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부산, 대구에 이어서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 중 하나인 서울 지역의 판세도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00:07여론조사 결과가 오늘 한꺼번에 나와가지고요.
00:10민주당 정원호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간의 격차가요.
00:148%포인트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17한 자릿수 격차를 보이는 건데요.
00:19김희정 의원님, 서울도 좀 접전으로 분류를 할 수 있는 거겠네요?
00:24네, 그렇습니다. 능력상에서도 누가 더 서울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느냐에 대해서 판단을 하기 시작했고요.
00:32그리고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고 이재명 대통령 픽이라는 이유만으로 지지를 받았던 정원호 후보 관련돼서는 여러 가지 능력 면에서나 도덕적인 면에서
00:43이슈가 계속 나오고 있는 면입니다.
00:45얼마 전에 정책 발표를 할 때도 본인이 스스로 다 정책 발표를 공약 발표를 하지 못해서 보좌관이 아니 일부는 후보님이 직접
00:54하셔야 되지 않겠냐라고 자기 후보에게 얘기하는 게 그대로 방송을 통해서 노출되기까지 했었습니다.
01:01본인의 공약을 가장 잘 알아야 되는 사람이 공약이고요.
01:05사실 너무 얘기할 게 많아서 더 시간 가지고 하려고 막 이렇게 애를 써야 되는 사람이 당사자인데 본인 공약에 대해서도 숙지를
01:15하지 못하고 나서 보좌관한테 그런 얘기 들을 정도면 당선되지도 않겠지만 당선된 이후에 무슨 서울시정을 이끌고 갈 수 있겠습니까?
01:25그래서 앞서 우리가 다루었던 그런 도덕적인 흠결 이외에도 실제 서울시정을 운영해 갈 수 있는 미래 비전이나 이런데 대한 자기 공부도
01:35전혀 되어 있지 않다라는 게 밝혀졌던 게 이번 이런 여론조사에도 반영이 되고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01:41제가 말을 좀 정정해야 될 것 같은데 오차범위 내가 아니라 오차범위 밖입니다.
01:46오차범위 밖에서 정원호 후보가 한 자릿수로 앞서 나가고 있는 그런 상황이고요.
01:50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두 후보가 입장을 냈는데요.
01:54다소 상반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01:57처음부터 제가 서울선거는 박빙이다.
02:01오늘도 이제 뭐 지지율 나왔던데 오차범위 밖도 있고 안도 있고 하는 것 같은데
02:06처음부터 저는 서울선거는 박빙이기 때문에 매 순간 최선을 다해서 진실하고 절실하게 선거에 임하고 있다.
02:16제가 시장 직무를 정지하고 나온 지 2주 됐습니다.
02:20빨리 줄고 있기 때문에 격차가 이 추세대로만 가면은 한번 해볼 만하다.
02:26다만 아직은 많이 운동장 자체가 기울어져 있는 판이기 때문에 정말 처절한 노력을 해야 되겠죠.
02:34네 정원호 후보는요.
02:36처음부터 박빙이었다.
02:38그렇기 때문에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
02:40이런 얘기를 했고 오세훈 후보는 지금 이 추세만 해볼 만하다.
02:44추세를 좀 강조하는 모습입니다.
02:46오히려 정원호 후보보다 오세훈 후보가 자신만만해 보이는데요.
02:50장현지 부대변인님.
02:51쫓아가는 입장이다 보니까 오히려 쫓기는 것보다는 마음이 여유로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02:56글쎄요. 식상한 표현이지만 선거와 골프는 머리 들면 큰일 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03:01아마 정원호 후보는 더 낮은 자세로 신중하게 그리고 관련돼서 절대 오만해 보이면 안 된다라는 점을 매 순간 새기고 있는 것
03:11아닌가라는 생각은 듭니다.
03:12그렇기 때문에 어떤 선거도 절대 쉬운 선거가 없고 누가 더 절실하게 진정성 있게 유권자들에게 다가가냐에 따라서 저는 그게 결과에 반영이
03:21된다라고 생각합니다.
03:23아마 이제 후보가 다 정해졌고 구도가 결정되고 나면은 진영 간의 결집이 있을 것이다 라는 부분들은 당연히 쉽게 예상할 수 있는
03:31부분이었습니다.
03:32따라서 정원호 후보 측에서도 진보진영이 결집을 한다라고 한다면 보수진영의 결집 양상도 당연히 있을 수 있고 예견할 수 있는 부분이었기 때문에
03:41선거가 쉽다라고 생각해 본 적은 단 한 바도 없을 것 같고요.
03:45그렇기 때문에 오늘도 더 낮은 자세 겸솔한 자세로 유권자분들을 향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03:50저런 여론조사 결과 이런 부분들도 참고하면서 전략 분석을 해야겠지만
03:55그런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만나뵙는 유권자분들이 정말 어떤 민원을 갖고 계시고 또는 어떤 고민들을 갖고 있는지
04:02서울 시민들의 애로 상황을 더 이해하고 어떤 부분에 대해서 해결책을 제시할지 이런 부분을 더 고민하면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04:10오세훈 후보 같은 경우는 정원호 후보를 향해서 TV토론 더 많이 하자 이런 제안을 하고 있습니다.
04:16정원호 후보가 아무래도 응하지 않다 보니까 계속 토론에 참여를 압박하는 상황인데요.
04:22김기흥 대변인께 좀 여쭤보겠습니다.
04:24아무래도 지금 여러 가지 논란들을 오세훈 후보 측에서 제시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까
04:30토론을 많이 할수록 본인에게 유리하다 이렇게 보는 상황인가요?
04:35토론을 요구하는 것은 서울 시민이죠.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04:39알 권리가 필요합니다. 본인이 일방적으로 페이퍼에 의존해서 발표하는 내용에 대해서 그걸 믿을 수 없죠.
04:47그렇다면 상대 진영의 어떤 질문에 대해서 대답하는 게 정치인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입니다.
04:53저는 정원호 후보를 보면서 이분은 자기 언어가 없는 것 같아요.
04:57예를 들어서 이재명 대통령이 말했던 장특공 폐지 있지 않습니까? 장기 보유특별공제.
05:03그거 관련해서 얘기하니까 민주당의 입장과 같다 얘기했습니다.
05:07그러다가 처음에는 비거주와 관련해서 투기 목적이 아니면 보호하겠다 얘기를 했다가
05:13일주일도 안 돼서 실거주 1가구 1주택자만 보호하겠다는 입장이 바뀌었습니다.
05:19그리고 앞서도 언급됐지만 용산에서 브리핑할 때 보면 본인이 제대로 못하고 있습니다.
05:24그리고 또 이른바 민주당의 굉장히 호의적인 어떤 유튜브에 나가서도 질문을 했습니다.
05:31정원호가 서울시장 됐다 바뀌는 게 뭐냐 했더니 점점점이었습니다.
05:36그러니까 이건 뭐냐면 뭔가 누가 써진 페이퍼에 의존한다는 거죠.
05:40그러니까 성동구청이라는 성에서 거기에서 3선은 했지만 25개 중에 하나입니다.
05:46그렇다면 자기가 서울시장이 됐을 때 뭐가 바뀔 것인가에 대한 뚜렷한 계획이 있어야 되거든요.
05:52그래서 지금 제가 볼 때는 이재명 대통령이 픽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05:57지금의 불안한 준비되지 않은 정원호 후보를 보면서
06:01민주당 진영 내에서도 굉장히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06:05저는 토론에 거부하는 게 부자 몸조심 전략이라 보는데
06:10제가 볼 때는 정원호 후보가 앞서간다고 저는 보지 않습니다.
06:13도리어 정원호 후보가 토론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6:18서울시장 선거에서는 토론이 또 쟁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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