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7주 전


이틀 연속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압수수색 불발
특검, 국회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 수사 속도
'게엄 해제' 방해 의혹… 한동훈도 참고인 조사 가능성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야당 탄압 정치법원 압수수색 중단하라!
00:12중단하라! 중단하라!
00:14그 사람은 누구예요? 그 사람은 누구야?
00:17왜 남의 당에 얼추어보여 와가지고 허락도 없이 당이 누구야?
00:24누가 시킨 거야? 누가 시켰냐고?
00:26명백하게 국회 내에서 사무총장과 사무처가 정당을 사찰한 겁니다.
00:36이 정당 사찰에 대해서는 전혀 용납할 수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힙니다.
00:41사진을 딱 한 장 찍었다. 그런데 지워라 그래서 한 장을 지웠다고 했습니다.
00:49내란 특검이 이틀 연속으로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01:10하지만 국민의힘의 거센 저항, 앞서 영상으로 보셨죠?
01:15이 저항 때문에 압수수색은 계속 불발되고 있습니다.
01:19특검은 오늘도 압수수색을 시도하려고 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01:24국민의힘의 거센 이 저항, 이 저항이 있는 만큼 오늘 물리적인 충돌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01:33특검 입장에서는 적법한 영장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01:38하지만 국민의힘의 입장에서는 무기한 농성은 물론이고 특검팀을 법적으로 고발하는 맞불까지 놨습니다.
01:47지금까지와는 정말 다른 강도로 맞서고 있는데요.
01:51이런 국회에서의 상황 때문에 여야 협치도 소원해지고 언제 이루어질지 막막한 상황이 됐습니다.
02:00특검과의 전면전을 선포한 국민의힘은 대여투쟁 수위도 한층 더 끌어올리고 나섰습니다.
02:06이제 국민의힘이 온 당원과 온 국민과 함께 힘을 합쳐서
02:15내한한 정당 우리를 종식하고 이재명 정권의 반격을 시작하겠습니다.
02:23이번 저은석 특검의 무도한 압수수색이 결국 이재명 정권의 목숨을 단축하는 그 시발점이 될 것입니다.
02:35만약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 추경호 의원의 표결 방해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어 유죄 판결을 받는다면
02:42국민의힘은 위헌 정당 해산 심판 대상을 피할 길이 없어 보입니다.
02:48통합진보당 사례에 비춰보면 국민의힘은 10번, 100번, 1000번, 1만 번 정당을 해산해야 합니다.
02:55국민의힘은 이번 압수수색을 국면 전환용이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03:04국민의힘은 국민의힘의 일 같은 반발에도 불구하고
03:08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다시 한번 위헌 정당 해산 심판 가능성을 꺼내들었습니다.
03:17그러니까 국민의힘을 아예 해체해버리겠다 카드 또 꺼내든 건데요.
03:22이게 오히려 더 국민의힘을 자극하는 도발이 아니냐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03:27이렇게 되면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나서서 여야 대표 회동을 중재해왔었는데
03:35이거 뭐 소용 없어져버리는 분위기입니다.
03:39그렇습니다. 지금 상대 정당을 해산시키겠다고 나서는 여당 대표와
03:43어떻게 한자리에서 대통령과 협치를 말하고 대화를 할 수 있겠습니까?
03:48현실적으로 지금 가장 협치 정국을 어렵게 만드는 것은 바로 특검과 민주당이다.
03:53이것이 국민의힘의 입장이고요.
03:55사실 지금 현재 특검이 여러 가지로 성과가 부진합니다.
04:00한덕수 전 총리 구속영장 기각됐죠.
04:03김건희 집사 게이트라고 불리는 인물 3인방도 구속이 기각됐습니다.
04:07이렇게 좀 자신감이 떨어지는 특검이 계속 이제 어떻게 보면 야당을 타겟으로 삼아서
04:12정치적 보복으로 비춰질 수 있는 상당히 우려되는 지점까지 오고 있어요.
04:17추경호 전 원내대표 같은 경우는 이미 압수수색을 당했습니다.
04:20관련 의원이나 사무처 당직자들도 휴대전화를 빼앗기는 그런 사례가 있었는데
04:25이번에는 어떻게 보면 당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원내정당의 정말 핵심 거점인 원내대표실과 행정국을 한다.
04:34이것은요. 그리고 또 기간도 맞지 않거든요.
04:37너무나 오랜 기간을 포괄적으로 잡아서 지금 압수수색을 하고 있기 때문에
04:41지금 국민의힘은 당연히 반발할 수밖에 없고요.
04:44이렇게 되면 아마 더욱더 정국은 좀 경색될 것 같습니다.
04:49국민의힘은 오늘 오전에도 규탄 대회를 열었습니다.
04:52특검 수사를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04:56야당 탄압 정치 보복!
05:00중단하라! 중단하라!
05:03압수수색 영장이 이것은 완전히 불법입니다.
05:07추경호 원내대표 당선되던 2024년 5월 9일부터 영장을 집행하는 시간까지 압수수색을 하겠다고 하는데
05:17범죄 사실 적시된 게 제대로 된 게 없습니다.
05:22타임머신을 타고 다니는 것도 아닌데
05:23어떻게 2024년 5월부터 표결 방해라고 하는 범죄 행위가 가득히는 하단 말입니까?
05:32저와 우리 국민의힘은 끝까지, 끝까지 불법 무도한 특검과 더불어민주당의 일당 독재에 맞서 싸우겠습니다.
05:45특검이 압수수색 대상 기간을 추경호 의원이 원내대표로 선출됐던 지난해 5월 9일부터 시작되는 걸로 설정을 한 겁니다.
06:00이 부분을 놓고 아까 들으신 목소리 높여 비판하는 내용인데요.
06:05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06:06우선 특검은 왜 이렇게 장기간으로 설정을 한 건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06:10아까 잠깐 대표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특검이 최근에 잇따라 영장을 쳤지만 다 기각이 됐거든요.
06:18어떤 결실을 얻지 못하다 보니까 타깃을 지금 야당으로 돌려서 뭔가 좀 전환하는 거 아니냐라는 지적인데요.
06:26그런데 이제 취소, 그러니까 기각이 됐던 영장들에 대해서는 이제 좀 납득하기 어렵다.
06:31김건 씨 관련한 집사게이트, 그 주요 인물들이 영장을 기각을 당했는데
06:35거기에 대해서는 검토를 해서 재청구를 할 방침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고 있어서 좀 지켜봐주시면 될 것 같고요.
06:42오히려 이것은 이제 야당 탄압을 해서 특검이 어떤 정치적인 이득을 보겠다.
06:47혹은 국면 전환을 깨야겠다라는 목적보다는 지금 이 상황은 너무나 명확하기 때문이죠.
06:52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윤 전 대통령과 그 계엄 당일에 통화를 했고
06:57그 전에도 보면 한덕수 전 총리, 그다음에 정무수석, 대통령 정무수석과 통화를 연달아 했다라는 게 밝혀졌고
07:04심지어 그때 이제 한동훈 전 대표의 책에도 나와 있습니다만
07:08이 본인의 뜻에 이 추경호 원내대표가 잘 따라주지 않았다라는 얘기가 그때도 나왔었고요.
07:13의원들 텔레그램 방에서도 나왔던 얘기가 지금 당대표인 한동훈 대표는 국회로 와달라고 하고
07:19추경호 원내대표는 자꾸 원내지도부에서 공지를 나가는 건 당사로 와달라고 한다.
07:24그러니까 이런 게 의도적으로 윤 전 대통령의 전화를 받고 나서
07:27국회 당사, 국회 당사 이렇게 장소를 바꾸면서 최종적으로 집결 공지를 했던 곳은 당사였거든요.
07:34그러니까 추경호 원내대표의 어떤 이런 공지라든지 의도적인 혼선을 줬던 부분들이
07:39결국에는 윤 전 대통령과 적극적으로 공모하고
07:42그것을 통해서 윤 전 대통령의 계엄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의도가 아니었겠느냐를 의심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07:49이 긴 이유는, 이 기간 자체의 긴 이유는 윤 전 대통령이 계엄을 처음 얘기했던 게 작년 3월이라고 합니다.
07:56그때 이제 삼청동 안가에서 여러 얘기를 꺼냈다고 하고
07:59그때부터 만약에 계엄이 계획되고 실현이 된 것이라고 한다면
08:03추 전 원내대표가 취임 초기부터 대통령과 어떤 소통을 통해서 알고 있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거죠.
08:09알겠습니다.
08:10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특검에서는 추경호 전 원내대표를 한독수 전 총리보다도 더 강력한 혐의를 적용을 한 겁니다.
08:19한마디로 계엄이 있기 전부터 이걸 다 알고 있었다.
08:23그래서 내란 중요 임무 종사 혐의를 적용을 한 것이죠.
08:28과연 이걸 특검이 밝혀낼 수 있을지가 지금 관건입니다.
08:31국민의힘이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과 관련한 수사에
08:36그 어느 때보다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이유 중에 하나가 또 있습니다.
08:41수사선상에 오른 의원들이 한두 명이 아니기 때문이죠.
08:47국민의힘의 국회의의 계엄 해제한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원내대표실에 모여 있었던 국민의힘 의원 8명.
08:58왜 계엄 해제 투표를 하러 가지 않고 원내대표실에 있었냐.
09:06이 8명은 다 지금 수사 대상이 됐다고요?
09:08이것도 사실은 특검이 너무 무리한 과잉수사를 하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는 것이요.
09:14사실 그 당시 지금이야.
09:15이제 계엄에 대해서 많은 것들이 밝혀지고 시간수수상으로 정리가 되고 있지만
09:20사실 그 당시에 전국 우리가 떠올려 보면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이후로부터 몇 시간 동안은 정말 아비교환이었습니다.
09:27우왕좌왕했죠.
09:29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게 계엄을 해제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왜 계엄을 선포한 것인지 구체적인 이유와 배경에 대해서도 실은 부끄럽지만 여당이었던 국민의힘도 알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09:39그리고 이렇게 이런 식으로 완전히 예전에 궁예의 관심법 같은 거예요.
09:45알았던 거 아니었을까?
09:47이미 인지해서 공모했던 거 아니었을까?
09:50이런 단순한 의심만 갖고 수사를 하는 것인데 실질적으로 그 다음 특검이 밝혀야 할 것은
09:55윤 전 대통령이 본인이든 직접 아니면 다른 사람들 통해서든 추 원내대표에게 계엄을 같이 공모한 정황을 찾아야죠.
10:03그런데 그러한 건 찾지 못하고 그 당시에 계엄 해제 표결에 다소 소극적이었다는 이유 하나만 갖고 내란 종사자로 가져간다.
10:11이거는 너무나 무리한 프레임이고요.
10:14추 원내대표는 본인 대통령과 통화 이후에 의총 장소를 국회로 바꿨고
10:18국회의장에게 오히려 국민의힘 의원들이 들어갈 수 있도록 협조를 해달라 이렇게 요청을 했다고 합니다.
10:23지금 이 특검의 프레임은 좀 사실과 맞지 않은 부분이 많아 보입니다.
10:28방금 말씀하신 맞지 않은 부분들을 특검이 확인해내야 하겠죠.
10:35내란 특검은 여야 의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서 조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10:41특히 추 경호 원내대표의 내란 중요 임무종사 혐의를 밝히는 데 있어서 필요한 사람이 있습니다.
10:50바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인데요.
10:53이 한 전 대표에 대한 참고인 조사도 진행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0:58한 전 대표는 지난해 계엄 해제 표결에 앞서서 본회의장으로 모여달라고 공지까지 했던 일이 있었죠.
11:07제가 계속 본회의장으로 와달라고 문자메시지를 계속 단톡방에 올렸잖아요.
11:15계엄 해제를 할 수 있는 것은 계엄 해제 결의를 할 수 있는 건 국회뿐인데
11:18그리고 당시 당대표였던 제가 절절하게 계속 한 분이라도 더 무슨 수를 써서라도
11:24담을 넘어서라도 본회의장으로 와달라고 요청을 했었습니다.
11:28그런데 왜 추 경호 원내대표가 당사로 오라는 말을 따르시고
11:32제가 말씀드린 본회의장으로 오라는 말씀을 따르시지 않았죠?
11:35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참고인 조사가 진행이 된다면
11:41아까 제가 말씀드린 추 경호 원내대표가 왜 원내대표실에 8명하고 같이 있었는지
11:487명과 함께 8명 있었는지 이런 것들이 이제 밝혀질 수 있는 건가요?
11:52한 전 대표의 진술이 결정적인 스모킹건이 될 수도 있는 건가요?
11:56굉장히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1:58왜냐하면 한동훈 당시 당대표가 직접 국회로 와달라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12:04지금 한 전 대표가 이미 책에 쓰기도 했는데요.
12:08추 경호 원내대표와 이 계엄 직후에 당사 3층에서 만났고 그때 의견 차이가 있었다고 합니다.
12:14그러니까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 결의를 통해서 계엄을 막아야 된다고 한 전 대표가 얘기를 했는데
12:18지금 빨리 국회로 가자 이렇게 얘기를 했더니 추 원내대표는 중진 의원들이 당사로 올 테니까
12:24그들의 의견을 들어보자 이렇게 얘기를 했다고 하고요.
12:27그리고 계속 한 전 대표는 이제 본인이 당대표니 내 결정을 따라달라
12:32그리고 추 원내대표가 직접 계엄에 반대한다라는 입장을 내달라 했더니
12:36당대표가 입장 냈으니 낼 필요가 없다 이런 얘기들을 했다는 거예요.
12:40그러니까 이런 상세한 내용들이 이미 한 전 대표의 책에 나와 있는 만큼 특검도 참고를 하지 않을까 싶고
12:45직접 불러서 조사를 한다면 그날 추 경호 전 원내대표와 어떤 부분에서 갈등이 있었고
12:50계속 국회로 와달라라고 얘기했던 한동훈 전 대표의 요청이 어떤 방식으로 무시되었는지
12:56그리고 의원들 사이에서 지금 당대표의 공지와 원내대표의 공지가 달랐던 그런 부분들에 대한
13:01소상한 얘기까지도 충분히 진술이 될 것으로 보여서
13:04이거는 굉장히 결정적인 증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3:07그런데 그 말씀하신 내용, 저서의 내용을 보면 중진 의원들의 의견을 좀 물어보자.
13:13어떻게 보면, 바꿔 얘기하면 좀 신중한 태도라고 해석도 가능하고요.
13:18그리고 그런 것들, 지금 책에 밝힌 내용, 한동훈 전 대표가 밝히는 진술한 내용들이
13:25추 경호 전 원내대표가 내란 종사 주요 임무 종사자다라는 걸 밝힐 수 있는
13:33결정적인 진술이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
13:35또 어떤 얘기가 나올지 모르죠.
13:37그런데 저는 이것만으로도 좀 결정적이라고 보는 게
13:40의견을 들어보자. 꼭 당사에서 들어야 됩니까?
13:43지금 1시가 급한데 국회로 일단 오라고 하면 되죠.
13:46국회에서 들을 수도 있는 겁니다.
13:47알겠습니다.
13:49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내용은 이제 특검이 얼마만큼 밝혀내느냐에 달린 겁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