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범죄자들의 속마음을 꿰뚫어보는 범죄 프로파일러 배상훈 반장님과 함께하는 돌직구 강력반 시작하겠습니다.
00:07반장님 어서오세요.
00:07안녕하세요.
00:08첫 번째 사건부터 풀어보겠습니다.
00:10첫 번째 사건의 단서는 이겁니다.
00:14아 김동환.
00:15기장 사례범 김동환인데요.
00:20의문의 발언을 했습니다.
00:22휴브리스 네메시스라는 발언을 외쳤다고 하는데 이게 도대체 뭔지 어떤 심리로 이런 범행을 저질렀는지 전문가와 함께 오늘 분석해.
00:30이렇게 보겠습니다.
00:31들어보시죠.
01:11휴브리스 네메시스라는 말을 계속 되풀이하는데 이게 무슨 말이에요?
01:42원장님.
01:43이런 느낌으로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01:45그런데 보통은 단장님 범죄 피의자들을 보면 내가 이래서 이런 범죄를 저지렀다고 얘기하지 그걸 이렇게 함축시켜서 휴브리스 네메시스 이렇게 하지는 않잖아요.
01:56이거 어떤 심리일까요?
01:57그래서 이제 이런 종류. 이런 종류의 범죄자들을 보통 권위살인자라고 하는데.
02:02권위살인자.
02:03말하자면 특정한 권위가 나를 지속적으로 압박을 하고 나를 못살게 굴었기 때문에 그 권위의 대표자인 어떤 사람들을 공격한다.
02:13사실 그 기장분들은 직접적으로 관련된 분이 아니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02:18개인 간의 원한에 직접적으로 연루되지 않았던.
02:20그렇기 때문에 그 기장 집단이 나를 공격했기 때문에 나는 기장 집단을 첨벌을 내렸다라고 하는 것 때문에 정당성을 주장하기 위해서는 뭔가
02:29근사한 뭐가 있어야 되지 않습니까?
02:31신화를 가져와서 그렇게 추상적으로 얘기를 하는데 매우 좀 멋있어 보인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전혀 멋있는 게 아니라 자신의 변명을
02:41그럴듯하게 하기 위한 도구죠.
02:44그러면 지금 심리 상태나 아니면 인지 상태나 이런 것들이 정상적인 범죄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봐야 됩니까? 그렇지 못하다고 봐야 됩니까?
02:54약간 각성이 높은 상태라고 볼 수 있는 거죠.
02:57자신의 어떤 망상을 실현했다고 하는 그것을 가지고 있는 심리상태인 거죠.
03:03그걸 아까 권위살인자라고 하셨잖아요.
03:05권위살인자라고 합니다.
03:07그러니까 무언가 신화나 어떤 명분의 권위를 빌려서 본인의 범행을 정당화하는.
03:13정당화하는 그런 범죄자들을 얘기합니다.
03:16그럼 이런 경우는 끝까지 재판 과정에서도 이런 슈브리스 네메시스라는 본인에서 어떤 권위를 굽힐 가능성은 없겠군요.
03:25판사를 설득하려고 합니다.
03:26그래요?
03:26거기서 정당화하기 때문에 이런 걸 말이 많아지고 그런 특성을 아주 정확히 갖습니다.
03:34그럼 이런 경우는 계도가 참 쉽지 않겠군요.
03:37저건 교정교화의 대상이 아니라 그게 합리적으로 잘못됐다는 걸 알려줘야 되는데 잘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03:45이런 유형의 타입이 있습니까?
03:46네. 이런 유형의 타입이 보통의 보복살인자 중에 아주 일부지만은 존재합니다.
03:51말씀 주셨던 것처럼 김동환의 데스노트에는 추가적인 범행 타깃이 더 있었습니다.
04:013년 전부터 범행 계획 4명 살해하라고 했다라고 얘기했지만 경찰에서는 우리가 잡지 않았다면 2명을 더 추가 범행했을 것이다.
04:101명 살인, 1명 살인미수 4명 살인 예비 혐의, 전 직장 동료들인데 개인적인 원한이나 이런 게 없는 사람들이라는 거예요.
04:17그러니까요.
04:18참 그렇습니다.
04:19그러니까 직접적으로 자기한테 직접적인 원한이라기보다는 그 범죄에 들어가는 대표자를 공격을 하거든요.
04:26그럼 이걸 묻지마 살인이라고 표현하기도 좀 애매하네요.
04:30그러니까요. 그래서 별도의 이런 규정을 두는 겁니다.
04:33별도의 범죄를 분류라는 이유가 묻지마 살인도 아닙니다.
04:36왜냐하면 어떤 문제는 정확히 저 사람은 아닌 겁니다.
04:39그러네요.
04:40저 사람들을 대표하는 누구인 겁니다.
04:42그래서 어떤 경우는 변호사를 대표하는 변협 회장.
04:46예를 들면 그런 형태를 대신 공격하거나 아니면 노조를 대신 노조위원장.
04:51이런 대신에 누군가의 대표자를 공격하는 형태가 특정한 형태입니다.
04:57유가족이 하신 말씀 없습니까라고 물었을 때 대부분의 범죄 피의자들은 침묵하거나.
05:02없습니다. 보통 얘기라고.
05:03없습니다. 이러는데 유가족이 나에게 할 말은 없습니까?
05:06이건 어떤 심리입니까?
05:06대묻죠.
05:07그들이 나를 같이 공격했다는 거잖아요.
05:11그러니까 저것도 망상인 거죠.
05:12그럼 왜 유가족을 탓을 합니까?
05:14말하자면 그 당사자를 탓하는 부분인데.
05:17그러니까 저런 범죄자는 참 다루기가 쉽지 않습니다.
05:20왜냐하면 신문하는 과정에서도 자식 정당성을 지속적으로 얘기를 합니다.
05:25그러니까 귀를 안 듣는 거죠.
05:27지금 보면 굉장히 독특한데 김동완 같은 경우는 학력이나 아니면 지능을 보더라도 고학력, 고지능.
05:36그렇죠.
05:36범죄자예요.
05:37왜냐하면 내부 운항 정보를 파악했고 부기장으로서의 상당한 배움의 정도도 있었고.
05:43기술적인 연마도도 높았고 살인의 계획도 굉장히 치밀했다는 말이죠.
05:48그렇죠.
05:49이런 경우가 이렇게 강력 범죄자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까?
05:52그러니까 보통 화이트 칼라 범죄에서 특히 지능이 높은 사람들이 저런 집착이 강한 범죄의 범인이 될 가능성이 높은 거죠.
06:02그러니까 단순한 형태의 보복이 아니라 치밀한 형태의 보복을 하는 겁니다.
06:06수 개월간 공항에서부터 동료들을 미행하며 거주지 생활 동선을 파악하고 결국 살해 성공에 이르렀다는 건데.
06:15그리고 그런데 처음에는 맨손으로 목을 졸랐거든요.
06:20다 알려진 사실이니까.
06:21방식상의 진화가 있습니다.
06:23그다음에 흉기를 사용하는 게.
06:25본인이 그 부분에 대해서 여러 가지를 당사자한테 얘기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06:31그래서 권위살인자랑 얘기를 하는 거거든요.
06:33권위살인자랑.
06:34그렇군요. 배상만장이랑 분석하면 뭔가 더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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