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아니 좀 첫 만남을 갖고 나서 또 이렇게 가끔씩 또 찾아가기도 했어요? 더 만나러?
00:08엄마 만나러 한 4번 정도 하나 온 면회 가셨어요.
00:13엄마 적응 잘 하세요?
00:16아 저 적응을 못하고 있어서 제가 이상하게 이렇게 잔소리가 계속 나가가더라고요.
00:21그래서 여자면 제가 좀 하지 말아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어요.
00:25그렇지 그렇지 그렇지 그렇지 그렇지 질문실 입장에서 이미 적응이 완벽하게 끝났으니까
00:31말이 이게 다르다 보니까 웃을 때가 많아요.
00:35엄마랑 마토 가거나 어디 가잖아요.
00:38진짜 하루 한 10번은 웃는 거 같아요.
00:40폐차를 보면 뭐 괜찮아요 이래야 되는데.
00:44막 이렇습니다, 막 이렇습니다.
00:47이렇습니다.
00:48그리고 이제 카드 결제를 해야 되는데 그 앞쪽에다 꼽아주세요.
00:52아까 앞쪽에서 계산하신대요 하는데
00:54어느 구멍에 넣을까요?
00:56이렇게
00:56어느 구멍에 넣을까요?
00:59틀린 말은 아닌데
01:02맞춰가면 100g에 3,000원이예요 하는데
01:05통째로 박스 채로 들고 가서
01:07이게 3,000원이에요 이렇게 하고
01:09사람들이 100g을 넣으세요
01:11박스 채로 그냥 넣으시고
01:13헷갈릴 수 있지
01:14너무
01:15이거 좀 이런 표현이 좀 그렇지만
01:18귀여우실 것 같아요 엄마 하시는 거 보면
01:20너무 웃기고 제가 엄마랑 다니면서
01:23진짜 많이 웃는 것 같아요
01:25아 윤비씨
01:292019년도에 이만갑 나오셨을 때
01:31시간이 이렇게 지나면서 막 6년 넘어가고
01:34이렇게 7년 되고 할 때는
01:35아 이제 못 찾는구나 이런 생각도 했을 것 같아요
01:39네 했어요
01:41아 나는 죽을 때까지 엄마 얼굴 못 보나
01:43이런 생각을 했었거든요
01:45제가 나가기 진짜 잘했다
01:47안 나갔으면 엄마를 평생 못 찾으면
01:49그렇죠
01:51나오셨으면 못 찾죠
01:52이만갑에 나가서 엄마를 찾게 돼서 너무 감사하고 고마운 것 같아요
01:56엄마가 이 방송을 보실 거예요
02:00엄마에게 한 말씀 하실 기회 한번 드릴게요
02:03엄마 24년 만에 만났지만 지나간 일은 다 있고
02:08앞으로 행복하게 잘 우리 살았으면 좋겠어
02:15유미씨 너무 전화 연결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02:18어머니하고 못다한 많은 이야기들 또 추억들 나누시길 바라겠습니다
02:23고맙습니다
02:23고맙습니다
02:24고맙습니다
02:25고맙습니다
02:26목소리도 되게 또랑또랑하시다
02:28너무 좋네요
02:29지금 목소리가 밝죠?
02:33네 맞아요 뭔가 이렇게 슬픈 목소리가 아니라 너무나 기쁨에 막 차있는 그런 목소리라서
02:40나도 기분이 막 없다는 느낌
02:42그러니까 지금 꽤 됐는데도 뭔가 큰 선물을 받은 아이 같은 목소리가 있었죠
02:47맞아요
02:47옛날에도 되게 아이 같은 목소리였긴 했지만
02:50조금 뭔가 구슬픈 뭔가 애잔한 마음이 있었잖아요
02:53지금 뭔가 진짜 행복하고 그런 느낌이 들어요
02:58옛날 방송 보면 나이가 젊음에도 불구하고 약간 한 같은 게 있는 사람처럼 보였었는데
03:03근데 우리가 이제 명절돼서 멀리 떨어져 있던 가족들이 이렇게 찾아오면 들뜨잖아요
03:09지금 그 기분인 것 같아요
03:10바로 가족이 생겨서 약간 이렇게 들떠있는
03:14엄마가 있으니까
03:14근데 어디에 비하겠어요? 엄마잖아
03:1724년 만입니다
03:19엄마를 어디다 비하겠어요?
03:21내 전부인데 내 세상이잖아
03:23어디에도 못 비할 기분
03:24애가 된 것 같아요 진짜 엄마가 생기니까
03:26아기가 태어났을 때 처음 배우는 말이 엄마잖아요
03:29그걸 20 몇 년 동안 못하시다가 하셨잖아요
03:32좋습니다
03:33자 오늘 이제 만나러 갑니다
03:35벌써 시작하자마자 눈물 한 번 찔끔하셨죠?
03:39오늘 또 신기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03:42자 이만감에서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서 정말 인생을 건 또 한 명의 딸을 소개해
03:53이분으로 말할 것 같으면 대한민국
03:55아니요 남조선은 나는 절대 가지 않을 테다
03:59남조선은 절대로 가지 않을 테다라고 한 어머니를 설득 설득 설득 설득하여
04:05끝내 대한민국에 모시고 온 딸입니다
04:08이 딸의 고난과 역경은 또 기가 막힌 이야기가 또 펼쳐집니다
04:14자 굳게 닫힌 어머니의 마음을 연 딸 김은정 씨 그리고 또 딸을 만나기 위해서
04:21이 대한민국 당으로 오신 어머니 이 임 의사님을 모셨습니다
04:25반갑습니다
04:26반갑습니다
04:28김은정 님부터 인사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04:31안녕하세요
04:32안녕하세요
04:33저는 2004년도에 한경북도 무산군에서 중국으로 넘어왔다가 2009년도 한국에
04:41네
04:43왔어요?
04:43네 왔습니다
04:45성함이?
04:46김은정입니다
04:48네
04:48감사합니다
04:50오 부산에서 왔구나
04:52안녕하세요
04:54저는 이 딸 덕분에 2011년에 대한민국에 도착을 했고 또 이렇게 딸 덕분에 대한민국에 도착해와 가지고도
05:05세상에 소문이 자자한 이만과 백까지 다 이렇게 출연하니까 정말 큰 영광입니다
05:13영광입니다
05:15대한민국에 최근에 왔느냐 아니면 어쩌서 좀 산지했느냐를 뭘로 구분하면 되냐면
05:222011년이라고 하셨잖아요
05:23얼마 안 된 분들은 2001년에 왔습니다
05:26아 그러네
05:282000이라고 하면 이제 오래됩니다
05:29사실 탈북민 분들 얘기 들어보면 북에 남아있는 가족을 데려오는 게 굉장히 어렵다고 저는 알고 있었거든요
05:37들었었는데 아니 어떻게 온 가족을 다 이렇게 데리고 오신 거예요?
05:40쉽지 않았습니다
05:40대단하시네요 진짜
05:42저는 2004년도에 중국에서 좀 한 4년 좀 넘게 생활을 해왔는데
05:50그때는 되게 그냥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그렇게 살다가
05:56그때는 어릴 때니까 꿈이 가족을 꼭 한국에 모셔오는 게 꿈을 가졌었어요
06:02네 19세
06:03대단하시다
06:03대단하시다
06:04그래서 그냥 매일 그냥 자고 일어나면 가족 구리고 상상하고 그랬던 것 같아요
06:10사실 그때 우리 운정이하고 저하고 이제 무산에서 살다 보니까 국경을 끼고 있으니까 전화를 마음껏 했었어요
06:19그때만 해도 이제 탐지기가 안 들어왔을 때인데
06:22그때 운정이가 전화로 그리는 거예요 하루는
06:25엄마 나 대한민국에 갈 거야
06:28야야야야야야 그게 어디라는데
06:31그게 뭐라봐야 그게 어디 국국이야
06:33야 남자 소유야 야 니 남자 소유라고
06:37놀라시고 세상에 야
06:39폭포하고 대포로 마주 대고 싶어 서로 죽일 내기를 하지
06:42총과 총맞으며
06:43너 그 적국으로 왜 가냐
06:45너 아버지 엄마를 영원히 영원히 아이보사 그래미
06:49우리는 죽어도 못 간다 야 그런 생각은 싹구더 치워라
06:511년 뒤에 야가
06:54끝내러 엄마 말을 개 무시하고
06:57엄마 말을 개 무시하고
07:00개 무시하고
07:01개 무시죠
07:02그날 그저 저리 딱
07:03엄마 1년만 참으세요
07:06이러고 탁
07:07대단하신 분이구나
07:10중국에 갈 때까지만 해도 뭐 그러려니 했는데
07:14거기서 남조선으로 간다고 하니까 그건 너무너무 놀랄 일이었다
07:18엄마 지금도 생각하면 후떵떵떵떵 떨립니다
07:21그러니까 연세 조금 있으신 유현주 같은 분
07:26아 그러네
07:28또 딱 제연도 잘하시고 말씀도 잘하시고
07:31어머니 오늘 이만갑 출연이
07:33제2에 제3의 인생이 펼쳐져 있어요
07:36말씀을 어쩜 이렇게 잘하시는데
07:38저는 제2, 3도 아니고
07:41제 인생의 첫 시작이 여기라고 생각합니다
07:43이야
07:51야 이만간 판을 정리하러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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