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네팔 현지 사정을 가장 잘 아는 분 중 한 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00:04산악인 엄홍길 대단이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00:07네, 안녕하세요.
00:07네, 안녕하십시오.
00:09두 달 전인가요? 지금 주변을 갔다 오셨다고 말씀드렸는데, 이번에 사고가 난 적병지 거기인가요?
00:17그렇죠. 네팔 북부 라수아라는 지역인데요. 그쪽이 중국하고 국경 지대거든요.
00:23제가 갔을 때도 완전 거의 인산인해를 이루고 그런데 계곡이 협곡이 상당히 좁은 데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많은 차량과 많은 인파와 도로도
00:34막 협소하고
00:35또 한 번 더는 가는 중간중간에 도로가 약간씩 유질돼서 도로공사도 하고
00:40그다음에 또 지금 얘기한 국경 건물소 그쪽에도 건물 이번에 영상에도 나왔던 첫 번째 가장 빙하 세뇌메이가 덮쳤던
00:52그쪽 건물소, 건물소 거기도 주변도 약간 약간 작년에 비가 많이 내려왔는지 토사가 많이 흘러내려간 흔적도 있고
01:03약간씩 도로가 유실된 공사하는 현장도 봤어요, 제가. 그래서 제가 비가 엄청나게 많이 오거나
01:11진짜 어디서 빙하 호수라도 터지면 그냥 계곡인데 이게 상당히 위험하다, 불안하다라는 생각을 그때도 했었어요.
01:21그럼 그때 조금 낌새까지는 아니지만 어쨌든 걱정은 하셨었군요.
01:25그렇죠. 주형 자체가 워낙에 협곡이고 더군다나 강줄기고 물줄기를 끼고 있는 거기에 그런 어떤 건물소가 있고 도로가 형성돼 있고 상가가 형성돼
01:37있고
01:37거기 워낙 많은 사람들이 이제 그쪽을 통관을, 국경을 넘어서 가야 되니까 수레객들도 엄청나게 많이 몰리게 되고
01:44그래서 저도 그때 약간 뭐 좀 불안 생각을 갖긴 했습니다.
01:50처음에 히말라야 올라가신 게 언제죠?
01:521985년도 제가 이제 겨울 시즌 때부터.
01:55그러면 85년도에 다니실 때와 지금 다니시면 히말라야의 모습이 많이 다릅니까?
02:01상당히 많이 변했죠.
02:03첫째 이제 공기도 많이 안 좋아지고 또 계절도 계절이 이렇게 뚜렷하지가 않고 겨울이 또 오히려 좀 짧고 겨울에도 그렇게 춥지
02:14않고 꽃도 이제 예를 들어서 봄꽃이 좀 일찍 피기도 하고
02:18그러니까 이게 그리고 이제 여름도 막 길어지게 되고 산에는 눈도 적게 오고 빙화는 막 계속 감소가 되고
02:24다니시면 그게 느껴져요? 빙화가 감소했다는?
02:27빙화가 감소되는 거예요. 현장에 가면요. 빙화지대 가보면 그게 녹은 레벨이 쫙 이렇게 녹아 내려간 게 없어진 게 감소되는 게 보입니다.
02:35그러니까 제가 1년 전에 왔을 때 이렇게 봤던 거하고 1년 전에 가서 그 현장을 딱 보면 확연하게 막 차연할 정도로
02:41그게 이렇게 급격히 무서운 속도로 빨리빨리 감소가 된다는 걸 제가 느끼죠.
02:46거기다가 또 하나 말씀하셨던 게 난기발도 많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02:50그렇죠. 맞습니다. 지금 네팔의 그쪽에 모든 산악 쪽으로 많이 개발을 발전을 하고 더군다나 관광 산업을 위주로 하다 보니까 국가의 산업을
03:04하다 보니까 산을 가까이 가게 가까이 짧은 시간에 쉽게 갈 수 있게끔 만들기 위해서 도로를 산을 깎아서 도로를 계속 산
03:13밑에까지 도로를 가까이 하거든요.
03:14예를 들어서 전에는 한 일주일 걸어갈 거리를 요즘은 3일만 걸어가면 되고 그만큼 도로를 산을 계속 깎아줘요.
03:22그렇게 되면 모든 어쨌든 네팔의 산악 국가하고 그러다 보니까 네팔의 모든 가옥의 집들이 보면 다 산 쪽에 다 이렇게 산간
03:32마을, 산간 마을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03:34계곡을 끼고 강을 끼고 모든 가옥들이 이렇게 형성돼 있어요.
03:38지금 이제 오늘 들어온 소식이 또 댐이 붕괴가 됐다고 하는데 지금 이청수 우려도 있고 좀 걱정이 되시나요? 대단님도?
03:46되죠. 성대가 되고요.
03:49지금 그래서 제가 지금 그쪽 지역이 상당히 협곡이고 굉장히 위험하고 또 2차에 피해가 일어날 수도 있고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기
04:00때문에
04:00그런 거 구조활동이라든가 거기에 수색활동을 하러 들어간다고 했을 때 그걸 할 때 우선 현장을 주변을 이렇게 우선 볼 게 아니고
04:11그 최상류에 처음 이게 떨어졌던, 쏟아졌던, 터졌던, 터졌던, 터졌던 빙하 시발점.
04:19처음 스타트 지점부터 올라가서 거기서부터 주변을 좀 살피고 또 뭐가 제2에, 제3에부터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을까.
04:28또 다른 붕괴 위험이 있는 호수가 있지 않을까, 빙하 호수가 있지 않을까.
04:33떨어질 쇠락이라든가 산세태가 일어날 곳이 있나 없나를 면밀히 체크하고서 그다음에 이 사고 현장, 인명사고 현장을 수색작업을 하고 그쪽을 하는 게
04:46좋을 것 같아요.
04:47영상으로도 보다시피 사람이 거기 개미만 한데
04:50그러니까요.
04:51그 거대한 쓰나미 같은 게 몰고 내려놓는데 거기 이때 저때 한계가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4:56진짜 너무나 진짜 보면 안타깝고 참 기가 막히죠.
05:00그래서 자연 핵폭탄이라는 표현을 쓰셨던.
05:02네, 맞습니다.
05:04지금 시마라야 상층부에 이 빙하 호수가 제가 누차 얘기하고 강조를 하지만 호수가 산 밑에 있는 게 아니에요.
05:13자연 발생한 호수가 저 아래에 있는 게 아니고 최상부에 있거든요.
05:175천미터, 6천미터 이런 곳에, 6천미터 사이에 그러니까 이게 그 밑에는 마을이 다 형성돼 있잖아요.
05:24도시가 형성돼 있고 저 아래는 그러니까 이런 것들이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존재거든요.
05:32제가 이게 아까도 말씀드렸지 인공적으로 우리가 댐을 만들어서 물을 가둔 게 아니고 조절이 가능하는 게 아니고 수위를.
05:38이건 자연적으로 발생된 그냥 돌이 막 쌓이고 흙이 쌓이고 해서 이렇게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호수이기 때문에
05:45이거는 언제 이 양이 물의 양이 압력을 버티지 못하면 결국 터지는 거거든요.
05:50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05:53홍길 대장님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고맙습니다.
05:55네, 감사합니다.
06:08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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