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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개월 전
Other name: 여왕의 집, The Queen's House , Yeowangui Jip Original Network:KBS2 Director:Hong Eun Mi, Hong Seok Goo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Drama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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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엄마 가방에서 나왔다고?
00:11
00:12엄마 가방 어떤 건지 아니?
00:16
00:16이거예요
00:30맞아 사고 당일에 들었던 가방이 확실해
00:43황기천 커프스 잔추가 왜 도희씨 가방에 들어있었던 거지?
00:51누나도 저런데 들락날락거리기도 그렇고 그냥 일찍 자자
00:55저 지금 들어갈게요
00:58무슨
01:03이것 때문에요
01:06그러니까 사고 나던 날 집에 왔을 때 커프스 잔추가 없었는데 그게 도희 가방에서 나왔다는 거잖아요
01:12
01:13그게 이 커프스인지 어떤 건지 정확히 모르잖아
01:17제가 주문 제작한 거라 확실해요
01:19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거고 커프스 이니셜도 새겼어요
01:23그날 커프스 하나가 없어서 물어본 기억이 나요
01:27잃어버렸다고 얼버무렸어요
01:31다른 한쪽을 케이스에 넣어놨는데 아마 세리가 결혼하면서 버렸을 거예요
01:36그랬겠죠
01:39추측이지만 CCTV에 떨어진 커플스를 줍는 장면은 없었어요
01:45만약 회사에서 떨어진 거라면 그때 줬을 텐데
01:49네 도희 성격상 봤다면 바로 줬을 거예요
01:52어쩌면 사고 난 거기에 황기찬이 있었던 거 아닐까요?
01:57엄마가 그 호텔로 가던 길에 사고가 났던 거고
02:01지금 돌이켜보면 황기찬이 승우가 아닌 엄마가 범인이라고 증명하려고 했었어요
02:07예예야 어디 가게? 가서 따진다고 될 일 아냐
02:18보람이만 빼고 여기다 모여서 뭐해요?
02:22삼촌한테 잠깐 물어볼 게 있어서
02:26보람아 간식 먹고 싶다고 했지?
02:27가자 아줌마가 맛있게 해줄게
02:29
02:37그런데 말이다 나는 조금 이해가 안 간다
02:44나도 이건 추측인데 만약에 도희가 그 커프스 단추를
02:48그때 사고 때 죽은 거라면 말이야
02:50그 사고 범인이 강진 씨 엄마가 아니라
02:53황기찬일 수 있다는 거잖아
02:56난 그게 이해가 안 가
02:58야 어쩌면 강진 씨가 엄마를 살인범으로 안 만들려고
03:02거짓말한 걸 수도 있잖아
03:04황기찬한테 다 뒤집어 씌우는 거면
03:07사고 블랙박스에 찍힌 건
03:09분명히 강진 씨 동생 차가 맞잖아
03:11그럼 뭐야?
03:12사고를 멀리서 구경하다가 가서 봤다?
03:16아무튼 사고는 그 차가 낸 거니까
03:20강진 씨 엄마 아니면 강진 씨 남동생이 맞아
03:23그건 무조건 팩트야
03:25아니요 어쩌면 다른 진실이 있을지도 몰라요
03:30집으로 왔던 블랙박스가 수상해요
03:33도희가 교통사고 당하던 장면만 찍혀 있었어요
03:36어쩌면 앞뒤로 더 중요한 장면이 있을지도 몰라요
03:38보낸 사람 주소 없었댔지
03:40네 사고 장면만 보낸 게 수상하지 않아요
03:43글쎄 보복이 두려워서 임명을 원했는지도 모르지
03:47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반드시 알아야겠어요
03:51황기찬 그 자식은 분명히 알고 있을 거예요
03:54삼촌 하루라도 빨리 그 회사로 들어가야 해요
03:58저 출근해요
04:02어디 가세요?
04:06어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가라
04:09아 잠시만 말한다는 걸 깜빡했네
04:13그 김도윤 닥털 알지? 니네 회사 의사 말이야
04:17네 그런데요?
04:20나라가 아주 눈이 멀었어 그 닥털한테
04:23그놈 아니면 안 된다고 쌩 난리 브루스야
04:26그래서 나라 짝으로 엮어볼까
04:29지금 무슨 말씀 하시는 거예요?
04:32그 자식 성추행범이에요
04:33그런 놈을 나라 짝으로 생각하신다고요?
04:37게다가 은호 엄마가 무슨 사이였는지 알면서 그러세요?
04:40아니 되게 아무 사이 아니라길래
04:43아니 그것보다 성추행범이라니?
04:47그 닥털이 성추행범이야?
04:48네 회사에서 추적한 짓 하다가
04:51현장에서 잡혀간 놈이에요
04:54엄마 나 회사 다녀올게
04:56아이고 아이고 아 아 아 아 왜 때려?
05:00어디 남자가 없어서 성추행범한테 빠져
05:03뭔 소리야 누가?
05:06우리 도윤 선생님?
05:09그놈 이름 꺼내지도 마 만날 생각도 말고
05:12내 눈에 흙이 아니라 나무 통이 들어와도 안 돼
05:16우리 도윤 선생님 절대 그럴 사람 아니야
05:19엄마가 잘못한 거야
05:21우리 회장님이 방금 알려줬어
05:23회사에서 그랬대
05:25오빠가 봤어? 아니잖아
05:27왜 자꾸 우리 선생님 뭐 하며?
05:28너가 믿든 말든 그 자식은 성추행범이야
05:31너 회사 일하러 왔으면 일이나 똑바로 해
05:33일 안 하면 되잖아
05:36엄마랑 오빠가 뭐래도 나는 우리 선생님 편이야
05:39정신 좀 차려 좀
05:43다녀오겠습니다
05:46회사 안 가?
05:50오빠가 허락해 줄 때까지 안 갈 거야
05:54어이구 저런 철딱선이
05:56어중이 떠중이까지 다 꼬이고
06:00쎄한 게 이 집 턱 안 좋던지
06:02마가 끼였던지 뭔가 있어
06:07얼른 다녀와야지 안 돼
06:16보람이 유치원에 잘 보냈어
06:26도윤이도 일보로 나갔고
06:28아직 YL그룹 간 건 아니고
06:30누나
06:32누나
06:34누나 힘도 날까봐 그동안 말 못했는데
06:40도희가 죽기 전에 뭔가 윗선비리를 발견했었나봐
06:46그 문제로 상의하던 상사도 퇴사당하고 혼자 힘들었던 모양인데
06:50그것도 그렇고 불륜 누명도 그렇고 도희가 얽혔던 게 황기찬이라고
06:56누나도 뉴스로 본 적 있지?
07:01지금 YL그룹 회장인데 사고 나기 직전에도 도희가 그놈을 만났던 모양이더라고
07:08왜?
07:10그걸 도윤이가 알아내려고 하는 거야
07:13회사가 아니라 밖에서 만난 이유가 뭔지
07:17왜 도희가 죽어야만 했는지
07:18그걸 밝혀야 도희의 억울함도 풀리지
07:21내가 도윤이었어도 그렇게 했을 거야
07:29조만간 도윤이 데리고 나도 YL그룹으로 들어갈 거야
07:35과거에 얽매여서 그런 거 아니야
07:37나는 그렇다 쳐도 도희 문제는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는 게 맞아
07:41그러니까 도윤이 걱정하지 말라고
07:44앞으로 내가 지킬 거야 다치는 일 이제 없어
07:48누나가 계속 반대해도 도윤이 안 꺾여
07:53나도 꺾어보려고 했는데 안돼
07:56하나뿐인 동생인데 되겠어
08:01누나 나 도윤이가 도위를 편하게 보내주려면
08:05진실을 밝히는 길 밖에 없어
08:10누나 마음 충분히 아는데 잘 좀 생각해봐
08:15
08:17나 회사 다녀올게
08:32알겠어
08:33이따 병원에서 봐
08:35늦지 말고
08:36어?
08:38아가씨 출근 안 했어요?
08:40몰라요 말 시키지 마요
08:45와우
08:47아우
08:59들락 그린거 삼가라고 있을텐데
09:01여보 나 합성한 웨딩사진 보낸 사람 누군지 알아냈어
09:08누군데?
09:09직접 만나서 들어
09:10왜 안 들어와요? 빨리 와요.
09:13황서방, 나야.
09:17내가 죽을 죄를 쳤어. 미안해.
09:20내가 미쳤었나 봐.
09:24이모가 그럴 줄은 정말 몰랐어요.
09:27이 사람이 나를 얼마나 의심했는지 알아요?
09:31황서방, 내가 사과할게. 미안해.
09:34다 내가 꾸민 짓이야.
09:36다른 남자하고 그런 사진 찍은 적도 결혼한 적도 없어.
09:41내가 이모인데 더 잘 알지.
09:45저한테 그런 걸 보내신 이유가 뭐예요?
09:48이 사람과 절 이간질에서 득이 되는 게 있는 거 아닙니까?
09:52검사 출신이라더니 쪽집게네?
09:56그게 뭐 다 돈 때문이지 뭐.
10:00실은 세리가 황서방하고 결혼했다는 거
10:04어떤 기자가 알려줬거든.
10:06그 기자가 돈 봉투를 주면서 부탁하더라고.
10:15그 합성사진 몰래 갖다 놓으라고 말이야.
10:20세리야 미안해.
10:23내가 돈에 눈이 멀어서
10:25돈독이 올라서 그래.
10:27그래.
10:28기자라고 하셨죠?
10:31명함 받았어요?
10:32어?
10:34명함? 아니?
10:35기자일 리 없잖아.
10:38기자가 못하러 그런 짓을 해.
10:40이모 얼굴 기억해요?
10:43어.
10:44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아.
10:47젊은 남자였어.
10:48당시 김두윤 사진이지?
10:53예전에 찍었던 거.
10:54어 있어.
10:58이모 혹시 이 사람 알아요?
11:04이모.
11:06어.
11:07어 맞다.
11:09이 사람이야.
11:10내가 똑똑히 기억해.
11:12이런 식으로 복수를 하네.
11:22어 나 잘했지.
11:24어 나 배워할 걸 그랬어.
11:26재밌더라.
11:27스릴도 있고.
11:27여권 가져왔지?
11:29그럼 가져왔지.
11:32미국 집 주소야.
11:34거기서 지내.
11:35땡큐.
11:36생활비는 보내주는 거지?
11:38다달이 보내줄게.
11:40사고 치지 말고 얌전히 있어.
11:41휴.
11:42알았어.
11:43잘난 조카 두니까 내 인생 좁힌다.
11:47노 걱정은 없겠어.
11:48아 근데 정말 그 기자는 누굴까?
11:53혹시 너 그 사진 속에 지성준이 너한테 보려고.
11:57이모.
11:58헛은 소리 말고 가 이제.
12:04아유 지지배들.
12:08저녁?
12:09네.
12:10외식 어때요?
12:11당연히 좋지.
12:13아니면 집에서 내가.
12:16아니다 요리엔 자신 없어.
12:18외식하는 걸로 하자.
12:20네.
12:27강재인씨.
12:30인사팀에 주민등록등본 제출했어요?
12:33네.
12:34주민등록등본에 기재된 주소에 사는 건 맞아요?
12:39뭐가 알고 싶은 거예요?
12:42집으로 우편물 같은 걸 보내려면 주소가 정확해야 하잖아요.
12:45회사에서 굳이 우편물을 집으로 특별하게 보낼 일이 있을까요?
12:50상사가 물으면 말대꾸가 아니라 대답을 해요.
12:54제가 어디에 살던 새 생활에 대해선 대답할 의무 없습니다.
12:58뭐 하시는 거예요 지금?
13:11네가 사방에 악의 기운을 퍼뜨리고 다녀서 그런다.
13:14주여 주여.
13:15이 마귀를 몰아내소서 썩 물러가게 해주세요.
13:21주여 주여.
13:26지금 뭐 하는 거예요?
13:28나가요!
13:30무슨 일이야?
13:32아이고 심장이야.
13:35이게 어디서 소리를 질러?
13:37나 여기 와이약으로 황희 장 회장 엄마 되는 사람이야.
13:40회장님 엄마만 일해도 돼요?
13:43왜 내 누나를 괴롭혀요?
13:44다들 그만해.
13:47강세일 팀장.
13:48어머니 댁에 모셔다드려.
13:51어머니 진정하시고 가세요.
13:54얼른요.
13:564차나 물러가라.
14:04왜 있다며?
14:05어서 가봐.
14:08네.
14:13매번 이게 뭐니?
14:16이런 꼴이나 보이려고 입사했니?
14:19제 탓 아니에요.
14:20그럼 누구 탓이니?
14:21네가 여기 없으면 이런 소란도 없었어.
14:23한국 기업 입장에선 무리일 수 있는 조항들이 제법 많았을 텐데
14:38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만족스럽네요.
14:41이 사진들 설득이 쉽지 않았지만
14:42DH홀딩스와의 계약이 가져올
14:44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와 믿음들이 커서
14:47좋은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14:49한국지사 담당 본부장님도
14:51얼른 뵙고 고견을 듣고 계십니다.
14:53안 그래도 제가 곧 자리 만들려고 합니다.
14:56사용하실 사무실은 불편함이 없으시도록
14:58세팅해 두겠습니다.
15:00조만간 뵙도록 하죠.
15:02안녕히 가십시오.
15:04안녕히 가십시오.
15:06안녕히 가십시오.
15:08안녕히 가십시오.
15:18안녕히 가십시오.
15:21안녕히 가십시오.
15:22어머니 연락도 없이 어쩐 일이세요?
15:27아드님.
15:28익스...
15:30응 응 익숙 퀴즈.
15:32집으로 가자는데도 여기 꼭 들리셔야 한다고.
15:37어머니 고집을 내가 어떻게 꺾어?
15:39헐 물러가라 물러가라.
15:52왜 왔어? 병원에서 보자고 했잖아.
15:54어.
15:56아우 배야.
15:57아우 배가 너무 아파져.
15:59화장실 좀 아우 배 아파.
16:01여보.
16:09탈났어?
16:10화장실에서 무슨 30분을 넘게 있어.
16:13늦겠다. 얼른 가자.
16:14어이 여보. 잠깐만 잠깐만.
16:18예 홍 사장님.
16:20아이고 투자요.
16:22그렇게 큰 금액을요?
16:25예예예. 만나서 얘기하시죠.
16:27예예.
16:28아유 여보 아무래도 오늘은 안되겠다.
16:31투자해주겠다는 사장님이 투자 계획서를 좀 보자고 하시네.
16:36그럼 병원 예약은 어떻게 하고?
16:38병원이야 다시 예약해서 가면 되지만
16:40이건 우리 회사의 명원이 달렸어.
16:42당신도 휴직했는데 내가 빨리 다시 자리를 잡아야지.
16:45다녀올게. 미안해.
16:47저...
16:48아유...
16:48어어...
16:49어�wh Pere?"
16:50아유...
16:50아유...
16:50도희야...
16:55도희야...
16:55도희야...
17:09이쁜 내 딸.
17:25야.
17:39저기요, 여기 YL그룹 회장실이 어디에요?
17:54회장실을 왜 찾으십니까?
18:00내 딸 살려내.
18:01뭐하는 겁니까?
18:03내 딸 살려내!
18:05내 딸 살려내!
18:06내 딸 살려내라고!
18:08내 딸 살려내!
18:18이 나쁜 놈.
18:20이 나쁜 놈.
18:21우리 다이가 무슨 잘못을 하자고.
18:25무슨 죄가 하자고 죽여주길.
18:29죽여줄게.
18:36내 퇴살려, 내 퇴살려.
18:43생사람 잡지 마세요.
18:46도희야...
18:56도희야...
19:10드세요 물이에요.
19:12안 먹어요.
19:14차라리 구정물을 마시고 말지.
19:18진정이 좀 되셨어요?
19:23먼저 사과드릴게요.
19:26따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19:32명복이란 말이 어떻게 나와?
19:34내 딸을 누가 죽였는데?
19:38이렇게 해서라도...
19:41마음이 좀 후련해지셨다면 좋겠네요.
19:45자식을 가슴에 묻고 후련해질 수 있어?
19:48겨우 이 정도로?
19:50자식 안 키워봤나 보니 키워봤다면 그런 말 못하지.
19:56오성이 가슴에 대못 박아서 한국 떠나게 만들고
19:58내 딸까지 죽이고.
20:00YL그룹이 뭐 얼마나 대단한 집안이길래
20:03내 가족을 이리 산산조각을 내는데?
20:07죄송합니다.
20:08나는 하늘을 믿어.
20:10인과응보라는 말도 믿고.
20:12사람이라면 그러면 안되지.
20:14당신도 천벌받을거야.
20:16꼭 그렇게 될거야.
20:18오성씨가 준 돈인데 돌려드릴게요.
20:35김도희 대립 퇴직금이니까 받으세요.
20:38이 돈 받으면 내가 미친년이지 당신들이 주는 더러운 돈 안받아.
21:08아까 고마웠어요.
21:20강재인씨 뭐에요?
21:22샘플 보여줘요?
21:25네.
21:26어디 가신거지?
21:48여보세요?
21:49네, 무험으로 둬서 몰랐어요.
21:53어머니가요?
21:55네, 알겠어요.
22:05앉아.
22:17어머니.
22:18그렇게 해.
22:19그게 도일을 위한거면 해야지.
22:22해.
22:25우리 도이 억울한 일 없게 다 밝혀서.
22:29벌받을 사람 벌받게 해.
22:33보람 위해서라도 그래야지.
22:36그래 해.
22:39네.
22:40꼭 그렇게 할게요.
22:41꼭 그렇게 할게요.
22:54퇴근하자.
22:55근사한 곳으로 예약했어.
22:57다음에요?
22:59전역하자며.
23:00기분이 좀 그래서요.
23:03낮에 김도희 대리 어머님 때문에 그러니?
23:09네 잘못 아니잖아.
23:12마음 아프겠지만 그래도 저녁은 먹어야지.
23:16고모.
23:19저 낳아준 분 누군지 아세요?
23:22갑자기 그건 왜?
23:25그냥 알고싶어서요.
23:33누군지 알아요?
23:37나도 잘 몰라.
23:39알고싶다면 알아는 볼게.
23:42네.
23:44꼭 그래주세요.
23:46그래.
23:47조금만 시간을 줘.
23:50저녁 안 먹을거면 먼저 간다?
23:51엄마.
24:05나 정말 도연사 많이 만들었어.
24:09이게 뭐야?
24:11물이야?
24:13아는 신부님한테 받아온 성스러운 물이야.
24:16물이 물이지 무슨.
24:17아니 이게 다 뭐야?
24:23귀신 물러가라고.
24:25베개에다 팥을 잔뜩 집어넣고 잤다니.
24:27그냥 증일 냄새가.
24:29머리로 팥죽시켜 생겼네.
24:32다녀왔습니다.
24:34뭐하시는거에요?
24:36이게 뭐야?
24:38어머니 우리 몰래 무슨 신내림 받으셨어요?
24:41맞아.
24:43뭐야 이거.
24:45그만 좀.
24:48어머니 하나만 하나만.
24:55그래서 투자는?
24:56해주겠대?
24:58오오오 그럼.
25:00내가 당신 예약을 평생 맘 편히 설 수 있게 해줄게.
25:04내 맘 편하게 해주고 싶으면
25:06다음 병원 예약 약속은 꼭 지켜줘.
25:08거기 유명해서 예약 한번 잡기 되게 어려운
25:11나님 전문 산부인과야.
25:13당신 되는 날 알려주면
25:15그날로 예약 다시 잡을게.
25:17그럼 되지?
25:19어어.
25:25찻잎 좀 새로 사다 놔요.
25:27싸구려는 며칠도 안돼서 향이 다 죽어.
25:31맞은편이 사도 내 가게인게 아무래도 마음에 걸려.
25:34자식들 이혼해 남남 됐다지만 사이가 좋지도 않고.
25:40도 사모님?
25:42찻잎 말이에요.
25:44새로 사야 된다고요.
25:46아 예.
25:49사모님.
25:51아무래도 가게에서 아르바이트 하는거는 다시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25:57왜요?
25:59설마 사장이나 관두래요?
26:03이 최자영을?
26:05갤러리도 모자라.
26:07이제 그 작은 가게에서도 내가 필요 없대요?
26:09아니요.
26:10전혀 그런 얘기 없었습니다.
26:13사실 그 앞에 족발 가게가 황사방하고 사돈이 같이 운영하는 곳이라서요.
26:22그럼 그 옆에 내도 자주 오겠네요?
26:26네.
26:27제가 무척 거기까진 생각을 못했습니다.
26:31아무래도 불편하실 것 같아서 관두시는게.
26:36내가 왜요?
26:38정신나간 여자 상대하는거 하루 이틀도 아니고.
26:41그 여자 때문에 관둘 생각 없으니까 신경쓰지 마요.
26:51아줌마 뭐예요?
26:53숫자 공부예요?
26:55아줌마가 비밀번호를 잃어버렸거든.
26:58그게 기억이 안나서.
26:59우리 유치원 선생님도 그랬는데.
27:02근데 막 컴퓨터에 작은 열쇠고리 같은거 깨우니까 비밀번호 찾았다고 그랬어요.
27:06작은 열쇠고리?
27:07아줌마 이런거였어?
27:08맞아요.
27:10이제 아줌마도 비밀번호 찾았어요.
27:13아줌마가 비밀번호를 잃어버렸어요.
27:14아줌마가 비밀번호 찾았어요.
27:16우리 유치원 선생님도 그랬는데.
27:19근데 막 컴퓨터에 작은 열쇠고리 같은거 깨우니까 비밀번호 찾았다고 그랬어요.
27:22작은 열쇠고리?
27:25보람아 이런거였어?
27:26맞아요.
27:28이제 아줌마도 비밀번호 찾을 수 있어요?
27:37응 고마워
27:40보람이 덕분에 찾은 것 같아
27:43네 도상님
27:54네?
27:56강제인이 자기가 진짜 와일그룹 딸이라고
28:00얼굴을 공개하고 인터뷰를 한다고요?
28:02언제요?
28:06일단 끊어보시죠
28:18나도 출근하고 싶어서 한 거 아니고
28:20엄마가 출근 안 하면 용돈도 끊는 데서 온 거야
28:23어 나야
28:25어 나야
28:27강제인 출근했어?
28:29연차를 내?
28:31일단 알겠어
28:33오늘 회사 인터넷 전산망이랑 컴퓨터들
28:37정기 점검하는 날인 건 아시죠?
28:39잘 리뷰하지 마시고
28:41네가 알아서 처리해
28:49도현쌤
28:50회사 근처에 왔어요?
28:52어 돼요 시간 완전 돼요
28:55아 거기 알아요 제가 지금 바로 갈게요
29:11내가 이쪽으로 갈게요
29:13어?
29:14좀 더 좋은 거에요
29:15네?
29:17네?
29:18네?
29:19네?
29:20네?
29:21네?
29:23네?
29:25네?
29:27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29:58증거가 될 만한 건 여기 없어.
30:05네, 도상님.
30:07저 대신 움직이시느라 고생하셨어요.
30:10네.
30:13회사 서버에 악성 바이러스인가 뭔가 있다고 운영체제 다 싯갈고 어쩌고 했대요.
30:18자료들은 다 복구됐으니까 걱정 말래요.
30:27따뜻한 차 한 잔 마시면서 해.
30:47아직도 노트북 챙겨 다니는 거야?
30:49이제 두고 다녀도 되지 않아? 번거롭고.
30:53이게 맘 편해.
30:55중요한 수로 회사에 뒀다가 또 무슨 일을 당하려고.
31:00자, 고마워.
31:02나 일 좀만 더 보다가 갈게. 먼저 자.
31:04응, 무리하지 말고.
31:06만나도 눈 한 번 마주치기 힘들던 DH홀딩스 대표를 드디어 보내.
31:27이제 DH홀딩스와 YL그룹은 한몸이나 마찬가지니까요.
31:32이번 투자로 YL그룹도 세계적인 기업이 될 겁니다.
31:38아, 패틱 대표님 모시네요.
31:48반갑습니다. 패틱이라고 합니다.
31:50근데 본부장님은...
31:57아, 마침 저기 오는군요.
32:20소개해줘.
32:28DH홀딩스 본부장 김대윤입니다.
32:31감사합니다.
32:50아, 마침 저기 오는군요.
33:20오빠가 뭐래요?
33:25버릇게 준대요?
33:28괜찮아요.
33:29우리 어디 멀리멀리 외국으로 도망가서 살아요.
33:32미숙씨가 재료 사오는 게 늦네.
33:34왜 이렇게 안 와.
33:37제발 저리는 거 보면
33:38김도연 본부장이
33:39당신한테 복수해야 할 이유가 있긴 있나 봐.
33:43그게 뭘까 궁금해지네.
33:45백 경사님 용돈 좀 보내드렸는데
33:47잘 쓰고 계십니까?
33:48디에이치 홀딩스 패트릭 정의 형.
33:53그 사람 외국의 성적부터
33:54세세한 것까지 전부 알아보세요.
33:56세세한 것까지 전부
34:04세세한 것까지 전부 알아보겠습니다.
34:05저희는 위치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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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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