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네, 대통령과 민주당을 겨냥해서 대립각을 세웠었던 이석연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장이요,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00:09임명된 지 약 1년 만입니다.
00:34이석연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의 유축함, 2025년 9월 10일 대통령 이재명.
00:42감사합니다.
00:50최근에 당내외에서 일부 제기된 당정의 완전한 분리라든가 임기 1년 차의 대통령의 당적 이탈 논의는 헌법에 대한 무지 내지는 오해에 기초한
01:03것이다.
01:04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이 이번에는 국민통합을 만드는 게 아니라 국민통합을 약간 어지럽히는 발언을 하신 것 같아요.
01:12네, 오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스스로 물러나겠다.
01:171년의 임기만 딱 채우고 물러나겠다라고 얘기를 했는데요.
01:21그러면서 쓴 표현들이 있습니다.
01:23공직에 나선 것은 정권이 아니라 헌법에 충성하기 위한 것이었다.
01:27대통령의 뜻에 따라 물러난다. 이런 얘기를 했더라고요.
01:30또 한 언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는 대통령이 연인불가 뜻을 전해왔다라고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01:37정혁진 변호사님, 사실상 경질이 됐다 이렇게 봐야 되는 걸까요?
01:41그 경질이 된 거죠. 저는 좀 인상 깊게 봤던 게 정권이 아닌 헌법에 충성하겠다.
01:48왜냐하면 이석연 위원장은 헌법학자 아니겠습니까?
01:51그러니까 헌법을 굉장히 중시하는데 누가 생각나냐면요.
01:55윤석열 전 대통령이 생각이 나요.
01:57윤석열 전 대통령이 나는 사람이 아닌 조직에 충성한다.
02:01그런데 이석연 위원장은 정권이 아닌 헌법에 충성한다.
02:05이런 이야기 거의 비슷한 맥락 아니겠습니까?
02:07그런데 저는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게 연인불가 통보했다고 하니까
02:12이제 임기가 다 돼가지고 그래서 더 이상 연임 못 시키겠습니다.
02:16그러니까 이제 임기가 다 돼서 물러가 난 건가라고 생각을 했는데
02:20다시 한번 곰곰이 생각해 보니까 이재명 정권 출범한 지 1년하고도 딱 3개월밖에 안 됐는데
02:26그런데 벌써 임기가 끝났나? 그 이야기는 뭐냐면
02:29어차피 당신 임기 끝난 다음에 연인불가하다 이 이야기는
02:33지금 당장 물러나라 이러한 이야기를 완곡하게 표현한 거 아닌가?
02:37저는 그런 생각이 들고요.
02:39이석연 위원장 그래도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으로서의 상징적인 존재였다라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
02:45지금 이재명 정권도 전 정권과 비슷하게 이 정도 인사도 포용하지 못하는
02:51그런 협소한 정권으로 되어간 것이 아닌가 참 우려가 됩니다.
02:55네, 보수 인사로 좀 분류가 됐었는데 좀 어렵게 모셔봤던 국민통합위원장인데
03:011년 만에 스스로 물러나겠다.
03:03사실상 배경을 보면 대통령의 뜻에 따라서 물러나는 그런 모형세가 됐습니다.
03:09그동안 쓴소리를 했던 게 좀 영향을 준 게 아니냐.
03:12벌써부터 이런 말들이 나오는데요.
03:13정리를 해보니까 좀 쓴소리를 많이 하기는 했습니다.
03:17이해운 후보자에 대해서 통합의 대상이 아니다.
03:21잘못된 인선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었고요.
03:23보완수사권 폐지에 대해서도 헌법에 위배된다.
03:27반대를 했었고 대통령에 대해서는 탈당을 권유하기도 했었습니다.
03:32이현정 위원님.
03:33네.
03:33아무리 봐도 이런 정부와 맞지 않은 얘기들을 했던 게 사이의 배경이 된 게 아닌가 싶은데요.
03:40사실은 이석연 통합위원장을 임명한 게 바로 저런 이야기하라고 임명한 거예요.
03:46그런데 제가 이렇게 역대 대통령들 쭉 취재를 해보면
03:49한 1년 정도 지나면 자기가 모든 것을 다 한다라는 어떤 착각에 빠지기 시작합니다.
03:55왜냐하면 국가정보원, 경찰, 검찰 막 보고 듣고 하면서
04:00내가 대한민국 움직임은 다 하러.
04:02내가 다 할 수 있어.
04:04이런 자만에 빠지기 시작해요.
04:06그러면서 점점 쓴소리를 듣지 않습니다.
04:09그래서 대통령한테 쓴소리를 하러 간 사람들도 다 입을 다물고
04:13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대통령이 부르지 않는
04:15그런 단계로 들어가면 정권이 점점 국민들과 멀어지는 단계로 들어가요.
04:20그게 보통 이제 집권 3년 차 이렇게 되는데
04:24저는 이번에 이재명 대통령 같은 경우는 꽤 빨리 온 게 아닌가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04:30왜냐하면 이석연 위원장은 다 아시다시피 이명박 정부 때 법제처장을 했고
04:35이분이 정말 꼬장꼬장하신 분이에요. 헌법주의자고.
04:38그러면 이분을 이렇게 영입해서 위원장을 시킨 것은
04:41당신이 내 옆에서 내가 잘못 나갈 때 하여튼 거침없이 순서를 좀 해달라.
04:46그런데 이분이 뭐라고 그랬습니까?
04:47그동안 법의 국제 문제, 그다음에 사심제 문제, 보완서권 문제
04:51계속적으로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고
04:54심지어는 이제 대통령이 당을 탈당을 해서
04:57이제 좀 더 통합의 정치를 펼쳐야 된다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05:00듣기 싫은 거죠.
05:02그러니까 원래는요. 이 통합위원장이 임기가 2년 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이 됐어요.
05:07그런데 2년 할 수 있습니다.
05:08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본인의 1년에서 끝내는 것도 본인이 이야기했지만
05:12나가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05:14그 이야기는 이제 대통령이 쓴소리를 듣기 싫다.
05:18정말 저는 진정한 레드팀은 이석연 위원장이에요.
05:21조국 전 원장, 조국 원장이 아니고.
05:24진짜 레드팀.
05:25진짜 레드팀은 이석연 위원장인데.
05:26이제 뭐 이거 정반대로 지금 다 해버렸잖아요.
05:29지금 뭐 검찰 폐지하고 법의 국제 만들고 다 해버렸지 않습니까?
05:33그런데 그 결과가 어떻죠?
05:35지금 우리 아까 여론조사 결과 봤죠?
05:37그런 결과가 나타나는 겁니다.
05:38이석연 위원장 말 들었으면 저렇게 안 갔을 거 아니에요.
05:41그런데 문제는 저런 소리 듣기 싫다.
05:43이제 가버리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05:45약이 아니고 쓴 약을 먹어야 되는데 약을 안 먹겠다는 거죠.
05:49제가 이거는 이제 조금 설명을 하고 넘어가야 될 것 같아서요.
05:53임기, 그러니까 이게 12월에 바뀌었어요.
05:552년으로.
05:56그런데 이석연 위원장이 임명될 때는 1년이었어요, 임기가.
05:58임명 당시에는 임기가 1년짜리.
06:00그리고 12월에 법이 바뀌면서 2년으로 늘어난 건데
06:05이석연 위원장은 본인이 지금 현재 국민통합위원회에서 공기적으로 밝힌 게
06:10이 위원장의 임기는 올해 9월 9일이에요.
06:13그렇게 돼 있고 본인도 그래서 정무수에게 취임 1년이 되니
06:18이 대통령의 연임 여부를 알려달라고 요청을 했어요.
06:21그러니까 임기가 끝난 거 본인도 알고 있었고
06:239월 9일이 이석연 위원장의 임기예요.
06:26그래서 연임을 할 수 있는지 물어봐달라고 정부 주석이 얘기를 했고
06:30그래서 대통령이 그렇게 말씀을 하신 거예요.
06:32연임 없는 걸로 하자.
06:33그래서 끝난 거예요.
06:34그러니까 임기를 2년이 있는데 1년을 줄여서 한 건 절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06:38저는 이런 생각은 듭니다.
06:39쓴소리하는 건 좋다고 생각해요.
06:41그런데 그거를 쓴소리는 내부적으로 하는 겁니다.
06:44공개적으로 나와서 얘기하면 마치 정부에서 일하는 분이 대통령과 충돌하는 것처럼 보이잖아요.
06:49내부에서 얘기하면 되잖아요.
06:50대통령이 만나서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06:52이런 얘기하면 되는 거니까 그렇게 전달하는 방식이 있었는데
06:56너무 공개적으로 말씀을 많이 하신 것은 저는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07:01앞으로 있을 9일이면 직을 물러나게 되는데
07:04아마 나오면 공개적으로도 여러 가지 말씀을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드네요.
07:07감사합니다.
07:07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