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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개월 전


사장 "고객, 바닥에 뒀다는 사유로 취소"
사장 "음식 회수 위해 전화하니 전원 꺼져 있어"
사장 "112 전화했더니 수사의뢰하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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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저희가 준비한 9위는요. 바로 저 한 아파트 복도 앞에 놓여있는 아마 배달이 된 것 같은데
00:13그동안은 저희 뉴스타프텔에서 일부 몰지각한 라이더 배달 기사들의 행태에
00:19마치 인증사진만 찍고 본인 음식인 것처럼 다시 가져가는 행태들을 고발했다면요.
00:25오늘은 이 논란입니다. 바로 만나보겠습니다.
00:30양진희 변호사입니다. 제목은 이거예요. 음식의 음식을 왜 바닥에 두냐 기분 나쁘다라고 해서
00:387만 원어치 주문을 취소한 한 사람이 있었어요.
00:43맞습니다. 24일 오후 3시경에 한 7만 원어치의 배달 주문이 들어온 겁니다.
00:49그런데 이제 이 배달앱의 특성상 주문을 수락한 이후에야 그 주소지가 보이는 거예요.
00:55그래서 사실은 어떻게 보면 굳이 따지자면 약간의 블랙리스트, 그러니까 기피하는 고객으로 인지를 하고 있었던 상황이었는데
01:04추후에 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 보니까 어쩔 수 없이 배달을 갔다라는 겁니다.
01:08그런데 갔더니 집 앞에 조그마한 바구니가 놓여 있었는데 사실 이것이 어떤 용도로 쓰이는지를 모르니까 배달 기사 입장에서는 그 앞에 배달 음식을 내려두고 온 겁니다.
01:19그랬더니 아니 바닥에 음식을 두면 어떡하냐. 배달 바구니에 넣어야지 바닥에 둬서 나는 기분 나빠서 못 먹겠다라면서 배달 취소, 그러니까 결제 취소를 요청한 것이고요.
01:31이 배달 기사가 너무 화가 나다 보니까 그러면 음식이라도 회수를 해야 되겠다라고 해서 갔는데 연락을 시도를 했는데 전화를 아예 꺼놓고 받지를 않았다라는 것입니다.
01:42사실 이제 가게 입장에서는 음식이 다 완성이 배달이, 조리가 되면 배달을 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고 주소지도 알 수 없기 때문에 갔는데 결국에는 이것은 공짜로 먹기 위해서 그러니까 이렇게 악의적으로 배달 결제를 취소하고 공짜로 음식을 먹기 위한 것 아니냐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02:03여기까지는 사장의 입장, 그러니까 음식을 만들어서 조리해서 갖다 줬던 사장의 입장이고 여기 보면 영수증, 저희가 한번 클로즈업해서 했던 게 뭐냐면 바닥에 X가 5개나 있어요.
02:19배달 뒤에 아니 음식 넣으라고 바구니에 놨는데 바닥에 뒀다는 사이로 취소했다. 그러니까 바닥에 두지 말아주세요라는 거를 요구를 안 했으니까 당연히 취소하는 게 마땅하다. 또 이런 얘기까지 있는 것 같아요.
02:32그렇죠. 이 점주 입장에서는 배달을 연결을 해준 업체의 문제제기를 하는 부분이 바로 그 부분입니다.
02:41처음에 요청을 할 때 바닥에다 놓지 말아주세요라든지 지금처럼 앞에다 바구니를 넣었으면 바구니 안에다 넣어주세요라는 문자가 있었으면 그대로 라이더로서 넣어놨을 것인데 그런 얘기가 없었다는 것이죠.
02:54앞에 바구니가 있지만 사실상 배달을 간 사람 입장에서는 이 바구니의 용도가 쓰레기를 버리려는 것인지 뭔지 알 수가 없는 부분이 있는 것입니다.
03:04요청도 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하면서 일방적으로 고객이 취소 요청을 했는데 여기에 대해서 너무 쉽게 취소를 허락해주는 것이 아니냐라는 거예요.
03:14그리고 이분 입장에서는 결국에는 음식을 회수하려고 했는데 이것도 역시 대기업 입장에서는 본인들이 하기는 조금 그랬던 것으로 보입니다.
03:24점주께서 알아서 하시면 됩니다라고 이야기를 해서 본인이 스스로 음식을 회수하려고 했는데 고객은 이미 전화가 꺼져 있는 상황이었다라는 것이죠.
03:34지금 굉장히 화가 나셔서 이 상황에 대해서 경찰에게 연락을 했고 가져가줄 수 있냐 하니까 경찰께서도 이 정도 사안으로는 좀 어렵다라고 이야기를 하셨던 것 같아요.
03:44그래서 본인이 직접 증거를 조금 더 수집을 해서 수사 의뢰를 하겠다라고 하고 계시는데 소상공인들의 이러한 상황들이 계속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거든요.
03:54이분의 주소라든지 이런 것들을 보았을 때 예상됐던 상황이라고 이야기한 만큼 여기에 대한 대책을 이 업체에서도 그 배달 업체에서도 좀 광구를 해야 되는 것이 아니냐라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04:07정확히는 7만 1,100원이었네요.
04:09최근에 이제 배달 과정에서 일어나는 여러 논란거리들 중심으로 저희가 고발성으로 살펴보고 있는데 양쪽의 입장도 있었지만 글쎄요.
04:19음식 바닥에 났다며 주문 취소했다 사장의 항변 얘기 저희가 9위로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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