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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직구 강력반]분실 태블릿이 부른 ‘나비효과’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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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전
역무원이 주운 태블릿으로 마약 사범 대거 소탕
경찰, 45억 원대 마약 사범 48명 검거
태블릿에 남겨진 마약 거래 흔적… 경찰, 역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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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두 번째 사건도 풀어보시죠. 단서를 좀 한번 보면 두 번째 사건 단서는 이겁니다.
00:06
마약 같은데 요즘 국내에서 마약을 유통하는 조직들이 일망타진되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00:18
이번에 태블릿 PC를 찾았는데 이 나비효과예요.
00:23
지난해 9월 춘천역에 근무하는 영무원이 누군가 잃어버린 태블릿 PC를 습득합니다.
00:29
소유자 확인 과정에서 SNS 텔레그램을 확인했는데 알고 봤더니 사체 불법 도약, 도박, 마약 관련 내용이 수두룩했다라는 겁니다.
00:39
특히나 영무원들은 태블릿 PC에 마약류 밀반입 관련 내용이 있다고 즉각 신고했습니다.
00:44
영무원들 대처 잘했어요. 경찰이 1년간 추적 수사 끝에 유통책, 취약자 등 48명을 검거해냈습니다.
00:52
팀장님 국제범죄수사팀장 하실 때 마약 수사 많이 하셨죠?
00:55
그렇죠. 저 내용이 뭐냐 하면 알다시피 작년 9월경에 춘천에 있는 영무원이 누군가 태블릿 PC를 떨어뜨리고 가니까 유실물이지 않습니까?
01:04
그거를 주인을 찾기 위해서 그 안에 내용을 확인해봤더니 검색해봤더니 거기에 불법, 도박, 사체도 있지만 제일 중요한 건 마약 유통 내용이 적혀 있는 겁니다.
01:15
그러니 담당 영무원 입장에서 볼 때는 바로 경찰에 신고를 한 거죠.
01:19
잘했네요.
01:19
강원경찰청에도 마약 수사대가 있거든요.
01:22
그렇군요.
01:22
마약 수사대는 마약을 전문으로 수사하기 때문에 그 첩보를 받고 내용을 받고 수사를 했던 겁니다.
01:28
그래서 국내인, 내고인 2명을 검거를 했고요. 네드라인드인 2명을 검거를 한 상황이 됐는데.
01:34
그럼 국제 마약 조직이네요?
01:35
그렇죠. 그러니까 이 마약 조직이 상당히 많이 있는데 보통 마약 같은 경우에 우리나라에는 사실 동남에서 들어오지 않습니까?
01:41
그런데 이 마약 조직을 추적해봤더니 영국과 프랑스, 유럽을 통해서 캡타이미라라고 불리는 향정신성 의약품을 밀습을 한 것이죠.
01:52
그걸 잡아냈군요. 그런데 마약 밀반입 수법도 점점 더 은밀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02:00
마약 유통 일당. 지난해 9월, 올해 9월 영국 프랑스에서 45억 상당의 마약류를 밀반입해 온 게 드러났고요.
02:09
네덜란드 국정밀반입책 2명. 2.4kg 마약류를 인분 모양으로 포장해서 신체 내부에 숨겨서 공항 검색을 통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2:18
팀장님, 이거 뭐 어떤 내용입니까?
02:20
그렇습니다. 마약 같은 경우에는 사실은 인천공항검색대가 있는데 저 마약류 같은 경우는 밀가루처럼 금속이 아니기 때문에 금속탐지기를 통과할 수가 있어요.
02:31
그런데 외관으로 볼 때 불과 이렇게 걸릴 수가 있으니까 저 마약류를 인분 모양으로 만들어서 신체 은밀한 곳에 숨겨 나오는 것이죠.
02:40
저 수법은 사실은 지금뿐만 아니라 그전에도 있었거든요.
02:44
물론 은밀한 곳에 숨기기도 하고 무슨 비리를 싸서 먹어가지고 위장에다 보고할 수도 있습니다.
02:49
이렇게 갖고 오게 되면 검색대에서 통과가 되니까 저 마약을 국내 수입을 밀릴 반입한 뒤에 저거를 파는데 아마 한 24억 정도, 48억 정도에 입수를 했는데.
03:01
엄청나요.
03:02
알려주십시오, 케타민 같은 경우에는 장전시적 위화폭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많이 움직이는 게 필로폰이거든요.
03:08
근데도 불구하고 케타민도 갈수록 늘어나기 때문에 저거를 필요한 사람이 있으니까, 수요가 있으니까 공급을 하는 것이죠.
03:15
그럼 저거 산 사람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이요?
03:17
국내인들이 많이 사죠.
03:18
국내인들이 샀는데 어찌 됐든 경찰에서는 추적을 해가지고 유통업자가 있지 않을 거 아닙니까?
03:23
유통업자는 22명을 권고를 했고 투약자는 24명을 권고를 했는데 중요한 거는 저 마약을 유통할 때에 내가 직접 만나서 주게 되면 내 신척상이 드러나고 신원이 나오지 않습니까?
03:35
그러니까 던지기 수법이라고 있어요.
03:37
비대면으로서 판매하는 건데 쉽게 얘기해서 야산이라든지 건물 이런 은밀한 곳에다가 물건을 갖다 놓고 연락을 해서 그거를 가져가라.
03:47
돈은 내가 계좌로 바꿔요.
03:48
그 계좌는 대포 계좌라든지 가상화폐로 받는 거기 때문에 그렇게 비대면으로 하는데 이거는 지금 수법을 많이 쓰고 있기 때문에 경찰에서도 이 수법을 알기 때문에 추적을 해서 범인들을 공개했던 것이죠.
04:00
잘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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