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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개월 전
Other name: 여왕의 집, The Queen's House , Yeowangui Jip Original Network:KBS2 Director:Hong Eun Mi, Hong Seok Goo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Drama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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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1차 장소
00:08디자인 중간 체크하려고 모였으니까
00:10다 같이 보도록 하죠.
00:11강세리 팀장 건 어젯밤에 받았고.
00:15아, 여기 있습니다.
00:25이게 무슨 일이야?
00:30말도 안 돼.
00:38어떻게 이렇게 똑같을 수가.
00:43이건 표절이에요.
00:45내 디자인을 강재인 디자이너가 카피했어요.
00:51디자인 경합 중간 점검한다길래 궁금해서 왔습니다.
00:56근데 분위기가 왜 이렇습니까?
01:00이거 디자인이 유사한데요.
01:10어떻게 된 겁니까 이게?
01:11제 디자인을 강재인 디자이너가 표절했어요.
01:18표절 아닙니다.
01:21경합 준비 시작부터 옆에서 쭉 봐서 잘합니다.
01:25애초부터 이 디자인이었는데 무슨 근거로 표절이라는 거죠?
01:28강재인 디자이너가 직접 해명해야 할 것 같은데 말해봐요.
01:33강세리 팀장이 제 디자인을 표절했다고 생각합니다.
01:37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 마요.
01:40내가 왜?
01:42김대윤 본부장 말 맡다나
01:43근거를 대고 강세리 팀장이 표절했다고 주장해야 설득력 있을 것 같은데요.
01:49나도 강세리 팀장이 작업하는 걸 집에서 내 눈으로 봤습니다.
01:54내가 증인이에요.
01:56정말로 봤어요?
01:57봤습니다.
01:58봤습니다.
01:58똑똑하게.
02:01금이 갈 뻔한 저의 실력 관계를 확실히 다시 다지고 갈 겸 도상무님께서 해주셨으면 하는 일이 있습니다.
02:08강재인 지금 재건축 디자인 경합 준비 중일 겁니다.
02:13그 디자인 저한테 넘기세요.
02:17하실 수 있겠습니까?
02:18해 보겠습니다.
02:23메일 보내신 거 확인했습니다.
02:25수고하셨어요 도상님.
02:30이래?
02:35강재인이 지금 작업 중인 디자인이야.
02:38완벽하게 당신 거로 만들어.
02:40내가 강재인 이길 수 있다고 했잖아.
02:44당신 나 못 믿어?
02:46믿고 안 믿고의 문제가 아니야.
02:47나 쓸데없는 데 힘 뺄 필요 없잖아.
02:50강재인 최연소 디자인 팀장이었고
02:52공모전 당선까지 된 검증된 실력자야.
02:55인정할 건 인정하자고.
02:57중요한 건 그런 상대수가 우리한테 잃켰다는 거야.
03:01이걸 이용 안 하고 정면 승부한다는 게 더 바보 아니야?
03:05강요 안 해.
03:07선택은 당신 옵션.
03:11자 다들 진정하고.
03:12일단 강세리 팀장 디자인은 어제 보내줘서 확인했고 강재인 디자이너 건 방금 전에 받았어요.
03:24방금 말한 것처럼 강세리 팀장이 본인 디자인도 아닌데 어떻게 강재인 디자이너보다 먼저 나한테 보낼 수가 있죠?
03:32방금 전에 생각났는데 얼마 전에 강재인 디자이너가 제가 자리를 비웠을 때 공유자료로 가져간다고 제 책상을 뒤진 적이 있어요.
03:41책상 서랍에 디자인북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그때 본 것 같아요.
03:47사선동 재건축을 해서 공유받으러 왔는데.
03:49팀장님 책상에 가봐.
03:51난 외부 밑에 가봐야 돼.
04:02증인도 있어요.
04:09강승우 대리가 그날 봤어요.
04:11디자인을 봤는지 어떤지 정확하진 않지만 책상 서랍을 열긴 했어요.
04:18이래도 아니라고 끝까지 우길 건가요?
04:23자자 다들 진정들 하고 이건 말 그대로 중간점검이니까.
04:27이 중에서 어떤 게 강재인 디자인일 겁니까?
04:30이거?
04:40표절 같은 건 말고 제대로 해요.
04:44디위치 홀딩스 투자개발팀 대표로서 이번 경합에서 대결하는 건데 당당하게 실력으로 평가받도록 해요.
04:52이번 건 그냥 넘어가도록 하죠.
04:56경합은 해야 하니까요.
04:59네 그렇게 할게요.
04:59더 이상 중간점검 할 필요도 없겠네요.
05:04회의는 여기까지 할게요.
05:07다들 수고들 해요.
05:08디자인 자료 확실히 넘겼으니까 저쪽에서 아저씨 절대 의심 안 할 거예요.
05:29버릴 디자인 넘긴 거니까 괜찮아요.
05:31신경 안 쓰셔도 돼요.
05:32네 들어가세요.
05:33네 들어가세요.
05:36일부러 디자인을 넘겼어요?
05:39네.
05:39황계찬이 아저씨한테 제 디자인을 훔쳐오라고 했대요.
05:44그럼 일부러 속아준 거네요?
05:47네.
05:49다행인데 새로운 디자인 작업하려면 시간이 없어서 힘들지 않겠어요?
05:55아저씨한테 얘기 듣고 바로 구상하고 있었어요.
05:58황계찬과 강사리가 무슨 짓을 해도 내 머릿속을 카피해 갈 수는 없을 거예요.
06:03경험 날 재미있을 거예요.
06:06아드님 얼굴 좀 보러 왔더니 회장실도 통
06:15며느리한테 쇼핑하기에 카드 좀 달래러 왔더니 사무실도 통
06:21뭔 놈의 회의가 줄줄이 사탕도 아니고 죄다 있대.
06:27에휴 입에 먹을만한 게 하나 없네.
06:30하나 없어.
06:32여기도 나랑 터가 안 맞아.
06:33상극이야, 상극.
06:44같은 사람한테 두 번씩이나 반하는 거
06:47이거 이런 게 바로 운명?
06:52데스?
06:54데스티?
06:55데스, 데스.
06:56데스.
06:57저기 죽음이 한순간이에요.
06:59저기 이렇게 자주 부딪히고 쓰러지시면
07:02큰일을 하는 거 한순간이잖아요.
07:04네.
07:05아 저기 제가 급한 일이 있어서 그럼 이만.
07:09아 저기...
07:10옷이 날개라더니...
07:14너무 멋있어.
07:17역시 남자는 얼굴, 마디 그게 전부야.
07:25너무 멋있어서 잘생겄어.
07:26허허.
07:26아...
07:29그런데 왜 여기서 나타난 거지?
07:35아휴.
07:36그런데 작은 애 얘에는 회의가 끝난 거야
07:38어쩐 거야?
07:40사무실로 가봐.
07:41이거, 이거
07:43김도윤인가 그 남자 꼬셔서
07:45백으로 또 기어들어온 주제에
07:46어디서 얼굴을 쳐들고 다녀?
07:48염치 있음 우리 회장님 회사에서 당장 나가!
07:54남자 꼬셔서 들어온 거 아니고
07:56D.H. 오디션 투자사 소속 디자이너로
07:58정당하게 스카웃됐어요
08:00나갈 거면 아줌마나 나가요
08:01이게 누구한테?
08:03내 몸에 손끝 하나 대지 마요.
08:06손이 닿는 것만으로도 더럽고 끔찍하니까.
08:09뭐? 뭐야?
08:10더럽고 끔찍해 내가?
08:12야!
08:15옌병! 나와!
08:19오성 씨가 왜 거기 그러고 앉아있어?
08:22야!
08:24옌병! 나와!
08:29오성 씨가 왜 거기 그러고 앉아있어?
08:32왜 거기 그러고 앉아있어요?
08:37말씀 가려하세요.
08:39YL그룹 투자사 DH홀딩스 대표님이세요.
08:44대표?
08:47투자사 대표면 여기 귀찬이 회사,
08:51YL그룹에 투자하는...
08:53그러니까 이 회사보다 돈이 더 많으니까
08:58여기에 투자를?
09:00여긴 어쩐 일로 무슨 문제라도...
09:04젊은 거 왔다 해, 반반한 거 왔다 해.
09:07돈까지 많은 왔다 중에 왔다 아니야.
09:11웬일이니, 웬일이니.
09:14한 판 할 거면 얼른 하고 가세요. 바쁜데.
09:17저 불엿이 같은 게 괜히 오성 씨한테 입 털기 전에 빠져야지.
09:26회사가 워낙 커가지고 길을 헤맸지 뭐예요.
09:31그럼...
09:35또 봐요.
09:36네.
09:44왜 늘 그렇게 봐?
09:46그냥 맞은편 가게 사장님이야 그게 다야.
09:50제발 그게 다이고 싶으니까 알려고 들지 마.
09:54닫혀.
09:55네.
10:05안녕하세요.
10:08안녕한 걸로 보여요?
10:10잘난 누구 때문에 요 모양 요 꼴인데.
10:13죄송합니다.
10:14고마워.
10:17주랭랑 지득하네.
10:21대체 어딜 가길래 툭하면 가게를 비워?
10:24무식한 옆에 내 약올리는 재미로 알바 나왔는데 심심하게.
10:28고마워.
10:33여보세요?
10:36고모가 나한테 무슨 볼일 있다고 전화를 해요?
10:39위자료 기대했다면 포기하세요.
10:42단돈 100원도 줄 마음 없으니까.
10:45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예요?
10:48무슨 위자료예요?
10:49언니만 피해자 아니에요.
10:51나도 피해자예요.
10:53YL그룹 위에서 나야말로 희생당했다고요.
10:58아버지 등산에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고 원하지 않는 사람과 결혼까지 했어요.
11:04심지어 내 아이 앞에서 떳떳하게 엄마라고 나서지도 못하고 그저 지켜만 보는 게 저한테는 천형이었다고요.
11:13오빠도 원망 마세요.
11:15언니가 아들만 낳았어도 여기까지는 않았어요.
11:21대 끊긴다고 이혼 종용하는 아버지한테서 언니 지키겠다고 승후받은 거예요.
11:26오빠를 원망할 게 아니라 고마워해야 한다고요. 알아요?
11:31잠깐만요.
11:32앞으로 내 아들 볼모로 협박해도 소용없어요.
11:35나도 이제 더는 그림자처럼 안 살 거니까.
11:40내 아들 건들지 마요.
11:43경고했어요.
11:45여보세요? 고모 여보세요?
11:47아들?
11:51고모한테 아들이 있었어?
11:57아들이 누구지?
12:02왜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나지?
12:04제가 왜 보자고 한 것 같아요?
12:09뻔하죠.
12:10내가 폭행으로 경찰에 찌를까 봐 겁나서 그런 거잖아요.
12:14내가 진짜 폭행으로 경찰에 신고하려다가
12:17제수씨가 우리 집에 잘한 게 있으니까
12:20그때 생각해서 참은 거예요.
12:23할 말이 그것뿐이에요?
12:26유경이한테 얘기 좀 잘해줘요.
12:27나랑 이혼한 게 능사가 아니라고.
12:29나랑 유경이랑 연애할 때부터 쭉 봐왔잖아요.
12:32우리가 함께 한 세월이 얼만데
12:34어떻게 남남이 될 수 있냐고요. 안 그래요?
12:36그리고 내가 제수씨한테 좀 잘했어요?
12:39동생 와이프인데 내가 얼마나 깜짝하게 울었어요.
12:42사람이 뿌린대로 거둔다고?
12:44나 좀 도와줘요, 응?
12:46뿌린대로 거둔다.
12:48그럼 하나 물어볼게요.
12:51자.
12:53나 좀 도와줘요, 응?
12:56뿌린대로 거둔다.
12:59그럼 하나 물어볼게요.
13:02자기 조카를 유기한 큰아버지라는 인간한테는
13:08어떻게 대거파줘야 할까요?
13:11자기 조카를 유기하는 그런 나쁜 세...
13:20자... 제수씨.
13:22닥쳐.
13:24누가 당신 제수씨야?
13:32나야말로 내 불행을 남탓하게 바빴어.
13:55내 인생을 불행히 존먹게 만드는 건 나 자신이었는데.
14:00벌써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14:03메시지 유식하길래 좀 짜증났는데
14:06오늘 우리 데이트하는 날인 건 안 잊었네요?
14:08가요, 얼른. 나 배고파요.
14:11여보세요?
14:14누나, 술 마시지 마세요.
14:17누나, 술 마셨어?
14:18내가 지금 거기로 갈게.
14:19뭐야?
14:20지금 손 잡는 거 부끄러워서 도망친 거야?
14:23귀여워.
14:24누나.
14:25누나.
14:26누나.
14:27누나.
14:28누나.
14:29누나.
14:30우리 만나서 놀 수 있�Welcome chez Sie.
14:33누나, 술 마셨어?
14:42내가 지금 거기로 갈게.
14:43뭐야?
14:47지금 손 잡는 거 부끄러워서 도망친거야?
14:49준아
14:53준아
14:57왔구나
15:02앉아
15:12너무 많이 마신 거 아니야?
15:15안주는
15:19속 버리면 어쩌려고
15:23여기 과일 안 줘요 빨리 주세요
15:27승호야
15:30나 있지
15:32정말 행복하고 싶었다
15:37행복해지려고 노력하고 노력하고 또 노력하고
15:45그럼 행복해질 줄 알았는데
15:49내 욕심이었나봐
15:56평범한 딸
16:00아내
16:02엄마
16:04친구
16:07다들 그렇게 사는데
16:10다들 그렇게 사는데
16:13그런 수식어가
16:15나한테는 사치 없나봐
16:18준아
16:20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지 모르겠어
16:24행복하게 살고 싶었는데
16:27행복하게 살고 싶었는데
16:34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16:37안 되는 걸 나보고 어떡하라고
16:40너 가라고
16:47나 너무 힘들어
16:51너무 지쳤어
17:10행복해
17:12행복해
17:16폰을 어디다 뒀더라?
17:41이 중요한 걸
17:46내가 어떻게 까먹을 수가 있어?
17:51요즘 내가 왜 이래?
17:56근데 가만
17:58가게 가는 게
17:59이 방향이 맞나?
18:12고목회 왜 여기에?
18:16상가 회장?
18:18사장님이 됐어요?
18:20아휴
18:22놀리지 마세요
18:23일부러 모르는 척하는 거죠
18:25미숙씨
18:27언니라고 부르기로 한 걸
18:29언니가 회장 만들어 줬잖아요
18:31미숙씨
18:33미숙이가 누구예요?
18:34누구예요?
18:36누나님
18:38아주님 이름은 잖아요
18:55삼촌! 아줌마!
18:59뭐가 더 이뻐요?
19:00맞다
19:01내일 파자마 파티 한다고 그랬지?
19:03
19:04침도 추고 패션쇼도 하는 데서
19:06제일 이뻐야 돼요
19:07우리 보람이 뭘 입어도 이쁘지
19:10삼촌!
19:11원래 예뻐도 더 예쁘고 싶은 게 여자랬어
19:14뭐라고?
19:17아줌마는 이거
19:18색깔이 사진 찍을 때 더 이쁘게 나올 것 같아
19:22그럼 나도 이거 할래요
19:26예쁘겠다
19:34도윤아
19:36엄마 좀 봐
19:37
19:39보람아 한번 입고 나와봐
19:41패션쇼 하려면 워킹 연습해야지
19:43
19:45한번 입어볼까?
19:46
19:48무슨 할 얘기 있어요?
19:51저기
19:53만나는 아가씨 있다며
19:55아니요 없어요
19:57갑자기 그거 왜 물으세요?
19:59왜 묻긴 아들 일인데 궁금하지
20:02저번에 삼촌이 네가 여자친구랑 헤어진 것 같다고 하길래
20:06우리 아들이 누구한테 차일 이유가 없는데
20:08내내 신경쓰이고 궁금하잖아
20:11진짜 없어?
20:13삼촌이 뭔가 오해한 것 같아요
20:14없어요
20:17너도 얼른 좋은 짝 만나야지
20:20요즘 결혼정보 회사인가?
20:22그런 데서도 짝도 만나고 하던데
20:25뭘 그렇게까지 만나요
20:26전 자연스러운 만남이 좋아요
20:29그래 좋은 아가씨 만나야지
20:32얘 난 미스가 좋다
20:34네?
20:36미스스 말고 미스 말이야 아가씨
20:49안녕하세요
20:50그래
20:51어떻게 된거야?
20:52잠시만요
20:53누나가 좀 마셨어요
21:05그냥 택시티어 보내기 그래서
21:08그래 고맙다 고생했어
21:11아니에요
21:14누나
21:16위로 좀 많이 해주세요
21:18많이 속상한 것 같아요
21:20차라도 한잔하고 갈래?
21:26계시지 않아요?
21:28사모님?
21:30피곤하다고 일찍 주무신다
21:34오늘은 갈게요
21:35마주치면 불편할 것 같아서요
21:40사모님이 마음의 병에 걸렸다고 여겼으면 좋겠구나
21:44내가 옆에서 지켜봐와서 아는데
21:50재인 이만큼 너도 사랑했어
21:54다 속은 거예요
21:57사랑하는 척 했을 뿐이지
22:00절 사랑한 적 없댔어요
22:03말로야 모질게 해도 내가 봤을 땐
22:06친자식이었어
22:09힘들겠지만 이해해보려고 했으면 좋겠다
22:14재님도 얼마나 걱정하는지 알지?
22:18가볼게요
22:20나오지 마세요
22:25
22:38
22:44귀찮으니까 오늘은 트윈트먼트 패스
22:51개운해
23:01역시 완전 부드러워
23:04어머어머어머
23:09얼른 와서 밥 먹어
23:12너 머리에 뭐 했니?
23:13엄마 이거 봐
23:14샴푸만 했는데 볼리 완전 확 살지?
23:19엄마도 한번 써봐
23:21얼른 와서 밥이나 드셔
23:23네 알겠습니다
23:31형은요?
23:33떡실신인가 뭔가 아주 술떡이 됐다
23:36세상에 여자가 걔 하나인가
23:39뭐 이쁘다고 저리 애가 타는지 원
23:42큰애 만나는 봤니?
23:45집으로 찾아갔는데 없더라고요
23:47전화해도 안 받아요
23:49독한 것
23:50아주 이혼을 하려고 작정을 했네
23:54애당척 결혼을 시키지 말아야 했어
23:57정신 사나와
23:58딴 생각해야지
24:00
24:02저기 말이다
24:03그 너희 회사에
24:05그 뭐냐
24:07투자사 대표인가?
24:08그 사람은 어떤 사람이니?
24:09외국계 투자사인데
24:11그 회사 대표가 까다롭기로 소문났어요
24:14아무 회사나 투자 안 해주기로 유명한데
24:16이희가 따낸 거예요
24:18대단하죠?
24:20대단한 회사네
24:22돈도 많겠다
24:24당연하죠
24:25투자 받으려고 줄을 섰어요
24:27이희가 거길 뚫은 거예요
24:30어머니 진짜 대단하죠
24:32대단한 남자네
24:34하필 강제인 고개 거기랑 엮여가지고
24:39골 아프게 하네
24:41어머니가 그걸 어떻게 아세요?
24:44투자사 대표하고 눈 맞았다 그러면
24:47요 놈 성격에 난리 나지
24:49우리 회장님 좀 보러 갔다가
24:53강제인 그 물건 마주쳤어
24:56뭐 그 투자사 거기에
24:57뭐 스카프인가 뭔가 됐대서 묻는 거야
25:01엄마 스카프는 목에 두르는 거고
25:04스카우트 오케이?
25:06나보다 조금 잘하는 거 같고 잘하는
25:10스카우트 그거
25:12어머니가 신경 쓰실 거 없어요?
25:15제가 알아서 할 테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25:17그래 알았다
25:24대이슨 네가 속 푸리게 많이 먹어
25:27죄송해요 어제 과음을 좀 했어요
25:31기억은 나니?
25:33승구가 데려다 줬어
25:35네 얼음풋이요
25:38또 안 좋은 일 있었니?
25:41황사방 그 놈이 행패라도 부린 거야?
25:45아니요 그냥
25:47그동안 억누르고 산 게 억울했나 봐요
25:50한 잔 마시자 싶었는데 그렇게 됐어요
25:54지경아
25:56아직도 재인이가 밉니?
25:59제가 부족해서 그래요
26:02언제부터인지 모르겠는데
26:06재인이가 미웠어요
26:08그래서 재인을 이기고 싶었나 봐요
26:11네가 공부도 잘했고
26:13대학도 잘 갔고
26:15의사로 능력도 인정받고
26:16재인이가 YL그룹 사주 딸인 걸 알면
26:22다들 태도가 바뀌어요
26:25아빠가 재인이네한테 고개 숙이는 것도 싫었고
26:29제가 재인을 이기면
26:30아빠가 고개 들고 살 줄 알았던 것 같아요
26:34그래서 악착같이 더 공부하고 모든 열심히 했는데
26:391등을 해도 재인이는 따라잡을 수 없더라고요
26:43가족이면 다를 줄 알았는데
26:46재인이가 며느리로 들어오니까
26:49시댁도 똑같더라고요
26:51지금은 원망 안 해요
26:53제가 열등감에 인정요고가 강했나 봐요
26:57재인이가 은호 유괴문제로 그 사람한테 하는 걸 보면서
27:05제가 많이 어리석었다는 걸 깨달았어요
27:10유경아 넌 너야
27:13누구하고 비교할 필요도 없고
27:16내 눈엔 네가 이 세상에서 가장 예쁘고 멋있어
27:21아빠는 그래
27:24저 이제 재인이 안 미워해요
27:27제 자신도 안 미워할 거고요
27:30그동안 많이 힘드셨을 텐데
27:33고마워요 아빠
27:40요즘 자꾸 깜빡하고
27:43물건을 어디다 뒀는지 기억을 잘 못해요
27:48건망증 같은데
27:50아무래도 검사는 해야 할 것 같아서
27:53제가 세 개의 단어를 말할 테니까
27:57이따 물어보면 순서대로 말씀해 보세요
28:00비행기, 연필, 소나무
28:04비행기, 연필, 소나무
28:07올해가 몇 년도인가요?
28:09올해요? 올해가 2024년
28:13아니, 2025년이요
28:152025년이요
28:17지금 계절은요?
28:18겨울
28:20아, 아니
28:22봄이요
28:24옷을 얇게 입어서
28:25좀 춥네요
28:27좀 전에 불러줬던 단어 세 개가 뭐였죠?
28:32단어가
28:34단어가
28:35비행기
28:36단어가
28:38비행기
28:47여보세요
28:52뭐라고요?
28:54여보세요?
28:56다시 말해봐요
28:58황기만이 노숙자 씨 장남이 맞습니까?
29:01맞는데
29:03근데 누구세요?
29:05황기만
29:06내가 데리고 있습니다
29:08황기만 살리고 싶으면
29:10현금으로 10억 준비하세요
29:12야, 보이싱 피신 건 누가 모를 줄 아냐?
29:18정신 차려 이놈들아
29:21열심히 일해서 돈 벌 생각을 해야지
29:24오직 사기 쳐
29:26내가 노숙자다 노숙자
29:29누구한테 사기를 쳐
29:36이놈들이 정신 못 차리고
29:39에잇
29:42여보세요
29:43어머니
29:45나예요
29:47김한이
29:49엄마
29:51어머니
29:53어머니 장남 좀 살려줘요
29:58이 사람들이
30:00돈 안 주면 나 죽이겠대요
30:03어머니 살려줘요
30:09김한아 거기가 어디야?
30:113시간 내로 10억 준비하세요
30:14다시 전화하겠습니다
30:16여보세요?
30:17김한아!
30:18여보세요!
30:25네?
30:28어머니 진정하시고 천천히 말씀하세요
30:30어휴, 어떻게 하니
30:31이거 어떻게 먼저 와
30:32야, 여기
30:33어서와라 어서와
30:34일찍 처음 들어갔는데
30:35뭘 고마거렸다 이제와
30:36전화 또 왔어요?
30:37정말 아주버님이 맞아요?
30:38아휴 어떡하니 이거 어떡해 먼저 와.
30:43아휴 여기.
30:44어서 와라 어서 와.
30:47일찍 좀 들어오라는데 뭘 꼬물거렸다 이제 와.
30:50전화 또 왔어요?
30:51정말 아주버님이 맞아요?
30:53맞아 목소리가 똑같아.
30:55엄마 요즘 보이스피싱 AI로 목소리랑 얼굴까지 똑같이 한다.
30:59내 뱃속에서 나온 자식인데 내가 그걸 모를까.
31:02김하님 맞아.
31:04겁에 잔뜩 질려서 어머니 하는데 딱 김하님이야.
31:08이거 전화기도 꽂아있고 이거 어떡하면 좋으니.
31:13어머.
31:14얘 뭐가 왔다.
31:16이리 주세요.
31:22어머니.
31:23정답 달려주세요.
31:25귀찮아.
31:26형 좀 살려라.
31:29어머니.
31:31귀찮아.
31:38아무렇지 없으면 좋으니.
31:40에 대해ным 거厚ach이에요.
31:41아무렇지 않으면 좋으니.
31:42결말preseto.
31:43너 지�pex57.
31:44형 지금 조사는해.
31:45너 지�fel Wolец.
31:46어린이들 così 아버지.
31:47�ateurs가 있으니.
31:48우리 stranded Him.
31:49어린이들 상상으로 Clay.
31:51цев아 요청롱 님이시.
31:51나랑 같이 전역할래?
32:21꼭 할 얘기가 있어서 그래.
32:23저...
32:24낳아주신 분 얘기예요?
32:28응.
32:29은호 뺑소니 사건은
32:31가해자가 죽고 사건 종결된 거 아니었어?
32:34홍만수가 사주받고
32:35그 가해자한테 시킨 거야.
32:37대체 누가 그런 사주를 하는 건데?
32:40YA그룹 황기찬 회장의 친형인
32:44황기만입니다.
32:46아마 회사 돈에 손을 댄 게 아닐까요?
32:50형 미쳤어?
32:51지금부터 사선동 재건축 디자인 경합을 시작하겠습니다.
32:58맘에 드는 디자인에 투표해 주시면 됩니다.
33:00성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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