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4개월 만에 닿게 된 딸의 연락!
집안의 돈줄이었던 딸이 '한국'을 가고 싶어 한다?

#이제만나러갑니다 #모녀상봉 #탈북 #남조선 #이미자 #딸 #도강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매주 일요일 밤 20시 50분 방송

카테고리

📺
TV
트랜스크립트
00:00행불자 집안은 두만간 연산에서 천리나 떨어진 곳에 몽땅 추방을 시켜라 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그래가지고 이자씨 가족은 함경북도 무산에서 저 멀리
00:12떨어져 있는 함경남도 홍원군으로 쫓겨나셨다면서요.
00:18저희가 그러다 보니까 얘가 이제 군 선전대회에 있으면 행사할 때 공연도 하고 노래했잖아요. 그걸 보고 어떤 남자가 야 니 노래도
00:28그렇게 잘하고 그러는데 야 중국감 노래방이 많다 노래방이 많다. 국감 돈도 많이 번다.
00:32그러니까 얘가 엄마 아버지 내가 편지 써놓고 탈북했잖아요. 그 이후로부터 넉 달 만에 얘가 엄마 아버지한테 새 선물로 옷이랑 이래
00:41내보내면서
00:43그것도 어떤 방법으로 내보내는가. 얘가 중국 땅을 샅샅이 훑어가지고 가까운 시일내로 조선에 사사여행자로 나갈 수 있는 집을 찾았다.
00:55야가 끝내는 그 집을 찾았지. 그래가지고 우리 집이 어딥니다. 주소는 어떻습니다. 아버지 이름이 이렇습니다. 엄마 이름이 이렇습니다.
01:02하고 옷을 새 걸로 정말 상표도 안 뜯고 그대로 비닐봉다리 새 걸로. 아버지는 아버지인데 맞는 거로. 엄마는 엄마인데.
01:09이렇게 색깔도 멋있는 거예요. 그리고 그 옷 소박에 중국 위안이 5장이 있더라고 빨간 거.
01:16500위안? 네. 그게 지금 넉 달 만이란 말이야. 없어져서. 넉 달 만에.
01:21그래서 그 사진도 예쁘게 외태를 따고 한복 입어드리고 우리 남편 그거 보자마자 집가락 불 아궁에다 넣었더라고.
01:30이런 게 다 중국으로 남아있으면. 이걸 불 아궁에다 넣었다고요? 네.
01:35이게 중국으로 남아있으면 우리 집이 위험하게 된다면서요?
01:40그러니까. 이게 어느 순간이라도 우리 집에 가택수색을 당하면.
01:44처음부터 이 딸하고 엄마가 연결을 가지고 있고 나고 우리 집을 이제 아주 위험에 빠뜨린다.
01:51이게 다 증거다 이러고. 돈을 왜 안 태우셨어요?
01:54돈은 너무 좋아합니다. 돈은 너무 좋아합니다. 돈은 너무 좋아합니다. 돈은 너무 좋아합니다.
02:05아니 근데 불과 중국으로 간지 4개월 만에 지금 선물하고 지금 돈을 보냈다는 건데.
02:13아니 연정 씨 어떻게 해서 중국에 가자마자 이렇게 돈을 벌게 된 거야?
02:16제가 어릴 때 들은 게 엄마 쪽으로 중국에 친척이 있다고 들었어요.
02:20근데 그게 잊혀 안 지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6.25 전쟁 때 중국에 갔나 이런 혼자만의 소설을 많이 썼어요 제가.
02:30그래서 어차피 같은 조수말이니까 연변이 있을 것 같았어요.
02:35그리고 찾아 저 사람 얼마나 많은지.
02:37그러니까.
02:38근데 찾았어요 제가.
02:39그 느낌대로 찾았어요.
02:42그러니까 남자의 분이 오래 사셨으니까 누나도 거기다 북한 사람들이 많았을 거 아니에요.
02:48물어보셨죠. 그러면 누구누구 찾을 수 있냐 안시게.
02:52엄마가 안시니까.
02:54제 방사촌이었어요.
02:55아버지 아버지 형제가.
02:56바로 알더라고요.
02:59연길 시내에서 금방 찾았어요.
03:01근데 갔는데 이모가 한 분이 나오는데.
03:04너가 누구 딸이냐 하면 꼭 안아주는데 그렇게 좋더라고요.
03:07제 사촌언니였단 말이에요.
03:10특이하다.
03:13봤는데 우리 엄마 좀 닮기도 하고.
03:16그리고 사진을 딱 보여주는데 너 얘 딸이 맞냐 이랬는데.
03:20결혼식 사진.
03:21옛날에.
03:22우리 엄마예요.
03:24내하고 얘네 아빠 결혼식 사진에 사촌언니도 있고 형부도 있었단 말이에요.
03:30근데 더 그런 건 또 언니들이 제가 일을 잘하니까 용돈을 50원도 주고.
03:35500원.
03:35뭔 일을 했어요?
03:36그냥 청소도 하고 언니들 그냥 빨래도 다 해주고.
03:41청소하고 빨래하고.
03:42일단 잘 보여야 돈을 주니까.
03:44그래서.
03:45잘 보여야지.
03:46그거 내가 써야지.
03:48아니 모았어요.
03:49왜냐면.
03:50부동네 나가면 엄청 큰 돈이거든요.
03:52미국에 나가면.
03:54그래서.
03:54500원 보낸다고.
03:56네.
03:56더 잘 보면 더 줄 줄 알았는데.
03:58그래가지고 모아서 같이 옷도 사서 연결 서시장에서.
04:02아깝지 않았어요?
04:03아니요 아니요.
04:05그때만큼은 너무 행복했어요.
04:07진짜 보랍다.
04:07돈 보내는 게?
04:08네.
04:08다 보내주고.
04:10이제 이거지.
04:10뭘 해도 북한보다 나은 거야.
04:13이거 돈 몇십 원이라도 아무튼 내가 더 이기잖아.
04:16내가 노력하면 돈을 주니까.
04:18아유 안쓰러워요.
04:1919살 18살에 먹고 싶은 게 얼마나 많아요.
04:21그렇죠.
04:22지금도 먹고 싶은 거 많은데.
04:23말이라고.
04:24말이 먹고 있잖아요.
04:25저요?
04:26살 때문에 못 먹지.
04:28그런데 우리 은정 씨는 안 한 일이 없어요.
04:30제가 보니까.
04:32사우나, 식당, 마사지샵, 심지어 양어장에서까지 일을 열심히 한 거예요.
04:36왜냐하면 엄마, 아빠, 오빠 먹여 살려야 된다.
04:41그 1년 하나로 그 어린 소녀가 중국에서 그렇게 열심히 일을 한 거죠.
04:461년, 2년, 3년, 4년의 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04:52그동안 어머님은 중국에서 은정 씨가 보내주는 돈으로 생활은 그래도 조금 풍족해지기 시작한 거죠.
04:59넉넉하지는 않아도.
05:00일단 좋은 소식은 결핵에 걸렸던 오빠의 건강이 회복이 됐습니다.
05:04왜냐하면 여동생이 은정 씨가 돈을 벌어서 줬기 때문에 영양 상태가 회복이 됐던 거죠.
05:10감사합니다.
05:10그리고 오빠가 이제 군에 갔다가 아파서 왔다가 이제 온 집안이 추방된 거잖아요.
05:15그래서 이 아들이라도 좀 좋은 곳으로 보내겠다라는 생각에 어머님이 그 아들을 뒷돈을 써서 추방지에서 다시 이제 무산으로 보낸 거예요.
05:24어머님 생각이 이렇게 되면 우리 집안이 다시 일어설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그때 했다고 해요.
05:30그런데 2008년의 어느 날 어머님은 딸로부터 청천병격 같은 소식을 듣게 됩니다.
05:39어머님 그게 어떤 소식이었나요?
05:41그때까지만 해도 전화를 야하고 이제 아직은 그렇게 됐는데 전화를 자주 하는데 얘 그래서 어머 어머 어머 여기서도 못 살겠어.
05:50어쩐 가면 여기서 무슨 무슨 무슨 무슨 올림픽인지 무슨 게인지 하면서 사람을 북한 사람이라는 건 이 잡듯 썩에 잡듯 잡아서
06:01이척하자.
06:03베이징 울림.
06:04어디로 가려고 이러니까 엄마는 한국 가야 돼.
06:08그 소리 한국이라는 게 난 처음엔 남자 소인인 거 몰랐단 말이에요.
06:12그렇죠.
06:13그게 어디 일래.
06:14그게 구라파야.
06:15한국이 뭐야.
06:16그게 뭐니 북극이야 이러니까.
06:19야 남자 소위.
06:21남자 소위란 말이야.
06:22그 아랫다리 그거도 떨리니까 거긴 와야 된다.
06:25적국입니다.
06:26생각나니?
06:26거긴 절대로 와야 된다니.
06:28대포하고 대포로 지금 마주하고 38분개선에서 마주하고 서로 죽일 얘기를 하는.
06:32적국은 니 왜 가자고 그러니 어째.
06:34아버지 엄마로 영영영영 영원히 안 보낼 거야.
06:38엄마 더 긴 말하지 마세요.
06:40이게 도청이 들어가요.
06:40그래서 어쨌든 5분이 지나가면 도청이 들어간단 말이에요.
06:44줄기로 따라서.
06:45그러니까 엄마 더 말하지 말고 끊으면 엄마 일려만 참사.
06:47탁 끊어버려.
06:48우와.
06:50심장이 더 통해.
06:52어머님.
06:52제가 엄마는 남조선이라고는 상상도 모르고 있는데.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