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방선거가 이제 100일도 안 남았습니다.
00:04하지만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내홍으로 여전히 시끄럽습니다.
00:09오늘 저희 채널A 정치 시그널에 출연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정면으로 겨냥했습니다.
00:18민주당의 지방선거 승리에 호응하느냐 따져물었습니다.
00:23그러면서 왜 선거에 진다는 말을 자꾸 반복하느냐 이렇게 착심발언을 했습니다.
00:31전륜을 거부한 장동혁 대표 노선에 반기를 든 오세훈 시장을 향해서 당 대표가 이례적으로 대놓고 날선 반응을 보인 겁니다.
00:42들어보시죠.
00:54일반 국민들의 정서와 너무나도 다른 이런 입장을 당이 계속 견제한다고 하면 이번 지방선거는 TK지역 외에는 거의 가능성이 희박할 거예요.
01:09지금 위기와 문제에 대해서 과연 정확하게 진단하고 있는 것인지 저는 이해하기 어렵고요.
01:15지방선거를 앞두고 위기감을 표현하는 건 좋지만 당원들에게 이렇게 절망적인 말씀을 하실 필요가 있는지.
01:23이미 민주당은 대구 경북을 빼고 우리는 다 승리하겠다라고 이야기하는데 우리가 호응해 주는 듯한 태도로 우리가 선거를 치러서 이길 수 있겠습니다.
01:34아마 대한민국 역사상 서울시장 5선에 도전하는 분은 없으실 텐데요.
01:39정말 제대로 된 비전과 그림을 제시해서 서울시민들의 마음을 얻겠다.
01:45그런 거에 집중하시는 것이 지금은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01:50장동혁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서 왜 선거 아직 100일이나 남았는데 자꾸 진다 진다 얘기를 하냐.
01:59지금 전체 다 이긴다고 얘기하는 데가 민주당인데 오히려 그쪽 편들어주는 거냐 이러면서 지금 지적을 한 거예요.
02:06그런데 오세훈 시장 입장에서도 좀 심정이 이해는 됩니다.
02:10왜냐하면 얼마 전에 5선이나 하셨잖냐.
02:145번째 시장이 우리나라에는 없다.
02:16이런 식으로 장동혁 대표가 얘기했거든요.
02:18또 공관위원장도 판가리한다고 하고.
02:21그러니까 오세훈 시장 입장에서는 좀 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02:24그런 표현을 애둘러한 거일 수도 있고요.
02:27장동혁 대표와 오세훈 시장이 선거 전략이 생각하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02:32장동혁 대표 같은 경우에는 이미 여러 계엄이나 이런 문제에 대해서 사과를 했고.
02:37저런 관련해서도 입장 수차례 밝혔다.
02:40이것에 관련해서 지속적으로 입장을 요구하는 것은 민주당이 짜놓은 프레임에서 우리가 노란한 것이다.
02:46이런 입장이에요.
02:47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말로써 반복을 한 것보다 어떤 행동으로 보여주는 게 유권자들에게 조금 더 다가갈 수 있는 모습이다라고 생각을 하고
02:56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02:57그러면 어떤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가.
03:00그러니까 집권 여당을 제대로 견제하고 대한정당의 모습을 보이고 어떤 유권자들에게 정책적이나 어떤 대한정당으로서의 효능감을 보여주는 게 그것이 선거 전략상 더
03:11맞는 것 아니냐.
03:12이런 얘기를 지금 장동혁 대표는 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03:15서호 시장이라는 자리가 굉장히 전체 지방선거의 영향력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오 시장이 계속 패배주의에 젖은 말보다는 우리가 할 수 있다.
03:24그리고 특히나 부동산 문제나 이런 현 정부의 실정에 대해서 같이 싸워주는 것.
03:30이런 것이 오히려 더 선거에 도움이 된다.
03:32그런 모습을 보여달라는 주문이라고 생각합니다.
03:35그런데 저렇게 위기감을 호소하는 건 오세훈 시장 혼자만의 지적이 아니잖아요.
03:41당 내에서도 지금 당의 노선이나 방향 이런 걸로 볼 때는 지금 위기감을 느낀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죠.
03:48그렇습니다. 제가 알기로도 지금 국민의힘 소속 기초단체장들 중에 말을 못 할 뿐이지 굉장히 큰 위기의식에 휩싸여 있는 분들이 많이 있어요.
03:57그리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어떻게 보면 그분들을 대표해서 입장을 피력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볼 수도 있습니다.
04:02그리고 오 시장 본인이 이번 지방선거에 뛰어야 되는 장소예요.
04:07전쟁에 나가는 장소가 누가 싸우기도 전부터 지고 싶겠습니까?
04:10그러니까 질 것이다 질 것이다 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고 당이 제대로 싸울 수 있는 최소한의 필요 조건을 만들어달라는 것입니다.
04:17그 최소한의 필요 조건이 바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이죠.
04:21그것을 장동혁 대표가 명시적으로 거부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아쉬움과 비판을 공개적으로 피력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보입니다.
04:29알겠습니다.
04:31어쨌든 이 국민들이 바라보기에는 장동혁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좀 각을 세우고 대립하는 모습을 지울 수가 없는 그런 상황이 자꾸 연출이
04:43되고 있습니다.
04:44자 그리고 서울시장에 이어서 또 다른 승부처라고 할 수 있는 곳이 있죠.
04:49바로 경기지사입니다.
04:51인물난을 겪고 있는 장동혁 대표는요.
04:54바로 이 사람에게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04:58누굴까요?
05:00저희들이 경쟁력 있는 후보를 지금 내기는 어려운 상황인 건 맞지만
05:05인재 영입을 한다든지 제대로 싸운다면 충분히 해볼 수 있다고 생각하고
05:10유성민 전 의원 같은 경우에는 당내 상황이 이렇기 때문에 불출마한다라고 하는 것은 저는 그건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05:20좋은 전략과 정책을 가지고 도전해서 그래서 당에 도움을 주는 게
05:26당락을 떠나서 멋진 승부로 당에 도움을 주는 게 그동안 당에서 정치를 해왔던
05:33그리고 당의 공천을 받아서 정치를 해왔던 분의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05:41장동혁 대표가 유승민 전 의원에게 경기지사에 출마할 것을 공개적으로 권유한 겁니다.
05:49그런데 경기지사가 어떤 곳입니까?
05:51국민의힘 입장에서 보면 사실상 험지나 다름없는데
05:54저 대답은요.
05:57오늘 정치 시그널의 진행자인 우리 이현수 앵커가 질문을 하지도 않았는데
06:02장동혁 대표가 먼저 저 유승민 전 의원 이야기를 꺼낸 겁니다.
06:07그동안 당에서 공천을 받아서 정치를 했으니 험지 출마로 은혜를 갚으라는 거 아니냐는 일부 해석도 있거든요.
06:16굉장히 저희도 보면서 놀랐습니다.
06:18갑자기 유승민 전 의원 얘기가 툭 튀어나왔거든요.
06:21거기다가 경기지사라고 콕 집어서.
06:23사실 공관위원장도 있는데 당대표가 저렇게 공개적으로 얘기하는 것도 이례적인 거 아닌가요?
06:28맞습니다.
06:28그러니까 지금 경기지사 후보군이 없잖아요.
06:32국민의힘에.
06:33실제 지금 예전에 이름 나왔었던 김은혜 의원 같은 경우에도 아예 안 한다고 이미 고사를 했고요.
06:38지금 분당갑의 안철수 의원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서울시장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06:44출마할지 안 할지는 모르겠지만.
06:46그런데 지금 장동혁 대표가 경기지사 인물 후보군 중에 이미 유승민 전 원내대표도 안 한다고 선언을 한 번 했거든요.
06:55그런데 오늘 정치식권에 나와서 꼭 집으니까 상황이 약간 바뀔 수도 있겠다.
07:00사실은 예전에 유승민 전 대표가 전락궁천하게 된다면 나올 수도 있다.
07:06이런 이야기가 잠깐 돌았었거든요.
07:08그렇기 때문에 오늘 장동혁 대표가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07:13유승민 전 의원도 아무래도 조금 고심이 깊어지지 않을까.
07:17그렇게 전망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7:19갑자기 툭 튀어나온 게 아니고요.
07:21인식 전부터 제가 알기로는 장동혁 대표가 유승민 전 의원을 만나기 위해서
07:25다방면으로 노력을 한 것으로 저도 알고 있습니다.
07:28그런데 단식 국면이 이어지고 여러 가지 당내 상황 때문에 좀 미뤄진 측면이 있습니다.
07:33유승민 전 의원이 당내 상황을 이유로 출마를 고사하고 있다는 명분을 내세웠습니다.
07:39장동혁 대표의 입장에서는 당내 상황은 차츰 정리가 되고
07:42앞으로 나아갈 일만 남았으니 그 미래를 그리는데
07:45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 선거를 승리로 이끌어지는데
07:49유승민 전 의원 정도면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을 한 것이죠.
07:53본인이 결단만 하고 나서준다면 당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겠다.
07:57그렇게 여러 사람들을 모으고 있는, 인재를 모으고 있는 단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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