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어지는 코너는 사건을 보답니다.
00:03채널A 사위부의 홍지혜 기자가 오늘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00:06홍 기자, 어떠한 내용이 준비됐는지 보면서 얘기를 나눠볼까요?
00:10첫 번째 소식, 고공농성이라고 돼 있는데요.
00:13저 남성분 뭘 아는 거죠?
00:15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한 남성이 건물 외벽에 밧줄을 걸고 아슬아슬하게 매달고 있습니다.
00:22영상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00:24소방 고가 사다리차가 건물 외벽을 향해 길게 사다리를 뻗고 있습니다.
00:30바닥에는 추락에 대비해 에어매트까지 펼쳐졌는데요.
00:34건물 10층 외벽에 한 남성이 외줄에 매달린 채 농성을 벌이고 있는 겁니다.
00:40소방대원이 창 밖으로 몸을 내밀어 내려오라고 설득을 해보지만 좀처럼 움직이지 않습니다.
00:48이 남성은 민노총 소속 간부인데요.
00:512년 전 민노총 산하 공공운수 노조 소속인 아내가 부당하게 해고됐다며 문제를 제기해왔습니다.
00:58시위 중인 거군요.
00:59네, 자신도 항의하는 과정에서 정직 처분을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어제 새벽부터 민노총이 입주한 건물에서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겁니다.
01:09이에 대해 공공운수 노조 측은 아내의 부당 해고 주장은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반박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01:17네, 두 번째 소식입니다.
01:20차가 갯벌에 있네요.
01:22어떻게 된 일이죠?
01:23네, 바닷가 선착장에 있던 차량이 아래 갯벌로 추락한 걸로 추정이 되고 있는데요.
01:28영상 보시겠습니다.
01:30바닷물에 반쯤 잠긴 경차 한 대가 갯벌에 빠져 있습니다.
01:35크레인이 차량을 들어올려 선착장에 내려놓자 이번에는 견인차가 다가와 차량을 옮깁니다.
01:42차량 안에는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01:47숨진 남성은 아들과 함께 낚시를 하러 왔던 걸로 알려졌는데요.
01:52아들은 아버지 차가 갯벌에 빠져 있다고 신고를 했습니다.
01:56경찰은 차량이 선착장 아래로 추락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02:01네, 다음 사건 보겠습니다.
02:04출입금지인데라고 되어 있습니다.
02:06저기 무슨 일이 나온 거죠?
02:07네, 이제 가을철을 앞두고 산을 찾는 등산객분들 많으실 텐데요.
02:12문제는 정해진 탐방로가 아니라 탐방로를 벗어나게 되면 사고 위험도 커지고 그리고 사고가 난다고 해도 구조도 어렵다는 게 문제입니다.
02:22사례가 있었는데요.
02:23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02:25구조대원들이 들것을 이용해 한 남성을 옮깁니다.
02:29험준한 지형 때문에 구조대원들이 발을 내딛기가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02:33들것으로도 이동하기 어려운 좁고 험한 길에서는 아예 구조대원이 등산객을 업고 내려오기도 합니다.
02:42구조대원 몸에서는 금세 땀이 비오듯 쏟아집니다.
02:46이 남성은 지인들과 설악산 등반 후 하산하던 길에 다리를 다쳤는데요.
02:51사고가 난 곳은 출입이 금지된 비법정 탐방로였습니다.
02:56휴대전화 전파까지 잡히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02:59일행이 휴대전화가 가능한 곳까지 이동한 다음에 신고를 했고 대원들이 구조해서 내려오기까지 무려 8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03:09헷갈려서 들어가는 게 아니고 의도적으로 들어가는 길이거든요.
03:14신고를 못하고 그러면 저체성으로 사망까지 가는 사례도 예전에 있었으니까 굉장히 위험성이 크죠.
03:22남들이 안 가본 곳 가겠다는 무모함이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03:30지금까지 사건을 보다 사회부 홍지혜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03:35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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