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네팔 시말라야 산약지대에서 발생한 대홍수가 발생한 지 사흘째 접어들었지만 인명피해 규모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00:14현진이 전하는 상황 먼저 들어보시죠.
00:50네, 이미 한 번 거대한 물이 마을을 덮친 이후에
00:57또 다른 홍수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01:012차 홍수가 현실화될 것인지 걱정이 정말 큽니다.
01:0526일 날 네팔, 중국, 티베트 접경에서 대홍수가 나왔고요.
01:09현재 시각 28일, 오늘 조금 전에 티베트 댐이 추가로 붕괴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01:18허지훈 변호사, 지금 중국, 티베트와 네팔 인근 지역에 비가 지금 많이 오고 있나 봐요.
01:25그래서 비가 더 내리면 이게 무너지고 있다, 이런 뜻인 것 같습니다.
01:29그렇습니다.
01:30지금 이번 홍수 피해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 네팔과 티베트의 접경지대잖아요.
01:37그런데 위치상으로 티베트가 약간 고원지대에 있고 네팔의 아래쪽에 있는데
01:41문제는 지금 빙하우가 붕괴가 돼서 이렇게 사건이 벌어진 지 불과 이틀 만에
01:47티베트 지역에 있는 수자원 댐이 또다시 붕괴됐다는 그런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01:52그렇다고 하면 상류 지역에 있는 댐이 무너져서 그 안에 가두었던 물이 그대로 급류가 돼서
01:58아래쪽 네팔 지역을 또다시 덮칠 수 있게 된다는 거거든요.
02:02그렇다고 하면 지금 현재 피해 지역을 수색하고 구조하는 작업 자체도 진행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02:09추가적인 피해가 더 발생할 우려까지 있고
02:119월 1일에 또 한 번의 거대한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도 중국 쪽에서 계속 나오고 있는데
02:18이 홍수 피해가 점점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02:23그래서 수색과 구호 작업에 투입된 모든 군경 보안 인력 그리고 구조대원 일반 시민들 경계태세를 유지하라는 명령이 내려졌고요.
02:33즉각 고지대 같은 안전지대로 대피를 하라고 강력한 촉구가 현지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02:39거대한 급류가 순식간에 네팔 지역을 휩쓸어서 이번 피해가 발생했는데
02:44수저원 댐이 무너지고 그리고 또 한 번 자연적인 암석으로 만들어진 자연 댐이 무너지면서
02:51위쪽의 빙하가 녹아서 고여있던 호수 같은 곳에 사실상 돌을 한 번 던지면 그게 확 넘치게 됩니다.
02:57그런 상황처럼 9월 1일에 또 한 번 홍수가 오게 된다고 하면
03:00이 지역에서 구조 작업은 둘째치고 추가적인 피해가 더 일어나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03:05예, 야속한 비가 좀 멈추면 좋겠습니다.
03:09지금 2차 홍수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 불과 두 달 전에 이 근처를 다녀온 분이 있습니다.
03:16엄홍길 대장인데요. 그의 목소리 확인하시죠.
03:21자연 발생된 빙하 호수들이 아주 다발적으로 많이 생겼죠.
03:26완전히 핵폭탄 같은 어마어마한, 무탄만 좋은 게 아니고
03:31자연 핵폭탄이라고 얘기해요. 빙하 호수가 지금.
03:34산 쪽에 계속 길을 내고 산 속에 도로를, 산을 깎아서 길을 계속 내거든요.
03:39그걸 지나가면서 이거 물 위에서 큰 거 쏟아져 내리면
03:44이거 다 쓸려 내려갔다는 생각을 두람불안했어요.
03:47예, 엄홍길 대장은요. 핵폭탄 같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03:53히말라야 8000m급 16자를 완등해서 그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엄홍길 대장의 증언이라
04:01더 현실처럼, 사실처럼 느껴지는데
04:05연정위원님, 이게 진짜 영상으로 보는 저 어마어마한 물의 양을 봐도
04:12진짜 불꽃이 안 튀었을 뿐이지 핵폭탄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04:17엄홍길 대장 같은 경우는 지금 네팔에서 학교도 운영하고 있고
04:21꽤 자주 가는 분이기 때문에 이러한 어떤 우려들을 이미 예전부터 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04:26네팔 같은 경우는 저 빙하호가 꽤 많습니다.
04:29그런데 이게 녹으면서 이제 물이 넘쳐나기 시작하면
04:33자연적인 댐 현상이 이게 무너지면
04:36저 V자 계곡으로 엄청난 양의 지금 토사들이 밀려오는 것이거든요.
04:41아마 저 기억은 옛날에 동일본대진이 일어났을 때
04:44쓰나미가 몰려올 때 그때 충격과 비슷하게 전하는 것 같아요.
04:48보면 정말 좁은 계곡으로 엄청난 양의 토사가 몰려오면서
04:53다시 밑에를 전부 다 휩쓸어버린 게 아니겠습니까?
04:56문제는 빙하가 점점 더 많이 녹고 있다는 거죠.
04:59그리고 물의 양이 많다 보니까 자연적으로 막아냈던 이 댐 자체가 그냥 자연 댐들이 이 힘에 견디지 못해서 붕괴했고 이게 한꺼번에
05:07지금 내려오는데 지금 보면 그래서 아까도 좀 전에 9월 1일 이야기하셨는데 이게 지금 비가 좀 내려오고 있고 또 날씨가 이제
05:15고온하다 보니까 이게 녹는 현상이 더 빨라지고 유입되는 이 빙하 물의 양이 더 많아진다는 거거든요.
05:22그러면 이 압력이 세면 이게 한번 터질 경우에 지금 좀 전에 보셨지만 그냥 아무것도 없습니다.
05:28그리고 이게 시속 180km가 넘는다고 그래요, 내려오는 게.
05:32그러니까 이게 보고 도망갈 수가 없는 그런 상황이다 보니까 지금 사실은 이게 끝이 아닌 것 같습니다.
05:39허재원 변호사, 지금 구조 작업은 어떻게 되고 있는 거예요?
05:41지금 사망자만 수백 명이 실종자도 1500명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사실 현지 교민들 사이에서는 실종자 1만 명 가까이 가는 게 아니냐
05:50이런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05:53통상적으로 이런 재난 상황에서 실종자들이 버틸 수 있는 골든타임이 72시간이라고 하지만 이번 사태 경우에는 72시간도 마음 놓고 보장할 수가 없습니다.
06:02왜냐하면 지금 쓸려 내려온 게 물만 쓸려 내려온 게 아니에요.
06:07그 안에 토사, 암석, 각종 퇴적물들이 함께 쓸려 내려오고 협곡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에서는 위쪽이 인공 구조물들까지 같이 쓸려서 무시무시한
06:17속도로 그야말로 내려온 상황이거든요.
06:19그렇다고 하면 이 실종자들이 비교적 고지대에 있어서 대피를 한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배가 뒤집히면 에어포켓이라도 생긴다지만
06:29이런 순환 상황에서 토사 같은 것들이 시멘트처럼 또는 점도가 굉장히 높은 진흙탕처럼 되어버린다고 하면
06:38그 안에서 생존을 위한 어떤 에어포켓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기대하기가 좀 어려울 수 있거든요.
06:44그래서 지금 굉장히 큰 희생이 예상이 되고 있는 상황이고 이건 좀 조심스럽습니다.
06:51왜냐하면 실종자 가족들이 너무나 애타게 기다릴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끝까지 희망을 놓지는 말아야 될 것 같고요.
06:57그리고 또 하나 문제점은 뭐냐면 여기에 육로로 들어가서 구조견들을 데리고 들어가서 수색을 할 수가 없어요.
07:03왜냐하면 그야말로 토사 전체 그야말로 거대한 호수처럼 되어 있는 상황이다 보니까 육로로 들어가서 수색이나 구조를 할 수가 없고
07:11기대야 되는 것은 헬기 구조인데 지금 2차로 땜이 무너진 상황이기 때문에 헬기의 허가도 잘 나지 않는 상황이라고 하고
07:20비가 오게 된다고 하면 헬기의 구조 작업에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거든요.
07:24그래서 하루빨리 골든타임 내내 실종자들을 구해야 되는 상황인데
07:29현지에서는 난항이 거듭되고 있는 상황이라는 생각입니다.
07:32네, 지금 현재 저 지역을 영상으로 보셨습니다만 저렇게 거대한 급류가 휩쓸고 간 마을 구조를 해야 되는데
07:41중장비가 들어가야 되고 사람이 인력이 투입이 돼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07:46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07:51저렇게 보면요. 주민들이 바라보고 있는데 진흙밖에 없습니다.
07:57저렇게 트럭이 처박혀 있기 때문에 트럭이 들어가야지만 중장비를 내리고 사람을 구조할 수 있고
08:03물건을 치울 수가 있는데 트럭이 움직이질 못하고요.
08:07당연히 기자가, 저희 기자가 들어가서 밟아봐도 푹푹 들어갑니다.
08:11저렇게 한 발 한 발 내딛는 것조차가 어렵기 때문에 사람을 현지에서 구조하고
08:18뭔가 구조 작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지금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08:24저렇게 움직이지도 못하고요.
08:27우리 영상 기자도 같이 갔는데 카메라가 넘어질 뻔했고요.
08:31굉장히 위험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08:33그런데 위에 또 비가 오고 있다고 하니까 걱정이 태산 같은데
08:37저 현장에서 왜 저렇게 인명 피해가 많았는지
08:42그것도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것 같습니다.
08:46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08:495월 말에 6월 초에 제가 그쪽으로 해서
08:52거기를 통과해서 제가 이번에 중국 티베스에 카일라스라는 성산
08:57카일라스를 갔다가 나사로 들렀다가 나왔죠.
09:00인도 사람들이 거기가 힌두의 성지이고
09:04순례객들이 엄청나게 많이 가기 때문에
09:07거기가 인도에서 오는 순례객들이 어마어마하게 몰려들어오거든요.
09:14성지 순례를 왔던 관광객들, 순례자들의 인명 피해가 컸다고 합니다.
09:21전 세계에서 많은 분들이 모여들었기 때문에
09:24그래서 인명 피해가 컸던 것 같은데
09:26우리 국민의 안전도 걱정입니다.
09:30현재 9명의 생사가 아직 확인이 되지 않고 있고
09:3510명 중 9명, 우리가 고지대에 있어 사고를 피한
09:3910명 중 9명은 안전지대로 피했다고 하는데
09:44연정위원님, 한국인 소장, 현지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
09:49한국인 소장이 직원들 두고 나는 못 간다.
09:53다 구조되면 나가겠다. 현장에 남았다고 합니다.
09:55글쎄 말입니다.
09:56정말 지금 우리나라의 남동발전하고 두산애네빌리티가
10:02여기에 지금 댐을 건설하고 있어요.
10:042021년부터 댐을 건설하고 있는데
10:06이 댐이 거의 90%가 완공이 되어간다고 합니다.
10:09그런 상황에서 지금 갑자기 저게 내려다 보니까 거의 90%가 소실이 되어버렸어요.
10:14그리고 우리 이제 두 회사의 어떤 토목 기사들이라든지 전문적인 인력들이
10:20저기 현장에서 설계, 감리 등등 여러 가지 하고 있는데
10:23갑작스럽게 내려오다 보니까 지금 9명이 고립이 돼서
10:27지금 현재 안전지역으로 이송을 했고
10:29문제는 또 아직까지 실종된 지금 직원들이 확인 안 된 직원들이 있는 모양입니다.
10:34그런데 현장 소장 같은 경우는 직원들이 확인되는 대로
10:37지금 일단 끝까지 남아 있겠다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10:40지금 일단 여기 좀 전에 보셨지만
10:43지금 워낙 이게 거의 시멘트 콘크리트 같이 지금 땅이거든요.
10:47사람이 지금 걸어갈 수 없는 곳이기 때문에
10:49유일하게 헬기가 가지고 이제 공중구조를 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돼 있는데
10:54이게 이제 지금 굉장히 어렵다는 거죠.
10:56얼마만큼 또 많은 분들 특히 이때가 지금 힌두교의 지금 성지순례 기간이라고
11:01그래서 엄청나게 많은 또 인도분들, 중국분들이 이제 성지순례차 여기 왔던 때라서
11:07정말 우리 지금 현재 비상구급팬들이 일단 현지로 출발하긴 했지만
11:13과연 우리 직원들 지금 아마 마지막까지도 좀 우리가 최선을 다해서
11:17그럼요.
11:17꼭 다 구해야 될 것 같습니다.
11:19네, 어디에 있지만 좀 알면 들어가서 좀 구하고 싶은데
11:23아직 그게 현지 사정의 통신 등등의 거기가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11:30그래도 꼭 마지막까지 희망을 놓지 않으셨으면 좋겠고요.
11:34이번에 사실 쏟아진 물이요.
11:352천만 톤 규모라고 해요.
11:37얼마 정도냐면 우리나라 전 국민이 하루에 쓰는 수돗물의 1.3배고요.
11:42석천호수가 보셨죠?
11:43거기 물이 3배가량이 한꺼번에 쓸려 내려온 거라고 합니다.
11:48도저히 대피할 수 없는 시간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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