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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시간 전


최민희 "홍명보, 보복으로 손흥민·이재성 뺐나" 질문
김진규 "손흥민 안 뛰어서 졌다고 생각 안 해"
김진규 "손흥민·이재성 선발 제외, 보복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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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리고 청문회에서의 또 다른 쟁점은 선수 기용과 관련된 그런 문제였는데요.
00:06이런 질문과 답변이 나왔습니다.
00:30그리고 옆에서 김진규 코치가 들었다는 겁니다. 들었습니까?
00:34네 들었습니다.
00:35그런데 저게 손흥민 선수가...
00:37잠깐만요.
00:38제가 지금 말한 남아공 전에 손흥민 등등이 출전 못한 게 홍명보의 보복 차원이었다.
00:45그런가요?
00:47아니요. 그런 건 전혀 없었고요.
00:49저때 선수가 얘기한 다른 선수 출전시켜야 된다. 그건 누굽니까?
00:53조규성 선수였습니다.
00:54축구 팬들은 손흥민 선수, 이재성 선수가 남아공 전에 초기 출전 못한 것이 패인이다. 이렇게 보고 있는 거예요.
01:03이거 틀렸어요?
01:04저희가 생각하기에는 조금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01:08그런데 왜 졌어요? 그럼. 왜 졌어요? 왜 그렇게 졸전을 벌이고 왜 졌어요?
01:18이게 후반전 교체돼서가 아니고요.
01:21우리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시간이라고 해서 잠깐 쉬는 시간에 얘기를 한 거였습니다.
01:27그렇기 때문에 손흥민 선수는 이미 후반전에 투입한 상황이었고
01:29최민희 의원이 사실관계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저렇게 몰아세운 거였는데요.
01:35이현중 의원님.
01:36그러다 보니까 왜 졌느냐 이렇게 꼬치꼬치 캐묻는 거에 대해서 오히려 최민희 의원을 질타하는 여론도 좀 있더라고요.
01:43최민희 의원이 요즘 최고위원 선거하느라고 바쁘셔서 확인을 못하신 모양인데
01:47이미 저 사실은 나왔을 때부터 다 알려졌던 사실입니다.
01:50왜냐하면 이강인 선수가 조규성 선수와 굉장히 합이 잘 맞아요.
01:55예전에 대회 때도 보면 이강인 선수가 올려주면 조규성 선수가 헤딩으로 넣고 이런 사례들이 꽤 많았거든요.
02:02지고 있으니까 공격수를 넣어야 되는 게 맞잖아요.
02:04그렇죠. 그렇게 해서 뭔가 어떤 살축을 하겠다고 해서 그런 제안을 한 것인데
02:09글쎄요. 왜 졌느냐고 이야기를 하면 누가 대답을 할 수 있을까요?
02:13이게 이제 축구 전술에 관한 문제입니다.
02:16사실 지금 오늘의 청문회는 축구 전술에 관한 문제를 묻는 게 아니라 지금 축구 행정에 관한 문제점들.
02:23사실 국회의원들이 전술을 어떻게 알겠어요.
02:25축구를 뭐 한 번도 해보지도 않았을 텐데.
02:28그런데 저렇게 왜 졌느냐 왜 졌느냐 그러면 뭐라고 대답을 하겠습니까?
02:31저도 답을 못하겠는데.
02:32그거야말로 한두 가지 원인이 아닐 거 아니겠습니까?
02:35여러 가지 어떤 작전의 원인일 수도 있고 또 선수의 어떤 원인일 수도 있고 감독의 원인일 수도 있고 모든 것이 결합이
02:41돼서 결국은 저렇게 나타났는데
02:42저렇게 코치에게 왜 졌느냐라고 물어보면 좀 할 말이 없을 것 같아요.
02:47그래서 사실은 이 청문회가 처음부터 국회의원들이 사실은 이런 축구의 어떤 전문성이 없는데
02:55이런 전략 문제나 전술 문제를 다루는 게 타당하냐.
02:59지난번 우리 한 번 경험했지 않습니까?
03:01결국 그렇게 시간을 잡아먹고도 결국 못했잖아요.
03:04예전에 이 축구뿐만 아니라 야구라든지 여러 가지 종목에서 특히 스포츠 종목에서 청문회 같은 경우는 굉장히 국민적 조롱거리가 많이 됐어요.
03:14그래서 어떤 이 스포츠의 어떤 특성이나 내용도 잘 모르고 막 질문하고 그래서 꽤 문제가 됐었는데 또다시 이런 문제가 반복된 것
03:22같습니다.
03:23사실 청문회를 하기로 한 게 꽤 됐습니다.
03:26준비를 하고 공부를 한다면 더 알찬 질문이 나올 수 있었을 텐데 라는 아쉬움도 좀 드는 것 같습니다.
03:33어쨌든 선수 기용에 있어서 질타가 나오니까요.
03:36김진규 코치는 일단 이재성, 손흥민 선수가 안 뛰어서 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03:41보복도 아니었다라고 반박을 했습니다.
03:43최동호 평론가님, 저희가 이제 월드컵에서 패배하고 난 이후에도 계속 얘기를 했던 게 뭔가 불화설 이런 게 있었다.
03:50아, 락커룸 불화설 이런 거 있었거든요.
03:53전혀 사실이 아니다 뭐 이런 설명 같아요.
03:57락커룸에서 불화설이 있었다라고 보도가 됐었고요.
04:00예를 들면 홍영무 감독은 부인하고 있지만 불화가 무엇이냐, 갈등이 무엇이냐에 대해서는 홍영무 감독과 선수들의 입장이 다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04:08그런데 분명히 락커룸에서 불화까지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갈등이 있었던 건 사실이고요.
04:16그리고 그다음에 인터뷰 문제 때문에 손흥민 선수의 베테랑들과 그리고 그 밑에 있는 김민재 선수 정도의 중간급 선수들과의 갈등이 있었던 것도
04:26사실입니다.
04:27그런데 그 문제 가지고 과연 홍영무 감독이 이재성과 손흥민을 선발해서 보복성으로 제외했느냐는 이거는 홍영무 감독이 스스로 얘기하지 않는 한 전혀
04:41확인불가한 얘기인 것이죠.
04:42그리고 과연 감독이 남하궁전에서 패하면 32강의 실패인데 실패, 32강 전 진출 실패를 염두에 두고서도 과연 보복성으로 제외했겠느냐라고 믿을 분들은 없을
04:57것 같기도 했습니다.
04:58사실 최민희 의원의 질의를 보고서는 두 가지가 딱 느껴졌거든요.
05:02지금까지 언론에서 보도된 내용 때로는 사실과 다른 강한 추측성 보도도 있었었는데 언론 보도 내용에서 한 발자국도 더 나가지 못했다 질문
05:14내용이 이거 하나고요.
05:15그다음에 또는 정말 원님 사또 재판처럼 홍영무 감독이 보복성으로 이재성, 손흥민 선수를 선발해서 제외했다라고 결론을 지어놓고 김준규 코치로부터 그에 맞는
05:28답변을 얻어내기 위해서 계속 추궁을 하다가
05:31자승제박한 질의응답이 아니었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05:35홍영무 전 감독과 함께 증인으로 출석한 정몽규 전 회장은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05:42정몽규 전 회장이 이 과정에서 반성이나 해명보다는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답변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05:49우리 한국 축구 대표팀이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했었다면 오늘 청문회가 열렸을까요? 안 열렸을까요?
06:0116강 이상 됐으면 열리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06:05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06:0616강에 오르고 안 오르고의 문제점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06:11벌써 축구협회는 국민의 신뢰를 다 잃었다고 생각합니다.
06:16전 국민이 다 알다시피 회장 사선 도전할 때 50억 기부하겠다고 약속을 하셨거든요.
06:20혹시 오래 하셨습니까? 사퇴 전에 안 하셨나요?
06:24무슨 말씀 하시나요?
06:25협회에 50억 기부하겠다고 하셨는데 하셨는지 여쭤보는 거예요.
06:3150억 기부 얘기하기 전에 이번에 30억, 30억을 30...
06:40하셨는지 안 하셨는지 확인해 주시면 되잖아요.
06:42질문할 게 너무 많아요.
06:44안 하셨죠?
06:46못했습니다.
06:5016강에 진출했으면 청문회는 없었을 것이라고 얘기를 했는데 상황 인식이 저렇다는 게 참 답답한 것 같습니다.
06:57사실 뭐 중껏마,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도 있고 젖 잘 싸, 젖지만 잘 싸웠다.
07:02우리 국민들은 열심히 뛴 것으로만도 만족하고 박수를 쳐줄 준비가 되어 있었는데요.
07:07이번에는 경기가 너무 형편없었기 때문에 지금 이게 다 벌어진 일인데 정혁진 변호사님, 협회장을 했던 분의 상황 인식이 저런 거네요.
07:16글쎄요.
07:17그런데 저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07:18만약에 우리나라가 32강 넘어서 16강까지 갔으면 이런 사태 없었을 것 같아요.
07:24제 개인적인 생각은.
07:25그런데 중요한 건 뭐냐 하면 야구는 투수노름이라고 하지만 축구는 감독 노름이라는 이야기 많이 있습니다.
07:31좋은 감독 선임하면 성적이 높아져요.
07:34그다음에 성적이 나쁜 것은 감독 문제인 경우가 많이 있다는 이야기죠.
07:38홍명보는 이미 실패한 감독 아니었습니까?
07:41브라질 월드컵 때 홍명보 성적이 1무 2패였어요.
07:441승도 못했었단 말이죠.
07:46그럼에도 불구하고 홍명보를 다시 또 국가대표 이런 경우 한 번도 없고요.
07:51다른 나라에도 아마 얘가 없을 겁니다.
07:53그런데 어떻게 홍명보가 감독이 됐습니까?
07:56국가대표 원래 협회 규정에는 전력강화위원장이 국가대표 감독을 뽑는 그런 역할을 해야 되는데
08:02권한도 하나도 없는 기술이사가 전권을 휘둘러서 홍명보가 국가대표 감독된 거 아니겠습니까?
08:10그런데 그 기술이사가요.
08:11홍명보 감독의 대학교 후배예요.
08:13그러니까 결국은 32강커녕 아주 처참한 성적을 우리나라 월드컵 역사상 거의 최하위 성적 아니었습니까?
08:21그러니까 결국은 달기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이 이야기가 될 수 있을 건데
08:25이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이번 청문회에서 정몽규 회장부터 시작해서 홍명보 감독은
08:31진짜로 본인의 모든 것들을 다 이야기하고 다 오픈하고
08:35그다음에 국민들한테 죄송하다는 말씀을 해서 저런 식으로 우리 발을 내면 되겠는가 그런 생각 듭니다.
08:41정몽규 전 회장이 사선에 도전하면서 했던 약속이 50억 원을 기부하겠다라는 거였는데요.
08:48그게 제대로 이행이 안 된 것 같습니다.
08:49최동호 평론가님, 의원의 질문에 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네요.
08:54네, 좀 당황했죠. 당황했는데 오늘 답변한 것을 보고서 한 두 가지 정도가 떠올랐거든요.
09:00저 50억 원이 정몽규 회장에게는 우리 식으로 표현하면 전가의 보도였다.
09:06그리고 또 마치 알라딘의 램프처럼 급할 때마다 50억 원을 투자하겠다, 기금으로 내겠다, 사죄를 털겠다 얘기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거든요.
09:16그러니까 지금 나온 얘기는 지난해 4선 회장의 선거 출마할 때 공약이었는데 지키지 않았다는 게 밝혀진 거고요.
09:23그 이전에도 50억 원 출원 얘기했다가 전부 다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09:27이것이 의미하는 말은 뭐냐 하면 스스로 회장이 되어야 된다는 어떤 명분이나 가치가 없었다는 것을 얘기하는 거죠.
09:36그러니까 축구인들이 명백히 봐야 됩니다.
09:38축구인들이 왜 정몽규 회장을 뽑았느냐.
09:40기업인이고 대기업 회장이니까 투자를 할 것이다.
09:43그런데 결국 투자하다는 게 없다는 게 스스로 밝힌 거 아닙니까.
09:46그러니까 뽑을 이유가 없었음에도 계속 뽑았다는 얘기인데 오늘 저에게 50억 사죄 출연하지 않았다는 얘기로 축구인들은 모여서 이 얘기해야 된다고 봅니다.
09:57우리도 속았습니다.
09:58이 얘기해야 된다고 보고요.
10:00축구협회는 다른 모든 종목과 다르게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체육단체인데 존립 기반을 갖추고 있는 협회거든요.
10:09이 얘기는 무슨 얘기냐면 축구를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은 전부 다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하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10:16그래서 지원금을 받아야 되는데 축구는 A매치가 있기 때문에 또 국민적인 어떤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에 대표팀의 스폰서도 영입할 수 있고
10:25A매치 중개권도 판매할 수 있고 해서 수익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인들의 도움보다도 축구인들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노력을 충분히
10:35할 수 있고
10:36그런 여건을 갖췄다고 보는 종목이기도 합니다.
10:38어쨌든 아직은 못했다고 하니까 지키실지 한번 기다려보도록 하겠습니다.
10:44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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