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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s House (2025) Episode 42 | Korean subbed EN
Korean Drama Subbed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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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Other name: 여왕의 집, The Queen's House , Yeowangui Jip Original Network:KBS2 Director:Hong Eun Mi, Hong Seok Goo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Drama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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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0
아, 배트릭 대표님 모시네요.
00:43
반갑습니다. 배출기라고 합니다.
00:48
근데 본부장님은...
00:53
아, 마침 저기 오는군요.
01:00
아, 마침 저기 오는군요.
01:06
소개하죠.
01:12
DH홀딩스 본부장 김도윤입니다.
01:22
DH홀딩스 본부장 김도윤입니다.
01:26
오늘 오빠가 삼촌하고 YL그룹으로 출근했어.
01:30
허락은 했다만 잘한 건지 어떤 건지
01:32
엄마는 아직도 모르겠어.
01:34
무서운 구렁통이 너희 오빠를 밀어넣은 것만 같아서
01:38
자꾸 걸려.
01:40
아, 마침 저기 오는군요.
01:42
아, 마침 저기 오는군요.
01:44
아, 마침 저기 오는군요.
01:46
허락은 했다만 잘한 건지 어떤 건지
01:48
엄마는 아직도 모르겠어.
01:52
무서운 구렁통이 너희 오빠를 밀어넣은 것만 같아서
01:56
자꾸 걸려.
02:00
너희야, 오빠 잘 지켜줘.
02:04
꼭 지켜줘.
02:24
분위기가 영 이상한데요.
02:28
환영하는 자리 아닙니까?
02:30
김두윤 씨 말입니다.
02:32
DH홀딩스 한국지사 김도윤 본부장입니다.
02:35
김두윤 씨가 아니라.
02:37
제가 한국에서 유일하게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입니다.
02:43
김도윤 본부장 이력에 대해서는 충분히 알고 계십니까?
02:48
뭐 문제라도 있다는 뜻으로 들리는데 맞나요?
02:52
아니요.
02:53
대표님 선택을 의심하는 건 아니지만
02:56
이번 협약 체결을 중요하게 여기기에 직원 좀 하겠습니다.
03:00
얼마든지요.
03:01
아실지 모르겠지만 김두윤 본부장
03:04
지금껏 의사로서 생활했던 사람입니다.
03:07
인테리어나 투자 관련해서 전무했던 사람을
03:10
YL그룹 담당자로 내세운다는 게 솔직히 잘 이해가 안 갑니다.
03:13
더구나 회사 내에서 불미스러운 일까지 있었습니다.
03:18
알고 계십니까?
03:19
성추행을 말하는 거면 잘 알고 있어요.
03:22
잘 알고 있어요.
03:23
그런데도 신뢰를 하겠다고요?
03:25
저희 YL그룹을 무시하는 처사로 밖에 느껴지지 않아 상당히 불쾌합니다.
03:31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03:33
자격도 없는 사람을 상대하라는 건 말이 안 되죠.
03:36
오히려 리스크만 가중되는 꼴이에요.
03:39
인정할 수 없어요.
03:41
우리 YL그룹은 상당한 리스크를 가지고 있는 걸로 아는데요.
03:44
리스크만 생각하다간 YL그룹 쫄딱 망합니다.
03:47
그래서 리스크가 될 경우의 수를 줄이자는 뜻입니다.
03:52
김도연 본부장 저희와는 안 맞다고 생각합니다.
03:55
나는 냉정한 투자자입니다.
03:57
아무나 내 사람으로 인정한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에요.
04:01
대표님 제가 나설 차례인 것 같습니다.
04:06
우선 제 개인적인 이슈는 법원 판결 전까지 서로 중립을 지키기로 했을 텐데요.
04:11
안 그렇습니까?
04:12
강미란 상무님?
04:13
그걸 차치하더라도 김도연 산책 자격에 대한 의문을 배제하고
04:18
담당자로 받아들일 수 없어요.
04:20
그 의문 지금 풀어드리죠.
04:22
YL그룹 심층 분석 보고서입니다.
04:25
재무 분석과 실적 요약부터 보시죠.
04:33
25년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영업이익, 단기 순이익
04:37
전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14% 마이너스입니다.
04:41
경쟁사들과 비교해도 매우 저조한 실적입니다.
04:45
지배적인 리스크 요인은 실속 없는 전문 경영인 체제로 사실상
04:50
황기찬 회장님 취임 이후의 모든 상황들입니다.
04:53
이런 얘기를 하는 의도가 뭡니까?
04:56
YL그룹의 리스크는 제가 아니란 걸 증명하고 있는 겁니다.
05:00
맨 뒷면에 투자 계획 플랜과 예산 가격 값을 보시죠.
05:05
이 투자 협업 플랜만이 경쟁사들을 제치고 YL그룹을 영업이익 1위로 만들 방법입니다.
05:12
보시다시피 YL그룹에 대한 분석, 투자 계획의 시작부터 끝까지
05:18
전체적인 플랜을 짠 게 김도윤 본부장입니다.
05:21
근데 투자 계획은 오케이고 책임자인 김도윤 본부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
05:26
전 김도윤 본부장 아니면 YL그룹에 투자할 이유도 없습니다.
05:33
내 인사권을 침해하는 게 계약 위반인 건 알긴 합니까?
05:39
위약금을 주고 계약을 없든 마음대로 하시죠.
05:42
우린 손해볼 게 없습니다.
05:44
어떻게 하시겠어요?
05:46
DH홀딩스 사무실 세팅.
05:49
차질 없이 마무리 해야겠네요, 회장님.
05:56
패트릭 대표님, 잠깐 저랑 따로 얘기 좀 하시죠.
06:03
앞으로 잘해보죠.
06:07
김도윤, 본부장님.
06:12
얼마든지요.
06:21
어떡해, 어떡해. 어디에 떴어.
06:24
어? 대연쌤!
06:26
왜 전화도 안 받아요.
06:29
얼마나 걱정 있는 줄 알아요?
06:31
음, 너무 근사해.
06:35
오빠한테 허락 받으려고 빼입고 온 거예요?
06:37
나 위에서?
06:39
같이 가요.
06:40
우리 이사랑 허락해달라고 같이 말아요.
06:42
만나고 오는 길이에요.
06:43
오빠가 뭐래요? 허락해 준대요?
06:49
아, 네. 괜찮아요.
06:52
우리 어디 멀리 멀리 외국으로 도망가서 살아요.
06:55
의사는 해외에서도 먹고 살 수 있잖아요.
06:57
황나라 씨.
06:59
난 황나라 씨한테 관심 없어요.
07:03
오빠 땜에 화난 거예요?
07:05
오빠 말 신경 쓰지 마요.
07:06
오빠 허락 다닌 필요 없어요.
07:08
저는 쌤 많이 쓰면 돼요.
07:10
진짜예요.
07:11
난 나라 씨 단 한 번도 여자로 본 적 없어요.
07:17
거짓말.
07:19
그럼 왜 오빠 허락 받으라고 한 건데요?
07:22
당연히 반대할 거라는 걸 알았으니까요.
07:27
그럼 왜 나한테 잘해준 건데요?
07:29
같은 직장 동료로서 친절을 베풀었는데
07:33
오해할 행동을 했다면 사과할게요.
07:37
돌려서 말하면 알아들을 줄 알았는데
07:39
이렇게까지 눈치 없는 줄 몰랐어요.
07:42
앞으론 부담스럽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07:45
나쁜 놈.
07:47
나빠요.
08:00
네.
08:03
응?
08:05
응?
08:07
응.
08:11
닦아요.
08:15
응, 응, 응.
08:18
언제더라
08:20
저번에 방에 들어간 건 미안해요.
08:24
알겠지만 내 사생활이 스펙타클해서
08:27
정신 없어서 사과할 타이밍을 놓쳤어요
08:35
사과했어요
08:44
김도연
08:47
내가 얼마나 잘해줬는데
08:50
내가 제발 왕자님한테도 안 보고
08:53
가난뱅이여도 결혼까지 생각했는데
09:00
나버롱 아니면
09:01
나 잘린 사람이 그렇게 차려입고 여긴 왜 온 건데
09:17
의도가 뭐야?
09:18
제가 여기 온 건 공식적으로 DH홀딩스 대표로 온 건데
09:23
서로 손을 지키는 게 좋지 않을까요 강민환 상무님?
09:26
당신이 단순히 김도연 씨 삼촌이기만 했다면 상관없지만
09:30
우리 YL그룹 미래를 좌우하기 위해서 나타난 거라면
09:33
위로금 대신 원하는 게 뭐냐고 물었을 때
09:38
분명히 YL그룹이라고 했어
09:40
내가?
09:42
내가?
09:44
나이를 먹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09:47
우리 회사를 망하게 할 참이야?
09:49
김도연 씨 복수를 위해서 아니면 나한테 복수하는 거야
09:52
속셈이 뭐야 대체?
09:54
상식선에서 생각해 누가 망하게 할 회사에 투자를 해 같이 망하는 건데
09:59
살 찌워서 잡아먹는 거면 모를까
10:05
정호성
10:06
이보세요 강민환 상무님
10:10
사적으로 선 넘는 건 오늘까지만입니다
10:13
앞으로는 투자사 대표와 YL그룹 상무로서 외엔
10:17
사적으로 마주할 일 없었으면 합니다
10:23
각자 역할에 충실하자고요 알겠습니까?
10:28
강재인을 왜 또 호출한 거야?
10:43
성 관리 잘하고 있지?
10:49
누가 먼저 지지나 보자고 내가 기대가 커
10:59
야, 저 인간
11:13
저 남자는 왜 또 온 거예요?
11:17
누구?
11:19
방금 이 방에서 나간 사람이요
11:20
잔뜩 힘주고 차려입고 왔던데 도대체 뭐예요?
11:27
무슨 꼬투리 잡혀왔는지 알려줘요
11:29
그래야 해결하죠
11:30
그런 거 없어
11:32
없는데 입도 뻥근 못하고 살살 겨요?
11:35
자꾸 만나주는 것도 그렇고
11:37
고모 그런 성격 아니잖아요
11:39
저한텐 솔직하게 말해요
11:43
누구요 대체?
11:45
DH 홀딩스 대표 패트릭 정이야
11:47
앞으로 자주 보게 될 거니까 예의 지켜
11:50
DH 홀딩스 대표라고요?
11:55
양아치 아니고?
11:56
입 조심해
11:57
좋든 싫든 예의 있게 사람 대하는 것도
12:00
오느로서 갖춰야 될 덕목이야
12:02
나보고 장지지라는 사람한테 무슨 예의를 갖춰요
12:06
싫어요
12:07
일개 직원과 독대할 만큼 한가한가 봐요 그 자리가
12:22
김대윤이 DH 홀딩스 본부장으로 올까라는 거
12:25
당신도 알고 있었지
12:27
업무 관련된 호출 아니면 나가보겠습니다
12:30
웃잖아 대답해
12:32
노 코멘트
12:34
알았던 몰랐던 내 사생활이고
12:37
일일이 말할 이유 없어
12:39
김대윤이 당신과 붙어 다니는 거 뻔히 다 하는데 몰랐을 리가 없잖아
12:44
당신도 김대윤도 여기 기어들어온 이유가 나한테 복수하겠다는 건데
12:48
쓸데없는데 시간 낭비 말고 관두라고 해
12:51
당신이 설득하란 말이야
12:53
나는 그렇다 치고
12:55
나는 그렇다 치고
12:56
제발 저리는 거 보면
12:57
김도윤 본부장이 당신한테 복수해야 할 이유가 있긴 있나 봐
13:01
그게 뭘까 궁금해지네
13:04
김도윤 대리 사고와 연관이
13:07
무슨 헛소리야
13:08
김도윤 대리 죽인 건 내가 아니라 당신 어머니야
13:11
블랙박스에 다 찍혔잖아
13:13
그럼 뭐가 겁나서 동동거려
13:16
그렇게 눈에 가시면
13:19
대단하신 황기찬 회장님께서 직접 내보내면 되잖아
13:23
안 그래?
13:25
아
13:25
DH홀딩스 투자가
13:27
지금 Y의 그룹엔 절대적으로 필요하겠구나
13:31
그럼 눈치껏 알아서 기여
13:34
쓸모도 없는 자존심 부리지 말고
13:37
예상보다 좀 늦었다
13:48
의지가 대단하네
13:50
무슨 일 때문에 강재인을 호출한 거야?
14:01
알아서 기여?
14:07
강재인 때문에 뭐 잘못된 거야?
14:10
김도윤이 DH홀딩스 본부장으로 왔어
14:13
어떻게? 무슨 수로?
14:16
나도 모르겠어
14:18
알아봐야지
14:26
좁아 터진 가게에서 일하는데
14:28
무슨 재료가 이렇게 필요한 게 나왔네
14:31
아휴 무거워
14:34
근데 가만
14:36
가게 가는 게
14:39
이 방향이 맞나?
14:49
미숙 씨가 재료 사 오는 게 늦네
14:51
왜 이렇게 안 와?
14:55
민준 씨는 사위랑 오붓하게 식사 잘 했으려나?
15:03
커피 좋은데요 장인이너로?
15:05
커피 좋은데요?
15:06
커피 좋은데요?
15:07
집사람이요?
15:07
편하게 받아?
15:08
네
15:09
어 여보
15:11
주사 놓는 거 힘들면 하지마
15:13
스스로 자기 몸에 주사 놓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이야
15:19
아휴 난 자기가 놓는 것만 봐도 무서워서 소름이 쫙 돋던데
15:25
나한텐 아기보다 당신이 더 소중하니까 정말로 절대로 무리하지마
15:33
어어 나도 관리하고 있지 그럼
15:35
장인이너로 기다리신다 끊을게
15:38
두 사람 다시 아이 가져보기로 했나?
15:42
네
15:44
전 솔직히 저희 둘이 오순도순 사는 것도 좋은데
15:48
뭐 둘이 즐겁게 사는 것도 좋지
15:50
그래도 자식이 주는 기쁨이라는 게 또 있으니까
15:53
집사람 몸도 상하고 마음도 상하고 그럴까봐 걱정도 되고요
16:02
유경이가 몸이 약하긴 해도 큰 문제는 없다지 않았나?
16:06
미리 걱정부터 말고 둘이 의지하면서 잘 준비해봐
16:11
두 사람 닮은 아이면 얼마나 예쁘겠어?
16:14
그쵸? 예쁘겠죠
16:29
예 상무님
16:30
저 상무님
16:31
초행길이라 그런지
16:34
내가 가게 가는 길을 못 찾겠어서요
16:37
주변에 뭐가 보이는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16:39
아
16:44
푸른들 공원이라는 거 같아요
16:46
거기요
16:47
가게 근처입니다
16:49
출퇴근하던 큰 길 기억나시죠?
16:52
출구로 나와서 큰 길로 쭉 걸어오시다 보면 가게 나옵니다
16:56
나 기사가 운전해주는 차만 타고 다니던 사람이에요
17:00
무작정 큰 길이라고 하면 어딘 줄 어떻게 알아요?
17:03
이런 동네 길을 내가 출퇴근을 하면 몇 번 했다고
17:07
거기 계시면 제가 모시러 가겠습니다
17:14
공원에서 가기까지 10분도 채 안 걸리는 거리인데
17:18
혼자서 출퇴근 잘 하시던 분이 이상하네
17:22
이상하네
17:31
얘 큰애야 어디서 뭐하고 자빠져 있니?
17:37
네 어머니 여깄어요
17:45
설마 잤니?
17:47
깜빡잠깐요
17:49
과별한 주사 때문인지 자주 피곤하고 졸리네요
17:54
주사 몇 방 맞는다고 비실거리는 체력을 가지고 무슨 애를 가지겠다고
17:59
그렇게 해서 한참 돼도 못 낳은 애가 퍽이나 생기겠다
18:03
어머니
18:04
의사 선생님이 저한테 마음 편히 먹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18:08
스트레스 안 받기 조심하라 하셨고요
18:11
내가 네 마음 불편하게 하고 스트레스 줬다고 매기는 거니?
18:15
말씀드린 대로 1년만 1년만 아무 말 마시고 지켜봐 주세요
18:20
시엠이 닥치라는 소리를 참 빙글빙글 돌려서도 한다 얘
18:25
저녁 드셔야죠
18:28
오늘은 기름에 촤르르 튀긴 모둠전이 땡기네
18:32
전 좀 종류별로 붙여봐라
18:35
명절 음식을 명절에만 먹어야 된다는 편견을 버려야 돼
18:38
어서 들어와 무슨 일 없었어?
18:41
괜찮은 거야? 닫힌 데는 없고?
18:42
아니 누가 우리가 어디 싸우러 갔어?
18:45
싸우러 간 거나 매한가지지
18:49
아니 네가 갑이라고 몇 번을 말해 내가 누구야?
18:52
투자사 대표야 아무나 못 건드려
18:55
걱정을 하덜덜덜덜덜덜마
18:56
많이 걱정하셨어요? 전화 들었어야 했는데 죄송해요
18:59
오늘은 인사만 나누고 삼촌 사무실에서 일했어요
19:01
별 탈 없었으면 됐어
19:03
삼촌!
19:04
응?
19:05
삼촌! 삼촌 할아버지
19:06
안녕히 다녀오셨어요?
19:07
다녀왔어요?
19:08
다녀왔어요?
19:09
다녀왔어요?
19:10
다녀왔어요?
19:11
다녀왔어요?
19:12
다녀왔어요?
19:13
다녀왔어요?
19:14
다녀왔어요?
19:15
다녀왔어요?
19:16
다녀왔어요?
19:17
다녀왔어요?
19:18
다녀왔어요?
19:19
다녀왔어요?
19:20
다녀왔어요 ?
19:21
다녀왔어요?
19:22
다녀왔어요?
19:23
다녀왔어요?
19:24
다녀왔었어요?
19:25
다녀왔어요?
19:26
다녀왔어요?
19:27
다녀왔어요?
19:28
다녀왔어요?
19:33
보람이 유치원에서 친구들하고 잘 놀았어?
19:34
네
19:35
앉아 저녁먹자
19:36
아 네
19:41
은호님이랑 같이 붙어다니던
19:43
그 의사인지 뭔지 그 놈이 회사로 돌아왔어?
19:44
은호님이랑 같이 붙어다니던
19:46
회사로 도로왔어?
19:48
성추행범이라며?
19:50
어디 그런 인간 말종이 감히 발을 들여?
19:55
말세다 말세.
19:58
옛명 범죄자 소굴도 아니고.
20:01
범죄자가 또 있어요?
20:03
누구요?
20:05
어?
20:06
누구긴 누구야 은호엠이지.
20:09
은호도 죽고 그 뭐야 강재인이 친정엄마가
20:12
여직원도 죽였잖아.
20:14
그만하세요 좋은 얘기도 아니고.
20:17
알았어.
20:20
아니 근데 그 투자회사가 그렇게 대단한 회사야?
20:26
우리 회장님이 안된다는데도 배짱을 부리게?
20:29
돈이 얼마나 많길래?
20:31
상상을 초월할 만큼 꽤 될거에요.
20:34
글로벌 회사에요.
20:36
회사 이름이 글로벌이야?
20:38
아니요 회사 이름이 아니라
20:41
세계적으로 유명한 투자사에요.
20:44
강재인 이게 남자후리는 기술이 왔다네.
20:50
보은 잡은 거잖아.
20:52
그럴 줄 알았으면 진작엔 나라 짝으로.
20:56
어머니.
20:57
아휴 이놈 입이 맘대로 씹으리네.
21:01
내가 나서야 되지 안되겠다.
21:04
내 치맛바람이 얼마나 무서운지 맛을 보면 기죽겠지.
21:09
내일 당장 가서 싹쓸이 하마.
21:11
회사 올 생각도 마시고 소란도 절대 일으키지 마세요.
21:15
안돼?
21:16
디에이치홀딩스에서 그거 빌미로 투자 선택했다고 하면 더 큰일 나요.
21:20
그래.
21:22
오케이 바리 절대 안 갈 거니까 걱정 마.
21:26
어.
21:28
기분을 나쁜 놈
21:30
내 맘도 몰라주고
21:34
저저저저
21:36
저저�etric Stuff이 요즘 잠잠하다 했더니 이게 고주맹태가 되네.
21:40
야.
21:41
정신 차리고 올라가서 자.
21:43
시끄러.
21:45
아줌마.
21:46
하이볼.
21:48
원.
21:49
투.
21:50
쓰리.
21:52
포.
21:54
내장주 해.
21:56
사무실이 앞이라고요?
22:14
네, 회장실 가까이 둘 수는 없을 테고
22:16
강미란 상부 곁에 두고 잘 감시하려는 거겠죠
22:19
오면 가면 살펴볼 수 있잖아요
22:21
DH홀딩스와 협약은 했지만 신경 쓰이는 존재니까요
22:25
게다가 선생님이 본부장으로 올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을 거예요
22:29
많이 당황한 눈치더라고요
22:31
선생님?
22:35
호칭을 좀 바꿔야 할 것 같은데요
22:37
이제 의사도 아닌데 자꾸 선생님이라고 부르니까 어색해서요
22:41
아, 그럼 본부장님?
22:44
아니요, 그냥 편하게 불러요
22:46
저도 제인 씨, 제인 씨라고 하잖아요
22:48
앞으로 그럴게요
22:52
도윤 씨
22:54
저, 도윤 씨라고 부르면 되죠?
23:00
네, 그, 그래요
23:04
연습 좀 해야겠어요
23:07
안 불러서 그런지 좀 어색해서요
23:09
도윤 씨
23:12
도윤 씨?
23:14
피곤 날 텐데, 그죠?
23:21
잠시만요, 쉬세요
23:23
도윤 씨
23:27
도윤 씨?
23:29
뭐지?
23:30
왜 이래?
23:31
괜히 부르라고 했나?
23:35
왜 이래?
23:39
괜히 부르라고 했나?
23:43
뭘 부르려고?
23:44
아, 갑자기!
23:47
아무것도 아니에요.
23:49
인기척 좀 해요, 삼촌.
23:51
야, 그럼 야, 간방 쓰는 사이에 나 들어올 때마다 삼촌 들어간다 그래?
23:56
야, 그거 너 터스야. 이 방 네 방이다 이거지?
23:58
왜 그래요, 삼촌 진짜.
24:00
그냥 인기척 좀 하라는 거예요.
24:03
알았어, 그러면 사과하고 싶으면 시원하게 맥주컬?
24:10
네.
24:17
백 형사님, 용돈 좀 보내드렸는데 잘 쓰고 계십니까?
24:22
제가 보낸 파일 확인하십시오.
24:24
DH홀딩스 패트릭 정이요.
24:28
그 사람 외국에서 행적부터 세세한 것까지 전부 알아보세요.
24:33
최대한 빨리요.
24:38
이번 우리 회사 쇼룸 기획전에서는 다양한 가족 구성원을 상대로 한 디자인을 보여줄거야.
24:43
공모전에 당선된 강재인씨 디자인도 함께 오픈할거고.
24:47
네.
24:49
공모전 특전이긴 하지만 아웃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24:52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기획전인데 잘못하면 망신만 당할 수도 있어요.
24:58
그렇게 되면 지금까지 공들였던 전시까지 낮게 평가받을 수도 있고요.
25:03
할 수 있겠어? 못하겠으면 지금 포기하고.
25:07
할 겁니다.
25:09
평면도 수정해서 이미 넘겼고 3D 작업 수정도 끝나가서 일정 맞춰서 설치할 수 있어요.
25:15
기획전 작업 만만하게 보지 마요.
25:19
이번엔 내 프로젝트 돕는 상무님 할 수 있습니다.
25:23
그리고 팀장님 디자이너라고 제대로 호칭 붙여주세요.
25:29
이대로도 좋은데요. 컨셉도 뚜렷하고.
25:32
혼자 살면 이런 데서 살고 싶은데요.
25:33
다양한 가구를 보여줘야 되는 거면 들어가야 맞아요.
25:37
1인 가구가 얼마나 많은데요.
25:39
제대로 해야 해.
25:41
5.1가 전체적인 퀄리티까지 떨어뜨릴 수 있어.
25:44
네.
25:46
회의는 이걸로 끝. 각자 일들 봐.
25:53
퀄리티 떨어뜨리지 않게 잘해.
26:03
고마워요 대리님. 힘 실어줬어요.
26:07
아니요.
26:09
난 보고 느낀 거 그대로 얘기한 건데요.
26:19
이거는 할머니.
26:21
이거는 삼촌.
26:23
아이고 이뻐라.
26:24
아이고 이뻐.
26:25
아이고 아까워서 어떻게 먹니?
26:28
자 먹어볼까?
26:30
음.
26:33
우리 보람이 요리사야 되겠는데?
26:35
너무 맛있어.
26:36
최고.
26:38
삼촌.
26:39
우리 선생님이 쿠키랑 케이크 만드는 사람은
26:42
요리사가 아니고 파티셰라고 부른댔어.
26:45
아 그렇구나.
26:46
파티셰.
26:47
그럼 우리 보람 파티셰님
26:49
짱 맛있어요.
26:50
최고.
26:55
보람이 왜 어디 가고 싶어?
26:58
아줌마는 왜 안 와요?
27:01
오늘 늦는다고 전화 왔어.
27:03
늦는데요?
27:05
어.
27:06
저번에 뽑힌 공모전 있잖아.
27:07
그것 때문에 야근해야 돼.
27:09
할머니.
27:11
아줌마한테 가면 안 돼요?
27:13
늦게 오면 보람이 잠드는데 쿠키 못 주잖아요.
27:17
할머니가 전해주면 되지.
27:19
우리 보람이가 만든 거라고 하고 줄게.
27:22
보람이가 주고 싶은데.
27:24
아줌마한테 가요.
27:25
할머니.
27:26
할머니.
27:28
안 돼요?
27:32
보람아.
27:33
삼촌이 데려다 줄게.
27:34
가자.
27:35
진짜 삼촌?
27:36
응. 그래.
27:38
알았어.
27:39
삼촌 기다려.
27:40
나 예쁘게 입고 올게.
27:47
가도 돼?
27:48
퇴근 시간 지나서 직원들 거의 없을 거예요.
27:52
간식만 주고 바로 나오면 돼요.
28:00
아줌마.
28:03
보람아.
28:04
어떻게 왔어?
28:05
저랑 같이 왔어요.
28:06
보람이가 오늘 꼭 주고 싶은 게 있대요.
28:08
아줌마.
28:10
짠.
28:11
제가 만들었어요.
28:12
선물이에요.
28:13
어머.
28:14
정말.
28:16
너무 예쁘다.
28:18
정말 보람이가 만든 거야?
28:19
네.
28:20
보람이가 만들었어요.
28:22
우리 보람이는 못 하는 게 없네.
28:24
잘 먹을게.
28:25
고마워.
28:26
네.
28:28
아까 먹어봤더니 맛있더라고요.
28:29
그치?
28:32
서류 챙겨서 퇴근할 거니까.
28:34
퇴근해요.
28:35
네.
28:38
맛있겠다.
28:42
청포도 맛.
28:44
맛있겠다.
28:45
저녁 먹었어요?
28:46
먹고 해요.
28:47
저기 초밥이에요.
28:49
보람이는 저녁 먹었어?
28:51
아줌마랑 같이 먹을까?
28:52
네.
28:53
좋아요.
28:55
너 아까 저녁 먹었잖아.
29:01
재인이 어디서 지내는지 알아봐요?
29:03
네.
29:20
대표님 자리도 있어야 하지 않아요?
29:22
아.
29:23
내가 거절했어.
29:24
다른 투자처도 신경 써야 해서
29:26
내 사무실에서 일하는 게 편해.
29:28
자주 오갈 거니까 걱정 말고.
29:30
아, 회의 있어서 가봐야겠다.
29:33
잘해.
29:34
네.
29:43
네.
29:47
삼촌은?
29:48
아, 대표님은요?
29:49
일 있어서 갔어요.
29:51
커피 드세요.
29:52
아, 이제 진짜 시작이네요.
29:54
네.
29:55
시작이에요.
29:56
아, 이제 진짜 시작이네요.
29:59
네.
30:00
시작이에요.
30:11
근무시간은 뭐 하는 겁니까?
30:13
9시 5분 전입니다.
30:15
5분 남았어요.
30:17
사무실은 마음에 드는지 인사차 들렸는데.
30:20
불청객이 된 모양 세네요.
30:21
아닙니다.
30:22
안 그래도 회장님 찾아가서 배려던 참인데.
30:23
잘 오셨어요.
30:24
드릴 선물이 있어서요.
30:25
선물이요?
30:26
이겁니다.
30:27
이겁니다.
30:28
잃어버린 것 같아서 돌려주려고요.
30:31
이겁니다.
30:41
잃어버린 것 같아서 돌려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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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 씨, DH홀딩스 본부장으로 왔다며? 남자 꼬시는 능력은 인정해줘야겠다.
31:51
아무렴 너만 할까. 아이까지 있는 유부남 꼬신 상간녀잖아. 너가 윈.
31:58
아니 근데 미숙진 가하는 분은 일은 좀 서툴다고 하지 않았나? 센스는 좋네.
32:04
이런 일이 처음이라 헤매긴 하는데 오늘 진상 손님 상대하는 거 보니까 좀 있으면 맘 놓고 가게 맡길 수 있겠다 싶더라고.
32:11
팀장님, 학력이 좋아했어요?
32:14
무슨 소리예요? 직접 보시죠.
32:18
가둑가도 끝이 없는 쓰레기들의 집합소 풍로월드. 오늘도 따끈따끈한 쓰레기 큰 역사를 들고 왔습니다.
32:27
이, 이 미친놈이 또?
32:29
상가 권영애 회장 후보 기호 1번 숙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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