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주 전
신동욱 "성추행당 박은정, 법사위 와있을 자격 있나"
박은정 "내란당" 말하자… 신동욱 "성추행당" 반격
추미애 "동료 의원 모욕해선 안 돼"… 신동욱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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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조국 혁신당 의원들이 당내 성비위 사건을 수습할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조국 원장을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00:18그런데 오늘 법사위에서는 갑자기 이 조국 혁신당의 성비위 사건 얘기가 소환이 됐습니다.
00:30제1야당에 판사를 선임해 주지 않는 이런 폭포가 어디 있습니까?
00:35이게 이러고도 더불어민주당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00:38그래서 저희가 나홀로 독재당이라고 하는 겁니다.
00:41나홀로 독재당, 혼자서 다 해두세요.
00:44박은정 의원님, 조국 혁신당 성추행 문제나 똑바로 하고 여기 오세요.
00:50법사위 와 있을 자격 있습니까?
00:53그러니까 성추행당 의원 여기 와 있을 자신 있습니까?
00:57그러니까 이쪽이든 이쪽이든 남의 의원들의 자격에 대해서 왈가왈로 하지 마시라고요.
01:03정보해 주세요.
01:04사과를 하시다고요.
01:05사과를.
01:06사과를.
01:07자, 신동욱 의원님 바른 부분은 속기록을 뽑아주시기 바랍니다.
01:14성추행당으로 하시다고, 저희 나와에 관해서 여주가 필요하잖아요.
01:18전부 다 Значит, 그냥仕組み seas 좀 잘하시잖아요.
01:21왜 저런 게 감아줍니다.
01:24저런 거?
01:25저런 거 해 봐 잘 거예요?
01:26저런 거?
01:27저런 거 해 봐 잘하는 거예요.
01:28감사합니다.
01:29다른 거 해 봐.
01:30저런 거 해 봐.
01:31왜 반말해?
01:32두便 말은 뭐다.
01:34두便 말은 뭐다.
01:35아무것도 없이 상대방 의원들의 내란 당이다, 내란을 하는 게.
01:39참 웃어야 될지 울어야 될지 오늘 법사위의 주요 장면 중에 하나가 저거였는데요.
01:57나경원 의원이 아직 간사로 선임이 되지 못한 상태에서 신동욱 의원과 조국 혁신당 박은정 의원의 갈등 격양된 반응들.
02:06최성편 의원은 내란당 아니냐 성추행당 아니냐 막판에는 저렇게 말싸움이 됐어요?
02:11그런데 저는 보면서 제일 흥미롭게 봤던 건 추미애 위원장의 그 강성인데 아주 곤혹스러운 표정을 짓는 게 제가 보기에 가장 오늘 하이라이트 같다.
02:20그러니까 이거 어떻게 해야 하지 하는 표정이 눈에 선 영역한데 저는 이렇게 봅니다.
02:24신동욱 의원이 아마 이렇게 문제를 삼았던 이유는 사실 추미애 의원이 원래 이 여야 간사협의는 상대당이 간사로 내정한 사람만 그냥 추인해 주는 게 의원에 관련돼 그걸 안 한 거거든요.
02:37그런데 그 과정에서 당시에 박은정 의원이 사실상 좀 도발을 해가지고 국민의힘 의원들을 조금 자극시킨 게 있었죠.
02:44그러다 보니까 그러면 그 당에는 박은정 의원도 검사 출신이고 현 변호사인데 그렇다면 그 당에는 이런 성추문 같은 이런 중대한 비위 의혹이 있는데
02:55왜 그런 거는 스스로 얘기 안 하고 남의 일에 이렇게 참견하느냐고 끼어드니까 박은정 의원이 빨끈한 거죠.
03:02그런데 저는 박은정 의원이 법률가인데 내란당 아니냐고 하는 게 아마 자극했던 것 같아요.
03:06왜냐하면 지금은 내란 혐의로 수사와 재판이 진행 중이잖아요.
03:11내란이라고 확정되면 수계는 사형이나 무기를 받는 거고 주요 정사자들도 거기에 걸맞는 처벌을 받으면 되는데
03:17내란이라고 아주 확고한 프레임을 갖다 씌우니까 신동욱 의원 입장에서는
03:22아니 어떻게 지금 수사와 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을 그렇게 갖다가 결론 난 것처럼 얘기합니까.
03:27그러다가 이제 서로 감정이 에스컬레이터 된 건데
03:29저는 제가 보기에 어찌 됐건 이 조국혁신당에 벌어졌던 이 성추문 비위 의혹이
03:36어찌 됐건 지금 전국을 또 하나에 강타할 수 있는 이슈가 되고 있고
03:39발화점이 되고 있다는 건 분명해 보이는 사안이라 쉽게 이게 사그러들 것 같지는 않습니다.
03:43국회 법사위는 항상 요즘 보면 최전선인 것 같아요.
03:47내란당이냐 성추행당이냐.
03:48각기 이제 격양되는 반응들이 계속 맞부딪히면서 오늘 법사위 화면부터 먼저 만나본 이유가 있습니다.
03:55그 송영훈 변호사님 화면을 좋아하고 좀 같이 보실 텐데
03:59최근에 이렇게 일단 조국 원장이 새롭게 조국 비대위를 꾸리게 되긴 됐는데
04:05이 조국혁신당의 성비 사건 여진이 이어지고 있어요.
04:09잘 알려진 인물들은 아닙니다만 장영승 은유근 은우근 이 조국 원장과 꽤 인연이 깊은 사람들이 탈당을 하겠다고 하더라고요.
04:20그렇습니다.
04:21연쇄적으로 탈당을 하거나 공개적으로 매우 강도 높은 비판 메시지를 내고 있어서
04:25사실상 조국혁신당이 지금 연쇄적으로 주춧돌이 무너진 듯한 그런 상황을 보이고 있죠.
04:31일단 강미정 전 대변인이 탈당을 하니까 가장 먼저 공개적으로 장문에 SNS 글을 올려서 조국 전 대표를 비판한 강미숙이라는 분이 있었죠.
04:41피해자 대리인이었는데 이분이 다름 아닌 조국혁신당의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이었습니다.
04:46그리고 주말 동안에 또 다른 공동창당준비위원장 중 한 명이 지금 이렇게 SNS에 또 공개적인 메시지를 올린 것 아니겠습니까?
04:54이 은우근이라고 하는 분은 촛불행동이라고 하는 단체 공동대표를 지냈습니다.
04:58그런데 탈당을 하겠다고 선언을 하면서 피해자와 피해자 대리인에 대해 매우 부당한 공격이 시작됐다.
05:05잘못된 결과를 초회할 수 있는 극히 위험한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05:10또 조국혁신당의 창당 과정에서 그 창당에 앞서 리셋코리아 행동이라고 하는 단체를 만들어서 창당을 많이 도왔던 장영승이라고 하는 인물도 있습니다.
05:19이 사람도 7월 10일에 본인이 탈당하려고 했었다라고 탈당계를 인정하면서 역시나 강도 높은 조국 전 대표 비판글을 올리고 자숙을 촉구했어요.
05:29마지막으로 한 사람만 더 살펴보면 일반에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조윤정 전 조국혁신당 최고위원이라고 하는 인물이 있습니다.
05:35이 인물이 최근에 본인의 SNS에 강미정 전 대변인과 주고받았던 문자메시지를 하나 공개를 했어요.
05:41이 사람이 강 전 대변인의 탈당 기자회견 때 배석도 했는데 어느 날 자정쯤에 본인한테 이렇게 문자가 왔답니다.
05:48두통 때문에 거의 잠을 못 잡니다.
05:51혹시라도 제가 어떻게 되거리랑 제 핸드폰을 조최고님이 열어보실 수 있게 유언장이라도 써놓아야 할까요?
05:57이렇게 문자가 왔대요.
05:58그러니까 피해자는 이렇게 극도의 고통을 겪고 있는 동안에 과연 조국 전 대표는 사퇴를 수습하기 위해서 무엇을 했는가?
06:05그리고 사퇴의 엄정한 처리를 위해 무엇을 했는가를 스스로 돌아보고 이 상황에서 지금 비대위원장으로 복귀하는 것이 맞는가?
06:12국민들께서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실 것이다 라는 점을 좀 뼈저리게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06:17그러니까 이제 쉽게 말하면 개국공신들, 창당, 창립 멤버들까지 조국 원장에게 쓴소리하고 그리고 이거 피해자 공격 멈춰야 된다.
06:28내부에서는 피해자를 공격하는 목소리도 있나봐요.
06:31이런 쓴소리를 하면서 탈당 선언을 했는데 다음 화면을 볼게요.
06:34그런데 이제 여권 혹은 민주당 쪽, 조국 혁신당, 이 여권 내부를 잘 아는 사람들이 얘기하는 부분, 근본적인 문제는 이런 얘기가 나와요.
06:43저 김진욱 대변님.
06:46사무총장이었던 황현선, 과거 문재인 정부 민정수석실 선인 행정관, 신우석 민정수석실 행정관, 이광철 비서관, 권영일 비서관.
06:56이게 이제 탈당을 얘기하면서 조국 민정수석 밑에서 문재인 청와대에서 한 소방을 먹었던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07:06뭔가 어떤 문제가 발생해도 그들만의 카르텔 혹은 그들만의 것이 지켜야 될 기득권이 있어서 이런 문제제기에 둔감했고
07:18이게 근본적인 문제 아니냐. 당으로서의 정체성이 부족했다. 이런 비판들을 하더라고요.
07:24그런 비판이 일부 나올 수도 저는 있다고 봅니다.
07:29아마 이것 때문에 이 문제가 이렇게 가볍게 취급되었던 것은 아닌가라는 비판적 시각도 있었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돼요.
07:38그런데 이것이 조국 혁신당의 어떻게 보면 구조적인 한계 부분일 수도 있는 부분인데
07:45조국 혁신당의 출범 과정을 보면 지금 언급되어 있던 이런 여러분들이
07:51사실 조국 전 대표와 함께 창당에 깊게 관여한 것도 맞습니다.
07:57그리고 창당한 이후에도 당의 중요한 직책들을 맡았던 것도 사실이고요.
08:02그러나 이 문제가 반드시 이번에 불거진 성비위 사건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느냐.
08:10또 그렇게 한번 보기도 사실은 어렵기도 하고
08:13또 지금 이분들이 가해자를 정말 보호하기 위해서 피해자의 어떤 보호 의무 이런 부분들을 좀 소홀히 한 것이냐.
08:27또 지금 이 부분은 앞으로 수사 과정을 통해서 또 밝혀야 될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08:32저는 제가 볼 때 비판의 지점은 하나인 것 같아요.
08:37제 식구 감싸기 한이라고 송방방이 징계를 한 거 아니냐.
08:41그런데 과연 그런 제 식구들을 조국 전 대표가 비대위원장을 맡아서
08:46그분들에게 새로운 어떤 엄정한 처벌 이런 부분들을 할 수 있겠느냐.
08:52이런 부분이 지금 조국 전 대표가 비대위원장을 맡게 되는 것에 대한
08:57상당히 비판적인 시각의 반로가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09:02그런데 최소형 평론가 좀 더 저희가 들어가 보면
09:04물론 조국 원장을 잘 아는 이 사람의 얘기는
09:09당의 현재 얘기는 믿을 수 있는 소수의 사람들과 만든 스타트업 정당이라고 했는데
09:14특히 저도 기억에 남는 게 지난 주말에 황현선 전 사무총장이
09:19사무총장 측 물러나서 뭐라고 했냐면
09:21이거 조국 원장에게 너무 비난의 화살을 쏘지 말라고 했던 게
09:26이런 민정수석 신뢰에 조국 민정수석을 꼭지점으로 해서
09:31이렇게 위계질서가 확 잡혀있기 때문에
09:33그걸 그대로 조국 혁신당이 가져왔던
09:35이런 구조적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
09:37이번 성비 사건.
09:38이런 분석도 있어요.
09:39그러니까 지금 장영선 전 대표는 스타트업 정당이라는
09:42약간 경제학적 용어를 썼지만
09:44저는 한마디로 얘기하면 1인 정당의 한계를 극명하게 노정시켰어요.
09:48그러니까 1인 정당이라 하면 그 1인을 둘러싼 이른바 이너서클들이
09:52결국에는 모든 것들을 의사결정하고 하기 때문에
09:55정당으로서의 기본적 기능.
09:57그러니까 정당의 의사결정 구조와 정당 내부의 소통뿐만 아니라
10:01정당 외부의 모습들.
10:02그러면 그 외형적 모습들은 어떻게 각 시도당으로부터 뿌리를 해낼 것이고
10:06그것이 또 다른 여권의 한 축인
10:10민주당의 일종의 외곽 변수로서 또 어떻게 자리매김할 건지
10:15이런 데 대한 어떤 고민이 없고 이런 데 대한 방향성이 없기 때문에
10:19결국 지속가능한 정당이 되기보다는 1인 정당으로서
10:22이너서클 중심으로 돌아가는 기본적 한계를 노정할 수밖에 없었다.
10:26그렇다면 앞으로 조국 혁신당이 어떤 식의 비대위를 구성하고
10:30새로운 대표를 내놓고 이걸 떠나서
10:32그 조국 혁신당이 보여줄 수 있는 비전과 가능성에 대해서는
10:36많은 국민들이 동의할 수 없는 지점들이 너무 많고
10:39너무 빈약하기 때문에 그런 것들에 대한 보완이
10:42정당으로서의 기능이 우선하는 거지
10:43저렇게 말하자면 이너서클들이 이끌어가는 그 소수의 집단이
10:47과연 그게 대의민주주의에 부합하는 정당인가?
10:50질문을 던지고 있는 거죠.
10:52창립 멤버들, 계급 공신들도 탈당을 하고 있기 때문에
10:55근데 이런 부분도 있죠. 실제로 피해자 측은
10:59이른바 조국 비대위를 반대했었습니다.
11:01조국 전 대표께도 여타 다른 입장은 듣지 못했습니다.
11:10그래서 말씀하시지 않는 이 침묵도
11:14제가 해석해야 될 메시지라고 생각을 합니다.
11:19조국 혁신당 의원 다수는 조국 혁신당 비대위원장으로
11:24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을 당무위원회에 추천하기로 하였습니다.
11:32비대위원회는 당 내외의 역량을 모아
11:36신뢰를 회복하고 혁신을 실현할 것입니다.
11:41창당 추심으로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11:44저희들이 공식적으로 전달받은 바는 없는데
11:48한번 확인을 해보고요.
11:49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피해자를 만나서 위로하고
11:56또 피해자를 지원하고
11:58또 당에 복귀할 수 있는 후속 조치 등에 대해서
12:01협의를 진행할 것이기 때문에
12:04비대위가 구성되면 그런 노력들을 충실하게 해갈 것이라고
12:08피해자 측이 조국 비대위 체제를 부정적으로 본다는 건
12:13사실 많은 언론을 통해서 전해졌었는데
12:16공식적으로는 연락을 못 받았다고 어제 얘기했어요.
12:19장현주 변호사님
12:19아니 강의 주인이 조국 원장인데 비대위원장 된다고 잘 철회하겠냐
12:24피해자 측은 꾸준히 이거에 대해서 부정적인 얘기를 했는데
12:28어찌 보면 피해자 측의 입장이 지금까지 1년의 과정 중에
12:32조국 비대위원장까지 출범하게 된다면
12:35제대로 반영된 게 거의 없다시피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12:38결과적으로는 그렇게 될 것 같아서 아쉬운 결정이 아닌가라는 생각 듭니다.
12:43특히 성비위 사건과 관련된 경우에는 당연히 피해자 중심으로
12:47그리고 피해자 입장에서 처리해야 된다라는 부분은 좀 확고해진 것 같고요.
12:52특히나 신속하게 절차를 진행해서 피해자가 혹시나 당할지도 모르는
12:562차 가해 발생 가능성까지도 차단해야 된다는 것.
12:59이것도 또 분명한 기준이 될 것입니다.
13:02그러나 이 두 가지 모두를 조국 혁신당이 좀 놓쳤던 부분이 매우 아쉽다라는 생각이 들고
13:06특히 비대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아마 조국 혁신당으로서는
13:10실질적인 당대표라고 할 수 있는 조국 원장이 결국에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가 아니겠느냐
13:17아마 이런 문제의식에서 조국 원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선임해가는 절차를 밟는 것 같긴 합니다.
13:23그러나 이런 모습들은 사실 외부에서 볼 때 특히 이제 국민들이 볼 때는요.
13:27비대위원장만큼은 제3의 어떤 객관적인 기준을 가진 사람이 와서
13:31조국 혁신당에 그동안의 잘못된 점이 있다면
13:34이런 부분들을 과감하게 혁신할 사람이 와야 되는 것 아니냐라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13:38그런데 다시 조국 원장이 비대위원장으로 와서 과연 정말 과감하고 단호하고
13:44어쩌면 지나칠 정도로 관련된 부분들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조금 의문이 들고요.
13:50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조국 혁신당이 조국 원장이 비대위원장이 된다고 하더라도
13:54정말 단호하게 지금 국민들 보시기에 정말 제대로 이 부분을 시정했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13:59혁신을 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 듭니다.
14:01리더십의 시험대에 올랐죠. 조국 원장이
14:05당은 최대 위기고 창립 멤버들도 탈당하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14:106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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