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시간 전
하정우, '하슐랭의 맛GPT' 먹방 영상
박민식 "구포도 모르나…구는 거북이란 뜻"
한동훈, 아이들과 소통 강조… '서동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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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2네, 30초. 어떤 얘기인지 궁금하실 것 같은데 바로 쇼츠 얘기입니다.
00:08부산 북구갑의 후보들은 유튜브에 여러 가지 영상들도 올리고 쇼츠 경쟁에도 아주 치열했는데요.
00:14잠시 뒤에 그 얘기를 한번 짚어보도록 하고요.
00:17부산 지역 지금 상황을 좀 살펴봐야 될 것 같습니다.
00:20보궐선거 최대 승부처인 부산 북갑 현장으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00:24어제 후보들은 공식 선거운동이 끝나는 시간까지 파이널 유세에 나섰는데요.
00:29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00:31배영진 기자, 부산 북갑의 투표율이 특히 높다고요?
00:37네, 저는 지금 부산 북구 구포시장 앞에 나와 있습니다.
00:40높은 관심을 보이는 만큼 부산 북구 투표율은 오후 2시 기준 55.1%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00:47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치입니다.
00:50이번 선거는 단일화 없이 3파전으로 치러지는 만큼 후보들은 마지막까지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00:55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 어제저녁 전재수 부산지장 후보와 함께 마지막 유세를 펼쳤습니다.
01:02전재수 형님과 힘합쳐 부산의 해양 AI 시대를 열겠다고 호소했는데요.
01:08마지막 유세에서 큰 절을 올린 두 후보, 서로를 포옹하고 유세차에서 내려왔습니다.
01:12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마지막 유세에는 송원석 원내대표가 참석해 힘을 실었습니다.
01:19박 후보는 자신이 진짜 북구 사람이라며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이 손을 들어준 자신에게 힘을 실어달라 호소했습니다.
01:27한동훈 무소속 후보는 구포시장 인근 공원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쳤습니다.
01:33이번 선거로 많은 것이 달라질 거라며 자신이 보수를 재건할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01:38이 유세에는 한 후보에게 찰밥 도시락을 건넸던 찰밥 할머니 등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는데요.
01:46한 후보 아내 진은정 씨는 오늘 북구에서 본투표를 했는데 한 후보도 동행했습니다.
01:52지금까지 부산 북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1:56네, 부산 북구가 상당히 좀 핫한 지역이 된 것 같습니다.
02:0030초 쇼츠 얘기를 바로 해볼까 하는데요.
02:03북구갑 3명의 후보들 쇼츠 경쟁도 상당히 치열했습니다.
02:06각 후보들은 어제 선거운동을 마친 이후에도 영상을 올렸는데요.
02:10어떤 영상을 올렸는지 같이 확인해 보시죠.
02:3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2:43이명가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 보수 진명의 가장 큰 어려움이에요.
02:49그런 분들의 막도 허투루 외국하거나 이상하게 모아서 하면 정치적 도의도 안 돼요.
02:56당장 이명가 대통령님이나 박근혜 대통령 측에서 가만히 있습니까?
03:01말해야 되잖아요.
03:02지금 당장 물어보고 전화해서 한 분인지 홍길동인지 김갑선이 밝혀서 봤어요.
03:06저는 밝혀서 왜 가만히 있냐.
03:08그렇게 내가 제가 맛보기도 하고 하나요.
03:10김 박근혜 대통령 당장입니다.
03:11자비 들락이로 제가.
03:13이 역사적인 승부에서 승리에서
03:17복신민과 함께 미래로 바랬습니다.
03:22이게 아마 12시 넘어가는 거는
03:24이 요새 복도 입으면 안 되는 거더라고요.
03:30끝까지 최선을 바랬습니다.
03:33그리고 복신민과 함께 한도분이 끝까지 바랬습니다.
03:37복부의 미래 끝까지 한도분이었습니다.
03:43마지막 유세 현장을 마무리하는 영상들을 올렸는데 목도 많이 쉬고 정말 하얗게 불태웠다는 말이 딱 맞는 그런 장면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03:53일단 북구갑이 얼마나 지금 핫한 지역인지 투표율만 보셔도 알 수 있을 겁니다.
03:57전국 평균이 48.9%고요.
04:01부산 시장 선거도 있고 부산도 상당히 좀 관심 지역인데 48.5%
04:06북구간만 따로 떼서 보니까 56.5%가 됩니다.
04:11얼마나 관심이 높았으면 투표율이 이렇게 높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04:14정옥임 의원님.
04:15마지막 유세하는 모습, 새 후보 저희가 다 보여드렸는데 어떻게 보셨어요?
04:20이번 지방선거의 핫플레이스는 누가 뭐래도 부산 북갑 아니겠습니까?
04:27정말 새 후보가 정말 열과 성을 다해서 아마 선거에 임했으리라 생각을 하고요.
04:35지금 마지막 30초에도 자신의 어떤 특성이 그대로 드러난다라는 생각을 제가 지금 잠시 했는데
04:43하정우 후보의 경우는 역시 전재수 시장 후보가 언급된다라는 거
04:50그다음에 박민 씨 후보의 경우에는 지금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을 언급하면서
04:58여전히 본인이 할 말이 많은 것 같은 그런 인상을 주고요.
05:04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는 침착하게 자신이 최선을 다했음을 이렇게 상당히 차분하게 알리면서
05:15북구의 미래 끝까지로 이제 마침표를 찍는
05:19근데 아무튼 세 사람이 선전했다라는 거는 전 국민이 다 알 것 같고요.
05:25아마 북갑 주민들도 흐뭇했을 것 같아요.
05:29북갑의 역사상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북갑에 관심을 갖고 매일 TV에 방송이 되고
05:36거의 그 선거로 축제 분위기고 이제 그 현명한 판단만 하시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05:43북갑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05:46그렇죠.
05:46전국적으로 시장 이름도 알게 됐고 동네 이름도 알게 됐으니까 부산 북구갑 주민들은 흐뭇하실 것 같습니다.
05:53조금 전에 든든한 지원군 가족 얘기들도 한번 해봤는데요.
05:57북구갑에서는 배우자들도 후보들과 같이 뛰었습니다.
06:00그러다 보니까 쇼츠에 배우자들도 많이 등장했습니다.
06:20이제 안되면 마 마누라도 이혼하자.
06:25안된다고 이혼하려면 빨리 이혼해보자.
06:49배우자들이 등장하는 영상들을 많이 볼 수가 있었는데요.
06:51안진영 기자님.
06:52특히 저는 하정우 후보 같은 경우에 고부 유세 이것도 눈길이 가고요.
06:57물론 박민식 후보는 이제 아내를 언급만 하긴 했습니다만 한동훈 후보 배우자 같은 경우도 이제 별도로 다니면서 만나는 모습이 눈에 많이
07:05띄더라고요.
07:06네.
07:06각각 30초 쇼츠를 굉장히 제각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07:10말씀하신 것으로 하정우 후보 같은 경우는요.
07:13아내가 시어머니 고부가 함께 움직인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달란한 가정 안에서 하정우 후보가 잘 자라온 사람인지 보여주는 효과까지 낸다고 볼
07:21수 있습니다.
07:21그리고 박민식 후보 같은 경우는 아내가 직접 등장하지 않지만 이런 얘기를 하죠.
07:26이번에 안 되면 마누라가 이혼하자고 이러니까 크게 웃음이 나옵니다.
07:30이게 결국은 절박하게 그런 마음으로 아내와 함께 이번 선거에 임하고 있다는 걸 강조를 했고요.
07:37주변에 듣던 분들이 이 이야기를 듣고 크게 웃으면서 호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07:40마지막으로 보면 한동훈 후보의 아내 같은 경우는요.
07:44걱정 마세요.
07:45잘하고 있습니다라고 하는데 이거는 좀 감동 포인트였죠.
07:48한동훈 후보의 아내가 눈물을 흘리는 게 아니라 유권자가 오히려 눈시로 적시면서 한번 안아보자고 얘기를 합니다.
07:55그만큼 남편을 위해서 열심히 뛰는 아내의 모습을 보면서 감동을 했다는 얘기를 볼 수 있는데 예전에 광고를 15초에 미야기라고 했는데 요즘은
08:05스마트폰과 SNS가 활성화되면서 15초가 굉장히 유행입니다.
08:0930초에 미야기라고 불리는데 요즘 아무래도 오피스텔에 가더라도 그냥 꽂혀있는 그런 공약집을 사람들이 보지도 않는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죠.
08:18즉 그 사람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08:22젊은 유권자 같은 경우는 저런 스마트폰을 통해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30초 쇼츠를 통해서 해당 후보들에 대한 이미지를 형성을 하기
08:30때문에 저런 30초 쇼츠를 얼마나 짧은 시간에 이미지를 제대로 심어주느냐가 유권자를 확보하는 데 굉장히 크게 기여를 하고 있는 겁니다.
08:38그러게요. 공보물도 보지 않고 누구 찍을지 AI에게 물어본다 이런 우수개가 나올 정도니까 이런 쇼츠가 확실히 톡톡하게 후보들을 알리는 역할을 했죠.
08:48지금부터는 각 후보들이 가장 많이 올린 쇼츠에 한번 특징을 짚어볼까 하는데요.
08:55하정은 후보는 먹방 영상을 자주 올렸습니다. 그 모습 한번 만나보시죠.
09:00아침 식사를 받았습니다. 계란을
09:07풀어서
09:16까끗하고 시원하고 파전투표일입니다. 오늘 매일 파전투표 꼭 1번으로 부탁드립니다.
09:24지금 시간은 12시 반입니다. 여기 있는 거 어디냐 아주 유명한 맛집입니다. 포차입니다. 포차 보시면 이렇게 트럭에 포차 우동이 굉장히 유명합니다.
09:49처음에 하정우 후보가 부산으로 내려갔을 때 지역민들에게 하정우 누군지 아세요 물어보면 배우 하정우 이런 질문이 돌아왔다고 하죠.
09:57그거를 역으로 이용한 것 같은데요. 하정우 배우가 김 먹방으로 상당히 유명한 영화 작품이 있습니다.
10:04그러다 보니까 본인의 쇼츠 영상에 하정우 배우 사진도 많이 활용하는 걸 볼 수가 있었습니다.
10:09허주현 변호사님. 누가 봐도 좀 재밌게 만드는 게 특징적이었는데 먹방 영상을 주로 올렸던 건 어떤 이유가 있다고 봐야 될까요?
10:17저는 이게 하정우 후보가 다른 두 후보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약점으로 꼽혀왔던 인지도를 올리는 측면에서는 상당히 유효적절한 홍보 방식이 아니었나 하는
10:28생각이 듭니다.
10:28사실 음식이라는 키워드는요. 모두의 관심사입니다. 누구나 맛집을 궁금해하고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맛집 찾는 키워드는 정말 항상 검색량 1위거든요.
10:39그래서 대부분의 홍보 블로그나 이런 것에도 전혀 상관없는 변호사들 홍보한데도 맛집 추천 키워드나 카테고리가 있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10:49아, 그래요?
10:49그렇죠. 그런데 하정우 후보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 말씀하신 것처럼 먹방으로 유명한 하정우 배우의 그런 영상, 사진까지 같이 활용을 해서 이걸
10:59역이용해서
10:59자신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굉장히 주요한 전략으로 선택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11:04특히 이 음식을 먹는다는 행위는 단순히 식사를 하는 것뿐만 아니라 굉장히 이게 어떻게 보면 생존이 굉장히 기본적인 부분이잖아요.
11:13그래서 식사를 같이 한다는 게 심리적 거리감을 상당히 줄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우리가 초면에도 식사 한번 합시다 이런 얘기 많이
11:20하잖아요.
11:21유권자들과의 심리적 거리감까지도 줄이려는 그런 전략이 깔려 있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11:28반면에 박민식 후보는 자신이 북구 출신이고 또 보수 후보인 점을 강조하는 쇼츠를 많이 올렸는데요.
11:35그 영상도 한번 모아봤습니다.
11:38굿폭을 못 드십니까?
11:40아니 굿포도 모르나?
11:41굿자가 거북이라는 뜻이야.
11:43여기가 본방산인데 지금 가면은 거북바위가 있어요.
11:45나는 아마 거북바위 때문에 거북바위가 있어요.
12:12저 지역에서 의원을 지내기도 했었고 어머니가 국포시장의 월남댁이라고 불렸다.
12:18이런 얘기를 하죠.
12:19떠났다가 돌아온 사람이다 보니까 이렇게 반갑게 맞아주더라 이런 영상들을 많이 올렸습니다.
12:24서재현 부대변인님 누구보다도 내가 북구 사람이다 이게 좀 쇼츠해서 많이 강조가 되더라고요.
12:30그렇죠.
12:30아무래도 지역 사람들은 이제 내 이웃 내 동네 형 동생에 대해서도 관심이 가죠.
12:36저도 이제 대구 출신이니까 매번 대구 탈성설씨 이런 이야기를 하듯이
12:41박민식 의원 또 북구 출신이고 본인이 이제 재선했기 때문에 정통성 정체성 그리고 북구를 제일 잘한다는 걸 어필하셨는데
12:49좀 다만 아쉬운 것은 이제 그 초선이 아니시고 도전이 아니고 재선이고 이제 3선 도전이시면
12:56그동안에 한 8년 동안 했었는데 지역을 위해서 어떤 것을 발전시켰는지
13:01그 부분을 조금 더 어필했으면 좋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13:05내가 북구를 위해서 뭘 했는지 약간의 아쉬움도 말씀 주셨습니다.
13:09마지막으로 한동훈 후보 한번 살펴볼 텐데요.
13:13서동효 전략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아이들과 소통하는 영상을 많이 올렸습니다.
13:34서동효 전략.
13:58서동효 전략이다 입소문을 내는 거다 이런 얘기가 있었잖아요.
14:02그런데 방금 전에 보신 영상을 보면 5살 손녀가 얘기를 할 정도면
14:06안진영 기자님 서동효 전략이 좀 통했다라고 봐야 될까요?
14:11네 말씀하신 것처럼 저 아이들은 유권자가 아닙니다.
14:14표를 행사할 수 없죠.
14:15하지만 그 아이들이 다니면서 보고 듣는 얘기들이 많죠.
14:19그리고 집에 가서 그걸 부모들한테 하면서 자연스럽게 말씀하신 서동효 전략이
14:24계속적으로 확산이 됐다고 볼 수 있고요.
14:27아이들의 모습과 아이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무래도 아이들을 키우는
14:32유권자들 입장에서는 아이들을 향한 무언가 정치적으로 방향성을 잡을 수 있겠구나라는
14:38기대감까지 생길 수 있다는 거죠.
14:40그런 측면에서 서동효 전략이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고요.
14:44또 하나 중요한 거는 이번에 무소속으로 나왔기 때문에 기후가 6번이라는 겁니다.
14:49상대적으로 이제 1번, 2번 거대 정당 같은 경우는 상대적으로 번호에 있어서 조금 더 메리트에 갔지만
14:54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한동훈 후보가 저렇게 5살 우리 손주가 6번 아저씨라고 얘기를 했다라고 말이 나오는 것 자체가
15:01서동효 전략이 어느 정도 먹혔다고 분석을 할 수가 있는 겁니다.
15:05후보들의 쇼츠에 담겨있는 전략까지 한번 만나봤습니다.
15:09기상캐스터 배혜지
15:09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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