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아 그 이 어머님이 하나원에 계실 때 하나원에서 좀 가깝게 지내던 친구분이 있으셨나봐요. 근데 그분이 이제 이만갑을 보시던 중에 이분과
00:12이 친구분이랑 너무 똑같은 거예요. 코 여기에 흉터가 있고 이런 얘기를 들은 거죠.
00:18아 뭔가 너 얘기인 것 같다. 한번 이만가 봐라. 너 딸이 지금 나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그 어머님이 이만가
00:27딱 보시고 맞다. 내 딸이 맞다. 엄마는 알잖아요. 자기 딸을.
00:32그러니까 거기에 또 제가 어릴 때부터 좀 친했던 그 전도사 오빠가 있는데 전도사님이 계속 주기적으로 하나원에 봉사활동을 계속 들어갔다 나갔다
00:43하시거든요.
00:43최근에 들어가셨는데 그 어머님이 막 오셔가지고 급히 막 오셔서 눈물이 막 굴송굴송 하셔서 이만갑에 나온 딸이 내 딸이다. 찾아달라고. 어떻게
00:55찾을 수 있냐고 그렇게 부탁을 했대요.
00:58그래서 이제 그분이 유일하게 근처에 주변에 아는 사람이 이만갑에 오래 있었던 사람이 저니까 오빠가 저한테 연락해서 이제 알아본 거죠.
01:08얼마나 기쁜 일이에요. 우리 이만갑에서 얼마나 그 가족들 찾는 분들 나오려고 하고 눈물로 듣고 그랬잖아요.
01:15찾아주면 너무 좋겠다. 근데 이거 어떻게 찾지? 왜냐하면 작가님들도 너무 수십 번 바뀌었고 너무 오래전에 나왔던 분이기 때문에 다행히도 그분이
01:24사진까지 캡처해가지고 저한테 막 보내주신 거예요.
01:27맞아요.
01:28그래서 이제 막 작가님한테 제가 막 전화해가지고 찾아달라고.
01:32찾아달라고.
01:33와 어떡하냐.
01:34네 그렇게 이렇게 또 만나게 했어요.
01:36이야 찾았네요. 이거는 굉장히 역사적인 게.
01:38이전에 6.25전쟁이 끝나고서 우리는 KBS 공영방송을 통해서 이산가족 상봉 프로그램 했잖아요.
01:46맞아요 맞아요.
01:46그때도 정부가 하지 못하는 이산가족 상봉을 이런 영향력 있는 방송을 통해서 가족이 상봉을 해서 온 국민이 눈물을 적혔잖아요.
01:55근데 이제는 어떤 방송도 그 역할을 안 하는데 우리 이만갑을 통해서 어떤 정부기관이나 민간기관에서 하지 못하는 이런 기적같은 일이 이루어진다는
02:04게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02:05감사합니다.
02:06그렇게 지난 2월 13일 우리 유미 씨는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서 하나원이라고 하는 탈북민 교육기관으로 갑니다.
02:16그래서 이만갑 제작진 역시 이 상봉 장면을 담아서 여러분들에게 유명히 대답을 전하고자 함께 동행했습니다.
02:27그 현장으로 가시죠.
02:29대박이다.
02:30우와 진짜?
02:30우와 진짜 닭살.
02:32희미윤미 씨 모셨습니다.
02:33반갑습니다.
02:367살 때 엄마하고 헤어졌거든요.
02:39첫째로 어머니가 어떻게 생기셨는지를 먼저 보고 싶어요.
02:44하러 계시면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02:58아 세상에.
03:01아 세상에.
03:08자 과연 이게 가능한 얘기냐.
03:11어 유미 씨네요.
03:11그러니까.
03:12얼마나 긴장이 되겠어요.
03:14아 어제 새벽 2시에 연락 왔고요.
03:17엄마 성함이 딱 맞냐고 물어보는 거예요.
03:21그래서 제가 네 맞아요 했더니 전화가 가능하냐.
03:24그래가지고 가능하다고 했더니 이제 저한테 그 이만갑을 출연했던 사진이랑
03:31글자 이렇게 쓰여 있더라고요.
03:33그거를 저한테 보내는 거예요.
03:36보내는 순간 진짜 너무 잘했어요.
03:39그러니까 이제 제가 7살 때 헤어졌는데 24년이거든요.
03:4524년만에 갑자기 밤 2시에 그렇게 문자 올 줄은 저도 상상도 못했어요 진짜.
03:51세상에 24년되죠.
03:5424년되죠.
03:5424년되죠.
03:5424년되죠.
03:5524년도 아니야.
03:55새벽 2시에.
03:58새벽 2시에.
03:58새벽 2시에.
04:01새벽 2시에.
04:04어머니 생산을 진짜 모르지.
04:07네, 몰랐어요. 전혀 저는 이만 가벼운 부모님 만나고 싶어서 나갔었거든요, 6년 전에.
04:13그랬지만 아직까지 소식이 없었고 저도 못 만나리라고 생각했어요.
04:18왜냐면 이제는 24년이잖아요. 그러니까 저도 엄마가 돼서 기억이 없고
04:23있다는 게 이제 얼굴에 흉터랑 이름 하나뿐이 없는데 진짜 이렇게 만날 줄은 몰랐어요.
04:30밤새 어떤 모습일까, 어떤 사람일까, 이제 잠을 잤겠어요.
04:37이런 생각이 진짜 환장도 못했어요.
04:43아직 계속 이거 다시 막 두근두근거려, 좀 이상해요.
04:55걱정 많이 돼요? 네, 많이 돼요.
04:58더 이상 걱정되는 게 혹시 아닐까 봐.
05:01그러네.
05:02맞아요, 이게 제일 걱정인 거.
05:04엄청 진짜 막...
05:05그 심만 넘으면 또 어마어마할 때.
05:06아니면 어떡하지? 막 이런 걱정도 되고.
05:11아, 너무 떨려.
05:12내가 막 긴장되는데 떨린다.
05:15진짜로 6년 전 카멜에 진짜 이만 가로 출연했을 때도 이렇게 떨어본 적이 없거든요.
05:21아, 근데 진짜 떨려요.
05:25어, 진짜 떨린 것 같아.
05:27어, 하나원이다. 하나원, 도착했네.
05:29너무 떨리네.
05:30여기가 하나원이에요?
05:31네.
05:44어, 어떡해. 너무 긴장된다.
05:54어, 어떡해.
05:55아, 어떡해.
05:56떨린 것 같아.
05:56어, 죄송해요.
06:12아이구야.
06:13아, 엄마...
06:14닮았어.
06:14엄마는 알아봤어.
06:17바로 알아?
06:18어떻게 바로 알아?
06:18닮았어.
06:19오, 닮았다.
06:31맞나요?
06:32닮았어.
06:34지수야, 오빠가 미안해.
06:40지수야.
06:43지수야, 오빠가 미안해.
06:44고생했다.
06:45지수야.
06:46내 놀라운 사람은.
07:02어떻게 1차의 망설임도 없이 저렇게.
07:05은아버지처럼.
07:12어떡해.
07:14그래.
07:23엄마, 미안해.
07:25엄마, 넌 미안해.
07:35늙었지.
07:36엄마의 모습은 늙었지.
07:38우리 엄마가 너무 어린 줄 알았어.
07:48나도 버리잖아.
07:50내가 너를 어떻게 버리냐.
07:51넌 너 얼마나 차지하는 줄 아니?
07:53고생했다.
07:54유미야, 엄마 때문에 고생했다.
07:56난 너 엄마 차지.
07:58얼마나 울었어.
07:58네가 안심하는 건 내가 다 봤다.
08:01내가 얼마나 울었고 밤새 울었 줄 아니?
08:03난 눈 바람.
08:03제발 그만했어.
08:04나도 어쩌어.
08:07우리 만나서 됐다 죽기 전에
08:09너무 잘한 거 만나서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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