 봐요?
00:28아...
00:30앉아, 여보, 응?
00:38부부 모임인 걸 말 안 했어
00:40사람들 모이는데 가는 거를 워낙 싫어해
00:46배고프지?
00:51여기요
00:58일찍 들어왔네요?
01:12요즘 컨디션이 좀 안 좋아?
01:16박원장 불러요?
01:18아냐, 아냐, 아냐, 아냐
01:20회사 문제야
01:22신경 써서 그래
01:24뭐 안 좋은 일 있어요?
01:30도상군 말이야
01:32아냐, 아냐, 그거
01:34회사 문제야
01:36더 묻지 마
01:37그 죄인이네
01:38황서방과 약속 있다고 나갔어요
01:40승우는 들어왔어?
01:42회사 정화를 어떻대?
01:43당신한테 얘기 안 해?
01:44승우가 YL그룹 이어받기를 원해요?
01:46뭐 안 될 것도 없지
01:48난 반대예요
01:50당신은 찬성할 줄 알았는데?
01:52회사 문제는 달라요
01:54아무것도 모르는 애예요
01:56세상 물정도 어둡고 그저 놀기 좋아하는 앤데 어떻게 그 큰 회사를 맡겨요?
02:13그래서 배우라는 거잖아
02:15배운다고 금방 배워지면 나도 반대 안 해요
02:19너무 책임이 막중한 자리예요
02:22승우 멘탈로는 견디기 힘들어요
02:24당신 치마 폭에서 사니까 그 모양이지
02:28지금부더라도 강하게 키운다고 생각하고 모르는 사고 지켜봐
02:33어떻게 그래요?
02:35혹이라도 회사가 위태로워지면 회사보다 승우가 먼저 무너져요
02:42난 내 아들 그렇게 힘들게 살게 하고 싶지 않아요
02:46
02:48또 뭐?
02:50저 실은 며칠 전에 외박을 해서 걱정했는데 차 안에서 자고 있더라고요
02:59아무래도 음주운전한 거 같아요
03:03뭐야?
03:05이 놈의 자식이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당장 전화에 들어오라고 해
03:11모른 척 해요
03:12내가 알아듣게 따끔하게 혼냈어요
03:15어떻게 모르는 척 해?
03:17사고라도 나서 봐
03:19본인 다치는 건 둘째 치고
03:21엄한 사람 목숨까지 헤어질 수도 있어
03:24그것뿐이야
03:25신문 일면에 기사라도 나면 우리 회사까지 추락할 수 있어
03:30화내지 마요
03:32당신이 이러니까 내가 말을 하고 싶어도 못해요
03:36제인이가 당신 뒤를 잇는 게 낫지 않겠어요?
03:45황... 황서방이 아니고?
03:49난 황서방 아직 가족으로 인정 못해요
03:53아직도 못 마땅해 이제는 가족이야
03:58이혼하면 남인데 뭘 믿고 그 큰 회사를 물려줘요?
04:03확신이 없어서 그래요 확신이
04:09제인이 위하면서 사는 모습 가까이서 다 봤으면서 그래?
04:14당신은 몰라요
04:16뭘?
04:18암튼 YL그룹은 강 씨 집안 사람이어야 해요
04:23너희 남편도 같이 봤으면 좋았을 텐데
04:26정말 궁금했는데 아쉬워
04:28선약이 있는 걸 깜빡했대
04:31중요한 약속이라고 다음으로 위루더라고
04:34다음에 꼭 같이 봐
04:36나도 소개해 주고 싶어
04:38그래
04:45여보...
04:47심심한가 봐
04:53너무 편해
04:58어머
04:59세리야
05:01내 목걸이랑 똑같아
05:04어머
05:05이재본이 그러네? 어디서 샀어?
05:09아... 이희가 선물로
05:12그래? 나도 우리 남편이 선물해 준 거야
05:16어머, 정말?
05:17나한테 지은 죄가 있거든
05:19아, 예은. 선물로 은근슬쩍 무마한 거지, 뭐.
05:27당신도 뭐 잘못한 거 있어?
05:31없어, 그런 거.
05:33아, 예은.
05:43아, 어머.
05:45아, 미안해.
05:48아, 이거 어떡하지? 얼룩이 많이 졌는데.
05:51나 잠깐 화장실 좀.
06:00뭐 화장 거야?
06:02부부 동반 우위 맞아서 온 거야.
06:04이딴 장난치고 싶어?
06:07재미없어.
06:09나도 재미없어.
06:12내 남편이 내 앞에서 다른 여자 남편인 양 앉아 있는데,
06:16보기 쉬운 줄 알아?
06:19잊었나 본데, 미국에서 우리 결혼했어.
06:23나도 당신 아내야.
06:26잊지 마.
06:32아, 입에 맞는 반찬이 없어서 그런가 입안이 깔깔하네.
06:36입가심하게 과일 좀 내와라.
06:38네.
06:39샘이 말아, 콧등으로 듣니?
06:43과일 대령하고 씻어야 할 거 아냐.
06:47어머니, 어머니.
06:48어머니 좋아하시는 막장 드라마 시월드의 집 할 시간이네.
06:51보고 계셔요.
06:52내가 금방 갖다 드릴게.
06:53놓칠 뻔했다.
06:54어제 못 봤지?
06:55그 여주인공 시어머니가 어쩜 그렇게 못해 처먹었는지.
06:59그냥 며느리를 달달달달 깨먹듯이 볶아대는데?
07:02아이고, 드라마니까 그렇지.
07:05세상에 그런 못된 시어머니가 어디 있을까 몰라.
07:09시작할 때 시작했어.
07:10오케이, 오케이.
07:11우리 줘, 그거 내가 할게.
07:21됐어.
07:22어머니가 보시면 한소리 해.
07:24저, 저, 저, 저.
07:26어휴, 며느리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났네.
07:29어휴, 저런 옆에 내는 머리처럼 확 잡아서 쥐어 뜯어야 하는데.
07:34어휴.
07:35얘, 물 가져와라.
07:38아휴, 저.
07:40그쵸?
07:41내가 잠깐 미쳤었나 봐.
07:44제정신이 아니었어.
07:45정말 정말 미안해.
07:48갖다 드려.
07:50내가 또 그러면 내가 그래 당신 아들이다.
07:55애도 못 낳는데 아들은 무슨?
08:00왜? 내가 틀린 말 했니?
08:03원래 남자가 집에 정 붙이고 마음 잡으려면 자식이 있어야 하는 법이야.
08:07너희 남편 술독에 빠지게 하고 뜬구름 잡게 만들고.
08:10그게 다 누구 탓인 줄 아니?
08:12바로 너 때문이야.
08:13어머니, 그런 억지가 어디 있어요?
08:16설득력 떨어져요.
08:19뻔 뻔하긴.
08:20너 때문에 이 집한테 해가 끊기게 생겼는데.
08:22억지?
08:23우리 작은 며느님도 순풍 낳는 아들을 왜 너는 못 낳냐 이 말이야.
08:29어머니 그만하세요.
08:30왜 괜히 이 사람한테 화풀이세요?
08:32그래, 엄마.
08:33신경 끊어.
08:34요즘은 일부러 애 없이 사는 부부 많아.
08:36키우기 힘들잖아.
08:37차라리 둘이서 알코올이...
08:39헛소리 그만해.
08:40어디서 개 뺐다고 같은 소리를 하고 있어.
08:43결혼을 했으면 당연히 자식을 낳아야지.
08:45집안 망할 일 있어?
08:47어머니, 나가서, 나가서 얘기해.
08:48나랑 나 이거 얘기하시다.
08:49빨리 먹으러...
08:50왜 이래.
08:51나 봐, 저 속 좀 들어보게.
08:52나 봐.
08:53나 가서 얘기해야 돼.
08:55언니, 나 언니 팬 든 거 봤죠?
08:57이거 언니 주려고 사 왔어요?
08:59너무 맛있습니다.
09:01아가씨 드세요.
09:03피곤해서 먼저 쉴게요.
09:09아이씨, 뭐야.
09:10엄마 때문에 되는 일도 한데.
09:12김도임 씨 소개시켜달라고 일부러 사 왔는데.
09:18만찐 남이야.
09:20너무 잘생겼어.
09:24과일 먹자.
09:25나와들.
09:31보라민.
09:32자요.
09:37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09:39아이고, 아이고.
09:40다리 불편하세요?
09:41오늘 손님이 많아서 무리했는지 좀 시큰거리네.
09:46무리하지 말라니까.
09:47엄마, 이제 나이 좀 생각해.
09:49어머니, 이거 좀 드셔보세요.
09:51그게 뭔데?
09:52아는 교수님이 추천하셨는데 어머니 생각나세요.
09:55어머니처럼 바쁘게 움직이면서 일하시는 분들은 미리미리 챙기는 게 중요해요.
10:01방에 두고 매일매일 챙겨 먹어야겠네.
10:07고마워.
10:09뭐해, 어서 늘 먹어.
10:11네.
10:16둘 다 독립은 언제 할 거야?
10:19시집장과 가야지.
10:21그것보다 어머니가 먼저 솔선수만 보시면 어때요?
10:25보람에도 할아버지 생기면 엄청 좋아할 텐데.
10:27한 살이라도 젊으실 때 좋은 분 만나셔야죠.
10:30그치?
10:31응.
10:32나도 오빠 말해 찬성.
10:34엄마, 괜찮은 분 있는데 소개해 줄까?
10:36아이고, 됐네요.
10:38내 걱정 말고 본인들 걱정이나 하세요.
10:41나도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어.
10:44왜 들어서 나 좋다고 찔러보는 남장내들 많아.
10:50내가 거들떠도 안 봐서 그렇지.
10:54엄마 콧대 높은 여자야.
10:56오빠, 엄마 콧대 너무 없지 않아?
11:00반이 낮은데.
11:01낮은가?
11:02보자.
11:03아, 보자.
11:06낮네.
11:07견적 좀 나오겠는데?
11:08응?
11:09얘들 좀 많지?
11:11이들이 누굴 닮아서 잘생겼다 예쁘다 소리 듣는데.
11:14누구?
11:15그 유전자가 다 이 안에 있습니다.
11:23네.
11:24맞지?
11:25네, 맞아요.
11:26맞아, 고마워.
11:30엄마, 굿 디프닝.
11:32조용히 해.
11:33아버지 주무셔.
11:34깨.
11:35저녁은?
11:36먹었어.
11:37어?
11:38고마워.
11:39그래, 어서 와.
11:40늦었다.
11:41또 술 마신 거 아니지?
11:42맡아봐, 맡아봐.
11:44안 나지?
11:45엄마 심장 떨려 못살아.
11:47제발 차 끌고 술 마시지 마.
11:50한 번 더 그럼.
11:54이젠 엄마 걱정 안 시킬게.
11:56그니까 장조리 끝.
11:57올라가서 씻어.
11:58네.
12:03보기 좋아요, 언니.
12:04부러워요.
12:05이래서 자식, 자식 하나봐요.
12:07무자식이 상팔자란 말 몰라요?
12:10자식이라건 둘인데 바람잘 날 없어요.
12:14밉지 않아요?
12:16나라면 미울 것 같은데.
12:18그런 마음이면 못 키워요.
12:20다 내 자식이에요.
12:22언니, 고마워요.
12:25뭐가요?
12:27강 씨 집안 시집와서 고생 많았잖아요.
12:30아버지 어머니 살아계셨으면 고맙다고 했을 거예요.
12:37어?
12:38반갑습니다.
12:39엄마 은호는요?
12:40잔다.
12:41가서 잠자리 다시 봐줘.
12:43자넨 나 좀 보고.
12:46자네 나와 한 약속 기억하나?
13:04처음 뵙겠습니다.
13:05환기찬이라고 합니다.
13:22눈치 보면서 적게 쓸 거 없어요.
13:24내 딸 값이나 마찬가지인데
13:26욕심껏 원하는 만큼 적어요.
13:28대신 뒷말 없이 깨끗하게 물러나요.
13:36어머니께서는 제인이 값어치가 얼마라고 생각하세요?
13:41어리석은 질문이지만 답하죠.
13:44값을 매길 수 없는 게 자식이에요.
13:51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13:53제인이 값으로 따질 수 없습니다.
13:57평생 구경도 못할 금액일 수 있어요.
14:00제인이를 값게 된다면
14:02그 이상을 누릴 수도 있겠죠.
14:04돈 욕심 없다면 거짓말입니다.
14:07하지만 횡재를 팔한 적도 없습니다.
14:11검사 나부랭이로 보이시겠지만
14:14먹고 사는데 지장 없습니다.
14:18같은 하늘 아래서 같은 공기 맛이 나고
14:21평등하다 생각하면 착각이에요.
14:23사람마다 다 자기 그릇이 있는 법이에요.
14:26우리 제인이
14:29그 그릇에 담긴 차구도 넘쳐요.
14:31좋게 말할 때 포기해요.
14:33여쭤보겠습니다.
14:35여쭤보겠습니다.
14:37오로지 부하 세습을 위해서
14:40자식의 감정도 의견도 무시한 채
14:42상품화 시키는 부모가
14:44옳다고 보십니까?
14:47저희 부모님은
14:48자식의 행복이 우선이고 먼저였습니다.
14:50제인에게 그런 세상이 있다는 걸
14:53참 보여주고 싶습니다.
14:57그때 그 말 듣고 결혼 허락했네.
14:59딴 거 안 보고
15:01오로지 내 딸 제인이 행복을 위해서
15:04지금도 그 생각에 변함없나?
15:07네.
15:08제인이 행복이 최우선입니다.
15:10난 내 딸을 불행하게 만드는 사람은
15:13절대 감안 안 둬.
15:15서로 자네라도 마찬가지야.
15:19그럴 일 없습니다.
15:21네.
15:24지금 한 말 믿어보지.
15:26거짓이면 용서 못 한다는 것만 명심하게.
15:33네.
15:35절대 용서하지 마십시오.
15:49엄마가 뭐래?
15:51항상 아시는 말씀 있잖아.
15:54당신한테 잘하라고.
15:57엄마가 또 오버했네.
15:59당신 기분 나빴겠다.
16:02우리를 위해서니까 이해해야지.
16:05장모님 끔찍한 딸 바구잖아.
16:16안 받아?
16:18어.
16:19협력 업체야.
16:21미국이라 한국 시간을 생각 못하나 봐.
16:24소고증 꺼내져.
16:25나 좀 씻게.
16:26응.
16:34오늘 자루 인사 발령 났으니까
16:36본격적으로 기획팀 꾸려서
16:38이번에 제대로 사고 쳐봐.
16:40안 그래도 만반의 준비 중이에요.
16:43기대하세요.
16:45저도 기대하겠습니다.
16:50두 장모님 퇴직하셨다면서요.
16:52무슨 일 있어요?
16:53내가 사람을 너무 믿어서 더 묻지 마.
16:59내가 없어도 든든하겠어.
17:02양강 체조로 가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
17:05그게 무슨 말이에요?
17:07내년은 내 목표가 은퇴야.
17:092, 3년 내 은퇴 얘기하셨을 때도 갑작스러웠는데.
17:11내년이라뇨.
17:12오빠 아직 한창 나이라도요.
17:13저도 고모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17:15나한테는 집사람이 제일 중요한데.
17:16늘 뒷전이어서.
17:19내가 잘못한 일도 있고.
17:21이제 만회를 해야지.
17:23두 사람 믿고 은퇴할 수 있게.
17:25열심히 잘해.
17:27오다마다 마주칠 텐데.
17:28잘 부탁드려요.
17:29잘 부탁드려요.
17:30네.
17:31잘 부탁해요.
17:32네.
17:33캣서린과 많이 닮았는데.
17:34아닌가?
17:36누구십니까?
17:37이번엔 기획디자인팀에 입사한 디자이너예요.
17:45우리 전략기획 법무팀 이사님이세요.
17:47네?
17:49캣서린과 많이 닮았는데... 아닌가?
17:56누구십니까?
18:00이번에 기획디자인팀에 입사한 디자이너예요.
18:03우리 전략기획법무팀 이사님이세요.
18:06안녕하세요. 디자이너 광세리예요.
18:09만나서 반가워요.
18:11아, 네. 수고하세요.
18:17저도 이만 가볼게요.
18:20커피 잘 마실게요.
18:21네.
18:26네.
18:28뭐 하자는 거야?
18:30이따 12시에 호텔에서 봐.
18:33어쩌죠? 선약이 있어서.
18:35다음에 얘기해요.
18:40수고하세요.
18:47보고서 다시 작성해서 퇴근 전까지 올려요.
18:50에?
18:51이거 하느라 얼마나 힘들었는데 또요?
18:54단가도 수량도 품목도 하나도 안 받고 엉터리예요.
18:57꼼꼼하게 체크해서 올려요.
19:01대리님이 직접 하는 게 빠르지 않을까요?
19:05강승우 씨 나중에 오너하겠다면서요?
19:07그럼 회사가 어떤 식으로 돌아가는지 정도는 파악해야죠.
19:10여기 이 부서가 YL그룹 두뇌이자 신정부예요.
19:14머리에 가슴에 새기고 이래요.
19:15네.
19:17시각 세계적으로
19:27형님
19:28제가 제정신이 아니었나 봐요, 아주버님 오해해서 미안해요.
19:35유경아 꽃 좀 받아줘라.
19:37응?
19:47나도 다 잊었어, 그러니까 너도 다 잊어
19:51좋은 일도 아니고, 우리 그냥 다 잊자
19:55고마워요, 형님
19:57정말 정말 고마워
20:02꽃 너무 예쁘다
20:04고마워, 제인아
20:06저녁 같이 먹을까?
20:09
20:10아, 잠깐만
20:13네, 엄마
20:14저녁에 고모 손님이요?
20:18같이 전역하려고 했는데, 미안
20:21손님 온다는데 어쩔 수 없지, 다음에 조심해서 가
20:30저기요
20:31네?
20:32혹시 립스틱 좀 빌릴 수 있을까요?
20:41너무 예쁘세요
20:43그래요?
20:46애들한테 아픈 모습 보이기 싫어서요
20:49사진도 찍을 텐데, 나중에 생각나서 볼 때마다
20:53환한 얼굴로 기억되면 좋잖아요
20:57그래야 덜 슬플 거 아니에요
21:00고마워요
21:02
21:03가족들하고 좋은 시간 보내시고
21:08힘내세요
21:10엄마잖아요
21:12고맙습니다
21:13고맙습니다
21:13고맙습니다
21:14고맙습니다
21:15고맙습니다
21:16고맙습니다
21:17고맙습니다
21:19고맙습니다
21:21고맙습니다
21:22고맙습니다
21:23고맙습니다
21:24아, 저기 혹시
21:25우리 아이 구해주신
21:27안녕하세요
21:28아이는 잘 있죠?
21:29덕분에요
21:30참, 팔은요?
21:32다친 팔 괜찮으세요?
21:33혹시 그것 때문에 온 거예요?
21:34
21:35아니요, 멀쩡해요
21:36
21:37그럼 병원은 무슨 일로
21:40아, 그, 만나서 반가웠어요
21:42아...
21:42그럼 병원은 무슨 일로
21:44아, 그...
21:45저, 만나서 반가웠어요
21:50아, 아이 잘 키우세요
21:52그럼
21:53네, 안녕히 가세요
22:05아유, 어서 오세요
22:10아유, 어서오세요.
22:21왜 자꾸 쳐다봐?
22:24아유, 이래서 예쁘면 피곤하다니까.
22:27할 말이 있으세요? 자꾸 쳐다보지 말고 하세요.
22:41예, 저기...
22:43아니요, 저는요. 관심이 없어요.
22:46그러니까 그만 좀 보세요.
22:48아니요, 그게 아니고요.
22:50제가 좀 패션에 민감한 편이라...
22:52뭔 저쪽 수법이야?
22:54옷이 미모를 가린다 뭐 그런 거요?
22:56됐어요. 나도 다 알아요.
22:59뒤집어 입으셨습니다.
23:02상의 라벨이 그 목디하고 옆구리에 보입니다.
23:08어머, 어머, 죄송해.
23:18어머, 세리야. 손님이 너였어?
23:23너 놀래주려고. 비밀로 하고 내가 저녁 초대했어.
23:27아는 사람이니?
23:29이번에 기획 디자인팀에서 뽑은 디자이너예요.
23:32제인이 친구고요.
23:33안녕하세요, 어머니.
23:35그래요, 어서 와요.
23:37제인이 친구라서 그런가.
23:40낯이 좀 익네.
23:42결혼식 때 왔었어.
23:44대학 친구.
23:45그래?
23:48대학 동창이구나.
23:51반가워요.
23:53아유, 사모님.
23:55잘못했습니다.
23:57정말 죄송합니다.
24:00우리 제인이
24:01한 번만 서초해 주세요.
24:04부탁드립니다.
24:06제인이?
24:06감히
24:08내 딸 이름까지 뵙겨?
24:22들어와.
24:24아유, 안 취해서.
24:26아이, 깔끔하네.
24:29화려할 줄 알았는데.
24:30편안하고 심플한 게 좋아.
24:33쉬는 공간이잖아.
24:35너희 엄마가 알아볼까봐 걱정했는데
24:38몰라보시더라.
24:41세월이 몇 년인데
24:43기억 못하실 거야.
24:45그래?
24:46난 아직 생생한데.
24:50어, 여보.
24:52어.
24:52왔어?
24:53세리 알지?
24:55실은 세리가
24:55회사에서 인사 나눴어.
24:57오늘 자주 보네요.
24:59고모가 저녁 먹자고 초대했어.
25:03엄마.
25:05응.
25:05저녁 준비됐다고 내려오래.
25:08알았어.
25:11승우는?
25:13약속 있대요.
25:17중요한 일 아니면
25:18집에 손님이 오실 땐
25:20들어오라고 해.
25:21그 정도는
25:22기본 예절이잖아.
25:24알았어요.
25:26손님 앞에서
25:27만들 점수 그만 깎아요.
25:29제인이 신고라면
25:32많이 먹어요.
25:34네, 말씀 놓으세요.
25:36그래요, 아빠.
25:37편하게 하세요.
25:39어, 오늘은
25:40광일한 상무 초대니까
25:42다음부터.
25:44오빠.
25:45오빠.
25:45오빠.
25:45여기 회사 아니고
25:47집이에요.
25:47상무가 뭐예요.
25:49어.
25:49요즘 젊은 사람들이
25:51오빠 같은 분을
25:52뭐라 그러는지 알아요?
25:55꼰대요.
25:56어.
25:56어.
25:57여보, 여보, 여보 좋아하는 거.
26:06네.
26:07좋은 건
26:08당신 먼저 먹어.
26:09왜 나를 줘?
26:11당신 먹으라니까.
26:14당신 먹으라.
26:14아, 뜨거워.
26:16어머, 아이고.
26:22죄송해요.
26:23제가 살짝 긴장을 했나 봐요.
26:25잠깐 자리 좀.
26:27아, 아니야, 괜찮아.
26:30혼자 갈게.
26:36엄마, 이거 엄청 맛있어.
26:38이걸 또 먹어, 우리야, 너?
26:40그렇게 짜지나, 그렇게 짜지.
26:42어이, 대박이에요.
26:54식사 중에 휴대폰은 놓고 왔어야지.
26:57회사 전화 왔어요.
26:59회사 전화 왔어요.
27:00나가서 받겠습니다.
27:02회사 전화 왔어요.
27:03아, 자기야.
27:04하하하하.
27:05다 방만 이러는 사람이야.
27:06핸드폰 항상 지니고 다니는 건 당연해.
27:07하하하하.
27:07하하하하.
27:08하하하하.
27:09하하하하.
27:10하하하하.
27:11하하하하.
27:12알았어요
27:13식사해요
27:22뭐하는 거야? 미쳤어?
27:24나와 빨리
27:26여기서 당신과 재인이가 뭘 했을까?
27:30뭐 했어?
27:32그만해 일어나 얼른
27:35이방 나랑 어울리는 것 같아
27:38나 이 집에서 살고 싶어
27:40뭐?
27:41당신과 여기 이 집에서 살고 싶다고
27:45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말 있잖아
27:49나 간절해
27:51미칠 만큼 아주아주
27:56나중에 얘기해
27:58일단 내려가자
28:03키스해줘
28:05세리야
28:08날 사랑하면 증명해봐
28:10지금 당장
28:17바꿔
28:18좀 부족하긴 하지만
28:19그래도 잘했어요
28:20좀 부족하긴 하지만 그래도 잘했어요.
28:37와, 진짜 다시 또 하라고 할까봐 쫄렸는데.
28:41저녁 먹으러 갈래요? 제가 쏠게요.
28:44다음에요. 먼저 퇴근하도록 해요.
28:47네, 내일 봬요.
28:48대리님.
29:12못 찾나?
29:14제가 가보겠습니다.
29:15아니에요. 다 먹었어요. 내가 해요.
29:22제인이하고 친한 친구래요?
29:25그런가 보던데요?
29:27근데 왜 난 몰랐지?
29:29미국에서 오래 살다가 이번에 들어왔대요.
29:32제인이가 취업 부탁해서 포트폴리오 받아 봤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29:36그래서 채용했어요.
29:37학연지원 아니니까 걱정 마세요.
29:41아무튼 잘해봐. 넌 한국에 들어와서 처음 하는 프로젝트니까.
29:46안에서 기대도 우려도 클 거야.
29:49보란 듯이 이겨내.
29:50네.
29:53승우는 요즘 친구들이랑 약속이 많은가 봐요.
29:58아니요.
30:01오빠.
30:04아직 혈기왕성한 20대예요.
30:06너무 못마땅하게 보지 마세요.
30:09중간에서 언니만 힘들어요.
30:11들었죠?
30:12뭔데?
30:34뭔데?
30:39엄마 아빠는 내가 찾을게.
30:41누누야, 천천히 가. 넘어져, 넘어져. 어?
30:47아빠!
30:54뭐야?
30:55아빠 방에 계셔?
31:11아빠가 있다.
31:12아빠는 생각하고있는림 진짜
31:28네.
31:28아멘.
31:30아빠가.
31:30아빠가.
31:34아빠가.
31:34아빠가.
31:36아빠가.
31:36아빠가.
31:38한글자막 by 한효정
32:08이런 참박한 짓을 내가 할 줄 몰랐네
32:13캐서린이시죠?
32:17어떻게 제 미국 이름을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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