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8한국국토정보공사
00:54필리핀에서 한국인을 살해해 현지 교도소에서 복역을 하고
00:59있었던 박광열
01:02국내에서도 다량의 마약 30억 원어치를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죠
01:08구속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01:10아마 구속 가능성이 굉장히 높죠
01:12마약 간이 검사를 했는데요
01:14역시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01:17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피의자 신문이 진행이 되고 있는데요
01:21박광열은 이른바 마약왕이라고 불리고 있었습니다
01:25이유가 있었습니다
01:27경찰이 박광열의 마약 유통과 관련된 사람들을 정리를 해서 붙잡았는데
01:32숫자가 어마어마합니다
01:37236명의 숫자가 나오기도 하고요
01:40약을 공급하거나 사거나 하는 사람들까지 포함해서요
01:45공범 숫자를 세봤더니 이것도 어마어마하다고요? 공범만?
01:50공범만 42명이다
01:52이미 구속된 상태라고 하는데
01:55그러니까 공범과 같이 마약을 샀던 사람들에 대한 국내 수사는 어느 정도 다 돼 있다
02:01그러니까 박광열이 여기 어느 정도 역할을 했느냐
02:04이 부분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02:07지금 보면 유명인 황하나 씨도 연루가 된 것으로 포함이 된 것으로 지금 나오고 있는데
02:17저게요 지금 경찰이 파악한 인원이 236명인데 이걸 이제 경찰 수사 조사를 진행하다 보면
02:25속된 말로 고구마 줄기처럼 예상치 못한 사람들이 튀어나올 수도 있다면서요
02:31그렇습니다 우리가 마약 수사의 경우에는 공급을 하거나 이것을 이제 미술을 해 온 사람뿐만 아니라
02:38사실상 그런 공급책으로부터 마약을 공급받아서 투약한 사람도 함께 입건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02:45그 범위는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는 것이 맞겠고요
02:49그도 그럴 것이 지금 이 박광열이 한국으로만 이 들여온 마약의 양이
02:55필로폰 1.5kg, 3.1kg 이런 단위거든요
02:59그렇기 때문에 투약의 인원 수는 사실 훨씬 더 많을 수가 있겠고
03:04관건은 얼마나 이 던지기 수법으로 교묘하게 유통을 했는지인데
03:08마약 수사의 경우에는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서 이렇게 뿌리를 뻗어나가는 듯한
03:14그러한 수사 방식을 취하거든요
03:16그래서 이번에 공범들의 진술과 박광열의 진술을 취합을 해서
03:20아마도 그 수사의 대상이 되는 사람은 더 늘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03:26이제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될 텐데요
03:29박광열은 과거에 방송 인터뷰에서 내가 입을 열면 대한민국은 뒤집어진다
03:36검사가 옷을 벗을 사람이 여럿 있다 이런 식으로 협박성 멘트도 했었는데
03:42그렇게 큰 소리 떵떵 치던 박광열
03:44정작 송환돼서 경찰 조사에서는 기억이 잘 안 난다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03:51그렇게 호언장담할 때는 언제고 왜 갑자기 입을 닫았을까요?
03:55자기한테 불리하니까 입을 닫겠죠
03:57만약에 유리하다고 하면 입을 열 수밖에 없을 건데요
04:00그러니까 박광열 입장에서는 한국에 수감돼 있는 게 좋겠습니까?
04:04필리핀에 수감돼 있는 게
04:05당연히 필리핀에서 황제 감옥에 있었던 게 좋겠죠
04:09아니 그러니까 지금 수감 생활하면서 휴대폰도 멀쩡히 두 대나 사용을 했다고 하고요
04:13그걸 통해서 마약을 유통했다고 얘기를 하지 않습니까?
04:16그리고 자기가 지금 얘기하는 것처럼
04:19만약에 중간에 어떤 유통책들이 더 있거나 이렇게 했을 경우에
04:23자기가 한국에서 만약에 그 얘기를 불면
04:25추가로 혐의가 적용돼서 형량도 더 높아질 수밖에 없잖아요
04:28그러면 한국 법원에서 만약에 형량을 높은 형량으로 선고를 해버리면
04:34우리 정부가 그럴 거 아닙니까?
04:36지금 이제 범죄는 인도 죄악으로 6개월 데리고 온 건데
04:39한국에서 우리가 처벌하겠습니다
04:41이렇게 얘기하는 명분이 커지잖아요
04:43박광열 입장에서 입을 열면 열수록
04:45좀 더 자기한테 불리해지는 상황이 오니까
04:48필리핀으로 가고 싶겠죠
04:50그렇군요
04:50그리고 또 과거에는 본인 뒤를 봐주는 사람이 있다고 믿었는지 모르겠지만
04:57지금은 아무도 박광열을 봐줄 수 없는 상황인 걸 본인도 아는 것 같습니다
05:03그런데요
05:04박광열은 지금 현재 임시 인도로 6개월 동안만 우리나라에 머물게 돼 있습니다
05:12그렇게 정상회담으로 약속을 한 거죠
05:146개월 안에 경찰의 수사, 검찰의 기소, 법원의 재판까지 다 끝내야 된다는 소리인데
05:21저는 그게 궁금해요
05:23재판까지 다 끝났어요
05:25선고까지 받았어요
05:27그런데 6개월이 끝나면 보내야 되잖아요
05:30그러면 우리 법원에서 내린 선고에 대한 죄값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05:36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정부 차원의 어떤 이야기가 필요하다
05:41협조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05:43우리가 범죄인 인도 조약이라는 것은 사실상 그 나라 간에 체결된 조약이기 때문에
05:49충분히 결심을 통해서 이것을 바꿀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05:54예를 들어 임시 인도 제도에 따라서 6개월이라는 기한을 정해서 우리나라도 보냈지만
06:00정상회담이라든지 아니면 법무부 간의 소통을 통해서 그 기간을 연장하는 것도 가능하고요
06:06형을 집행하고 복역을 하는 것도 한국에서 먼저 하고 나중에 송환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성은 열려 있기 때문에
06:13충분히 협상의 여지는 남아있다고 보여지고요
06:16이번에도 정상회담을 통해서 9년 만에 송환이 된 것이잖아요
06:20그렇기 때문에 우리 정부 차원에서 나서서 어차피 필리핀에 돌아가면 사실상 다시금 마약왕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고
06:28국내로 마약을 유통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거든요
06:30그렇기 때문에 필리핀으로 한번 가면 60년형이라는 형을 복역을 해야 돼서 우리나라에 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06:37그래서 법무부 차원에, 외무부 차원에 어떠한 이야기가 있어야 된다
06:42협상을 적극적으로 이뤄내야 된다라는 생각이 좀 듭니다
06:46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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