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K-POP 팬들에게 필수 앱으로 자리 잡은 하이브의 팬 플랫폼 위버스에서 42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00:09이번이 처음이 아닌 데다 올해만 두 번째입니다. 이준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6위버스가 밝힌 개인정보 유출 규모는 42만 2천 5백여 건입니다.
00:21회원으로 가입할 때 내부적으로 식별을 위해 부여하는 번호가 빠져나갔습니다.
00:26여기에 결제 수단과 구매 금액, 날짜 등 돈과 직결된 정보들도 유출됐습니다.
00:32위버스는 이름이나 연락처가 유출된 게 아니라 누군지 알아볼 수 없고 결제 위조나 부정이체가 일어나기 어렵다고 설명했지만 팬들의 보란감은 가라앉지 않고
00:42있습니다.
00:44보안 구조의 취약점에 대한 지적이 나왔고 별도 팝업 공지 없이 앱 구석에 배너로만 조용히 알린 점에 대해서도 성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0:52위버스의 정보 유출은 올해만 두 번째입니다.
00:56올해 초 한 직원이 이벤트 당첨자 30명의 인적 사항을 단체 대화방에 무단 유출했다가 회사에 형사고소를 당했습니다.
01:06또 6년 전에도 시스템 오류로 일부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다른 이용자에게 노출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01:13팬들이 더 분통을 터뜨리는 건 위버스가 케이팝 팬이라면 안 쓸 수가 없는 앱이기 때문입니다.
01:19방탄소년단을 비롯해 180개 가까운 팀의 소통은 물론 팬클럽 가입과 응원봉 제어, 사인회 신청 등 활동이 모두 위버스에 묶여 있습니다.
01:29위버스는 개인정보에 불법으로 접근한 외부 행위자에게 관련한 개인정보에 회수를 요청했고 피해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01:39YTN 이준협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