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2이번엔 서울 상황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00:05오세훈 서울시장은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체제 구축에 나섰습니다.
00:10그런데 국민의힘 지도부와는 거리를 두는 모습인데요.
00:13관련해서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00:30오늘 감사하게도 저와 이 경선 경쟁을 했던 두 분께서 흔퇴히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으셔서 앞으로 50일 가까운 선거기간 동안 함께 고생해 주시기로
00:45하셨습니다.
00:45장동혁 대표가 들어갈 룸은 없다라는 것이죠.
00:49그렇습니다.
00:52서울은 전국에서 가장 많이 걷는 도시가 이미 됐습니다.
00:57오세훈 시장도 그렇고 부산의 박경훈 시장도 그렇고 두 후보 모두 지방 특화된 선대위를 구성하겠다고 하고
01:05많은 지역에서 장동혁 대표가 찾지 않고 있는 일종의 투명인간화되어 있는 상황이라
01:12리더십이 온전하게 발휘될까라는 생각이 있어요.
01:17당이 전통적으로 갖고 있는 빨간색을 지금 지도부의 리스크 때문에 거부하고
01:25다른 측면에서 우리 서울시민들한테 나를 어필하겠다는 취지로 이해가 됩니다.
01:32물론 후보가 확정이 될 경우에는 당 지도부보다는 후보 중심으로 메시지도 나가고 그런 게 맞기는 한데요.
01:41대표가 인기가 있었다면 도움을 더 요청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도 좀 들고
01:45저희가 이제 또 눈길을 끌었던 것은 이런 부분인데
01:49후보 선출 기자회견을 할 때 녹색 넥타이를 메고 있었고
01:53또 박수민, 윤희숙 예비 후보들과 회동을 했을 때도 녹색 재킷을 입고 있었습니다.
01:58오늘도 서울시장으로서 현장 일정이 있었는데 흰색 후드티를 입고 참석을 했더라고요.
02:03물론 서울시장 일정이었기 때문에 서울시의 어떤 굿즈를 착용한 거긴 한데요.
02:07성추윤 부대변인님, 색깔만 봐도요. 빨간색은 입지 않겠다는 의지가 좀 보이거든요.
02:14그렇게 해서 어떻게든 장동혁 지도부와 거리를 두고 싶겠죠.
02:17하지만 뗄 수가 없습니다. 국민의힘 후보입니다.
02:192번을 받는 국민의힘 후보, 서울시장 후보 아닙니까?
02:22사실 작년 대선 때도 김문수 후보도 빨간색을 거의 다 제거를 했었고요.
02:28그 포스터에 보면 정당 이름 쓰는 곳에는 김문수 후보는 정정당당이라고 써놨었습니다.
02:33그리고 포스터에 정당 이름을 써야 되니까 오른쪽 위에 끝에 하얗게 국민의힘이라고 거의 보일 듯 말 듯하게 써놨었거든요.
02:40그렇게 해도 국민들은 다 압니다. 국민의힘 후보라는 걸요.
02:43지금 국민의힘 지도부, 당대표, 장동혁 대표입니다.
02:46오히려 지금 오세훈 시장은 장동혁 대표가 그냥 미국 다른 나라로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하지 않을까요?
02:51서울에 있으면, 한국에 있으면 결국 선거 기간 때는 돌아다닐 겁니다.
02:55아마도 지금 독자적인 선거를 하겠다는 것은 아마 서울시장 후보가 장동혁 대표, 장동혁 지도부랑 같이 유세하는 건 없을 거라는 선언이지
03:04장동혁 대표가 서울을 돌아다니면서 선거운동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03:08어떻게 막습니까?
03:0925가구 다 쫓아다니면서 여기 오지 마세요라고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03:13그렇기 때문에 오세훈 후보가 그래서 사실 후보 등록을 미루면서까지 노선 바꿔라, 노선 바꿔라, 혁신선대위하라 이런 주장을 계속했습니다만
03:21결국 안 받아들여졌잖아요. 결국 한 어깨에는 장동혁 대표를 이렇게 짊어지고 가야 되는 것이고요.
03:27발목은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잡고 있습니다.
03:29그런 어려운 선거를 치러야 되는 건데 본인이 아무리 흰옷을 입는다고 해서 아무리 녹색 넥타이를 맨다고 해서
03:35장동혁의 그림자를 지울 수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고 선거를 치러야 될 거라는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03:40네. 민주당의 서울 지역구로 등 고민정 의원은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03:47이기면 서울시장, 지면 당권 도정을 하지 않겠냐라고 하면서
03:50녹색 넥타이를 맨 것은 정원호 후보에 대한 선전포고라 아니라 장동혁 대표에게 한 것이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03:58문종영 대변인님, 넥타이 하나라도 이렇게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04:03그래도 오세훈 시장 같은 경우는 좀 가능성을 열어두긴 했더라고요.
04:07장 대표의 어떤 변화를 전제로 해서 유세장이 모시고 싶다, 이런 얘기를 했던데
04:12앞으로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 저희가 볼 수 있을까요?
04:15저는 함께 오세훈 시장 후보와 장동혁 대표가 함께하는 모습이 굉장히 많이 연출될 거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04:23저는 오세훈 서울시장께서 오랫동안 정치를 해오신 분이고
04:28어떤 시점에 따라 메시지가 다소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04:32궁극적으로는 장동혁 대표와 함께 선거를 치러서
04:36그래야만 이제 서울시장 선거에 이길 수 있다라는 그런 전략을 갖고 계실 거라고 저는 보는 게
04:42결국 우리 당이 지금 상대적으로 민주당에 비해 지지율이 낮았던 것은
04:49특정인과의 어떤 불화가 있었습니다.
04:51전 현직 당대표 간의 어떤 불화 때문에
04:54그냥 실명 말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04:56한동훈 전 대표죠.
04:58얼마나 많이 언론이 소비를 했습니까?
05:00몇 달 동안 장동혁, 한동훈 이 두 사람과의 사이 또 한동훈 대표가
05:05제명당하는 이 과정에 대해서 언론이 집중적으로 조명을 했기 때문에
05:08우리 당이 미래에 뭘 할 건지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조명되는 게 너무 적었어요.
05:13이런 모습을 서울시장으로서 다 보셨을 거고
05:16내가 만약에 제2의 한동훈이 돼서 또다시 현재 지도부
05:21또는 장동혁 대표와 지나친 대립각을 세우는 것이
05:24본인의 어떤 당선 가도 이런 그거에 마이너스가 될 거라는 것을
05:31너무 잘 알고 계실 만한 분이기 때문에
05:33저는 이제 앞으로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가 시작되면
05:37오세훈 시장이 가진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05:41또 서울시장에 대한 미래 비전을 바탕으로 장동혁 대표와도
05:45어떻게 보면 밀당이라고 하면 좀 표현이 좀 웃기지만
05:48이제 조금 조금씩 간극을 좁혀가면서
05:51마지막에는 장동혁 대표와 함께하는 모습을 연출할 거다.
05:55저는 그렇게 봅니다.
05:57그렇죠. 당 내부적으로 갈등을 빚기보다는
06:01이제 민주당과 좀 싸워야 될 때가 아닌가 싶은데
06:04정원호 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후보 같은 경우는
06:07연일 서로에 대한 견제에 나서고 있습니다.
06:11서울마저 무너지면 이재명 정부의 연성 독재가
06:14아마 그게 다랄 것이다 하는 관점에서
06:17이번 선거의 개념을 규정했는데
06:20그 점은 빼고 정책 경쟁만 하자
06:24뭐 이런 취지의 희망사항을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06:28정책 선거의 본질을 갖고 오세훈 시장이 해왔던 정책들이
06:34과연 시민을 위한 정책이었는지 시장을 위한 정책이었는지
06:38이런 부분들이 주안점이 될 것 같습니다.
06:40오세훈 시장님께서는 잘한 사업은 전임자가 했던 것도
06:44본인이 하시는 걸로 그냥 발표하시고
06:46못한 사업은 전임자 탓을 하세요.
06:51네. 오세훈 시장의 어떤 10년 시정을 평가하겠다라고 하면서
06:55TF까지 꾸린 것 같고요.
06:57민주당에는 서울을 지역구로 둔 현역 의원들이 참 많습니다.
07:01그러다 보니까 선대위에 현역 의원 30여 명 넘게 포함이 된 걸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07:06김상일 평론가님.
07:07그냥 뭐 인적 구성만 보면 민주당이 참 탄탄하게 뭉치고 있는 느낌은 들거든요.
07:12네. 이렇게 현역 의원들을 대거 선대위에 집어넣은 것은
07:18사실은 우리 정원호 후보가 국회의원이 아니에요.
07:23네.
07:24국회의원이 아니기 때문에 이 당선이 후보가 된 것도 굉장히 반전이거든요.
07:30일반적으로 과거에 쉽지 않았던 일입니다.
07:36그런데 거기에 현역들이 적극적으로 결합을 한다.
07:40이것은 진종호의 흐름, 진종호의 바람 이런 것을 이어가기 위한 하나의
07:47정원호.
07:48그렇죠. 정원호 후보의 바람을 이어가기 위한
07:52그런 하나의 전략이다 이렇게 생각이 들고요.
07:58그래서 기본적으로 서울 안에 있는 사람들이 똘똘 뭉쳐서 함께 선거를 치르겠다라는
08:07또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08:10네.
08:11오세훈 시장도 함께 경쟁했던 후보들을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08:16그리고 서울시당 위원장인 배현진 의원.
08:18또 아주 가깝게 지내는 김재석 의원과 구성을 논의 중이라고 하는데요.
08:23이현종 위원님.
08:24이렇게 보면 당 지도부와 가까운 인사를 선대위에 포진시킬 것 같지는 않은데
08:29어떻게 보세요?
08:31문정현 대변인은 함께 할 것을 확신한다고 그러셨는데
08:34저는 안 할 걸로 확신합니다.
08:37아마 오세훈 시장은 제가 듣기로는 점퍼도 녹색 점퍼로 입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08:42그런데 왜 이렇게 녹색을 좋아하시는 건가요?
08:44아마 지금 봄이니까요.
08:45색도 뭐하고 또 새로운 어떤 산뜻한 이미지를 주기 위한 아마 그런 어떤 의도인 것 같아요.
08:52그리고 달라졌다는 어떤 그런 측면에서 이제 녹색으로 아마 이제 쭉 선거운동을
08:57치르실 생각이 있은 것 같습니다.
08:59그거는 그만큼 현재 장동혁 지도부와는 확실히 선을 긋겠다.
09:03그래야지만이 득표에 도움이 된다라는 아마 판단을 하는 것 같습니다.
09:07그래서 이 선대위도 사실상 지금 보면 부산도 그렇고 서울도 그렇고
09:12사실상 이게 옛날에 우리가 보면 영주 시스템 있잖아요.
09:18각 지역별로 이렇게 해서 이번에 국민의힘은 참 희한한 게
09:22기본적으로 중앙당의 어떤 면에서 보면 역할보다는 각 지역별로
09:26특히 뭐 김진태 강원도지사도 지금 곧 선거운동 하러 간다고 그러니까
09:30오면 쓴소리 좀 하겠다라고 아예 공개적으로 이야기를 하잖아요.
09:34그러니까 그만큼 지금의 민심과 이 변화에 대한 어떤 것들을 수용을 해야 되는데
09:39글쎄요. 그거 장동혁 대표 수용 안 할 겁니다.
09:42오늘 뭐 회견 보셨서 알겠지만 본인의 어떤 운명은 자기가 결정한다고 그러잖아요.
09:47결정하기 때문에 결코 아마 제가 볼 때는 그래서 장동혁, 오세훈 시장 같은 경우는
09:52젊은 선대위 지금 현재 배현진, 김재섭 뭐 이런 분들 또 박수민, 윤희숙
09:57뭐 이런 분들 중심으로 해서 서울 지역 의원들 중심으로 해서 선거를 치는 것.
10:02뭐 그것이 오히려 합류하는 것보다는 유리하다는 판단을 내리는 것 같습니다.
10:06그만큼 지금의 오 시장 입장에서 보면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의 한계
10:12그다음에 당이 해 줄 수 있는 건데 지금 문제는 당이 해 주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된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10:17지금 박형준 시장도 마찬가지고 지금 그런 상황입니다.
10:21그런 심각성을 지금 당 지도부가 느끼고 뭔가 변화를 해야 될 텐데
10:25글쎄요. 뭐 그런 변화가 전혀 조짐이 없기 때문에 참 어려운 지경인 것 같습니다.
10:31네. 이제 지방선거 44일 남았기 때문에요.
10:34앞으로는 후보들 간의 정책 경쟁도 좀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10:38이번 시장의 정책은 좀 다뤄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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