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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초심 넥타이' 매고 167분 마라톤 회견
이 대통령 "조작 기소 특검? 법과 상식대로"
李, 조작 기소 특검에 "은폐된 게 있으면 드러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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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2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아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00:06이 자리에서는 이 대통령의 넥타이가 아주 크게 눈길을 끌었습니다.
00:11넥타이를 자세히 보시면 초심을 보여주기 위해 맸다고 하는데 지난해 8월
00:16국민 임명식 때와 같은 색깔의 넥타이입니다.
00:20강성필 부대변인님, 같은 색깔일 뿐만이 아니라 아예 그냥 같은 넥타이를
00:24메고 나온 거죠?
00:25그러니까 초심을 잃지 않겠다 그렇게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00:30사실 정치인들 특히나 대통령의 어떤 큰 행사에서 어떤 넥타이를 메는가는
00:36사실 언론과 국민들의 관심이기도 하고 일종의 정치적인 시그널로 볼 수 있기 때문인 것이죠.
00:42대통령께서 사실 보통 취임하면 100일 기자회견을 하는데 이재명 대통령은 30일만 했었어요.
00:50그때 이제 국민들을 좀 안정시키고 국가가 좀 회복되고 있고 정상으로 가고 있다.
00:54그런데 앞으로 여야를 넘어서 내가 통합을 좀 하겠다라는 메시지를 좀 빨리 내려고 했던 것이고
01:001년이 지난 지금에는 어쨌든 우리가 1년 동안 잘 해왔고 또 경제도 사실 코스피 8천을 찍었고
01:06부동산도 나름대로의 본인의 철학대로 불로소득은 내가 잡겠다.
01:10그리고 반도체 슈퍼사이클로 인한 초과 세수에 대해서는 어떤 분들은 부채를 갚아야 된다고 하지만
01:19이것을 잠재적인 성장을 올릴 수 있는 곳에 다시 투자하겠다라는 여러 가지 메시지를 냈고
01:25또 중동전쟁으로 인해서 원유 수급과 관련해서도 87%는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기 때문에
01:31잘 이겨나가겠다라는 여러 가지 메시지를 내고 그 중심에는 통합이 있다.
01:37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1:39취임 1주년 회견의 슬로건은 대체불가 대한민국이었는데요.
01:44오늘 167분간 진행된 마라톤 회견에서 이재물 대통령이 이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습니다.
01:50조작 기소 특검법에 대해서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01:55잘못된 게 있으면 바로잡으면 되는 것이고 잘못된 게 없으면 그냥 놔두면 되는 거죠.
01:59은폐된 게 있다면 드러내야죠. 법과 상식대로.
02:02잘못됐으면 취소하고 잘못 안 됐으면 놔두는 거죠.
02:05네가 지휘하는 데다 맡겨서 수사에서 왜 꼭 하려고 그러지? 이럴 수 있잖아요.
02:11그것보다는 국회가 정하는 게 훨씬 더 낫지 않을까 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
02:15그 결과를 보고 판단하면 되겠죠. 법과 상식에 따라서.
02:21국회가 정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법과 상식에 따라 이런 표현을 여러 번 반복을 해서 사용을 했습니다.
02:27오준석 대변인님. 어떻게 해석을 하셨나요? 저 말을.
02:31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이 생각하는 법과 상식은 도대체 무엇일까?
02:35투표소에 나가서 그냥 그렇게 노골적으로 선거 개입하고 또 최악의 저질이라고 상대 진정을 비난하고 투표일 날 그렇게 하는 것이 저분의 법과
02:43상식이지 않습니까?
02:44저분의 법과 상식에 따르면 공소 취소 당연히 하라는 거예요.
02:48저는 오늘 기자회견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나는 상관없어 회견입니다.
02:52이번 선거 패배 나는 상관없어요. 내가 잘못한 건 없습니다.
02:56내 책임이다. 1위긴 하시던데요?
02:57부동산 정책은 다 잘했어요. 그런데 당에 대해서는 납득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났고 그것을 성공이라고 최소한 할 수 없다 그러니까 당이
03:05잘못한 거다라는 얘기입니다.
03:07정청래 대표는 선거 끝나자마자 우리가 이겼다. 그런데 서울 증거는 아프다라고 얘기했지 않습니까?
03:12나는 이겼다. 그런데 서울은 누구 잘못이죠? 이재명 대통령이 보낸 정원호 때문에 졌다라는 얘기 아닙니까?
03:18저는 오늘 이 대통령의 발언은 거기에 대한 반박이라고 생각해요.
03:22내가 잘못한 것은 없고 나는 상관없어. 그런데 당이 그렇게 해서 증거야.
03:26그리고 공소 취소 이것만은 절대로 양보 못해. 무조건 해야 돼.
03:30그런데 은폐된 거 있으면 드러내자고 하지 않습니까?
03:32뭐를 도대체 은폐했습니까? 지금까지 대북손금, 대장동, 그 주범들이 다 대법원까지 유죄 판결 다 받았지 않습니까?
03:42그다음에 국정조사까지 해서 그 난리를 피웠는데 오히려 연어술 파티가 없었다는 사실이 확인됐지 않습니까?
03:49그런데 뭐를 은폐했다고 다시 드러내라는 것이죠?
03:52그러니까 이건 됐고 결론은 정해놨고 무조건 공소 취소는 해야 돼.
03:56오늘 딱 한마디로 하자면 그거라고 저는 봅니다.
03:59네. 민주당 얘기도 좀 들어봐야겠죠. 성추윤 부대변인, 지금 호준석 대변인은 이렇게 해석을 하셨는데 성추윤 부대변인은 어떠신가요?
04:07동의하기 어렵고요. 야당은 그렇게 계속 주장을 하겠죠.
04:10저는 대통령이 법과 상식으로 말한 게 제가 우리 조작기소 특검과 관련돼서 저는 개인적으로 계속 의견을 얘기했던 게 공소 취소 권한을
04:18드러내고 순리대로 가야 된다.
04:20저는 대통령이 말한 법과 상식에 따라가 거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04:23국정 조사를 했기 때문에 거기서 드러난 우리 당 입장에서 봤을 때는 수많은 의혹들, 녹취록들이 나왔습니다.
04:29그러면 이걸 특검을 통해서 수사기관에서 좀 더 밝혀내야 된다.
04:33그런데 거기에 권한까지 적어버리면, 공소 취소 권한까지 적어버리면 이거에 대한 의구심을 살 수 있다.
04:39특검의 진정성을 의심받을 수 있기 때문에 특검에서 그거에 대한 검찰들이 조작기소를 했다는 명백한 증거를 좀 더 찾아내고
04:47그걸 증명해낸다면 자연스럽게 법과 상식에 따라서 공소 취소로 이어질 수 있고, 공소 기각이나 이런 절차를 밟을 수 있을 것이라는 얘기를
04:55저는 했던 것이기 때문에
04:56대통령도 저는 그렇기 때문에 저렇게 말씀하셨으니 당에서도 우리가 지방선거 이후의 조작기소 특검법에 대한 논의를 하겠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05:04분명히 한변동 원내대표가 거기에 내용도 다루겠다고 했기 때문에 내용에 있어서 법과 상식, 순리에 따르기 위해서는 저는 여전히 공소 취소 권한은
05:13드러내는 게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05:14이거에 맞춰서 하라는 말씀으로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05:18법과 상식에 대한 표현에도 여러 가지 이견이 있는 것 같은데요.
05:22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05:25법과 상식에 따라 한다는 식으로 말을 했는데 공소 취소만큼 법과 상식에 안 맞는 짓은 없다라고 하면서
05:31만약에 추진을 하게 된다면 내가 탄핵에 앞장서겠다 이런 표현까지 썼습니다.
05:36이현종 의원님, 그런데 한동훈 의원 같은 경우는 공소 취소하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렇게 주장을 하던데
05:43대통령은 구체적으로 그런 말을 한 적은 없거든요.
05:46그런데 왜 한동훈 의원은 그렇게 해석을 한 걸까요?
05:49그런데 오늘 대통령이 공소 취소라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지만
05:52자기의 어떤 억울한 부분에 대해서 내가 법무장관한테 해서 검찰에서 수사할 수도 있다.
05:57그런데 좀 공정하게 하려니까 국회 특검으로 한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셨거든요.
06:01그런데 제가 하나 예를 들면 우리 초대 대법원장인 가인 김병로 선생 같은 경우는
06:08당시에 이승만 대통령이 이 법원의 판정에 대해서 굉장히 불만이 많았습니다.
06:131심배사에서.
06:14그래서 김병로 대법원장한테 이거 지금 문제 많아요, 이거 이야기를 하니까 김병로 원장이 그렇게 이야기를 하셨어요.
06:20억울하면 항소하세요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06:23자, 그 서슬이 포론 시대에도 김병로 초대 대법원장은 억울하면 항소하세요라고 이야기를 했거든요.
06:30자, 그러면 저는 대통령께서 억울하시면 법원에 가서 항변하면 됩니다. 그렇죠?
06:36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습니다. 우리 국민들 모두가 평등하거든요, 법 앞에.
06:40제가 어떤 사건에 대해 정말 불만이 있고 제가 옛날에 경찰 기자할 때요.
06:45이렇게 유치장에 가보면 많은 분들이 그 안에 계시잖아요.
06:48다 억울하대요. 다 자기 잘못했대요.
06:50그런데 다 사건 기록 보면 안 그렇거든요.
06:53본인 입장에는 억울할 수 있어요.
06:54그러면 그걸 누가 판단해줘요?
06:56판사가 판단하는 겁니다.
06:58그게 우리의 법 상식이잖아요.
06:59그래서 로마 시대부터 이어져온 이야기가 있지 않습니까?
07:03그 누구도 자기 사건의 재판관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가 있잖아요.
07:06그런데 대통령께서는 권력이 있는데 내가 억울해.
07:10이거 잘못됐어, 이거.
07:11이거 그러니까 법무부에서 해.
07:13아니면 특검 통해서 해.
07:15그런 지시할 수 있는 권한이 왜 있습니까?
07:18저는 기본적으로 대통령은 정말 어떤 권력자입니다.
07:23그러면 오히려 더 국민들과 똑같은 대접을 받아야 되거든요.
07:27그렇기 때문에 저는 대통령의 오늘 언급은 결국은 이게 자기 사건에 대해서 공소 취소를 밟아가려고 하는 의도라고 비춰지기 때문에
07:37저는 앞으로 전국에도 꽤 큰 영향이 미칠 것 같습니다.
07:41대통령은 법과 상식에 따라서 해야 되고 국회가 하는 것이 맞다.
07:45이런 표현을 쓰긴 했습니다.
07:47이 대통령의 다른 얘기도 좀 들어봐야 될 것 같은데요.
07:50이번 선거 결과와 또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 이런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07:56원래 선거를 지고 나면 진 이유가 망가지고요.
08:01선거에 한 표라도 이기고 나면 이긴 이유가 망가집니다.
08:05부동산이 어떤 영향을 미쳤냐.
08:08저는 그 상수였다고 봐요.
08:09그 위에서 어떤 결정이 나느냐가 중요하죠.
08:13부동산 가격 때문에 선거에 악영향을 나쁜 영향을 미쳤다.
08:17좋은 영향을 미쳤다고 따지면
08:18나쁜 영향보다는 좋은 영향이 차라리 더 많지 않았을까 싶어요.
08:22이겼냐 졌느냐는 기준에 따로 다 다르죠.
08:26판단, 주체, 기준 따로 다 다릅니다.
08:28그런데 이길 것을 졌다, 또 이겨야 되는 것을 졌다고 하면 그건 문제가 다르죠.
08:34최소한 성공은 아니죠.
08:36지방선거에 대해서도 저는 도대체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긴 했지만
08:40그 조사도 우리 국민이 저에게 또는 이 정권이 주는 경고다.
08:46네, 본인 책임론도 언급을 했습니다.
08:51그러면서 정권을 향해서 주는 경고다라고 얘기를 했는데요.
08:54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만큼은 좋은 영향을 준 것 같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09:00당 지도부로는 겨냥했다고도 해석되는 말은요.
09:03최소한 이겨야 되는 곳에서 이기지 못했다면 승리라고 볼 수 없다.
09:07이런 취지의 표현인데요.
09:08강상필 부대변인님.
09:09오늘 이현주 최고위원이 선거 결과에 책임지고 물러나기도 했고요.
09:14이 대통령 말도 좀 해석을 더 덧붙여 보자면
09:17지도부 책임론으로도 좀 이어질 수 있을 것 같은데
09:20제 해석이 좀 틀린 걸까요?
09:22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기자회견에서 어떤 발언을 했는지와 상관이 없이
09:28아주 많은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09:32과연 민주당이 승리했냐라고 물어보면
09:36예, 승리했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09:40제가 그런 표현을 많이 해요.
09:42다른 분들도 운동 경기에 많이 비유하시더라고요.
09:45저는 권투 경기에 많이 비유를 합니다.
09:47민주당이라는 권투 선수가 출전을 했어요.
09:50판정승으로 이겼습니다.
09:52그런데 코피는 내 얼굴에 나고 있고
09:54나한테 진 저 상대 선수는 코피가 하나도 안 나고 얼굴이 깨끗해요.
09:59그래서 막 잘했다고 관객들한테 손 들고 다녀요.
10:01그런데 저도 챔피언 벨트를 받았는데 제 챔피언 벨트가 좀 찢어져 있어요.
10:06과연 이게 승리한 거라고 볼 수가 있는지.
10:09그렇기 때문에 저는 서울선거만큼은 이겼어야 됐다.
10:14숫자상으로 보면 당연히 민주당이 압승을 했죠.
10:18하지만 내용으로 들여다봤을 때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 많은 당원들과 지지자들의 판단인 거고
10:26거기에 대해서 좀 더 명확히 하기 위해서는 지금 정청례 대표가 어차피 사퇴해야 됩니다.
10:32왜? 전당대회에 출마해야 되니까.
10:34그러면 그때 전당대회에 또 다시 출마하셔서
10:37본인의 지난 날의 어떤 당을 잘 운영했는가 선거를 잘 이끌었는가에 대해서는
10:42저는 평가받으면 될 일이다.
10:44그래서 미리서 이현주 의원께서 사퇴하시고
10:47이런 걸 과도하게 해석해서 갈등을 부추길 필요는 없다.
10:50그래 봅니다.
10:52정청례 대표는 곧 전당대회에 출마하기 위해서 관둬해야 되고
10:55장도영 대표와는 입장이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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