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손전등과 레이저 등 서로 다른 두 개의 빛을 이용해 진짜와 가짜를 간편하게 구별하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00:07머리카락보다 작은 크기의 입자들은 각기 다른 빛을 비췄을 때 고유의 반사무늬를 나타내는데 이를 인공지문처럼 활용하는 겁니다.
00:17김은별 기자입니다.
00:21머리카락 골기의 수만 분의 1 정도 크기의 아주 작은 입자들을 무리에 뿌리자 무리에서 스스로 모입니다.
00:28이 과정에서 입자들이 모이는 위치와 방향이 달라 고유의 미세한 무늬가 만들어집니다.
00:34이런 고유의 무늬 패턴을 사물에 부착하면 마치 인공지문처럼 진위를 구별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00:42연구진은 서로 다른 빛을 무늬 패턴에 비추면 반사되는 색과 무늬가 다르다는 점에 착안했습니다.
00:48미세무늬를 유리 표면에 부착한 손전등의 백색빛으로 비추자 나노 입자가 모인 방식에 따라 각기 다른 색과 반사무늬가 나타납니다.
00:56또 녹색 레이저 포인터로 빛을 투과시키면 미세 입자 고조와 만나 여러 방향으로 갈라져 다른 무늬로 나타납니다.
01:05이 두 개의 무늬 패턴을 조합하면 이중 인증 장치로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01:10백색광을 이용해서 콜로이드 나노 패턴의 반사 패턴을 확인하고 두 번째로 녹색광 레이저를 이용해서 회절 패턴을 읽습니다.
01:21이 두 가지 광학 패턴 신호를 연구와 이래 디지털 신호로 변환시켜서
01:26사물에 손전등빛과 레이저빛을 비춰 나타나는 무늬 정보들을 먼저 저장하고
01:31나중에 실제 물체에서 나타나는 무늬 정보와 비교하는 겁니다.
01:36기존에는 미세무늬 패턴을 가리는데 고가의 현미경이 필요했지만
01:40연구진의 방식은 간편하게 손전등과 레이저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01:44나노 입자인 콜로이드를 사용해서 눈에 보이진 않지만 가시광선을 통해서 쉽게 인증할 수 있는
01:51그래서 높은 보안성과 쉽게 인증할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01:57연구진은 미세무늬 구조를 유연한 플라스틱과 금속, 투명 필름, 부드러운 젤 등 다양한 표면에 붙이는 데도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2:07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됐습니다.
02:11YTN 사이언스 김은별입니다.
02:14김은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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