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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벗고 경복궁 내달렸다…‘민폐 관광객’ 논란
채널A 뉴스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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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서경덕 "광화문 앞 '상탈 러닝' 외국인 포착"
서경덕 "공공장소 기본적 예절은 지켜야 해"
서경덕 "한국 문화유산 존중할 줄 알아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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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한 남성이 상해를 탈의한 채 경복궁 앞을 뛰고 있습니다.
00:10
바로 구입니다.
00:11
최근에 서울 한복판 경복궁 돌봄 아래서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남녀가 마치 용변을 보는 듯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공군을 산 바 있는데.
00:22
그런데 이런 민폐 관광대급 논란이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00:28
먼저 시민들 목소리부터 들어볼까요?
00:30
문화유산인데 그래도 놀러 오시는 거 다 고맙고 한데 민폐 행동은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00:40
한국에서는 그런 행동들이 그렇게 바라봐지진 않으니까 그런 에티켓을 잘 지키시고.
00:51
아무래도 우리 시민들이 문제의식을 많이 갖고 있고 분노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00:57
홍정선 기자님 저하고 화면을 좀 같이 보실게요.
01:00
이게 중국인 남성 남녀로 추정됐던 사람들이 돌담 안에서 용변 받던 건데.
01:05
오늘 여러 이웃나라 관련 고발을 많이 하는 서경덕 교수가 SNS에.
01:09
작년에는 경복궁 돌담 앞에서 요가를 했던 사람도 있고.
01:14
또 하나 시기가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광화문 앞에서 이른바 상탈러닝.
01:20
우도스를 벗은 채 러닝하는 이 장면까지.
01:23
물론 이 상탈러닝은 광고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01:29
글쎄요.
01:29
아무리 광고라도 다른 사람들의 시민에게 눈살을 찌푸리게 하거나 좋지 못한.
01:34
저렇게 상의 탈의하고 광화문 앞에 뛸 수 있어?
01:37
뭐 이런 부분들까지 여러 가지 얘기들이 좀 나오고 있어요.
01:40
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우리 문화 역사 알리기에 굉장히 앞장서잖아요.
01:47
그것은 해외의 우리 역사나 문화를 알리면.
01:50
이 외국인들이, 해외인들이 굉장히 우리한테 존중할 만한 부분.
01:53
사랑할 만한 부분이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알리는 겁니다.
01:57
그렇게 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제 한국을 알게 되고 사랑하고 찾아오는 것까지는 좋은데.
02:02
이제 눈살 찌푸리는 장면이 자꾸 연출이 되고 있고.
02:05
그러다 보니까 이런 걸 볼 때 사람들이 서경덕 교수한테 제보를 하는 겁니다.
02:10
저 이런 사람 봤어요? 하면서 제보를 했고.
02:13
이 상의를 벗고 뛰는 이 사람의 모습도 서 교수에게 제보된 그런 사진이었는데요.
02:20
저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02:22
물론 제주도 해변에서 아이 용변을 본다.
02:26
이것도 잘못된 행동이에요.
02:28
그런데 최근에 우리 국민들께서 더 지금 화내는 부분, 분노하시는 부분을 보면
02:33
저 경복궁의 돌담 요가든 또 경복궁, 덕수궁에서 용변이든 또 광화문 앞에서 러닝이든
02:41
이게 우리의 굉장히 소중한 문화유산이고 우리도 그렇게 함부로 막하지 않는 그런 중요한 곳인데
02:49
문화유산 앞에서 꼭 왕이 살았다를 넘어서서 이거는 정말 문화재로 지정이 돼 있는 데거든요.
02:55
그런 곳 앞에서 이렇게 말하자면 돌을 넘어서는 행동을 하는 것.
03:01
이 부분에 대해서 지금 너무 무례하다.
03:04
말하자면 이것은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존중의식이 있는 것이냐라는 문제제기를 하시는 거거든요.
03:11
예를 들면 이탈리아에 베로나에 콜로세움이 있어요.
03:14
로마에만 있는 게 아니라 여기서 공연을 하면 굉장히 복장 하나, 신발까지 다 체크하고 확인해서 들여보냅니다.
03:24
그 얘기는 거기서 진행되는 공연에 대한 예의이기도 하지만
03:29
이 오래된, 천년, 이천년 된 이 문화유산에 대한 예의로 우리한테 그런 복장을 요구하기 때문에
03:36
우리가 또 그런 복장을 맞춰서 들어가거든요.
03:38
그런데 여기 아무리 우리가 평상시에 그냥 어떠한 돈도 내지 않고 티켓도 사지 않고 오갈 수 있는 곳이라고 해도
03:47
그런 문화유산 앞인데 게다가 여기가 유명한 관광지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오갑니다.
03:54
그러면 그만큼 많은 사람이 오가는 만큼 공중도덕은 더 중요해지고
03:59
그만큼 많은 사람이 불쾌해질 수 있는 거죠.
04:02
그러니까 홍중송 기자 말씀은 설사 정말 광고 촬영이라도 입장을 바꿔서 영국의 버킹건 군미나
04:08
중국의 테란먼이나 자금성 앞에서 누가 광고 촬영한다고 다른 나라 사람들이
04:13
우통 벗고 저렇게 뛰는 게 자국민들이 좋아하겠냐.
04:16
이런 문화적 취지, 이런 부분들은 서로 좀 예의를 지키면서 배려해야 된다.
04:21
배려도 아니죠, 당연한 거니까.
04:23
허주원 변호사님, 더럽지만 한 번만 더 할게요.
04:27
왜냐하면 이거, 이거 때 범칙금 5만 원 해서 이게 5만 원도 안 받고 저희가 뉴스탑텔에서 빨리 추방시켜야 된다는 공분도 자아냈지만
04:37
이 범칙금조차 내지 않은 외국인들이 많다면서요.
04:41
사실은 이 경복국 용변 사태를 보면서.
04:44
그렇습니다.
04:44
사실 저 사태 처음에 알려졌을 때 누리꾼들이 범칙금 5만 원이 뭐냐, 저거 문화재 손괴 아니냐, 형사처벌해야 된다 이렇게 군분을 했었거든요.
04:54
그런데 형사처벌을 하는 것도 사실상 실효성이 그렇게 높지는 않습니다.
04:58
예를 들어서 저걸로 구속을 시킬 수는 없을 것이고, 벌금처벌 정도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이게 직결심판에 가서 빨리 벌금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걸려요.
05:09
그러다 보면 이미 그 사이에 관광객들은 출국해버리고 없거든요.
05:13
벌금형 처벌이 확정되기 전에 이미 출국을 해버린다는 겁니다.
05:16
그래서 그나마 절차가 간단한 행정처벌, 과태료라든가 범칙금 부과, 이런 쪽으로 좀 경미하더라도 선회에서 경찰이 사안을 보고 판단을 하겠지만
05:25
부과를 했던 배경 중에 하나가 된 것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뭐냐면요.
05:30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하더라도 과태료 미납 사실이 외국인의 출국을 정지할 만한 사유가 되지는 또 않거든요.
05:37
이게 2018년부터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이라고 하더라도 과태료 미납 가지고 출국 금지하면 안 된다는 인권위원회 권고를 법무부가 받아들여서
05:46
이 과태료 미납이 사실상 법률적으로도 그렇고 출국을 막는 어떤 법적인 근거가 뚜렷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05:53
그러다 보니까 안 내고 그냥 다 나가버리는 거예요.
05:56
그러니까 실효성이 없고.
05:58
그래서 적어도 한 번에 단발성으로 여행 오는 관광객들이 이렇게 범칙금 과태료 미납할 때는
06:06
공항에서 출국 심사할 때 내고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어떤 근거를 마련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06:12
저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06:13
그런데 이제 생각해 보니까 저 중국인 추적 남성은 벌금 5만 원이라도 내지
06:20
저 심증이 확실한 저 모든 듯한 저 여성은 아예 확실한 게 없다면서 범칙금조차 내지 않았거든요.
06:30
알겠습니다.
06:31
저 조선의 역사를 대표하는 경복궁 광화문 앞에서
06:37
다른 나라 사람이 용변을 봐서 범칙금 5만 원으로 되냐 이런 공분 얘기까지
06:42
저희가 준비한 9위 최근 논란거리 짚어봤습니다.
06:45
감사합니다.
06:46
감사합니다.
06:47
감사합니다.
06:4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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