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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온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권영진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집중 분석 해보겠습니다.어서 오세요. 어제 국회 운영위 회의 도중에 느닷없이 고성이 오갔습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의 가족 부동산 문제가 거론되자김용범 실장이 크게 언성을 높인 건데, 이례적으로 여당 소속 위원장이 이에 대해 다그쳤습니다. 영상으로 보고 오시죠. 어제 김용범 정책실장 많이 격앙된 모습이었는데 옆에 있던 우상호 정무수석이 말려도 소용이 없었고요. 이례적으로 여당 원내대표가 실장님도 아니고 정책실장 이렇게 소리를 3번 다그치는 모습도 주목을 끌었습니다. 어떤 상황으로 보셨습니까?
[복기왕] 우선 당시 위원장이었던 김병기 운영위원장이 참 잘했다는 판단을 저는 합니다. 같은 여당임에도 불구하고 국회에 와서 국회의 권위를 훼손하는 이런 국무위원들 혹은 증인들의 답변 태도에 대해서는 따끔하게 일침을 가한 이런 사례라고 보고요. 이런 사례가 여야, 우리 정부, 상대 정부를 떠나서 국회는 곧 국민들을 대신하고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아무리 본인의 생각과 다른 상대방의 주장, 의원들의 주장이라고 할지라도 예의 바르게, 예의 있는 모습으로 당당하게 답변하는 이런 모습들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었는데 그런 것에 어긋났기 때문에 김병기 원내대표가 저렇게 꾸짖은 거 아닌가 싶어요. 그런데 아쉬운 부분은, 실제 저희들도 자식이 있지 않습니까? 자식을 언급해 가면서 마치 김용범 정책실장의 딸이 갭투자를 한 것 같은 뉘앙스로 질의를 해가는 것 자체는 실제 정치적 훈련이 덜 된 김용범 정책실장 입장에서는 갑자기 흥분을 해서 그냥 범인으로 봤을 때는 이성을 잃을 수도 있겠다고 하지만 저는 그게 답변장에 나온 청와대 실장의 한 사람으로서는 그렇게 본인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한 부분으로 반성해야 한다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청년들이 월세나 임대주택보다는 전세에 살고 싶어 한다, 이 부분을 강조하려고 김용범 실장에게 딸이 임대주택 사는 거 원하느냐, 이렇게 비유를 한 건데 그 부분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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