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시간 전
美 무인기를 '미확인 비행체' 오인, 왜?
軍 '두루미' 발령… 알고 보니 美 무인기
북한 무인기 대비해 美 드론 격추까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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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어제 오후 경기도 파주 최전방에서 미학인 비행체가 식별되면서 우리 군이 대공작전 태세인 두루미를 발령하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00:10그런데 알고 보니 한미연합훈련 중이던 미군의 무인기였습니다.
00:17한미연합훈련 중이던 미 해병대의 무인기를 우리 군이 미학인 비행체로 오인해서 방공태세 두루미를 발령하고 헬기와 대공포까지 동원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00:31미군은 사전에 훈련 계획을 통보했고 공문까지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36미군이 사전에 알린 훈련 정보조차 내부 보고 누락으로 날려버리는 과거 탈영 의혹조차 명쾌히 해명하지 못한 채 대한민국 앙보를 총체적 파국으로
00:47몰고 간 국방부 장관은 당장 사퇴하십시오.
00:53국민의힘에서는 국방부 장관의 사퇴까지 거론을 하고 있습니다.
00:57어제 우리 군이 미학인 비행체로 오인했던 미국 해병대의 정찰무인기가 바로 지금 영상으로 보시는 이 무인기라고 하는데요.
01:07신범철 차관님이 좀 도착을 하셔서 바로 여쭤봐야 될 것 같아요.
01:11저게 상공에서 좀 자주 보였던 무인기인 것 같긴 한데 주로 어떤 용도로 쓰이는 건가요?
01:16네, 뭐 표적 확인 용도예요.
01:18그러니까 스토커 계열의 무인기인데 여러 용도가 있지만 이번에는 해병 합동 훈련이었거든요.
01:24한미 거기에서 포사격을 했고 그 포사격이 제대로 목표한 지점에 떨어졌는지 타격을 했는지 그것을 또 확인해야 되잖아요.
01:33그렇기 때문에 저 스토커 무인기를 띄워놓고 그것을 갖다가 관찰했다.
01:38이 과정에서 이제 해프닝이 발생한 거죠.
01:42그런데 뭐 어제도 통상적인 훈련을 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미군의 저런 무인기를 북한의 비행기로 오인할 수도 있는 건가요?
01:515인보다는 일단 확인 자체를 못했던 것 같아요.
01:55그러니까 무인기가 어느 쪽에서 날라왔느냐를 먼저 확인하면 이것이 북한의 것이냐 하는 부분을 알 수가 있는데
02:01처음에 그 항로를 갖다가 파악하지 못한 게 첫 번째 문제고요.
02:06두 번째, 저 무인기 자체를 제대로 보았는지도 사실은 의문이 들어요.
02:10그래서 만약에 보았다면 사실은 이 무인기 관련해서는 기본적인 정보가 현장 작전 장교에게는 입력이 되어 있어야 되기 때문에 파악을 했어야 되는데
02:21그 부분도 좀 의문이 스럽고 그렇기 때문에 전반적인 무인기 대책에 문제가 있다.
02:26이 점은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02:28네, 일단 뭐 훈련을 하면서 내부적으로 좀 소통이 잘 안 됐는지 어쨌든 무인기로 이제 외부의 침입으로 좀 오이는 해서 격출을
02:37할 뻔한 그런 일이 벌어진 상황입니다.
02:40추진범 교수님, 그런데 좀 이해는 안 가는 게요.
02:43미군 측에서는 알렸다고 하고 우리 군에서는 소통이 잘 안 됐을 수 있다 이런 얘기들이 나오는데 뭐가 됐든 문제가 아닌가 싶어요.
02:50이런 부분이 만약에 소통이 잘 안 됐다고 하면 그런 부분은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02:54그러니까 미군에서는 통보했다고 하고 에컨대 또 우리 국방부에서는 통보가 안 된 걸로 확인이 됐다고 하면 이 부분에는 소통에 문제가 있는
03:02거잖아요, 분명히.
03:04그런 부분들은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죠.
03:06예를 들면 체계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또 해병대가 한미해병린대가 함께 지금 훈련을 한 거잖아요.
03:12그럼 회용대는 왜 한국해병대는 이걸 왜 몰랐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03:16그것도 좀 의문이라는 생각이 들고.
03:17그래서 사실관계는 확인해 봐야겠지만 만약에 소통이 안 됐다고 하면 이런 문제는 점검에서 반드시 바로잡아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03:24훈련 중에 미군의 어떤 군사장비가 우리나라 상공을 나르는 것이 전혀 식별이 안 된다고 하면 나중에 만약에 외국에 또는 정말 북한에
03:34그런 어떤 비행물체가 들어왔을 때 우리가 또 식별을 잘해야 되는 거 아니겠어요.
03:39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논의가 반드시 필요하고 이번 기회에 왜 이런 부분들이 제대로 관련 공문이 발송이 됐다고 하는데 왜 못 받았는지,
03:47왜 해병대는 이걸 파악을 못했는지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되짚어보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도록 책임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03:55네, 지금까지 좀 나온 설명들을 다시 정리해서 말씀을 드리면요.
04:00미군에서는 우리 군 쪽에 한미해병대 연합훈련과 관련해서 실시장 계획을 통보를 했다고 합니다.
04:07그런데 보고 누락으로 우리 군에서는 승인 답변을 주지는 않은 것 같고요.
04:10미군에서는 이런 확답 없이 훈련을 진행했다.
04:14이렇게 보는 게 맞을 것 같은데요.
04:16신밤철 사관님, 가능한 일인가요, 이게?
04:18사실은 불가능한 건 아니다, 이렇게 답변을 드릴게요.
04:22왜냐하면 지금 저 방금 전에 보도해 주신 내용을 보면 전체 해병대의 포사격 훈련, 연합포사격 훈련에 대해서 그 일부로서 무인기를 띄우겠다
04:33하는 부분이 들어갔으면
04:35그 부분을 포착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04:38저는 그렇게 보기 때문에 전반적인 연합훈련 계획은 당연히 승인을 받았을 거고요.
04:43그 일부로서 들어간 내용을 파악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저는 가장 높다, 그렇게 보고 있는데 그것조차도 실무자의 부주의라고 볼 수 있겠죠.
04:53아무튼 만약에 우리가 승인을 하지 않았는데 훈련을 진행했다, 이것도 문제가 되는 겁니다.
04:59따라서 제가 지금 현재 경험에 의해서 추정을 해서 말씀드리면 전반적인 계획은 승인이 되었기 때문에 미 측에서는 그 계획이 승인되었기 때문에
05:08그 일부로서 이렇게 무인기를 띄워서 표적을 확인한 건데 우리 군은 전반적인 계획은 승인했지만 그 일부로 포함되어 있는 무인기 부분은 간과했기
05:21때문에
05:21사실 해병대와 1군단과 지상작전사령부 간의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아닌가 그렇게 추정합니다.
05:29네, 오늘 국방부 브리핑에서도 관련된 질문이 계속 나왔습니다.
05:35기자들이 미군은 보냈다고 하는데 우리 측 무인기도 한미연합훈련이면 같이 날았을 거 아니냐, 승인이 됐냐라고 했는데
05:42확인이 어렵다, 이런 얘기를 하다가 결과적으로는 승인한 사실은 없다, 이런 답변이 나왔습니다.
05:49이현정 의원님, 그런데 이 브리핑 내용을 계속 보고 있으면 확인하기 어렵다, 답변이 제한된다, 이런 게 참 많이 등장을 하더라고요.
05:55제일 유행하는 말이 제한됩니다, 이야기했잖아요.
05:58도대체 국방부라는 조직은요, 도대체 글쎄요, 우리 신범철 차관도 국방부 차관하셨지만 최근에 국방부를 보면 뭔가 국민들에게 시원하게 뭔가 답변을 해 주는
06:09게 없어요.
06:10이 상황을 보세요. 지금 벌써 이게 오늘 보도가 나온 지 아침에 나왔고 그러면 지금까지 이런 부분에 대한 확인이 아직까지 안
06:17됐다?
06:18그럼 언제 확인할 거예요, 이거를? 지금 이게 군사적인, 만약에 이게 실전이라고 생각해 보십시오.
06:23이거 어떻겠습니까? 실전이라고 생각해서 아니, 이 미군의 무인기를 갖다가 우리가 격주했다고 한번 생각해 보세요.
06:30그리고 그거에 대해서 지금 아직까지도 서로 간에 지금 확인이 안 됐고 확인이 어렵다고 이야기한다면
06:37도대체 그럼 이 미군하고 소통은 지금 어떻게 하고 있는 건가요?
06:41몇 차례 걸쳐서 지금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서해상에서 이 문제도 발생을 했고, 이번도 마찬가지지만
06:46특히 1군단이 지금 최근에 삽탄 문제, 이 총탄 가지고도 또 논란이 됐던 1군단이지 않습니까?
06:52네, 빈 총으로 이제 경계를 한 거죠.
06:55그렇죠, 빈 총으로 해서 그런 데인데 또 이런 문제가 발생을 한 거예요.
06:57그리고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사실은 북한 무인기가 옛날에 용산까지 내려오고 했던 적들이 있지 않습니까?
07:04그런 경험들이 뻔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식별조차 어렵다?
07:08그리고 지금 미군이 왔는데 이거를 지금 두루미 작전을 발효해서 마치 이게 지금 밑에 떨어뜨릴 것처럼 했다가
07:15지금 다행히도 안 했는데, 글쎄요.
07:18이거 도대체 저는 지금 미군과도 그렇고 우리 내부도 그렇고 정말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07:23신범철 사관님께 이것도 좀 여쭤봐야 될 것 같은데
07:26육군 1사단에 이어서 육군 3사단에서도 실탄을 소지하지 않고 경계한 게 드러났는데
07:34그래서 국방부가 좀 뒤늦게 사탄 명령을 좀 내리긴 했더라고요.
07:39이거는 좀 가능한 일인가요?
07:41네, 그거는 이제 사단이 아니라 군단이었고요.
07:43군단이요.
07:44군단장 차원에서 아마 사고 예방을 위해서 그렇게 했던 것 같아요.
07:48그런데 사실 전방 경계를 쓰는 부대에서 그런 명령을 내렸다는 것은 저는 군단장이 반성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07:57아무튼 군단 관리 책임이 있는 군단장의 결정이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겠지만
08:01일선 경계부대는 언제든지 북한으로부터 공격을 받을 수가 있고
08:06우리가 탄을 장착, 삽탄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소요되는 동안은 적의 공격에 노출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08:13이런 부분은 절대 이렇게 해서는 안 되고
08:17예전에 김관진 장관이 존경을 받는 것은요.
08:21현장 지휘관이 현장에서 판단해서 즉각 대응해라 하는 말 때문에 존경을 받은 거거든요.
08:26지금 전방에 있는 군인은요.
08:29정치적 눈치라든가 자신의 입지 그런 것을 봐선 안 되고
08:32국가의 안전 그리고 자기가 책임지고 있는 군인의 생명 이것을 우선시해야 된다.
08:38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8:40네. 이번이 무인기 사태 때문에 한미 양군 간의 소통에 오류가 있는 건 아니냐 우려가 제기되는데요.
08:47지난 2월에도 비슷한 논란이 있었습니다.
08:51주한미군 서해 단독 훈련했던 것 관련해서 우리가 항의하니까 주한미군 사령관이 사과를 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09:00제가 알고 있기로는 일정 부분 해당 보도 내용이 사실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9:05주한미군 사령관이 사전 계획을 통보를 했고 사과한 적이 없다라고 한 사령관 입장에 대해서 저희가 일일이 평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09:13같습니다.
09:15여러 가지 일들이 좀 반복이 되다 보니까 정말로 소통이 잘 안 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드는데
09:20김종욱 부원장님, 반복되다 보니까요. 저도 자꾸 그런 의심이 들더라고요.
09:26말씀하셨던 것처럼 한미 간 소통에 문제가 있는 것이 구조적이라고 얘기한다면
09:30국민들이 안보 불안을 느낄 수 있는 측면들이 분명히 있죠.
09:34아직까지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측면들도 있고
09:36이것이 한국 쪽의 문제인 건지 주한미군 측의 문제인 건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09:41그래서 저는 이런 부분들은 정보사항이 아닌 한 명백하게 확인한 이후에
09:46설명할 수 있는 만큼은 설명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09:49가장 우려되는 상황들은 이게 실무적인 착오였으면 좋겠어요.
09:52그런데 지금 한국과 미국 간에는 전작권 환수와 관련된 조치들이 진행이 되고 있는데
09:58주한미군 사령관을 비롯해서 미국 내의 매파 같은 경우는
10:01여기에 상당히 반대하는 측면들이 꽤 있습니다.
10:03이건 반대의 노이즈라고 하는 측면들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인지 아닌지에 대한
10:09제가 볼 때는 내부적인 여기에 대한 추력이 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10:13거기까지 안 갔으면 좋겠다.
10:14하지만 그런 것이 발견된다고 한다면 다시 한번 한미 당국 간의 이 부분에 대해서는
10:19좀 조밀한 조율들을 해낼 필요가 분명히 있을 것 같고
10:22이것은 군 당국뿐만 아니라 저는 한국 정부와 미국 정부 간에도
10:27소위 상당히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이 부분에 대한 조율이 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10:31네. 안규백 장관은 지금 탈영 의혹에 대해서도 완전하게 의혹을 해소했다고 볼 수는 없는 상황인데요.
10:39어제의 일이 있었는데 마침 어제는 오랫동안 공석이었던 주한미국 대사가 공식으로 부임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10:47만약에 실제로 격추 시도라도 있었다면 주한대사가 부임한 날에
10:51동맹국 정찰기에 요격을 하는 일이 벌어진다.
10:54국민의힘 말처럼 되는 거였는데요.
10:56안규백 장관은 또 휴가 중이었다고 하고 보고받고 복귀를 하기는 했다고 하네요.
11:01신밤절 차관님 이게 뭔가 정황을 봤을 때 국방 상황이 약간 구멍이 나고 있나 이런 의혹도 좀 들고요.
11:09안규백 장관이 또 휴가였다고 하니까 이것도 좀 문제가 있어 보이기도 하고 그런데 어떤가요?
11:13일단 장관의 휴가 자체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1:16다만 보고 체계가 제대로 작동되었는지 그리고 이 사안은 사실은 연합훈련이기 때문에 저는 의미가 더 크다고 생각하는데
11:24한미 간에 그리고 그것을 갖다가 우리가 전시작전 통제권을 전환받기 위해서라도
11:31이런 지휘체계 문제는 확실히 해야 되는데
11:33일단 지금 관련된 게 해병대 1군단 지작사 합참이 관련돼 있는데
11:38가장 문제는요. 오늘까지도 답을 못 내놨다는 게 저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11:43왜냐하면 그 정도 사안은요. 2, 3시간이면 공문 확인하면 되거든요.
11:48그런데 그걸 설명하지 못하고 있는 게 문제라고 생각하고요.
11:51장관께서 이 문제에 직접 작전 상황에 관여하진 않습니다.
11:56그럼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지휘체계라든가 사실관계 파악은 국방부 주도로 빨리 이루어져서
12:02오늘 밤이라도 설명을 해 줌으로 해서 불필요한 오해, 우리 군에 대한 신뢰 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셨으면 하는
12:09개인적인 바람입니다.
12:11네. 어제 있었던 무인기 요격 태세에 대해서도 한번 짚어봤습니다.
12:16감사합니다.
12:1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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