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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통화로 둘러본 은정 씨의 집!
육아템과 최신식 가전에 입이 떠억 벌어진 은정 맘

#이제만나러갑니다 #모녀상봉 #탈북 #남조선 #이미자 #딸 #도강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매주 일요일 밤 2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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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때를 어떠셨어요? 얘가 집을 쭉 영상통활로 보여주는데 아이 그 우리 그 학교 그 칠판만큼 큰데 새카만게 뭐 벽에 또 걸려있더라.
00:10야 저거 칠파야 무슨 얘기할까? 엄마 이게 텔레비전이요. 야 근데 그 큰 거 어떻게 집에다 야 그게 어지럼쥐 아니냐? 너무
00:21커서 아니라는 게. 그 다음에 또 이제 비행걸리는데 애기가 애기가 요람이 있잖아요. 잠재운 요람이.
00:29히트패 히트패 히트패 히트패 히트패 히트패
00:35요람 연기까지. 아니 그래서 나는 그랬어요. 야 그게 무슨이야 그게. 왜 몸이 그렇게 패드패드. 이게 몸이 정길러 가냐. 아 이래.
00:44엄마 이거는 요람이라는 건데 애기를 잠잠. 야 신기하구나. 아니 그 다음에는. 야 뒤에 부엌이 주방이 보이는데 그게 무슨 또 조그마한
00:56그 중국의 14척 딜레비 있죠.
00:57중국 거. 기완한 작은 딜레비. 야 너네 저 큰 티비인데 그게 또 티비야. 그러니까.
01:04엄마 그게 아니고 이게 전자레인지요.
01:07그게 무슨이라고. 맹저는 뒀다 쳤어. 전자레인지 뭔지 모르시지. 아니 근데 이게 무슨 색이라고.
01:14근데 그건 어디다 도대체 쓰는 겨지. 그렇지.
01:16엄마 냉장고에다 두었던 반찬이랑. 맛있는 음식이랑. 여기다 돌리면.
01:21금방 가만히 있어.
01:23해놓은 것처럼 비밀만...
01:25막 후후 불면...
01:27난 지금도 신기해.
01:29별거 다 있다.
01:31그 다음에 또 스마트폰으로
01:33차도 다 보여줍니다.
01:35우리 이렇게 차도 다 있다.
01:37그래 엄마 이렇게 우리가 좋은 데이기 때문에
01:40엄마로 빨리 오랬다.
01:42나는 다른 건 모르겠는데
01:44애기가
01:45우리는
01:47우리는 애기 울고 오버해야 되지.
01:50안아야 되지.
01:53광고 섭외 들어오신다.
01:56히트.
01:58히트.
01:59그게 정말 신기하고
02:00난 그런 데서 애기 낳으면 스물도 낳겠다.
02:08천우 씨는 공감을 좀 하시는 것 같은데.
02:11그렇죠.
02:12애 키우는 집들은 다 공감하죠.
02:13애기 요람 때문에 놀란 것도 있고 한데
02:17저는 솔직히 한국에 처음에 왔을 때보다
02:19지금 애를 키우면서
02:20대한민국에 더 감사하고
02:21새로운 걸 더 많이 보는 것 같아요.
02:24그리고 저는 북한에서 솔직히
02:25많은 상류층들은 기저귀를 쓰겠지만
02:28지방대에서는 거의 발사기 천이라고 해서
02:31기저귀를 쓰지 않습니까?
02:33가대천.
02:33나는 우리 애기 기저귀 갈아줄 때마다
02:35팬티 입으면 나도 저거 언제 한번 입어봐야 되겠다.
02:38나도 저거 언제 한번 입어봐야 되겠다.
02:41나이 들면 입어.
02:43나이 들면 입어.
02:44이루어지길 바라겠습니다.
02:46진짜 맞아요.
02:47저거 했더니 나이 들면 입을 수 있다고
02:48놀리더라고요.
02:50근데 그 기저귀도 되게 신기했고
02:52저는 요즘에 와서 되게 신기한 게 또 많아졌는데
02:54애를 키우면서 내가 애기 되는 것 같아요.
02:58전자책이라고 있더라고요.
03:00소 껍데기 가죽 같은 거 있잖아요.
03:02그거 누르면
03:03네 이렇게 하고
03:04하하 하 하 하!
03:07그림책에
03:08안쳐놓고 애기가 아직 못 누르거든요?
03:12내가 누르고 있어요.
03:13되게 신기한 노래예요.
03:14막 누르고 있어요.
03:16너무 신기해요.
03:17그런 거 보면은.
03:18아니 그러니까 지금 중국 건너 오셔서
03:22여러 문화 쇼크를 당하셨었습니까?
03:25
03:26슛뚝배뚝
03:27슛뚝배뚝
03:29밀려.
03:29밀려.
03:30썸킴 씨 밀려.
03:30밀려다니까.
03:31계속 밀리고 있어요.
03:33이 펑 소리 명인이잖아.
03:36그런데 충격을 받은 것은
03:39우리 어머님뿐만 아니었습니다.
03:41그 고지식 그 자체의
03:42대학 교수 아버님도
03:44충격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03:47뭐 때문에 받았냐?
03:48바로 TV.
03:51여러가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03:53너무 많이 계속 20초시간
03:55방송을 하잖아요.
03:57아버님이 진짜 잠도 안 주무시고
03:59하루 왼종일 티만 봤어요.
04:01중국에서?
04:03얼마나 재밌을까.
04:05중국도 채널 많거든요.
04:07하루 종일 잠도 안 주무시고
04:09TV를 보다가 어머님은
04:11부르셨대요. 여보 일로 와보라고.
04:13왜 그러냐 했더니 우리가 이때까지
04:15속고 살았다.
04:16아버지가?
04:20자본주의가 나쁘다는 소리를
04:21귀에 이리박히려고 들었는데
04:23진짜 나쁜 건 조선이고
04:25대한민국이야말로
04:27인민을 위해주는 나라인 것 같다.
04:29네 그 말씀을 했어요.
04:31중국에서 한국 채널 본거에요?
04:33아니면 중국 채널?
04:34그러니까 우리가 9월 30일 날 강 걷는데
04:37그 이튿날이니까
04:3810월 1일 국경절이다 보니까
04:41특별경비주간이니까 우리 출발 못하고
04:42그 집에 일주일 있었어요.
04:44근데 그 집이 전문 한국 채널만 봤대요.
04:48한국말기간에
04:49무한국이나 이방일 같은 거 보셨겠죠.
04:51이렇게 다 봤죠.
04:52드라마도 보시고
04:53그러니까 아버님 그 고지식한 아버님께서 이제
04:56마음을 바꾸셨습니다.
04:57가자 대한민국으로.
04:58그러니까
04:59딸의 의지로 두 분이 강을 넘으셨지만
05:02우리 가자 대한민국.
05:03결심하게 된 거는 대한민국의 TV 덕분이었다.
05:06네 맞아요.
05:07이게 몇 년도에요?
05:102011년도
05:119월 30날이었어요.
05:13와 2011년.
05:14아버님이 지식인이셨잖아요.
05:17그러니까 지식인들이 오히려 그런 새로운 문명을
05:21문물을 봤을 때
05:22겪게 된 어떤 혼란
05:24혹은 배신감
05:25또 이런 것들이 아마 크셨을 거예요.
05:28그러니까
05:28아마 거기서 결심을 굳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05:31뉴스도 봤을 거라고.
05:32그러니까요.
05:33그렇게 이미자 씨 부부는요.
05:34이제 중국을 거쳐서 라오스와 태국까지
05:372011년 11월 마침내 대한민국으로 향하는
05:40비행기를 타게 됩니다.
05:45그때 비행기 처음 타신 거죠?
05:47허허허허
05:48처음이나 말하지간에
05:50우리 북한에서 누가 이렇게
05:52평백서의 비행기라는
05:53입을
05:54그런 말도 입에다 올리지 못하잖아요.
05:56
05:57표현 예술이다.
05:59아니 그런데
05:59비행기를 탔는데
06:02처음에는
06:02화면이
06:03이렇게 구부러 갑니다.
06:05그러다가
06:06안내방송을 먹으라는 건
06:07곧 비행기는 이륙할 것입니다.
06:10이륙하겠습니다.
06:10이르까
06:11대체 저건 무슨 말인가
06:13이륙
06:13이륙이 무슨 말인가
06:14그런데
06:15처음 들어보니까
06:16어떻게 감정이 어떻든가
06:18비행기가 곧 이륙합니다.
06:20하니깐
06:20비행
06:21뚝대다.
06:25비행기
06:26비행기
06:26비행기
06:26비행기
06:26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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