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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시간 전


대전 공장 화재 시신 추가 수습…14명 사망 
사망자 집중된 헬스장… "도면에 없는 공간" 
대전 공장, 헬스장·휴게실 '무허가 증축'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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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어제 점심쯤입니다. 대전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이렇게 시커먼 연기가 치솟았습니다.
00:09화재가 발생했는데 인명피해가 꽤 큽니다. 불은 다 꺼졌지만 안타까운 희생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00:18아직도 실종자 3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장 목소리 들어보시죠.
00:25화재가 난 곳은 별도로 징축하고 있던 그곳입니다.
00:30주차장으로 올라가는 슬럼프 공간으로 돼 있어서 그 부분에 중간에 참이 있어서 그쪽 부분에서 아까 설명드렸으신 9명이 사망을 하게 된 그런
00:40경우입니다.
00:41불법 점심.
00:42그 부분에 정확하게 말씀을 드리기가 곤란한 게 현장에 들어가보고 싶은데 위험성 때문에 제가 못 들어가보고 확인을 못하고 있어서 허가받지 않은
00:52부분은 맞습니다.
00:55지금 도면하고 대장상에는 확인이 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01:02속보가 들어와서 전해드리겠습니다.
01:05안타까운 조금 전에 제가 3명의 실종자가 있다고 했는데 결국은 그 3명의 실종자도 안타깝게 사망한 채 발견이 됐습니다.
01:16그래서 이번 사고로 인해서 모두 14분이 돌아가셨습니다.
01:20주로 점심시간에 있었고 2층 또는 3층에서 사망자가 집중돼 있었습니다.
01:29발견된 장소가 2층, 3층 사이에 있는 헬스장이었다고 하는데 휴게실로 쓰였다고 합니다.
01:37화면에서 보시면 저희가 빠른 화면을 돌리고 있습니다만 저렇게 연기가 순식간에 올라오는 장면.
01:44저 안에 계셨던 분들은 얼마나 두려웠을까요? 무서웠을까요? 안타깝습니다.
01:51임재민 의사.
01:5114명 모두 숨진 채 발견이 됐습니다.
01:54이로써 일단 실종자는 결국은 살아서 돌아오지 못했는데 저 발견된 장소가 2층과 3층 사이에 있는 헬스클럽이라고 하는데 정확한 장소가 뭐하는 곳이에요?
02:082층과 3층 사이 경사로를 패널로 막아서 이제 공간이 남기 때문에 그곳에 운동기구도 두고 또 휴식 공간으로도 사용하는 그런 공간이었다고 전해지고
02:18있습니다.
02:19문제는요.
02:20이 공간이 정확히 대피로와 어떻게 연결되는지가 확인이 되고 있지 않다는 점인데요.
02:26이 공장은요.
02:281996년도에 증축된 이래로 4차례 증축이 있었습니다.
02:31거듭 거듭 계속 개조 과정을 거치면서 최초의 도면과는 현재 완전히 다른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빠른 화재 진압과 구조에도 어려움을 겪을
02:41수밖에 없었고
02:42지금 당시 화재가 발생했을 시간에 점심시간이었기 때문에 아마도 추측건데 해당 공간에 적어도 20명, 30명 정도가 누워서 쉴 수 있는 공간이었다고
02:53하니
02:53많은 분들이 점심 식사를 마치고 해당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추측이 되고 있습니다.
03:00그런데 돌아가신 분들이 대부분 창가 쪽에서 이렇게 계셨다면서요.
03:04그렇죠.
03:04그 부분도 안타까운데요.
03:05앞서 살펴봤던 것처럼 2층과 3층 사이를 막아서 둔 공간이었기 때문에 창문도 양쪽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한쪽에만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03:15아마도 급작스러운 연기와 불길 때문에 창가 쪽으로 옮겨가지 않았을까라는 추측도 가능하고
03:22물론 대피하는 과정에서 창문 쪽으로 모두 일시에 몰려 있었을 가능성.
03:26현재로서는 추측의 영역이기 때문에 정확한 사고 원인과 그 과정은 조사 결과를 기다려봐야 될 것 같습니다.
03:34이 불이 난 곳이 두 곳인데 1동과 2동이 있는데 이렇게 지금 옆에 차들이 많이 불길에 탔고요.
03:43이쪽은 좀 나는데 이미 옥상이 붕괴돼서 진압이 참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03:48총 14구의 시신이 수습이 됐고요.
03:52인명피해만 사망자 14명, 중상자 25명, 경상자 34명, 소방대원 2명도 포함이 돼서 총 인명피해만 73명이나 됩니다.
04:03어떻게 지금 이런 대낮에 사람들이 잠시 휴식을 하고 있는 와중에 저런 큰 불이 났는지
04:12아직까지는 정확한 화재 원인은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04:17오늘 이재명 대통령이 낮에 저 현장을 찾았습니다.
04:22영상으로 준비가 돼 있으면 같이 좀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
04:26노란색 민방위복을 입은 이재명 대통령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현장을 찾은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04:34정영진 변호사님, 워낙 이게 사상자가 큰 대형 참사이기 때문에 대통령이 곧바로 현장을 찾았네요.
04:44그럴 수밖에 없죠.
04:45지금 그야말로 참사 아니겠습니까?
04:47인명피해가 무려 73명인데 그중에 14분이 돌아가시지 않았습니까?
04:54최근에 이렇게 큰 사고가 있었던 것 같지도 않고요.
04:57더군다나 지금은 중대재해처벌법이라든지 굉장히 안전을 강조하고 있는 그러한 기조에서 저렇게 큰 사고가 났다라고 하는 게 이해가 되지가 않고요.
05:07물론 보면 저희 공장이고 천정에 기름 성분도 많고 배관 내 슬러지도 많았다 이런 이야기가 나와 있지만
05:14정확한 사고 원인이 밝혀져야 또다시 이런 참사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05:21조현상, 이게 하필이면 국가적으로 BTS 공연이 참시 후에 있으니까 얼마나 사람들이 들떠 있겠습니까?
05:29그런데 와중에 이런 사건이 일어나니까 너무 안타까워요.
05:33그렇죠. 일단 광화문 일대에서는 BTS 공연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고 해외에서도 많은 분들이 오시고 있지 않겠습니까?
05:39축제의 분위기긴 하지만 이번 대전 화재 현장을 통해서 14분이 돌아가시는 바람에
05:45이 부분에 대해서는 만큼은 축제의 분위기를 이어갈 수 없는 그런 분위기 분명히 있을 수밖에 없는 부분이고요.
05:52그렇기 때문에 이재명 대통령도 직접 화재 현장을 찾아서 실종자 수색과
05:582차 재난안전관리에 대한 그런 입장을 보여주신 게 아닌가 생각이 드는 것이고요.
06:03문제는 지금 이 사건뿐만 아니라 2차 안전사고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06:08지금 현장에도 소방대원 2명이 경상을 입은 상황이 아니겠습니까?
06:11여러 가지 화재 현장을 감식하고 화재 원인을 밝히는 그 와중에도 추가적인 사고가 발생할 수가 있기 때문에
06:18그러한 부분들에 대해서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야 되는 부분이 아닌가 라는 말씀도 함께 드리고 싶습니다.
06:22꼭 저런 참사가 나면 소일코 외양간 고치냐 소일코 외양간도 못 고친다는 얘기를 자꾸만 듣습니다.
06:30이번 사고도 혹시 인재는 아니었는지 정확한 사고 규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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