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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되니까 이 죄를 떠안으라우!"
출신성분이 낮다는 이유로 마약 사건 책임지게 된 명화

#이제만나러갑니다 #아버지 #구출 #손동식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매주 일요일 밤 2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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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제가 체내 때는 제재 공장에서 일을 했고요.
00:04제재 공장이라는 거는 톱밥으로 에틸알코올, 먹는 알코올을 만드는 거기에서 제가 일을.
00:11그렇게 하다가 제가 누군가의 지인이 소개를 해서
00:15보이사령부 5.18소 재정지도원을 한 4년 했습니다.
00:205.18소가 뭐예요?
00:215.18소?
00:22저도 사실 그때 당시는 5.18이라는 걸 몰랐고
00:25김정일이 비자금하는 마약, 검은지인, 지인을 수거하는 양기비.
00:345.18소라는 게 장소 또는 기관 이런 걸 호칭하는 건데
00:38눈치채시겠지만 숫자로 되어 있다는 게 이게 뭔가 비합법적이거나
00:42합법적인 거거든요.
00:43그리고 군 보위사령부라는 게 결국은 군 전체의 보안을 담당하는
00:48어떻게 보면 공항기관 중에서도 권력기관입니다.
00:50그러다 보니까 이 양기비, 아편을 만들어서 판매할 수 있는 이런 거를
00:56북한 정권 차원에서 외화벌이 차원에서 하는데
01:00이거를 군 보위사령부에다가 이제 권한을 넘겨준 거죠.
01:03그런데 이제 손명하 선생님이 거기서 일을 하게 된 거고요.
01:06북한이 이때가 이제 1990년대부터 양기비에 손을 댔거든요.
01:10액도라지라 그래가지고
01:11주로 북부 지역에 아주 국가 차원에서 재배를 했어요.
01:15그러니까 국가 차원의 마약, 밀매, 제조 이런 걸 하는데
01:21이제 거기에서 일을 하셨다는 거예요.
01:23양기비밭?
01:24저희도 어릴 때 양기비밭에 가서 양기비 지냈다는 일을
01:28애들이 많이 가서 해야지.
01:30칩자로 이렇게 칼 가져가서 칩자로 찢어놓으면
01:32거기서 액이 짠 나오거든요.
01:34그게 문제가 아니라 국가가 지금 양기비를 단속해도 지금 모자랄 판에.
01:38애들이 가서 하는데 뭐.
01:40양기비를 몰래가 아니라 대놓고 키웠다는 거잖아요.
01:43당연히 해야 되는 줄 알았지.
01:45어쨌든 간에 지금 국가가 대놓고 지금 양기비를 키우고 있는 그 사업에
01:49그 사업에 참여를 하시고
01:512002년이었습니다.
01:53손명하 씨가 일하던 그 양기비를 만들던
01:565.18 소의 큰 사건이 하나 터진다고 합니다.
02:00함께 일하던 판매책이 양기비 무려 6kg.
02:04어마어마한 양이에요, 6kg.
02:066kg를 거래하다가 중국 당국에 붙잡힙니다.
02:10중국에서 조사를 받던 판매책이 양기비 거래를 다 실토를 해요.
02:14우리가 거래를 했다.
02:16그리고 5.18 소가 있다는 걸 다 실토를 합니다.
02:20하룻밤 사이 조직이 거의 와해가 될 위기에 처한 거죠.
02:23근데 여기서 큰 문제가 하나 발생을 하는데
02:26누군가 한 명.
02:27야, 누군가 한 명 책임을 좀 져라 이거.
02:30종민 씨.
02:31그때 보위부가 지목한 사람 네가 책임져 누구였을까요?
02:35설마.
02:36설마.
02:37설마.
02:38설마.
02:40출신 성분이 가장 안 좋았던 손명하 씨 보고
02:43네가 책임져라.
02:45너무 되게 씌워버린 거죠.
02:46어떡해.
02:47아니 이건 너무 억울한 게 출신 때문에 그냥 독박 쓰라고 하는 거잖아요?
02:52네.
02:52저는 그때 당시 마약 무슨 이렇게
02:55실질적인 제가 책임자도 아니잖아요.
02:58그러니까요.
02:58그렇지만
02:59그때 당시에는
03:01총 다섯 명인데
03:02우리가
03:04근데 네 명은 출신 성분이 다 좋았습니다.
03:08근데 제 하나
03:08국군 포로 자식으로서
03:10저한테다가 네가 이 혐의를 네가 안고
03:15너는 죽어도 되는 존재니까
03:17네가 안아라.
03:18그런 말.
03:19이렇게 됐죠.
03:20그래서 그때 제가
03:21아 내가
03:22국군 포로 자식으로 출신 성분이 이러니까
03:26국가가 총알바디를 쓴다는 걸 저는
03:29그때야 착각을 했습니다.
03:32아 내 총알바디구나.
03:33그런데 나는
03:35내가 그걸 혐의를 안앉겠다.
03:38그래서 나는 왜 자식도 있고
03:39남편도 있고 하는데
03:40내가 그걸 어떻게 안앉겠냐.
03:42나는 자식이 있길래 살아야 된다는
03:44그 있어서
03:45나는 못앉겠다고 했는데
03:46구치소에서 먼저 조사를 받을 때
03:48한 3개월 동안
03:49조사를 받아요.
03:51거기서
03:51인생이 정말
03:52매많은 인생이 있다면
03:54내 그 혐의를 저한테다
03:56떠넘기고
03:57석 달 만에 보니까
03:58이 사람들은 다 나가고
04:00내가 하나 그 혐의를 안고
04:02그때 당시 거기에서 나한테다 모이라는 거야.
04:05야 저 43호는
04:06저쪽 혐의를 보내라.
04:08이렇게 하더라고.
04:09저는 43호라는 걸 뭐이지
04:11저는 이렇게 생각했어요.
04:12근데 거기에 들어가서
04:14그때야 43호라는 게
04:16자랄 때는
04:17아버지가 계래구이 됐고
04:19그다음에 다 커서는
04:22아버지 이름을 계래구이라고 부르지 않고
04:24그다음에 또 43호라고 부르더라고요.
04:2643호 하면 딱 그걸로 알아듣는구나 그냥.
04:29근데 저희 솔직히
04:30일반인들은 몰랐어요.
04:31저도 이거를 진짜 나만 모르는지 해가지고
04:34저희 엄마한테도 물어보고
04:35저희 지인들한테도 물어봤는데
04:36그런 연관된 사람이랑
04:38일했던 사람들만이 알 수 있는 거더라고요.
04:41저희 엄마는
04:41자강도 영영강성 방송원을 했는데
04:43거기도 그 43호 출신이 있었던 거예요.
04:46근데 43호라는 건
04:47일반인들 속에서 알려진 것이 아니라
04:49보이브에서 나온 말인데
04:51보이브에서는 용어가
04:52아 저 43호야.
04:53그러면 43호 쓰레기 집안이구나.
04:55그렇게 알아가지고
04:57아 그리고 결국 43호가
04:58포로를 말하는구나라고
05:00저희 엄마가 아셨대요.
05:01그래서 저희 주변에 많이 물어봤는데
05:03일반인들은 모르더라고요.
05:04감사합니다.
05:04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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