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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개월 전
Other name: 여왕의 집, The Queen's House , Yeowangui Jip Original Network:KBS2 Director:Hong Eun Mi, Hong Seok Goo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Drama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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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YR 그룹에 들어온 목적이 뭐냐니까?
00:08창문님과 똑같겠죠.
00:10그런데 이런 짓을 해?
00:11무슨 일이에요?
00:17강재인씨 미쳤구나.
00:26네 알겠어요.
00:30회장님이 찾으세요. 강재인씨도.
00:33따라와.
00:45이거 누나 디자인과 똑같잖아요.
00:49누가 이런 거예요?
00:50디자인한 장본인이겠죠.
00:54이러다 이번 프로젝트 엎어지면 손해가 엄청날 텐데.
00:58어쩌나.
01:04좋으세요?
01:06방금 걱정하는 거 못 들었어요?
01:09입으론 걱정하는데 눈은 웃길래요.
01:12전 아니에요 제가 그럴 이유가 없잖아요.
01:22본인 디자인이고 공모 당선작이라 심사위원 외에는 공개도 안 한 상황인데 그럼 심사위원이 그랬다는 겁니까?
01:29어쩌면 강세리 팀장님일 수도.
01:33강재인씨.
01:35강세리 팀장이었다는 증거 있어요?
01:38아니요.
01:39증거도 없이 그딴 식으로 사람 모함하는 걸 어디서 배워먹었어?
01:42당신 연맥이려고 그랬다는 건데 상식산에서 생각이란 거래.
01:47아무리 당신 싫다고 와이얼그룹에 피해가는 일을 할 거라고 생각해?
01:51그 타격이 고스란히 와이얼그룹 회장이 나한테 올 게 뻔한데?
01:55나도 동감이야.
01:57빈대 잡겠다고 초가삼간 태우겠니?
02:01팔은 안으로 굳는다는 말도 틀린 말인가 봐요.
02:04고모까지 강세리 편만 둘 줄 몰랐어요.
02:08여러 말 필요 없고.
02:10강재인씨 당신 해고야.
02:12산업 스파이를 직원으로 둘 수 없으니까 당장 짐 싸서 나가요.
02:17제가 했다는 증거 없습니다.
02:19이성적이고 상식적이라면 증거부터 찾고 범인을 잡아서 책임을 물어야 맞는 거 아닌가요?
02:25그동안 준비했던 프로젝트로 나간 예산금과 회사 기밀 유출로 소송 걸 거니까 각오 단단히 하세요.
02:32기밀 유출이요?
02:33기밀 유출이 얼마나 무서운 건지 알아?
02:45기업에 존패가 달려있어.
02:47선 넘은 건 너고.
02:50네 말대로 책임은 져야지.
02:52그래서 회사에 발들이지 마.
03:03잠깐 쉰다는 게 또 잤네.
03:14내가 알람을 왜 했지?
03:18어디 갈 데가 있었던 것 같은데.
03:22강재인 내 밑에서 일하는 건 알아요?
03:25그 잘난 딸 강재인이 내 밑에서 졸개노릇이 나고 있다고요.
03:31아니야.
03:32그럴 리가 없어.
03:34내 딸이 뭐가 부족해서.
03:36뭐가 아쉬워서.
03:42꼴 좋다.
03:45산업 스파이가 뭐야?
03:47아무리 우리 여보가 미워도 어떻게 그렇게 강큰 짓을 하니?
03:53아 맞다.
03:54너희 엄마 식당에서 일하던데.
03:56아니?
03:58너무 불쌍해서 못 봐주겠더라.
04:01뭐가 불쌍해?
04:02콧대 높던 최재현 관장님이 사장도 아니고 종업원인데.
04:06안 불쌍해?
04:07남의 거 훔쳐서 사는 주제에 누굴 불쌍하대.
04:13불쌍한 게 아니라 멋있는 거야.
04:16가난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고 사회적 체면도 내려놓고 열심히 일하는 엄마?
04:21난 자랑스러워.
04:24불쌍함이란 단어가 아까울 만큼 불쌍한 건 너야.
04:29너나 싫지?
04:31나도 너 너무 싫어.
04:34우리 다신 만나지 말자.
04:35배웅은 안 할게.
04:38잘 가.
04:50정말 여기서 일하는 거야?
04:53사람 같지도 않은 인간들 밑에서 네가 왜 일을 해?
04:56엄마 그만해요.
04:58네가 있어야 할 자리는 여기가 아니라 저 위 회장실이야.
05:02이런 데가 아니라고.
05:04누구야?
05:05누가 이딴 데서 일하게 했어.
05:09고모니?
05:10고모야?
05:11아니요.
05:12내가 한다 했어요.
05:14뭐?
05:15왜 네가 일을 자청해?
05:17당장관도.
05:18안 그래도 잘려서 질려서 짐 싸는 중이니까 그만 소리치세요.
05:22너 잘릴 동안 고모 뭐 했어?
05:26고모도 같은 생각이에요.
05:28억울하긴 의명 썼지만 헤쳐나갈 거예요.
05:31들어가야 없어요.
05:33승화하고 외근 나갔어요.
05:34그래서 이대로 쫓겨나겠다는 거야?
05:37그래서 이대로 쫓겨나겠다는 거야?
05:39억울하면 싸워야지.
05:40등신처럼 왜 당해?
05:43나갈 거면 당당하게 나가야지.
05:46이 꼴로 나가는 거 나는 못 봐.
05:48기다려.
05:48엄마.
05:50엄마.
05:50엄마.
06:00스사전하러.
06:00이러시면 곤란해요.
06:02저 오빠도 혼나요.
06:05나라야.
06:07괜찮으니까 나가있어.
06:08안 그래도 뵙고 싶었는데 잘 오셨습니다.
06:16앉으시죠.
06:17앉으라면 누가 못 앉을까?
06:29우리 재인이가 앉을 자리에
06:32네 놈이 앉은 것도 억울한데
06:33감히 누명까지 씌워?
06:36무슨 수착지를 부려서
06:37내 딸한테 누명을 씌웠는지
06:39당장 말해.
06:41경쟁사의 본인 디자인을
06:42본인이 직접 넘겼다가
06:44이불에 걸렸습니다.
06:46스스로 판 무덤이에요.
06:48그랬을 리가 없어.
06:50재인인 누구보다 내가 잘 알아.
06:52산업 스파이가 얼마나
06:53못된 짓인지 잘 아시죠?
06:56이거 고소하면
06:57감방에서 몇 년을 살지
06:58장담 못해요.
07:01재인이한테도 강경하게 말했지만
07:02좋게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07:05일만의 예정을 생각해서요.
07:07하지만 그것도 한 번이지
07:09두 번은 절대로 없습니다.
07:11다신 강재인이
07:12내 눈앞에 나타나는 일
07:14없었으면 합니다.
07:16그래서 뵙고 싶었습니다.
07:37눈치 보지 마시고 쓰세요.
07:42딸값이나 마찬가지인데
07:43원하시는 만큼 적으셔도 됩니다.
07:51눈치 보면서 적게 쓸 거 없어요.
07:55내 딸값이나 마찬가지인데
07:56욕심껏 원하는 만큼 적어요.
07:59대신 뒷말 없이 깨끗하게 물러나요.
08:03내 눈앞에서 치워주는 대가입니다.
08:07대신 뒤탈 없이 깨끗하게만 치워주세요.
08:10너놈이 지금 감히 날 모욕해?
08:15감히?
08:16감히?
08:22같은 하늘 아래서 같은 공기 마신다고
08:24평등하다고 생각하면 착각이에요.
08:27같은 하늘 아래서 같은 공기 마신다고
08:30평등하다 생각하면 착각이에요.
08:33사람마다 다 자기 그릇이 있는 법이고
08:35강재인을 제 그릇에 담기엔 많이 부족하죠.
08:38사람마다 다 자기 그릇이 있는 법이에요.
08:40우리 제인이 그 그릇에 담기엔 차고도 넘쳐요.
08:46이제 쓸모도 없고요.
08:49돈 욕심 많으신 분인데
08:50얼마를 적으실지 궁금하네요.
08:55안 쓰세요?
08:56왜요?
08:58금액을 얼마나 쓸까 고민되세요?
09:00마지막 기회입니다.
09:01나는 몰라도 우리 엄마 우롱하지 마.
09:13최소한 예의는 지켜.
09:15당신 어머니가 나한테 한 짓이야?
09:18뭐 잘못된 거야?
09:19엄마 잘한 거 없어.
09:20인정해.
09:22그래도 엄마는 나를 지키려는 거였고
09:24당신은 그저 조롱일 뿐이야.
09:27숨 떨어져.
09:29엄마 일어나요.
09:30엄마 일어나요.
09:57물 갖다 드려요?
09:58필요없어, 가라.
10:02아르바이트 한다면서요?
10:04힘들진 않아요.
10:06강사리가 찾아갔던 것 같은데
10:08해코지는 안 했어요?
10:14엄마, 미안해요.
10:22엄마 뜻에 따랐다면 어땠을까?
10:24그런 생각해요.
10:26그때는 황기찬 그 사람밖에 안 보였어요.
10:31행복한 가정 꾸렸다고 믿었고
10:33쑥쑥 자라는 은호 볼 때마다 행복했어요.
10:38우리 은호 만난 것만으로도 후회는 안 해요.
10:41그래도 엄마한테는 꼭 말하고 싶었어요.
10:48미안해요, 엄마.
10:51황기찬 인간 아니에요.
10:53용서 안 할 거예요, 그러니까.
10:57무슨 일 있어도 이제는 찾아가지 마세요.
11:01아셨죠?
11:03엄마.
11:15엄마.
11:22아까 어땠는 줄 아니 내가?
11:24그 백지수표가 탐났어.
11:30갖고 싶더라.
11:33천박하다고 경말했는데 내가.
11:37나도 같더라.
11:43혁자 빼 IL
11:58그 놈 먼저 드세요?
11:59튈홀쌤이 어른부터 먼저 먹는 걸 했어요.
12:04알고 계시냐고?
12:06저기 그...
12:08여보...
12:10큰 엄마 큰 아빠 화장실 가고 싶나 봐요.
12:14자꾸 큰 엄마 불고 앉았다 일어났다 해요.
12:18애 신경 쓰이게 하지 말고 할 말 해.
12:25돈은 내가 해결할게. 정말이야.
12:29어머님은 아셔?
12:30당신이 가게에 집중 안 하고 또 일 벌린 거?
12:33어머니한텐 비밀로 해줘.
12:34당신한테 그 이유로 연락 온 거 없잖아, 그치?
12:37내가 다 처리하겠다고
12:38그쪽하고 얘기 끝나서 그런 거야.
12:41내가 당신을 다시 신뢰하고
12:43우리 관계를 봉합할 수 있는 건
12:45우리 사이 아이가 생기는 것뿐이야.
12:47그러니까 협조해.
12:49그게 당신이 나한테 해줄 수 있는
12:50유일한 최선이야.
12:53알았어. 최선을 다할게.
12:59병원 들렀다 온다고? 왜?
13:03검사한다고 달라져?
13:06갔다 후딱 튀어둔지 하고 끊어봐.
13:11오성씨.
13:13왜 이렇게 얼굴 보기가 어려워요?
13:16제가 일을 새로 시작해서 바빴어요.
13:19내가 오성씨 얼굴을 못 봐서
13:21입맛을 다 잃었어요.
13:24만난 김에 같이 맛있는 것도 먹고
13:27시원하게 한잔 하고 가요.
13:31아니 아니...
13:33제인의 일은 나도 마음이 편하진 않아.
14:00그렇지만 눈에 보이는 잘못을
14:04눈 감아줄 수는 없는 문제잖아.
14:06다른 직원이 져진 일이었어도
14:08해고 처리 됐을 거고.
14:11누나 그랬다는 게 아무리 생각해도
14:13믿기질 않아요.
14:17지난번 저녁 약속도 못했는데
14:18오늘 맛있는 거 먹고 들어가자.
14:21기분도 풀 겸 어디 맛집 아는 데 있니?
14:23족발 좋아하세요?
14:31난 돈도 많고 집도 있고 땅도 있고
14:36다 있는데 딱 하나 내 냄만 없어요.
14:42사람 고놈이 참 뭐라고 잡힐랑 말랑
14:48잡히질 않네.
14:52어려워도 너무 어려워요.
14:55그쵸 어렵죠.
14:57난 돈이 다다 왔다다 했는데요.
15:09내 마음이 이렇게 헛듯한 거 보면
15:12그것도 아닌가봐요.
15:15오성 씨는 어때요?
15:17저요?
15:20저는 항상 사랑이 먼저예요.
15:24사랑하면 국적 환경 나이
15:27그런 건 다 상관없는 것 같아요.
15:31제가 이래서 아직 혼잔가 봐요.
15:33사람마다 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다른데
15:37팔자 좋게 사랑 타령한다고 할 수도 있는데
15:40제가 좀 고지식하죠.
15:46사랑이 왔다인 남자
15:48오늘은 키 필코 잡아드린 거야.
15:55너무 급하게 달렸나.
15:59눈이 벌써 취하셨어요?
16:01아니 주랑 셋이잖아요.
16:03눈이.
16:04아니 눈이.
16:05눈이 눈이.
16:06눈이 눈이.
16:07눈이 눈이.
16:08눈이.
16:09눈이.
16:10눈이.
16:11눈이.
16:12눈이.
16:13눈이.
16:14눈이.
16:15아이고.
16:21여기요 고모.
16:26일진 사납네.
16:31아 형님 나이스 타이밍입니다.
16:33여기 여기 사장님 아시죠?
16:35택시 좀 대고 보내드리세요.
16:36저기 제가 계산을 좀 해야 돼서요.
16:38아 아.
16:39그 그래요 가봐요.
16:42이 엠병.
16:43안 돼.
16:44안 돼.
16:45부탁드립니다.
16:50왜 하필 딱 그때 나타나요 나타나길.
16:53어머니.
16:56어머니.
16:57장현우 형.
16:58이거 뭐 하세요?
16:59왜 오랄 때는 안 오고.
17:02아휴.
17:03오늘도 텐데 텄어.
17:05아휴.
17:08아니 영업시간인데 이건 왜 이렇게 먹는 거야.
17:12아 잠시만요.
17:14우리 엄마랑 술 마셨어요?
17:19네.
17:20컨디션이 안 좋으신지 금방 취하셨네요.
17:22얼마입니까?
17:244만.
17:2510만 원이요.
17:26계산해 주세요.
17:27영수증 됐어요.
17:33이게.
17:35수고하세요.
17:37아휴.
17:42뭐야?
17:43바가지 씌어도 아무렇지도 않네.
17:45이러다 진짜.
17:46나이 차이 얼마 안 나는 새아버지 생기는 거 아니야.
17:54패트릭 정.
17:56저 사람 제비 아니에요?
17:58뭐?
17:59아니 좀 수상하잖아요.
18:01후줄근하던 아저씨가 갑자기 멀쩡해진 것도 그렇고.
18:05투자금도.
18:06나이 많은 아줌마들이 해결해준 거 아니에요?
18:10다른 곳도 아니고 DH홀딩스야.
18:12글로벌 기업인 거 알잖아.
18:15그렇긴 한데.
18:17암튼 마음에 안 든달까.
18:27주문하시겠어요? 뭐 드릴까요?
18:29누난이요?
18:30어때요?
18:31뭐 특별한 거 없이 집에 잘 있어 너무 걱정하지 마.
18:40저 먹던 거로 주세요.
18:41오케이.
18:42잠시만.
18:46주문이 익숙하네?
18:47여기 자주 왔니?
18:49몇 번요?
18:50몇 번요?
18:57너 낳아준 사람 정말로 알고 싶니?
19:06솔직히 반반이에요.
19:09저를 자기 자식을 버리고 간 사람이잖아요.
19:14버린 건 아닐 거야.
19:20위로해 주실 거 없어요.
19:24김도희 대리님 어머니 모습이 계속 마음에 남아요.
19:30자식 잃은 엄만 그런 건데 그 여자는 지금까지 절 안 찾았잖아요.
19:37누가 그런 짓을 했는지 짐작하는 사람 없어요?
19:48신중으로는 강세린 데 정확한 건 아니에요.
19:52디자인 자료가 회사에 있었으니까 누군진 몰라도 날 타깃으로 해서 넘겼을 거예요.
19:58이제 어떻게 할 거예요?
19:59어떻게 내 디자인은 그 업체로 넘어갔는지 유출 경로를 추적할까 해요.
20:04내일 모델하우스도 가고 담당자도 만나고 그러려고요.
20:08그럼 같이 움직여요.
20:10회사는요?
20:11삼촌한테 미리 얘기하면 돼요.
20:13혼자보단 둘이 낫잖아요.
20:16든든한 지원군이라 큼 도움 돼요.
20:20고마워요.
20:24제가 메일을 보냈다니요?
20:26저는 그런 적 없어요.
20:27아니 그럼 내가 안 받은 걸 받았다고 하겠어요?
20:30본인이 메일로 도명 파일을 보내면서 YL그룹을 망하게 하고 싶다.
20:34뭐 돈은 필요 없으니까 보고 판단하라 했잖아요.
20:37본인이 책임 다 진다는데 제가 안 받을 이유가 없잖아요.
20:41받았다던 상대방 메일이 강재인 씨 메일 주소인지 확인 좀 할 수 있을까요?
20:46내가 거짓말 할까 봐요?
20:51내가 메일 보냈으니까 한번 확인해보세요.
20:56제 메일 주소를 보낸 게 맞아요.
21:03정연수 화장님.
21:05이제 됐죠? 돌아가세요.
21:07메일을 보냈으면 그걸로 끝내야지.
21:09뒤통수 차요?
21:14회사에서 누군가 내 자리에서 내 메일 주소를 보낸 것 같아요.
21:19자제품 제작하는 공장이 어딘지 따로 알아봐야겠어요.
21:34피곤하죠? 가면서 좀 자요.
21:38아니에요. 아침 일찍부터 운전한다고 도윤 씨가 피곤하죠.
21:43진심으로 태어난 거짓말.
21:59에피소드 유니스
22:02에피소드 유니스
22:04김도윤 본부장은요?
22:28외부에 일이 있어서 나갔는데 무슨 일인데요?
22:32김도윤 본부장과 할 얘기라서요.
22:34김도윤 본부장과 할 얘기라서요.
22:36김도윤 본부장과 할 얘기라서요.
22:38많이 한가한가봐요?
22:43죽은 조카 때문에 힘든 거 아니었어요?
22:47날 찾아와서 분노하더니 쇼예요?
22:52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예요?
22:55조카를 향한 슬픔이 깊은 줄 알았는데 아닌가 싶어서.
22:58비비 꼬지 말고 하고 싶은 말 있으면 제대로 해.
23:02누나 걱정하는 사람이 여자랑 희희낙낙 술 마시는 모습 보니까 진실성이 없어 보여서.
23:09하긴 조카라 감정이 다를 수 있긴 하겠다.
23:15당신 누나는 온몸으로 느껴지더라.
23:19딸 일은 아픔과 슬픔이 당신과는 다르게.
23:23우리 누나가 얼마나 슬픈지 어떤지 그걸 어떻게 알아?
23:27만났으니까.
23:28만났어? 언제?
23:30DH홀딩스가 투자사로 들어오기 전일 거야.
23:32회사로 찾아왔었어.
23:33그 얘기를 왜 이제 해?
23:35우리 누나한테 뭐라고 했어?
23:37뭐라고 또 상처 줬어?
23:38아무 말도 안 했어.
23:40사과하려고 했다가 오히려 악당 만들었어.
23:43나보고 천벌 받을 거래.
23:45받을 짓 했으면 받아야지.
23:47뭐?
23:48슬픔과 고통을 느껴?
23:50웃기지 마 당신은 몰라.
23:52세상 전부를 잃은 심정을 어떻게 알아?
23:55나도 알아.
23:57당신이 어떻게 알아?
23:58자식도 없으면서.
23:59나도.
24:05같은 여자니까.
24:07모성애가 먼지 정도는 알아.
24:10다시 말하는데 우리 누나 눈에 피눈물 나게 한 사람들 나는 용서 못 해.
24:17그게 당신이라도 마찬가지야.
24:20조심해.
24:30강세리 팀장입니다.
24:34다녀갔다고요?
24:36아무 말 안 했죠?
24:40강재인.
24:42나랑 연락 주고받은 거 싹 지워요.
24:44직접 만나서 자료 넘겼으니까.
24:47당신만 입다 물면 아무 일 없어요.
24:56강재인.
24:57정말 바퀴벌레가 따로 없어.
25:00죽여도 죽여도 어떻게 자꾸 기어들어오려는 거야.
25:08거기서 뭐 해?
25:09외부 미팅 있어서 나가려고요.
25:13늦으면 바로 퇴근하겠습니다.
25:16이거 1764로 바꿔주세요.
25:171764로요?
25:18네 알겠습니다.
25:21실사 나오셨다고요?
25:23공장장님 안 계시고 전 아는 게 별로 없는데.
25:26괜찮습니다.
25:27담당자 정연수 과장님 아시죠?
25:29과장님이 보내셨어요.
25:31예민한 사안이라 조용히 움직이라 하셔서요.
25:34여기 저한테 실사 지시하신 메일이요.
25:38아 네.
25:39과장님 업무용 메일 주소 맞네요.
25:41저희가 소명할 수 있게 모델어스 업무 진행한 자료만 보여주세요.
25:43알겠습니다.
25:44모델어스 업무 진행한 자료만 보여주세요.
25:46알겠습니다.
25:47알겠습니다.
25:48알겠습니다.
25:49알겠습니다.
25:50알겠습니다.
25:51알겠습니다.
26:21알겠습니다.
26:27재인.
26:28재인이 어디서 지내는지 아직도 못 알아냈어요?
26:32계속 알아보고 김도희 대리 어머니가 운영하는 가게 주소 지금 문자로 보내주세요.
26:39일찍 왔네.
26:53쉬고 있어. 저녁 다 되면 부를게.
26:57와이얼 그룹 갔었다며?
26:59광미란한테 들었어.
27:03그래 갔었어.
27:05도윤이가 몰래 거기서 일하는 거 알고
27:08핫딱 지나서 갔어.
27:10도위만 아니었어도
27:12도윤이도 다른 의사들처럼 잘 살았을 텐데
27:16그런 생각이 들잖니.
27:19우리 도위도 불쌍하고.
27:24누나.
27:27내가 다 복수해줄게.
27:29그러니까 이제 그만 슬퍼해.
27:33도윤이든 내가 지킬거야.
27:35그러니까 보람이만 생각해.
27:38보람이 위에서 웃어야지.
27:48항상 몸조심하고.
27:51제인씨도 네가 옆에서 잘 봐줘.
27:54알았어 알았어.
27:57삼촌 아줌마.
28:00보람이 방에서 뭐했어?
28:02그림 그렸어.
28:03기다려야 한다.
28:07다녀왔습니다.
28:08그래.
28:09어서 와.
28:10저녁들 안했지?
28:12금방 되니까 기다려.
28:14저도 같이해요.
28:15도울게요.
28:15아버지, 죄송해요.
28:24누나 못 지켜서 죄송해요.
28:30나는 아는데 우리 누나 화일 위해서면 하는데.
28:42누나 미안해.
28:45엄마 보고싶다.
28:56아이고, 많이 좀 마셨네.
29:00괜찮아?
29:07화장실 어디에요?
29:10밖으로 나가서 오른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29:15엄마.
29:24앞 보고 다녀요.
29:25죄송합니다.
29:29어?
29:30엄마.
29:32엄마 나 마중 나왔구나.
29:35마...
29:36지금 뭐하는거에요?
29:41수아야 너 귀찮아?
29:44안 다쳤어? 어디서 봐봐.
29:49우리 수고가 누구라고 감히 미쳐요?
29:52참나 밀긴 누가 술 취해서 넘어진거에요?
29:58내 눈으로 봤는데 어디서 오리발이에요?
30:01고모 나한테 지금 소리질러요?
30:05겨우 저딴 애 때문에 말 함부로 하지 말아요
30:08저딴 애라니요!
30:09수고가 누군지 알고 그래요?
30:25앞으로 우리 수고한테 함부로 하면
30:28나 가만 안 있어요.
30:32가서.
30:34야.
30:36taxi.
30:36네, 네.
31:04네.
31:06회장실로요?
31:09알았어요.
31:22김도윤 본부장님은 왜 여기 있어요?
31:24YR그룹에 관련된 일이니까요.
31:26만약 산업 스파이가 강재인 씨든 다른 누군가 있다면
31:30그 부분에 대해서도 알아야죠.
31:31다 모였으니까 무고하다는 증거가 뭔지 드러나 보죠.
31:36근데 말도 안다는 얘기면 원칙대로 고소할 겁니다.
31:39누군가 제 메일로 디자인을 유출한 날짜는 6월 20일이에요.
31:44경쟁업체 주장도 제 메일을 받고 제 디자인에 도용했다는 거고요.
31:48하지만 경쟁업체가 자재 공장에 제 디자인으로 일을 맡긴 건
31:53그보다 일주일 앞선 6월 13일이에요.
31:56제 메일을 받기도 전에 이미 제 디자인이 경쟁업체 손에 넘어갔다는 거죠.
32:03그런데도 제 메일을 받고 도용했다고 주장한다는 건
32:07절 디자인 유출범으로 몰겠다는 악의적인 의도라 봐야겠죠.
32:12여기에 경쟁사 직원과 나눈 대안오금, 공장에서 입수한 정보들,
32:19타임라인 정리해둔 파일까지 넣어뒀어요.
32:23이런데도 강재인 씨한테 책임을 전가한다면 그 사람을 의심할 수밖에 없겠는데요.
32:30네, 손님.
32:37잠깐 실례하죠?
32:40네, 여보세요?
32:44사고 목격자야?
33:00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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