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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시간 전


"더 배려해야 하는데 송구"… 정몽규와 문자 논란
與 청문위원들 "문자 속 '정 선배' 누구냐"
정몽규 "정 선배? 그냥 놀고 계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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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어제 청문회 도중에는 청문위원인 국민의힘 윤용근 의원과 증인으로 출석한 정몽규 전 회장 간의 문자가 포착이 됐습니다.
00:09그러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00:35어떤 질문을 하실까 아니면 제가 또 미리 준비할 게 있나 답변 잘하려고 그렇게 얘기했었습니다.
00:44저는 친분관계가 있었는데 제가 배려를 할 수 없다.
00:47사적인 건 사적인 거고 공적인 건 공적인 겁니다.
00:51그래서 저는 준비한 질의를 그대로 다 했고.
01:18문자를 주고받은 시간이 점심 식사 시간입니다.
01:22그러니까 회의가 잠깐 정회 중이었을 텐데.
01:24대화를 잠깐 좀 자세히 짚어보면요.
01:27정선배에게 연락을 받았습니다.
01:30문자를 이제 윤용근 의원이 정몽규 회장에게 보냈고.
01:33정몽규 회장이 정선배라는 사람에게 부탁을 해서 윤용근 의원에게 연락이 간 모양이에요.
01:39그러다 보니까 더 잘 배려했어야 했는데 송구하다.
01:42이런 문자가 갔고 이런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01:46신문선 교수님 배려를 한다는 게 청문위원과 증인인데 뭘 배려를 하겠다는 건가요?
01:52예의를 하나 들을게요.
01:55저도 대학에 오래 있으면서 입시 때 면접위원으로 선택이 되면 전화를 일제히 받지 않습니다.
02:03그리고 면접 날은 더 하겠죠.
02:06국민들이 알고 싶어하는 청문회 날인데 지금 전화한 문자를 주고받았다는 것은 심각한 저는 사회적 문제를 보거든요.
02:12예를 들어서 축구 경기를 하고 있는데요.
02:16경기에 주심으로 통보받은 심판을 그 경기에 나서는 스태프들이 가서 만난다고 하면 라카롬에 들어가서 문자를 주고받는다면
02:25그것은 스포츠에서 얘기하는 공정성 문제에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그런 또 단서가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02:32그러니까 어제 청문회에 대한 내용은 앞서 얘기했지만 청문회 질 그리고 또 청문회에 대한 질의에 대한 어떻게 보면 준비 상황 여러
02:41가지 지금 앞서도 말씀들을 해 주셨는데요.
02:44도덕적 문제에서도 크나큰 흥결을 결국은 나타낸 현상이었다 이렇게 보고요.
02:50이런 문제들을 통해서 앞으로 스포츠에 관련된 청문회를 하게 된다면 경기력 부분은 국회의원들이 하기는 좀 어렵잖아요.
02:57저처럼 예를 들어서 전문가들을 불러서 경기력에 대한 평가를 갖고 얘기를 한다고 하면 통계지수라든가 또 경기력의 요인들을 가지고
03:05홍변보 감독이 얘기했듯이 손흥민 선수를 후반전에 넣는데 그것이 전반전과 비교했을 때 어떤 경기력의 요인이 있었는지 찾아서 얘기를 한다면 국민들에게 좀
03:15더 그렇죠?
03:16그런데 어제 참고인이나 증인들을 선택한 것도 이번에 반면 교사를 삼아서요.
03:21다음 때는 좀 적절한 그 참고인들을 좀 동원하면 어떨까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03:26국회에서 좀 제대로 된 청문회를 위해서 연구를 하셨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03:31윤용근 의원이 해명을 하면서 개인적인 친분 관계에도 배려를 못하기 때문에 미리 양해를 구했다 이런 취지로 얘기를 했는데요.
03:38이현정 의원님, 좀 납득이 가는 해명이신가요?
03:42저는 일단 윤용근 의원의 저 부분도 납득이 안 되지만 저것을 지금 최연석 속 대변인이 전혀 문제가 없다라고 이야기하는 대로는 정말
03:52충격적입니다.
03:53윤용근 의원이 이번 6.3 재보궐선거에 공조해서 당선돼서 올라온 분이에요.
04:00그리고 지금 현재 정점식 원내대표의 비서실장을 하고 있습니다.
04:05그런데 이 청문회 사실 저 문자 하나로 다 날려버렸어요.
04:08결국 국회의원들 국민을 대표해서 정말 축협에 대한 지금 분노와 또 문제점들 비판을 많이 하고 있잖아요.
04:14그걸 대신 좀 따져달라고 해서 지금 어렵게 청문회가 열린 거 아니겠습니까?
04:20전문성 모자라는 건 이해하겠습니다.
04:22국회의원들이 무슨 축구를 해본 분 아니고 할 테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을 보여줘야 되잖아요.
04:27그런데 지금 제일 사실은 이번에 문제가 많은 축협회장, 전 축협회장, 정민규 회장이 나왔는데 그분에게 미리 보내서
04:35아이고 제가 좀 제대로 못해드려서 미안, 송구하다? 왜 그렇게 하는 거죠?
04:41결국은 짬짬이라는 거 아니겠어요? 국민들 보시기에 뭐라고 그러겠습니까?
04:44아이고 너네들 다 짜고 그냥 하는 거네. 보기에 쇼하는 거네.
04:48그런 인상 주지 않겠어요?
04:49더군다나 이걸 국민의힘에서 전혀 문제가 없다?
04:53국민의힘에서는 이런 게 자주 있나요?
04:54그냥 이거 누구 청문회 올 때 다 문자 보내고 아이고 잘 모시겠습니다.
04:58다 하나요? 또 다른 자리에서 만나서 인사드리겠습니다.
05:01이런 거 받고 그러나요? 도대체 저는 국민의힘에 있는 분들이 이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05:09지금 현 주석 아닌가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05:13정몽규 회장이 얘기를 하는 것도 어떤 질문이 나올지 답변을 좀 잘하라고 그랬다.
05:19이것도 좀 문제가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05:21그런데 정점심 원내대표가 직접 구두 경고를 줬다라고는 하더라고요.
05:25사실 조치가 좀 있어야 되는 게 아닌가 싶은데 구두로 경고를 했고 주의하겠다 사과를 했고 그러다 보니까 그냥 넘어간다.
05:34이런 결론인 것 같아요.
05:35김성태 의원님 원내대표셨다면 만약에 지금 이 순간에 그냥 넘어가나요?
05:41지금 상황은 야단을 칠 수밖에 없어요.
05:43왜냐하면 이분이 국회에 입성한 지가 지난 63 지방선거 때 보궐선거를 치르면서 공주청량 부회에서 당선돼서 국회에 돌았거든요.
05:54그러니까 이제 한 달 조금 지났습니다.
05:56그러다 보니까 아직까지 국회의 어떤 여러 가지 상황을 현실적으로 본인이 다 파악하고 또 적응하는 데는 분명히 시간적 한계가 있었어요.
06:07그렇지만 앞으로 이제 선배다 누구다 해가지고
06:11특히 국회 청문회에서 온 국민들 관심이 다 이목이 집중돼 있는 저런 상황에서
06:17그럼 국민의힘 의원들 많은 의원들이 어제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이나 홍명부 감독을 질타하면서
06:24앞으로 근원적인 제도 개선을 위한 여러 가지 대안도 제시하고 많은 비판을 했는데
06:29그럼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대한축구협회가 월드급회에서 저렇게 초라한 성적을 낼 수밖에 없는
06:36그런 축구협회의 난맥상을 갖다 함께한 그런 정당 정치 집단으로 이렇게 매도당할 수도 있잖아요.
06:42이게 한 사람의 실수가 엄청 큰 실수인데
06:45저 사람이 아닌 말로 국회 생활 몇 년이라도 해도 저 같은 사람도 저거 당장 조치하라고 말이야
06:51강하게 좀 선배로서 이야기할 수밖에 없는데
06:54국회에 이제 입성한 지가 불과 한 달 조금 지났습니다.
06:57너무 초짜다 이건가요?
06:59이번 경험을 가지고 이제 타산지석으로 삼고 이제 앞으로 더 조심해야죠.
07:04네 신문성 교수님.
07:05이번 월드컵에 국민들에게 준 메시지는 굉장히 큽니다.
07:10국회가 카르텔이었었죠.
07:12그런데 어제 청문회를 통해서 정치에서 이루어졌던
07:15대한축구협회 직전 회장과 이루어졌던 것들은 저는 카르텔로 보거든요.
07:20국민들이 이번 사실 청문회를 통해서 우리가 깨우쳐야 될 것은
07:24스포츠가 가장 주목을 받는 겁니다.
07:27그래서 룰이 있잖아요.
07:29룰이 있죠.
07:29그리고 거기에 스포츠맨십을 얘기를 하잖아요.
07:31국회는 또 안 그렇습니까?
07:33저는 어제 그 현상을 보면서 국회에 있었던 청문회에
07:36정말 정치인들이 국민의 눈을 의식하고
07:40무서워해야 된다고 저는 그런 생각을 어제 가졌습니다.
07:44문자 메시지에 나온 정선배가 대체 누군지에 대해서도
07:48여러 가지 추측이 나왔는데요.
07:50여당의 청문회원들 이 임무를 콕 집어서 거론했습니다.
08:17지금 윤용근 의원의 지역구가 과거 정진석 전 비서실장의 지역구이기도 합니다.
08:23그러다 보니까 저런 질문이 나온 건데요.
08:26일단 윤용근 의원이 채널A 취재진에는 정진석 전 비서실장은 절대 아니다라고 얘기는 한다고 하더라고요.
08:33박차원 교수님.
08:34여튼 의심은 좀 사고 있는 상황인데
08:37문제는 정몽규 회장이 어쨌든 정치권 인사를 통해서
08:40연락을 좀 취하려고 했다.
08:42이게 제일 문제인 것 같아요.
08:44그렇죠.
08:44핵심은 로비입니다.
08:45청문회에 나가는 재벌들이나 유력한 사람들이
08:49청문회에서 좀 살살 질문해줘.
08:51이렇게 얘기하는 게
08:53뭘 물어볼 거야?
08:54그렇죠.
08:54미리 질문지 알아내고
08:56그다음에 나 세게 몰아붙이지 말아줘.
08:59너무 망신주지 말아줘.
09:00이거 아닙니까?
09:01그런데 그걸 한 거예요.
09:02그러면 우리가 왜 이 청문회를 했습니까?
09:05청문회의 본질을 앞서 말씀하셨지만
09:07카르텔, 인맥, 항맥을 가지고
09:10축구협회를 주먹구구식으로 짬짬이로 운영한 거를
09:13질타하기 위한 청문회였습니다.
09:15그런데 그 청문회마저도 인맥과 항맥에 의해서
09:19정모 씨라고 하는 분에 의해서 이렇게 로비가 들어간 거다면
09:24청문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생기겠습니까?
09:26이 본질을 안다면 국민의힘에서 경고 수준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에요.
09:31국민에 대한 신뢰, 축협에 대한 불신이
09:34정치권에 대한 불실로 커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
09:36그렇기 때문에 국민의힘이 너무 나이부하게 대응한 거 아니냐
09:40좀 아쉬운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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