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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Other name: 여왕의 집, The Queen's House , Yeowangui Jip Original Network:KBS2 Director:Hong Eun Mi, Hong Seok Goo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Drama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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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YL 그룹
00:30YL 그룹냥 둘 다가 강제인 엄마한테 뒷덜민을 잡히기 전까진 무서운 줄 모르고 알뛰었더라고
00:36아니야 아니라고 닥쳐 니가 뭘 한다고 떠들어
00:43내가 이걸 다 어떻게 하냐고
00:48내가 진짜 강제인이니까
01:00정말 제니씨가 너튜버였어요?
01:23물었을 땐 아니라고 했잖아요
01:24혹시라도 황기찬이나 강세리가 알면 또 다른 피해가 가지 않을까 해서 말 못했어요
01:30와 강제인씨 알면 알수록 진짜 대단하네
01:33너튜버가 누굴까 진짜 궁금했는데 앞에 누구도 전혀 몰랐어요
01:38깜빡 서왔어요
01:39내 원망 많이 했겠다
01:41결혼사진까지 합성할 거라곤 생각도 못했으니까요
01:46내가 물불 못 가릴 정도로 제정신이 아니었어
01:50재인아 다시 한번 미안해
01:54네 고모 앞으로는 우리 뒤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가요
02:01사자 우리한테 밝히는 걸 보면 무슨 생각이 있다는 건데 들어보죠
02:08황기찬과 강세리 가장 높은 곳에서 처절하게 끌어내릴 거예요
02:16그러려면 고모와 디에이 초딩스 대표님과 도연씨 도움이 필요해요
02:23거기 뭐합니까 당장 끄자코!
02:35회장님 말 안 들려요? 끄라고 당장 꺼!
02:39그만해! 강세인 팀장 막아요
02:43너 놔! 너라고!
02:45네가 놓지 못해! 놔!
02:47강세인 팀장 내 말 안 들렴?
02:50몰상식하게 굴지 말고 자리로 가서 앉아
02:53참 뭐 하신 겁니까 상문회?
02:55이딴 허위동상 봐서 뭐 한다고요?
02:58당장 꺼요?
02:59아니요
03:00투자사 입장에서 사실관계 확실히 파악하기 위해서라도 봐야겠습니다
03:09여기서 끈다고 이미 라이브로 나가는 방송을 막을 수 있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03:27안녕하세요 저는 도유경입니다
03:31저는 강제인의 고교 동창이고 강세리가 저지른 만행을 전부 목격했던 목격자이자 증인으로 이 자리에 앉았습니다
03:40방금 제인이가 말했던 고등학교 때 강세리가 했던 일들은 전부 사실입니다
03:46그 일로 강세리는 강제 전학을 갔습니다
03:50지금 이걸 보고 있다면
03:53세리야 제인이는 그래도 널 친구로 생각했지만 난 널 이래서 경멸했던 거야
04:00뭐라는 거야
04:01뭐라는 거야
04:02다 거짓말이야 거짓말이라고
04:05못 봐주겠네 정말
04:08그러네요 당장
04:09놔 놔 놔 놔
04:12놔 놔
04:13놔 거짓말이라고
04:14거짓말이라고
04:15놔 놔 놔
04:17놔 놔 놔 놔
04:18놔 놔 놔 놔
04:19그리고 한 가지 더 고백하겠습니다
04:25저는 YL그룹 황기찬 회장의 형
04:28황기만과 결혼을 했다 현재는 이혼한 상태입니다
04:31그러니까 제인이와 전 올케 동서지간이었습니다
04:35저는 그때 황기찬 회장의 어머니인 노숙자 씨의 부탁으로 수면제를 처방해 줬습니다
04:40그걸 제인이에게 몰래 투약한 사실을 뒤늦게 알았지만
04:57묵인했습니다
04:59그뿐만 아니라
05:01제인이가 정신병원에 입원했을 당시
05:03정신병원 동의서에 서명을 했습니다
05:06범죄란 걸 알면서도
05:08동의서에 서명한 저는
05:10가정의학과 전문의로
05:12의사 자격이 없습니다
05:14피해자인 제인이가 법적인 책임을 지길 원한다면
05:16그렇게 할 겁니다
05:18의사직도 내려놓을 겁니다
05:20이 자리를 빌려
05:22다시 한번 제인이에게
05:24정신병원 동의서에 서명을 했습니다
05:26범죄란 걸 알면서도
05:28동의서에 서명한 저는
05:30가정의학과 전문의로
05:32의사 자격이 없습니다
05:34다시 한번 제인이에게
05:37진심으로 사과를 전하고 싶습니다
05:46미안해
05:48제인아
06:04지금 벌써 가족 문제로
06:20사생활 이슈로 오르내린 게 몇 번째입니까?
06:24운으로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06:26이 정도면 자격 운으로 할 수가 없지
06:30안 그렇습니까?
06:32황기찬 회장님?
06:36지난번에 DH홀딩스에서 요청했던
06:38회장 회임권에 대해
06:40어떤 생각들인지 궁금하네요
06:42한마디만 확실하게 하죠
06:44DH홀딩스는 더는 물러설 생각 없습니다
06:48이런 엄청난 리스크를 안고 가야 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06:52대표님 말씀 확실하게 알겠습니다
06:56황기찬 회장님과 가족의 사생활 문제지만
07:00YL그룹 오너엘이니까 피해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07:04그룹 입장에서 회사와 직원들에게 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07:10상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07:14저에게 시간을 좀 주시죠
07:24시간을 달라니 드리죠
07:25하지만 저 오래 기다리는 성격 못됩니다
07:34괜찮아
07:52가슴에 돌덩이가 앉아있는 기분이었는데
07:58쑥 내려갔어
08:02이제 진짜 시원해
08:08제인아
08:11미안해
08:16고마워
08:18용기 내줘서
08:20어제도 너 덕분에 강세리랑 황기찬
08:24속일 수 있었어
08:26이런 부탁해서 미안해
08:29아니야
08:31아니야
08:33내가 황기찬이랑 강세리 속이면 된다는 거지?
08:36
08:37너 투벼 찾느라 혈안이야
08:39그렇게 찾고 싶다는데
08:41잡혀줘야지
08:45이것만으론 너라는 확실한 증거가 안 돼도
08:49황기찬 강세리는 분명히 믿을 거야
08:52황기찬 강세리가 안심했을 때를 노릴 거야
08:56경찰서에 가면 아무 말 말고 목 뱉건 행사해
09:00그 뒤로 내가 알아서 할게
09:02알았어
09:04황기찬도 황기찬인데 강세리 걔 보통이 아닌 거 알지
09:09분명 가만히 안 있을 거야
09:11조심해야 돼
09:13조심해야 돼
09:17내 걱정 말고
09:18너도 몸조심해
09:21그래
09:23그럴게
09:24뱉건
09:28오성씨랑 입술 박치기 일보 직전이었는데
09:30이행병 오성씨랑 입술 박치기 일보 직전이었는데
09:42아니지 아니야 떠난 버스 미련 가져서 뭐해?
09:48뭐야 이게 영상에 댓글 달렸다는 거야?
10:02정말 이놈의 인기는 이름부터 노숙자 실화냐?
10:10예은병 이거 우리 어른한테 이름을 막 불러?
10:14할머니? 할머니?
10:19그렇게 살만 천벌받아요?
10:21어머머 누가 저주를 퍼부어?
10:25며느리 수면제 먹여 정병 보낸 시어머니 구경우?
10:31이걸 얘들이 어떻게 알아?
10:35아니지 와플인지 악플인지 이거 신고부터 해야지.
10:44나라야 저번에 그 악플
10:48엄마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야. 돌쩍 봐 완전 빡쳤어.
10:52우리 엄마가 강재인 엄마 시녀노루 타고 있었던 걸 나더러 어쩌라고!
10:59최자연 그 여자가 시집 올 때 메이드를 데리고 온 사람이 우리 엄마였어.
11:05자기 딸도 재벌집 딸처럼 자라라고 강재인 엄마 시녀노루 타고 있었던 걸 나더러 어쩌라고!
11:11최자연 그 여자가 시집 올 때 메이드를 데리고 온 사람이 우리 엄마였어.
11:14자기 딸도 재벌집 딸처럼 자라라고 강재인 그 기집애랑 똑같이 내 이름 지었단 걸 알았을 때 내가 제정신이 없을 수 있겠어?
11:26어린 마음에 화나서 강재인 골탕 좀 먹이라덩이 그렇게 죄냐고!
11:30남의 이름 사칭해서 범죄를 저질렀고서 죄냐고?
11:33도대체 여태까지 왜 억울해한 거야?
11:36엄마랑 나랑 무릎 꿇게 하고 내 이름까지 뺏어갔다고!
11:41뺏긴다는 건 원래 자기 거였던 걸 잃는 거야.
11:45애초에 강재인이라는 이름도 당신께 아니었는데 뺏기긴 뭘 뺏겨!
11:49당신만은 내 편을 들어줘야 되잖아.
11:52날 이해해 줘야지!
11:53헛소리 집어치우고 꺼져.
11:56입만 열면 소름 끼치니까.
11:58야 정말 가면을 몇 번을 바꿔 쓰는 겁니까?
12:01디자이너 엘이자 폭로월드 주인의 요즘 다들 부캐로 산다는데 강재인 씨야말로 그 뭐야 넘사벽 그런 것 같은데요?
12:16칭찬으로 드릴게요.
12:18회의실 분위기는 어땠어요?
12:20예상했던 대로예요.
12:21황기찬과 강세리는 눈 뜨고 못 볼 정도였어요.
12:24동영상으로 찍어서 보여줬어야 하는 건데 아쉽네.
12:27이제 끌려 내려오는 것만 남았어요.
12:31이사들은 내가 어떻게든 움직여 볼게.
12:34황기찬 쪽에 붙은 사람들도 있어서 쉽지는 않을 거예요.
12:37황기찬이 회장 모르고 난 뒤로 더 공구해진 것 같았어요.
12:41오늘 일도 있고 해서 무조건 황기찬 쪽에 붙어서 될 일 아니라고 눈치 싸움 시작했을 거야.
12:47우리 쪽에서도 한 번 더 압박 넣어야 해.
12:50더 이상의 기회는 없다는 걸 알려줘야지.
12:53그럼요.
12:55투자자로서 저희도 간과할 수 없는 상황이라서요.
12:59알아요.
13:00신경 쓰지 말고 몰아붙이세요.
13:03이리 주세요.
13:07제가 하겠습니다.
13:09괜찮아요.
13:10하던 건데 제가 할게요.
13:12주세요.
13:13제가 해야 마음이 편해서 그래요.
13:19참 고집도 세세요.
13:22유경이는 안 보이네요.
13:28일이 있어서 제가 보는 중입니다.
13:31들어가서 마사지 체험이라도 하시겠어요?
13:35아니 괜찮아요.
13:38시장도 봐야 해서요.
13:40그럼 부탁해요.
13:43다녀오세요.
13:52이것으로 그냥...
14:00세연이 때문에 낯가지 욕먹고 이게 뭐예요?
14:03집안 망신만 주고.
14:05작은 오빠는 여자분은 완전 꽝이야.
14:08찐보석을 버리고 이미테이션을 찐이라고 가져오냐?
14:12못생기 누나.
14:13이미테이션이 뭐예요?
14:15근 오빠 못생겼단 말은 빼.
14:18난 거짓말 못하는데.
14:20못생겼는데.
14:22이미테이션.
14:24일명 짝퉁.
14:25진짜인 것처럼 보이지만
14:27사실은 짝퉁, 모조품, 가짜.
14:31그럼 못생긴 놔도 이미테이션이에요?
14:33눈도 코도 다 가짜 같은데.
14:36일단 보수공사거든.
14:37이미테이션은 여기.
14:41아가씨.
14:42말이 너무 심하다.
14:44사실이잖아요.
14:45다 뽀록났으면서.
14:47옛말에 집안에 여자가 잘 들어와야 한다는 말 틀린 말이 아니야.
14:53너튜버로 유명해지나 싶었는데 이게 이게.
14:56아주 시어머니 제2의 인생을 말아먹은 것도 모자라서
15:00우리 집안까지 말아먹고.
15:02나가 썩 나가.
15:03여기가 어디라고 들어와.
15:05어머니 저도 그럴만한 이유가 다 있었어요.
15:08강재인이 하는 말 다 진실 아니에요.
15:10설마 어머니가 유경이 시켜서 정신병원 동의서 쓰게 하셨어요?
15:15아니잖아요.
15:16했다. 내가 쓰게 했어. 나가.
15:20저 죽어도 지워두고 절대 못 나가요.
15:23저 저 저.
15:25어우 속 터져.
15:28이걸 어쩌면 좋으니.
15:30강재인 고개 싹 떠들고 다니는데.
15:34이제 대한민국에서 알만한 사람은 다 알텐데 큰일이다.
15:38이러다 회장 자리에서 내려오는 거 아니니?
15:41그럴 일 없어요.
15:43제가 이사진들한테 매긴 돈이 얼만데요.
15:46어머니.
15:47저 그렇게 쉽게 안 무너져요.
15:50그래 나는 내 아들 황기찬 우리 회장님만 믿어마.
15:55네.
15:56걱정하지 마세요.
16:08지효야.
16:10엄마.
16:12우리 지효 오늘 잘 놀았어?
16:14유치원들 잘 다녀왔고?
16:15응.
16:17착해라.
16:21짝퉁?
16:23웃기고 느릿어.
16:25내쫓는다고 내가 순순히 나갈 것 같아?
16:28우리 지효가 있는 한 절대 이 집에서 쫓겨날 일 없어.
16:32안 나가.
16:43회사에서 무슨 일 있었어?
16:46폭로할 때 봤어.
16:50그랬구나.
16:52나도 답 받겠네.
16:55실망했겠다.
16:56정말 정신병원 동의서에 사인 했어?
17:10제인 누나 누나랑 가장 친한 친구였잖아.
17:14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17:17그러게.
17:20제인이가 미웠다기보다
17:22내 가정을 지키고 싶었던 것 같아.
17:27나 참 이기적이지.
17:30그래서 나한테
17:32완전히 맘 못 연거였어?
17:37너가 다 알까 봐
17:41무서웠던 것 같아.
17:45다 알면
17:47날 어떻게 볼까
17:50두려웠어.
17:52두려웠던 것 같아.
17:56미안해, 승우야.
18:00누나 잘못 인정했고
18:02지금까지 쌓아온 커리어도 내려놨잖아.
18:08나도 제인이 누나한테 누나만큼 잘못한 게 많아.
18:13우리 둘 다
18:16그럼 안 되는 거였잖아.
18:17이런 우리가
18:19만나면 안 되는 거겠지?
18:21하긴
18:23서로 알아가는 시간이니깐
18:25사귄다고도 못하겠다.
18:26그치?
18:28응.
18:32하긴
18:33서로 알아가는 시간이니깐
18:35사귄다고도 못하겠다.
18:37그치?
18:39응.
18:40
18:42
18:50
18:52누나 응원할 거야
18:54꼭 행복해지라고
18:56누나 안 미워할 거야
19:00우리 앞으로 그냥
19:02제인이 누나 친구
19:04제인이 누나 동생으로 보자
19:10그래
19:12그러자
19:24갈게 누나
19:26잘 있어
19:30그래
19:32멀리 안 나갈게
19:34잘 가
19:40강재인 정신 차려
19:42무슨 수를 써서라도 기찬 씨 마음 돌려놔야 해
19:44평생을 이 자리까지 올라오려고 발버둥쳤잖아
19:46다 내꺼가 됐는데 이대로 무너질 거야?
19:48절대 절대로 안 돼
19:50절대
19:52절대로 안 돼
19:54
20:02
20:04그럼
20:06
20:07
20:08
20:10
20:12우리
20:13우리
20:14우리
20:15우리
20:16우리
20:17우리
20:18우리
20:19여보, 제인아.
20:33어, 여보.
20:41당신 지금 뭐하는 거야?
20:44당신이 왜 제인인데?
20:46내 이름도 강제인이야.
20:47지금 내가 당신 와이프고.
20:50여보, 우리 오늘은 아무 생각하지 말고 잠만 자자.
20:55선 넘지 마.
20:57당신 지금 이 집에 있는 건 내 아내가 아니라 지우 튜토로서야.
21:02당장 내 방식 나가.
21:05나가라고 했잖아!
21:15나가.
21:17여보, 우리 이러지 말자.
21:20나 진짜 지쳤어.
21:22내가 당신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잖아.
21:24이 집에서 쫓겨나기 싫으면 지금 나가는 게 좋을 거야.
21:47서면으로 공유받으면 될 걸 굳이 오셨네요.
22:02투자사 입장에서 YL그룹의 고급 인력인 디자이너 엘이 움직이게 될 큰 프로젝트인데 적극적으로 서포트해야죠.
22:10YL그룹과의 계약이 끝나면 저희가 모시고 싶기도 하고요.
22:20말했다시피 성명그룹 소유 10층짜리 모델하우스 리모델링 의뢰가 디자이너 엘을 지명해서 들어왔어요.
22:27저쪽에서 요청하는 기간 내 가능하겠어요?
22:31네.
22:32기획 디자인팀 인력만 백오브로 쓸 수 있게 해주세요.
22:35기획 디자인팀이 그쪽이 마음대로 부려먹어도 되는 팀인 줄 알아요?
22:40계약 조건은 안 잊었죠?
22:41제가 하는 모든 일은 완벽한 전권을 주기로 한 거요.
22:46디자이너 엘을 하자는 대로 해요.
22:48나서지 말고.
22:52VIP 계약 건이니까 나도 사전 답사를 해야 할 것 같은데.
22:57나랑 같이 바로 이동하죠.
22:58할 얘기도 있고요.
23:00아니요.
23:01전 본부장님하고 할게요.
23:04그래도 되죠?
23:06그럼요.
23:08현장에서 뵙죠.
23:11아윽.
23:14아윽.
23:36아윽.
23:38제가 운전해도 되는데
23:48제니씨 가서 일해야 하잖아요
23:50차에서라도 좀 쉬어요
23:52자요
23:55고마워요
24:08강승우 대리님
24:33저 궁금한 거 있는데 물어봐도 돼요?
24:35말해요
24:37그 짝사랑이요
24:39같은 처지니까 내가 제일 잘 알잖아요?
24:41상담 필요하면 내가 해줄게요
24:43뭐든 다 물어봐요
24:45뭐가 알고 싶은 건데요?
24:47저 말고 대리님이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보라고요
24:51홍나라씨
24:52네?
24:53나 좋아하지 마요
24:56내 맘인데요?
24:58허락받고 하는 짝사랑 없거든요
25:00그때 말했잖아요
25:02누구 짝사랑이 이기는지 해보자고
25:04나 아직 승부 보는 중이라고요
25:09업무시간이에요
25:10일하세요
25:12아이
25:16뭐야?
25:17맨날 자기 좋아하지 말래
25:20이상해
25:22난 자존심도 없나?
25:24대놓고 좋아하지 말랬는데
25:26뭘 볼 때마다 더 좋은 거야
25:28뭘 볼 때마다 더 좋은 거야?
25:32모델하우스는 갔었어도 완공된 곳만 갔지 철가 중에 방문한 건 처음이라 신기한데요?
25:42아무래도 그렇죠
25:44레퍼런스로 생각한 건 이런 느낌들인데 좀 어때요?
25:48
25:50
25:51여기는 확정해서 좀 더 넓게 활용할 거고요
25:54좋은 생각할 것 같아요
25:56좋은 생각할 것 같아요
25:57거기로 생각할 것 같아요
25:58
26:00
26:04
26:06
26:08그렇죠
26:09레퍼런스로 생각한 건 이런 느낌들인데 좀 어때요?
26:10
26:12거기로 생각할 것 같아요.
26:18거기로 생각할 것 같아요.
26:42도연 씨 괜찮아요?
26:45괜찮아요.
26:46재희 씨는요.
26:47괜찮은 거죠?
26:48저는 멀쩡해요.
26:50고마워요.
26:55여보 당신도 봐.
26:57많이 긁혔어?
27:12잠깐 어디 다녀온다더니 파스 사 온 거예요?
27:24나 정말 괜찮은데.
27:26맘 같아선 병원 가자고 하고 싶은데 그 정도는 아니라 그러니까요.
27:30나 때문에 다쳤는데 은혜 갚게 해줘요.
27:33안 그럼 나 잠 못 자요.
27:36알았어요. 잘 받을게요.
27:42잠깐 뒤로 돌아서 줄래요?
27:50파스 붙이려면 옷을 좀.
27:52어?
27:53어 미안해요.
27:54커피?
27:55커피 가져올게요.
28:12강규철 회장이 남긴 비자금에 대해서는 알아낸 게 없습니까?
28:16스위스 괴사란 건 나도 아는 사실이고 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몇 번 말합니까?
28:22방법을 강구해봐요.
28:30강규철 회장이 남긴 비자금이 있었다고?
28:34강규철 회장이 남긴 비자금에 대해서 어떻게 나한테 한마디도 안 할 수가 있어.
28:50
29:20누구세요?
29:33아니, 성론님
29:34얼마나 급한 게 지길래 긴급 회의까지
29:38오늘 좀 중요한 안건이 있어서요
29:41말씀 감사합니다
29:50네, 감사합니다
30:20복직하신지 얼마나 되셨다고 바쁜 사람을 오락하라 하십니까?
30:26이 사진들 회의인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 것 같고
30:28애초에 회장인 저한테 보고도 되지 않은 투자사까지 낀 회의라니
30:32불쾌하네
30:34너무 불쾌해하지 마세요
30:37어차피 이 자리는 오로지 황기천 회장님을 위한 자리가 될 테니까요
30:43오늘 긴급 회의를 소집한 이유는
30:50바로 이겁니다
30:52황기천 회장 해임한 발의를 위한
30:55임시 주주총회를 제안합니다
30:58한글자막 by 한효정
31:02한글자막 by 한효정
31:04한글자막 by 한효정
31:08한글자막 by 한효정
31:10한글자막 by 한효정
31:40한글자막 by 한효정
32:10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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