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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분 전


특검, 尹 자택 압수수색서 명품백 추가 발견
"김의원 당대표 당선 도와주셔서 감사"…메모 내용
김건희 측 "사회적·의례적 선물로 청탁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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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네, 이틀 전 김건희 특검이 김건희 여사 자택을 압수수색했는데 또 다른 명품 가방이 나왔다고 합니다.
00:10누구로부터 받은 걸까요?
00:12김기현 전 국민의힘 당대표의 부인이 선물한 거라고 하는데 먼저 과거 영상 하나 보고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00:21국민 여러분께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이렇게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00:34수사 잘 받고 나오겠습니다.
00:39국민에게 뭐 하실 말씀 없으십니까?
00:41항상 죄송합니다.
00:42명품 목걸이와 명품백은 왜 받으시나요?
00:46해외 순방에 각자 목걸이 차로 나가게 된다고 하셨는데 도이치 수입니까?
00:51도이치 주가 조작 미리 알고 계셨습니까?
00:53명태균 씨와는 왜 만나고 통화하셨습니까?
00:57네, 장윤미 대변인.
00:58그러니까 김기현 의원이, 부인이죠, 부인이.
01:03김건희 여사한테 명품 가방과 메모를 전해드렸는데 가방이 나왔는데
01:08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로저 비비의 클러치백이라는 거 안에
01:12김기현 의원의 당대표 당선을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01:17저 메모가 들어있었다는 거잖아요.
01:18맞습니다. 대단히 부적절합니다.
01:20당의 축제가 전당대회인데 그 당시에도 김기현 의원은 약세인데
01:24어떻게 전당대회 군면에서 파란을 일으켰을까?
01:27거기에 윤심이 작용했다는 건 사실 이론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01:31그런데 알고 보니 끝난 이후에 전당대회에서 실제로 당대표가 됐고
01:35왜냐하면 그 당시에 나오려고 했던 경쟁주자들을 사실상 주저앉혔던 거 아니에요.
01:39나경원, 안철수 의원 등등이죠?
01:41안철수 의원에 대해서는 심지어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라고까지
01:46대통령실에서 직격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01:48이런 걸 정치 개입이라고 하는 거죠.
01:50그러니까 김기현 의원이 어떻게 한 겁니까?
01:52부인이 김건희 여사, 김건희 씨가 아주 실세 중에 실세라고 생각하니까
01:56이런 명품 가방을 당선과 연결 지어서 감사하다고
02:00그러니까 본인의 남편인 김기현 의원이 당대표가 된 거에는
02:04김건희 씨의 입김이 있다는 걸 인정하고 준 겁니다.
02:07지금 법률적으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고 김기현 의원 측에서는 이야기합니다만
02:11부정 처사 후 뇌물죄라는 게 있습니다.
02:14먼저 부정한 처사를 한 이후에 뇌물을 받는 것도 처벌받습니다.
02:18양측의 해명이 나왔습니다.
02:20김기현 의원은 이런 얘기를 했어요.
02:23신임 여당 대표 배우자로서 대통령 부인에게 사회적 예의 차원에서 선물한 거다.
02:31사인 간의 의례적인 예의 차원이다.
02:35김건희 여사 변호인단은 100만 원대 클러치백을 전달받은 사실은 있다.
02:40하지만 이것도 마찬가지로 사회적, 의례적 차원의 선물이었을 뿐
02:44청탁은 없었다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02:48손수수 대변인, 김기현 의원의 발언 어떻게 보세요?
02:51네, 그러니까 김기현 의원님의 사모, 아내분의 사인과 사인 간의 이런 선물,
03:00사회적인 예의 차원의 선물이었다 이 말씀이신데요.
03:03사실상 지금 제가 주목하는 것은 바로 지금 특검 과정에서 나온 일인데
03:09민중기 특검, 이른바 민중기 특검이 어떻게 보면 예전에 자신의 주식 문제로
03:15굉장히 코너에 몰린 적이 있지 않습니까?
03:18사퇴를 하니 많이 그렇게 코너에 몰린 적이 있는데
03:20이렇게 굉장히 국민적인 비난에 부딪히자 이러한 국면에 시선 끌기를 하기 위해서
03:26굳이 이런 것까지 언론에 내보내는 것이 아니냐 이 부분에 조금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03:32물론 이것이 법적인 문제에 있어서는 사실 크게 문제가 안 된다고 하지만
03:36도의적인 책임 부분에서는 또 직원 넘어가야 될 부분이 있겠지만
03:40또 민중기 특검의 이런 시선 돌리기 위한 이런 언론 흘리기용 발표는
03:46또한 문제가 있지 않느냐 좀 직원 넘어가고 싶고요.
03:49지금 사실 영부인의 어떤 옷이라든지 지금 김정수 여사의 옷값에 대한 수사도 재수사를 하라 이런 상황인데요.
03:59이런 영부인의 옷이나 장신구 이런 부분에 대한 불필요한 논란이 많은 것은 굉장히 유감입니다.
04:05강성피부 대변인 어떻게 보셨어요?
04:07이게 사회적 예의 차원이 맞아요?
04:09100만 원대가 맞더라도 이게 맞아요?
04:12말도 안 되는 소리죠.
04:14저 국민들이 들으면 뭐라고 하겠어요.
04:16그리고 지금 A를 물어보면 A를 대답을 해야지.
04:19갑자기 무슨 B, C, D를 대답을 해요.
04:21아니 이게 민중기 특검이 본인의 어떤 치부를 가리기 위해서
04:26김기현 의원이 본인의 배우자가 김건희 씨한테 클러치백 던진 것을 터뜨렸다.
04:33좋다 그렇다고 칩시다.
04:34그러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저거 그렇게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던 거에 대해서는
04:40정확히 입장을 내야 될 거 아닙니까?
04:43거기에 김종숙 여기까지 꺼내면 이거 뭐 하자는 겁니까?
04:46그래서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김기현 의원이 생각보다 처신을 잘했다고 생각을 해요.
04:53이 상황에서 그래도 준 것을 시인을 했잖아요.
04:56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 부분에 있어서는 사실 누군가가 고소고발을 할 것 같아요.
05:02그렇게 되면 과연 이게 사회 통념 차원에서 관례 차원에서 좋는지에 대해서 판단을 할 건데
05:08사실 당시에도 권성동 의원이 통일교회와의 당원 가입과 문제였을 때
05:12권성동 의원을 밀려고 했다가 이게 불발됐잖아요.
05:16그래서 당시에 국민의힘에서 의뢰적으로 갑자기 100% 당원 여론조사로 해서
05:22김기현 의원이 5위에서 2위에서 1위까지 올라가거든요.
05:26그래서 이것은 일종의 정당의 업무 방향으로도 볼 수가 있다.
05:29저는 그렇게 봅니다.
05:30김기현 의원은 이미 당선이 된 상태에서의 의뢰적인 차원이었기 때문에
05:35청탁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05:37아무튼 저 처신에 대해서 국민들은 다 같은 생각을 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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