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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시간 전


한동훈, 필리버스터 12번째 순서 배정
한동훈 "24시간 내 종료하는 필버 제도 기형적"
한동훈 "필버 후순위 사실상 (발언) 기회 못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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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본회의장에 남아서 주호영 의원의 필리버스터를 잠깐 지켜봤는데요.
00:07직접 참여는 결국 불발됐습니다.
00:31지금 우리의 필리버스터 제도가 기형적이어서 그냥 24시간 안에 끝내게 돼 있잖아요.
00:37무제한이 아니죠, 지금.
00:38그러다 보니 순서를 후순위로 정하게 되면 사실상 그 기회를 받을 수 없게 되죠.
00:44주호영 부의장을 비롯한 다른 훌륭한 분들께서 제가 하고 싶었던 말씀들을 국민들을 위해서 대신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00:55저는 개인적으로 구분을, 에 대한 감정이 있는 건 아니에요.
01:01그렇지만 공의는 쪽팔리면 끝입니다.
01:04저게 뭡니까?
01:06화끈하게 그냥 아부하든가 아니면 화끈하게 막던가 저런다고 책임을 면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01:15네, 결국 필리버스터를 못하게 됐고 나와서 기자들에게 저렇게 설명을 했습니다.
01:20필리버스터 관련된 얘기는 잠시 뒤에 좀 해보도록 하고요.
01:23그래서 김승원 민주당 간사가 법안에 대해서 설명을 할 때 한동훈 의원의 표정이 잡혔는데요.
01:30저런 표정으로 듣고 있더라고요.
01:31정혁진 변호사님, 자주 볼 수 있는 표정이긴 한데 한동훈 의원에게서요.
01:36어떤 의미로 법안 설명을 들으면서 저런 표정 지은 걸까요?
01:39그걸 알려면 김승원 의원이 뭐라고 말씀하셨는지 봐야 되는데
01:4370년 만에 국민 기본권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는 게 이번 형사소송법 개정안이라는 거예요.
01:49김승원 의원이 판사 출신입니다.
01:51국민의 기본권 중에 기본권이 뭐가 되겠습니까?
01:54범죄로부터 안전할 권리가 국민의 기본권이잖아요.
01:57그런데 이번 형사소송법 개정안은요.
02:00법조인들은 붕괴할 수밖에 없어요.
02:02왜냐하면 차포, 범죄와의 전쟁이 매일매일 일상적으로 벌어지고 있는데
02:07차 떼고 포뗀다는 게 그게 개정안 아니겠습니까?
02:09그런데 차를 떼고 포를 떼고 범죄와 전쟁하면서 어떻게 국민들을 더 두텁게 보호한다고 하느냐.
02:16말 자체가 안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02:18김승원 의원은 저 한동훈 의원이나 저런 사람 앞에서 이야기할 게 아니라
02:21누구 앞에서 저런 이야기를 해야 되냐면 이번 장윤기 사건의 피해자 유가족 앞에서
02:27이번에 형사소송법 개정돼서 보안수 사건 없어지니까 오히려 국민들이 더 두텁게 보호될 것이다.
02:33이런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까?
02:34제가 봤을 때는 말이 안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02:37진짜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다.
02:39만약에 내일 진짜로 이런 법안이 통과된다고 하면 우리 사회가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02:44시간이 조금만 흘러가도 다 우리 국민들이 피부로 실감하지 않을까 진짜 심의 우려가 됩니다.
02:52한동훈 의원이 아예 빠진 건 아니고 12번째 순번으로 배정이 됐다고 하는데
02:56국민의힘 의원들로 9번째까지 꽉 차 있다 보니까
03:0024시간 동안 9명이 나눠서 쓰다 보면 아마 발언 기회는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03:06장유미 대변인님, 일각에서는 첫 번째 순서로 좀 줘야 된다 이런 얘기도 있었는데
03:10결과적으로 국민의힘이 순번은 양보를 하지 않은 것 같아요.
03:14냉철하게 말하면 지금 정치인 한동훈의 현실인 것 같아요.
03:19아마 보안수 사건 문제와 관련해서는 본인이 여기에 정치적인 어떤 사활이라고까지 하면
03:25좀 과장될 수 있지만 굉장히 많은 걸 걸고 있는 것 같습니다.
03:29다만 국민의힘 분들은 오늘 오전에도 그렇게 이야기하시더라고요.
03:33무소속 한동훈 의원에게 국민의힘과 연동돼서 이 부분을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03:38본인이 만약에 필리버스터 하고 싶으면 그리고 짧게라도 기회를 달라
03:43당신들이 하는 시간 침해하지 않겠다라고 하면 차라리 기자회견을 하라고 일가하더라고요.
03:48지금 국민의힘과의 공조를 이 국면에서 뭔가 모색하고자 했지만
03:53그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게 현실이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03:57한동훈 의원이 어제 별도로 토론회도 가졌었는데
04:01국민의힘 의원들의 시간을 뺏지 않겠다.
04:04한 시간 정도만 하겠다.
04:06이런 의사도 전달을 했었다라고 합니다.
04:09필리버스터 어떻게 할 거냐고 그랬더니
04:12저는 만약에 시켜주면 길게 안 한다.
04:15다른 사람들도 빼먹지 않는다.
04:19한 시간도 좋고 한 시간 반도 좋고 짧게 이게 왜 문제이지만
04:24집중적으로 얘기하고 가려고 하는데
04:27시켜줄 것 같지는 않은데 뭐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04:31어차피 국회의장이 하길데
04:33그런데 보면 국회의장도 자기네 편 엄청 공격해요.
04:37저렇게 이재명 대통령 감싸이시는 분인데
04:39거기에 대해서 저렇게 공격하는 한동훈 의원을 넣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04:46네 한 시간만 하겠다.
04:48이런 것도 좀 들어주지 않은 것 같은데요.
04:50이현종 의원님 예전에 천아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요.
04:542차 종합특거법 그때 필리버스터 첫 주자로 나선 기억이 나거든요.
04:58야권이 공조하는 것도 자주 봐왔었는데
05:01이건 한동훈 의원이기 때문에 안 된 거죠?
05:03그런 것 같습니다.
05:04뭐 굳이 한동훈 의원에게 장을 서게 만들지는 않겠다라는
05:08아마 국민의힘 지도부의 생각이겠죠.
05:11그런데 우리나라는 필리버스터 솔직히 아닙니다.
05:14필리버스타라고는 무한토론이잖아요.
05:16그런데 24시간 끝나면 다 그냥 끝나버려요.
05:2024시간 토론이에요?
05:2124시간 토론이에요.
05:22몇 명이 사는데 사실 그동안 필리버스터가
05:25마치 오래 하는 것이 어떤 기록인 것처럼 그렇게 돼 왔잖아요.
05:31그런데 저는 이거는 좀 수정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05:34오래 한 게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
05:36얼마만큼 국민들에게 정확하게 이걸 볼 수 있게 만드는지.
05:39예를 들어서 지금 예를 들어서 미국 의회처럼
05:42정말 뭐 며칠을 갖다가 하는 것이라고
05:46그러면 그거야말로 이제 길게 하고 오래 버티는 게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겠죠.
05:51의사진행 방해라는 그런 측면이 있으니까요.
05:53그런데 우리나라의 지금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면 끝나는 거기 때문에
05:58얼마만큼 이 내용들을 국민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느냐
06:01국민들을 설득할 수 있느냐 저는 거기에 초점을 맞춰야 된다고 봅니다.
06:05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제 국민의회 의원들이 오늘 뭐 하고
06:08또 민주당 의원들도 나서고 하는데
06:10무소속 의원들은 뭐 저 뒤에 배치할 수밖에 없고
06:13그렇다면 이거 오래 할 필요 없어요.
06:15자기가 할 수 있는 이야기 1시간 30분만
06:181시간이나 30분만 정확하게 하고
06:20다른 사람에게 넘겨주면서 주제를 좀 나눠서
06:22다양하게 하는 게 저는 훨씬 더 효과적이다.
06:25그래야지만 국민들이 이걸 또 지켜볼 수 있잖아요.
06:28사실 그동안 이거 필리버스터 국민들 보시는 분들 없지 않습니까?
06:31국회의원도 또 없잖아요.
06:33그러면 이렇게 진행되면 국민들이 안 보여요.
06:37그러면 볼 수 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결국 24시간이라는 시간을
06:41얼마만큼 잘 쪼개서 정말 논쟁처럼
06:44어떤 면에서 봐도 토론처럼
06:46어린지 무한토론처럼 24시간 토론을 하는가
06:49거기에 좀 초점을 맞춰야 되지
06:50몇 시간 했다 이거가 하나의 기록처럼 되는 건
06:53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06:55한동훈 의원을 껴주자 말아야 된다.
06:58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앞서도 의견이 분분했었습니다.
07:01한번 들어보시죠.
07:04한동훈 의원을 필리버스터에 참가시켜주시죠.
07:08저희 당에서도 좀 대승적으로 접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07:13순서에 있어서 앞번호를 배려한다든지
07:16저도 필리버스터 하겠다고 신청했습니다.
07:20저희가 아무래도 선수로 해서 육선 주호영 의원님이 첫 번째 주자 아닐까요.
07:26원래는 법사의 간사가 보통 1번 하는데 육선한테는 조금 양보를 한 번 하지 않을까.
07:32거기는 우리 당이 아니니까 그거는 다른 절차로 필리버스터를 하겠죠.
07:38하게 되면.
07:41국민의힘 의원들끼리 순번을 정하고 그 안에 넣어주지 않는다면 국회의장이 정한 순번에 들어가야 되는 건데
07:48그게 12번째였던 모양입니다.
07:50일단 정해진 규정들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07:53관련된 법안이 법사위 소관이다 보니까 법사위 간사 그리고 법사위 소속 의원들
07:59또 주호영 의원은 다선 의원이다 보니까 배려를 좀 받았다라고 얘기를 합니다.
08:04초진문 교수님.
08:05국민의힘 입장에서도 정해진 어떤 룰이 있으니까 이걸 지켰다 이런 입장이네요.
08:11저게 명문에 대한 룰은 아니잖아요.
08:13관례죠 관례.
08:14보통 법사위 건 상임위원회에서 간사 아니면 상임위원장이 있으면
08:19그 분이 하는 아니면 선수가 좀 앞에 서신 분이 하거나 이럴 수 있죠.
08:23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08:24그런데 만약에 경우에 정말로 한동훈 의원을 해주고 싶었으면 일본을 할 수도 있죠.
08:31그거 뭐 한다고 해서 문제가 되는 건 아니니까요.
08:34그래서 그런 차원에서 본다고 하면 당권파나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는
08:37한동훈 의원이 국민의힘의 지금 야권에서 다수당인데
08:42먼저 하는 것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거예요.
08:45기본적으로.
08:45그리고 한동훈 의원이 나가서 저기서 얘기하면 한동훈 의원은 자기 PR이 잘 되겠지만
08:51국민의힘 입장에서 그걸 좋아하겠습니까?
08:53당권파가 싫어하는 거죠 결국.
08:55그래서 배제했다고 저는 봐요.
08:57그게 뭐 여러 가지 이유를 대긴 하지만 마음이 있고 생각이 있다면 그렇게 안 했죠.
09:01하겠죠 당연히.
09:02그런데 지금 이렇게 결정이 됐다고 하는 건 국민의힘이나 장동혁 대표
09:05체제의 입장에서 당권파들은 한동훈 의원이 빛나거나 아니면 드러나거나
09:09이런 거 별로 안 좋아해요.
09:10그러다 보니까 일부러 그렇게 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09:14일단 24시간 안에 종결이 되다 보니까 9명으로 짜여진 국민의힘도
09:19다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09:20정영진 변호사님 한동훈 의원 같은 경우는 필리버스터 하지 않더라도
09:24저렇게 나와서 백브리핑도 하고 언론 출연도 할 수 있는 거고
09:28얼마든지 지금 충분히 설명은 해왔다는 것 같아요.
09:31어차피 필리버스터가 필리버스터도 아니니까 그게 큰 의미가 있겠나 그런 생각은 드는데
09:36이 대목에서 우리 국민들은 국민의힘을 보는 겁니다.
09:40왜냐하면 보안수사권이 얼마나 중요한 문제입니까?
09:43우리 민생에 직격탄을 맞을 거예요.
09:46그런데 이 문제에 관련해서 국민의힘은 나눠먹게 하자는 겁니까?
09:51그러면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야당이라고 하면 제일 잘 싸울 수 있는 사람을 제일 전면에 내세워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09:59뭐 최다선이니까 먼저 하시고 형님이니까 먼저 하시고 모니까 먼저 하고
10:04그게 말이 되겠습니까?
10:06조금 전에 우리가 제일 먼저 다룬 주제가 축협이었잖아요.
10:09홍명보가 왜 욕을 먹습니까?
10:11손흥민 안 써서 욕을 먹었잖아요.
10:13손흥민을 제대로 안 썼는데 왜 손흥민을 제대로 안 썼느냐.
10:15사심이 있었던 거 아니야.
10:17이런 의심받는 거 아니겠습니까?
10:18홍명보나 제가 봤을 때 국민의힘 지도부나 50보, 100보 아닌가 저는 그런 생각 들고요.
10:24그래서 저런 야당을 믿고 있어야 되나 우리 국민들이 진짜 한심하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10:29한동훈 의원의 모습까지 한번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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