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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장동혁, 박민영에 "엄중 경고"…사표는 '반려'
송언석 "자그마한 일…언론이 지나치게 반응"
사과는 했지만…박민영 "법적 조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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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이 시각장애인인 김예진 의원을 유튜브에서 비판한 그 발언 이후 그 파장이 쉽게 식지는 않을 듯합니다.
00:16그런데 이제 박민영 대변인의 그 발언도 발언이지만 국민의힘 지도부의 상황인식에 대한 비판도 많이 나옵니다.
00:24화면을 만나볼까요?
00:24첫째로 당내에 있었던 일을 가지고 지나치게 과다하게 언론에서 반응해 주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조금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00:42본인이 사과의 뜻을 밝혔고 또 당대표가 엄중 문책을 했기 때문에 아마 그렇게 정리되지 않을까 싶고.
00:54이 정도 말 가지고 이게 과연 막말일까 그렇게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00:59박민영 대변인을 징계를 하면은요.
01:02본인을 징계하는 것과 똑같다라고 생각할 수가 있을 것 같아요.
01:06일단 장도혁 대표는 사표를 반려했고 아까 송원석 원내대표 얘기를 들어보니까요.
01:16정영진 변호사님.
01:18당내에서 벌어진 자그마한 일을 언론이 너무 키우는 것 같다라는 취지의 얘기를 강 지도부를 했습니다.
01:25어떻게 받아들이세요?
01:26글쎄요.
01:27박민영 대변인의 이야기는 내용도 내용이고 표현도 굉장히 문제가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1:32굉장히 상식적이다라고 볼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01:36그냥 어떤 사람들이 나가서 유튜브 나가서 자기 하고 싶은 이야기 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잖아요.
01:43왜냐하면 박민영 대변인은 우리나라 제1야당의 대변인 아닙니까.
01:47그런데 그런 사람이 아무데나 나가서 유튜브 나가서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이야기했다고 하면 그 발언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되는 건 당연한 거고요.
01:57그다음에 본인이 책임을 지겠다고 사표를 냈는데 이걸 반려했다고 하는 거는 지금 당 지도부가 지금 대한민국의 상황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거기에 대한 하나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많은 분들이 좀 답답하다고 느끼지 않을까 싶습니다.
02:11그 보면 소원성 원내대표 얘기는 언론이 지나치게 반응한다.
02:19뭐 뉴스탑10도 언론이니까.
02:22지나친지는 모르겠어요.
02:24상식선에서 벗어났다.
02:26박민영 대변인의 사이를 장도영 대표가 수용했어야 된다.
02:29반면 박정하 의원 같은 경우는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02:32다음 화면을 보겠습니다.
02:34그런데 이제 어젯밤인가요?
02:37같은 당 이제 김예지 의원이 같은 당의 대변인을 고소까지 하는 상황이 발생했어요.
02:45허위사실루퍼와 명예의 선언이.
02:48그런데 이제 이도하 기원님.
02:50이건 이제 어제까지의 얘기였다면 오늘 또 박민영 대변인도 이것도 어제인가요?
02:55뭐 일부 한동훈 전 대표 지지자들이 과격한 언행을 하고 있다.
02:58본인은 사과할 건 사과하면서도 일부 당원을 고소하겠다.
03:02이렇게 약간의 고소전으로 번졌네요.
03:06그러니까 저게 저는 개인적인 문제로 보지 않고 지도부의 뒤에 사격을 해주는 문제.
03:12그러니까 뒷배가 지도부가 되어주기 때문에 저런 행동을 할 수 있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
03:18일단 윤호게인 세력의 뻔뻔함을 그대로 좀 닮아가고 있는 거예요.
03:22저분이 그래도 박 대변인 자체가 90년대에 생길 거예요.
03:26그런데 국민의힘의 미래가 저런 방식으로 저런 정치인들이 저런 이야기를 했어도
03:32아무런 징계도 하지 않고 그냥 경고하고 넘어간다.
03:36이렇게 했을 때 미래를 과연 제대로 판별할 수가 있겠습니까?
03:40그리고 자정작용이라는 것 자체가 완전히 상실된 집단에서 나오는 것이고
03:45오히려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분노, 기본적으로 본인이 가지고 있었던 어떤 반감,
03:51이런 것들을 지금 활용해서 오히려 역공을 하는 형태로 지금 치러지고 있는데
03:56이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께서는 도대체 저 집안은 왜 저러나 이런 생각을 함과 동시에
04:02아마 그래도 계엄의 밤에 한동훈 전 대표가 했었던 그런 행동들,
04:07그런 것들은 국민의 편에서 혹은 헌법의 편에서 했었던 행동들이거든요.
04:11그런데 지금은 그런 것 자체가 본인들의 어떤 계엄을 정당화하기 위한
04:16혹은 계엄을 실패시키려고 했었던 그런 행동 아니냐라는 투까지 지금 나아갔거든요.
04:23그게 지금 윤 어게인과 황교안 어게인, 전광훈 어게인으로 지금 드러나고 있는 겁니다.
04:28그런 차원에서 보면 지금 저 문제를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이 한계성은
04:33어쩔 수 없이 국민의힘에서 장동혁 대표가 윤 어게인을 표방하면서
04:36당대표에 나오는 순간 이것은 노정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04:41글쎄요.
04:42뭐 발언의 취지야 혹은 사과 과정은 누가 보면 송원석 원대표의 말처럼
04:49일부 자그마한 일이라고 누군가를 치부할 수 있어도
04:51당 지도부의 대처 혹은 상황 이직 이런 건 무슨 문제든 작은 문제가 될 수는 없거든요.
04:58이현정 의원님.
04:59그런데 조금 전에 일부 보도 내용을 저희가 발빠르게 좀 만나보면
05:03이런 내용이 있더라고요. 감사합니다.
05:04일부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의원이 다 같이 있는 단체 대화방에서
05:11특정 의원이 재창당 수준의 쇄신이 요구된다라는 얘기를
05:18충청권 재선 의원인 엄태영 의원이 한 것 같아요.
05:22당명을 바꾸고 재창당 수준의 결단이 필요하다.
05:26과거와 단절 안 하면 주저어진 개구리처럼 된다.
05:28이게 단순히 지금 박 대변인의 저 논란의 발언뿐만 아니라
05:31최근에 어쨌든 항소 포기 논란 이후에
05:34전선을 이제 오늘 법무부도가 하고 대검찰청 장외에서 목소리를 내는데
05:39이렇다 유효타가 없다라는 시각도 있고
05:43지금 국민의힘 내부도 뭔가 지금 장동혁 체제에 대한
05:46여러 가지 문제점들은 지금 갖고 있다고 봐야 되는 겁니까?
05:49요즘 제가 주변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05:51참 정부 여당이 정말 못한다 또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라는 걸 비판하면서도
05:56그럼 이쪽은? 라고 돌아보면
05:59아우 당신들은 더 하잖아 나는 어떤 느낌들
06:02그게 있기 때문에 지금 국민의힘 지지율이 변화가 없고 오히려 떨어지는 겁니다.
06:07자 그걸 지금 이 국민의힘 지도부 알아야 될 텐데
06:09자 생각해 보십시오.
06:11지난 10월 15일 부동산 정책이 발표되면서 국민적 분노가 높아졌을 때
06:15그때 장동혁 대표가 뭘 했냐요?
06:17윤석열 전 대통령이 면회를 가버렸습니다.
06:19참으로 확 끼얹었죠.
06:21자 그리고 지금 이번에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하면서
06:25국민적 분노가 일어났을 때 뭐라고 그랬습니까?
06:28우리가 황교안이다라고 이야기를 했지 않습니까?
06:31자 또 이 문제가 불거지는 상황에서
06:34이제는 장애인 비하 이의한 박민영 대변인을 그냥 경고만 했다고 그래요.
06:40거기에 더 나아가서 지금 윤리위원장 여상원 윤리위원장을 압박을 넣어서
06:44사퇴시켰다고 윤리위원장 본인이 지금 폭로를 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6:48아니 대법원장에 대해서 그렇게 사퇴했다는 거를 그렇게 비판하면서 지금 당내의
06:53대법관 같은 윤리위원장을 압박을 넣어서 사퇴시켰다?
06:57그런데 비판할 자격이 있겠어요? 저렇게 맨날 나가서 이 프랭카 들고 하면
07:01뭐 하겠습니까? 자기 당에서는 똑같은데.
07:03자 저러니까 결국은 당내에서 이거는 지금 투쟁한다고 될 문제가 아니라
07:08국민적 신뢰를 잃어버렸다. 이 당이.
07:10그래서 이게 당이 재창당 수준의 변화를 해야 되고 인식을 바꿔야 된다.
07:15그런데 뭐라고 그럽니까? 송원석 원내대표?
07:17별일이 아니다? 언론들이 왜 이러지?
07:19바로 그게 국민의힘의 현재 가지고 있는 문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는 겁니다.
07:24글쎄요. 뭐 일부 엄태영 의원의 개인적인 주장일 수는 있겠습니다만
07:33저희가 또 다름 아닌 국민의힘의 단체 대화방에서 당명을 바꾸든지 하는
07:38재창당 수준의 지금 쇄신 없이는 현재 제일 야당의 목소리가 제대로
07:45국민들, 대중들에게 호소하지 못한다는 취지겠죠.
07:483위까지. 글쎄요. 이 대변인 한마디에 지금 당이 뭔가 좀 뒤숭숭한 분위기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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