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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트랜스크립트
00:21조상님
00:30어머니의 어머니 할머니의 할머니께서
00:35용감하고 정의롭게 걸어오신 길
00:40아름답고 슬기롭게 살아오신 길
00:45재미있고 신나는 역사여행길
00:50자 떠나자 초롱이와 함께
00:54온 가족 모두 모여 옛날 여행 떠나유
00:59만화 속의 조상님 함께 만나요
01:30돌아가신 너희 아버님은 학문이 매우 높은 분이셨다
01:34흔히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다고 버릇이 없다고 하는데
01:38너희들은 가문의 명예를 위해 몸가짐을 단정히 하고
01:41학문은 열심히 닦아야 한다 알겠느냐
01:45네 어머니
01:46어머니 저도 서당에 보내주세요 가고 싶어요
01:50서홍아 넌 아직 서당에 갈 나이가 안 되었단다
01:56어머니 서홍이는 벌써 천자문을 외우고 있어요
02:01아니 저 따지
02:03밤의 한 요경왕
02:05지부집주
02:06넓을 험
02:07가짐왕
02:08서홍아 그만해라 됐다
02:12바로 저분이 훗날 조선시대의 대유학자
02:17퇴계 유학 선생님이랍니다
02:19자 보실까요?
02:33이 글의 뜻은 무엇인고?
02:39그게 저 소토나 말에는 냇몰이 흐른다는 뜻이 아닐까요?
02:44훈장님 맞지요?
02:45예?
02:50여송지성은 소나무처럼 늘 무성하단 뜻이고
02:54천루불식은 냇몰은 흐르기를 멈추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02:58그러니까 늘 변함이 없는 군자의 마음을 나타내는 글인가 합니다
03:04과연 서홍이가 제일 낫구나
03:06이놈들 부끄럽지도 않느냐
03:10나의 어린 서홍이가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제발들 서홍이를 본받으렸다
03:15이황의 어릴 적 이름은 서홍이었습니다
03:19서홍은 어릴 적부터 총명하기도 했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03:49어? 안돼 안돼! 안돼!
03:59안 돼! 병아리를 놔줘! 놔주란 말이야!
04:02아니 무슨 일이냐, 서홍아
04:04설계가 병아리를 낚아챘어요
04:07불쌍한 병아리
04:09이혜야, 그런다고 울면 되니
04:12왜 설계는 힘낙한 병아리를 괴롭히는 거죠?
04:17다 좋은데 이 아이는 마음이 약한 것이 흠이구나
04:22이혜야, 동물을 사랑하는 착한 마음은 알겠지만
04:25세상엔 좋은 일만 있는 게 아니란다
04:28장차 네가 벼슬을 하게 되면
04:30모질게 마음 먹어야 할 일도 있는데
04:33남자가 그리 마음이 약하면 쓰겠니?
04:37어머니, 학문을 익히는 목적이
04:39꼭 벼슬을 하기 위해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4:43그야, 그렇다만
04:46어머니, 전 학문의 목적은
04:48인격을 수양하고 배운 것을 실행하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04:5911살이 되자 훈장선생님은 서봉을
05:02송재선생에게 보냈습니다
05:04더 이상 가르칠 것이 없을 정도가 됐기 때문이었습니다
05:14호조참판, 형조참판을 거친 송재의 이유는
05:18숙붙벌되는 사람으로 학문이 높은 분이셨습니다
05:26그러나 3년 후
05:27송재선생이 돌아가시자
05:29서봉은 조카이면서도 3년상을 치뤘습니다
05:34스무살이 되자
05:35어머니의 권유로 결혼을 한 이황은
05:38좀 더 학문을 익히기 위해 한양으로 떠났습니다
06:01아니, 밥 속에 웬 콩이냐
06:05이 넓은 콩밭에서 몇 개 따서 넣었습니다요, 서봉님
06:09에이, 이놈! 이게 무슨 짓이냐?
06:13농민이 땀 흘려 심은 곡식을 아무나 가져가면
06:16농민은 뭘 바라고 농사를 짓겠느냐?
06:19아주바라, 아주 조금인데, 쇼개.
06:22어허! 당장 밭주인을 찾아가 사과하고 값을 치르고 오너라.
06:27그렇지 않으면 한술도 먹지 않게.
06:29알겠습니다, 서방님.
06:38한양의 성경관은 젊은 선비들의 학문을 익히는 기관이었습니다.
06:43이 왕은 그곳에서 밤낮으로 책에 묻혀 살았습니다.
06:59어머님, 서웅이 대과급제를 했으니 큰 잔치를 열어야지요.
07:04그럼요, 그렇고 말고요.
07:06어머님, 오는 도중에 보니 큰 흉년이 들어 백성들의 삶이 너무나 어려워 보였습니다.
07:12어려운 사람들을 마다하고 잔치를 벌일 것은 상가했으면 좋겠습니다.
07:16오냐, 네 말이 옳구나.
07:19우리 조촐하게 친지들과 저녁이나 나누자꾸나.
07:24이 왕은 홍문관 부수찬을 거치면서 승무원, 춘추관, 경연청 등에서 날한 일을 보았습니다.
07:33이 왕은 정치나 세력 싸움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표설을 하면서도
07:37언제나 학문과 인격 수양에만 몰두했습니다.
07:40한때는 충청도 암행어사로 나가 탐가 놀이를 다스리기도 했지만
07:46마음속에는 늘 고향으로 돌아가 학문에 몰두하는 것만 꿈꾸었습니다.
07:52하지만 이 왕의 높은 학식을 존경한 임금은 그를 곁에 두고자 했습니다.
08:08권철은 그 당시 동막 높은 정승자리에 있던 인물이었습니다.
08:13다섯 수레의 책을 읽으면 세상에 부러울 곳이 없다 했거늘
08:18이곳에 있는 책들은 열 수레도 넘을 것 같으니 이 교리의 학문이 무궁함을 알겠소.
08:26대강 부끄러울 따름이옵니다.
08:30아니요. 조정의 이 교리의 학식과 덕망에 대한 칭찬이 자자하더니
08:35과연 헛소문이 아니옵구려.
08:39이 교리쯤 되는 사람의 식사가 이토록 단촐하다니 과연 청룡하기가 되쫓까?
08:52정승 권철의 방문으로 이 황의 청비남은 널리 알려져
08:57나라한 학자들의 존경을 받게 됐습니다.
09:03벼슬에는 욕심은 없었지만 벼슬자리에 있는 동안에는
09:07학문에 너무 몰두해서 몸을 돌보지 않아
09:09자주 병을 얻은 이 황은 그래도 쉬지 않고 학문을 탐구했습니다.
09:15특히 유교를 깊이 연구하고 그 가르침대로 실천하여
09:19성략을 꽃피움으로써 중국에서 건너온 유교를 크게 발전시켰습니다.
09:35그래, 요즘 어떤 학문을 하고 있소?
09:38네, 주자학을 공부하고 있사옵니다.
09:41호호, 유가의 주의가 주자학을 세웠지만
09:45필히 이고의 그 꽃을 피우리라 믿고 있소.
09:48대감, 과분하신 말씀이옵니다.
09:51겸손의 말씀을.
09:55김한국은 천문학, 시문, 의학 등 여러 학문에 달통한 분이었는데
10:00훗날 그분을 기려 오늘날에 안국동이 생겨날 만큼 대단한 분입니다.
10:06그런 김한국도 이왕의 학문을 칭송해 맞이 않았던 것입니다.
10:16우주에는 이와 기의 근본 원리가 있으니
10:22마음물은 이를 받아 봄바탕을 바르고
10:26기를 받아 모양을 형성합니다.
10:33자연의 질서와 인간의 질서가 근본적으로 하나가 되지 않겠습니까?
10:46이왕은 마침내 56나이의 모든 관직을 버리고
10:50고향으로 돌아와 도산서원을 열었습니다.
11:00평생 소원이던 한국만을 탐구하기 위해
11:03수많은 펫을 자리를 사양한 것입니다.
11:13도산서원을 열자 많은 제자들이 모여들었는데
11:16그중 김성일의 오형계와
11:19훗날 영의정이 된 유성령이
11:21다같이 이황의 제자였습니다.
11:25유성령, 이율곡 등은 이황의 제자였지만
11:28이왕은 언제나 겸손한 마음으로 대하여
11:31제자들은 그분의 깊은 인격에
11:33더욱 감동하곤 했습니다.
11:53이황은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고봉기대승이란 분과
11:578년동안이나 편지를 주고받으며
11:59성리학을 발전시켰습니다.
12:01이황은 도산서원에서 제자들을 가리키며
12:05주자서절료, 경서서그이, 천명도, 성학십도, 이학통도, 개몽전의 등
12:13수많은 책들을 저술하고
12:15평생 2천 편이 넘는 시와 문장을 지었습니다.
12:22오늘날 전세계가 이황을 성리학의 대가로 존경하는 것도
12:25이분의 학문적 업적이 그만큼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12:37마리, 방끼오니 찬이 안으로 드시지요?
12:40모두들 걱정하십니다요, 마리
12:42이제 나도 떠날 때가 됐구나
12:47자네 그동안 날 따라다니느라 고생 많았네
12:54어린이
13:20어린이
13:21공연에서 빌려온 책들이 많은데
13:23모두 주인에게 돌려주도록 하라
13:26스승님, 갑자기 왜 그런...
13:29나에게 소중했던 책이라면
13:32주인에게도 소중한 법이니
13:34하나하나 목록을 만들어서
13:37빠짐없이 돌려주도록 하라
13:44스승님
13:45나고 죽는 건 자연의 이치이니
13:49슬퍼할 것도 없느니라
13:59스승님
14:03스승님
14:04내 곧 떠나야 할 것 같으니
14:08유언을 받아 적도록 하게
14:10아니, 스승님
14:12내가 죽은 후
14:15나라에서 내리는 예장은 받지 말게
14:18한나 선비가 죽는데
14:20나라 재산을 낭비해서야 쓰겠는가
14:35조선 최고의 유학자
14:37퇴계 이황은 이렇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14:40그분의 나이 70세
14:42선조 3년대의 이기였습니다
14:46아, 나라의 큰 기둥을 잃었구나
14:51선조 임금께서도 크게 슬퍼하셨습니다
14:54선조는 영의정 뼈설을 제수한 후
14:57잇따라 대광보구
14:59승육대부
15:00의정부
15:01영의정겸
15:02영경년
15:03홍문관
15:04예문관
15:05춘추관
15:06관삼감사라는 수많은 벼슬을 하사했습니다
15:12평생 학문과 인격수양의 길을 걸은
15:16퇴계 이황
15:17그분은 성미학, 특히 경학의 대가로 찬란한 학문적 업적을 남긴 진정한 대학자였던 것입니다
15:54선조의 유학자
16:05장면
16:06흥수
16:07원효
16:07열중
16:08가사
16:10능뱀
16:11열중
16:12엉
16:20리노라랑
16:21앨범이
16:23원효
16:25어른바
16:26옛날 여행 떠나유
16:28만화 속의 주상님
16:31함께 만나요
16:58한 액 한 액 힘이 넘쳐있어
17:01명필이 났어
17:02명필이 난걸세
17:04맞아
17:07이런 심필이
17:15저는 박재가란 사람이올시다
17:18지나던 길에 신뢰를 무릅쓰고 상견을 청했소이다
17:21시문과 서예의 대가이신
17:23하하하하하
17:25소문이 과장되었습니다
17:27저는 그저 글을 좀 쓸 뿐인데
17:29이거 영광입니다
17:31그런데 무슨 일로
17:32다름이 아니라 대문에 쓰여진 글씨를 누가 썼나 궁금해서 들렸습니다
17:37그건 제 자식놈이 썼습니다만
17:40한번 만나보고 싶습니다만
17:42그럼 곧 불러오도록 하지요
17:47부르셨습니까 아버님?
17:50아니 이 어린아이가 그 글씨를 썼단 말입니까
17:55인사드려라
17:57예
18:01어허 어린아이의 천하의 명필이라니
18:05하하하하
18:06명찬은 솜씨입니다
18:08아닙니다 신동입니다
18:10장차 크게 이름을 떨칠게 틀림없습니다
18:15하하하하
18:16아 이제 알았다
18:18저분이 바로
18:19하하하
18:20만화이물 한국사 오늘 이야기는 추사 김정희 편입니다
18:43김정희
18:44김정희는 나이 열네 살이 되던 해 드디어 강대의 석학 박재가 선생에게 본적적으로 학문을 배우게 됩니다
18:51배움의 길은 끝이 없느니라
18:54장차 어떤 길을 가야 할지 뚜렷한 목표를 세워놓고 학문을 익혀야 한다
18:58네 명심하겠습니다 스승님
19:01북학은 실용적인 학문이다
19:04너는 이를 널리 보급해야 하느니라
19:10김정희는 훌륭한 스승 박재가 밑에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19:15이렇게 몇 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19:22어머니
19:23할문에 전렴하던 김정희에게 실현이 다가왔습니다
19:27사랑하던 어머니의 죽음과 스승 박재가가 터무니없는 누명을 쓰고 규양을 떠났던 것입니다
19:33게다가 21살 때에는 젊은 아내마저 세상을 떠났습니다
19:37계속되는 불행에도 김정희는 학문에 전렴하여
19:4124살 때에는 과거시험에 장원으로 급제하였습니다
19:47얼마 후 김정희는 아버지와 함께 조선사신 일행으로서 청나라 연경을 방문하게 됐습니다
19:58청나라는 우리보다 훨씬 눈물이 발달된 곳이다
20:02이번 기회에 많은 것을 배워두어야 한다
20:04알겠습니다 아버님
20:06조선을 위해서 보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20:11과연 청나라는 큰 나라구나
20:14건축물과 사람들의 의복생활
20:17모든 것이 우리보다 앞서있어
20:28이번에 조선에서 온 사신 중에 천재학자가 따라왔다지?
20:32김정희란 젊은 학자가 그리 유명한가?
20:35조선에선 필적할 자가 없는 모양일세
20:39조선의 천재학자라 한번 만나보고 싶군
20:48보잘것없는 소생을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20:52아닐세 아니야
20:53학문의 길은 끝이 없는 법
20:55자네를 만나니 과연 소문이 헛되지 않았으면 알겠네
20:58그대에게 보여줄것이 있네
21:00따라오게나
21:10아니 이것들은 도대체
21:14옛것을 모르고 어찌 오늘을 말할 수가 있겠는가
21:19학문에 대한 열정을 불사르던 김정희는
21:22청나라의 대학자 옹강방을 만나
21:26금석학을 비롯하여 학문과 예술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21:29연경에 머무는 동안 김정희는 옹강방뿐만 아니라
21:33당대의 청나라 석학들과
21:35학문과 예술에 대해 토론과
21:37귀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21:38여러분 감사합니다
21:40여보세요
21:42천재야 천재
21:48이번에 연경에 다녀온 뒤
21:51전 우물한 개구리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21:54청나라의 문물은 우리 조선보다 훨씬 앞서 있습니다
21:58우리 조선두 이제 이런만 내세우는 학문보다
22:01실용적인 북학을 익혀야 합니다
22:04그래야 나라가 살고 백성들이 행복하게 살 수가 있습니다
22:09전 이제부터 북학을 더욱 연구할 생각입니다
22:28그렇습니다
22:40저
22:42저
22:45아니, 이런...
22:47뭐라 하라냈어?
22:48여길 좀 보시오
22:49이건 진흥 군연이 아니라
22:51진흥 순수라는 글씨로 보는 게 아마 옳을 것이오
22:55아니, 그렇다면 무슨 어떤...
22:58이건 무학대사가 다녀간 것을 기념하는 비석이 아니라
23:00진흥왕 순수비가 틀림이 없소
23:02이때까지만 해도 승가사의 비석은
23:05무학대사를 기념하는 비로 알려져 있었으나
23:08김정희가 진흥왕 순수비라는 것을 밝힘으로써
23:11금석학은 이때부터 큰 관심을 끌게 됩니다
23:13언제까지 중국글을 흉내만 내겠는가
23:17나만의 글, 우리만의 글을 만들이라
23:30각고의 노력과 천재적인 감각으로 김정희는
23:33추사체를 장언하여 당대제일의 명필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23:38추사체는 조선은 물론 중국 어느 시대에도 없었던
23:41오직 김정희만의 서체였습니다
23:45김정희의 학문에 대한 정결은 끝이 없었습니다
23:48금석학에 대한 탐과 관심은 물론
23:51서예와 그림 등 모든 방면에 걸쳐
23:54천재성을 보인 김정희의 명성은 점점 높아만 갔습니다
23:58온감방 주학년 선생님들과 헤어진 지 온 20년
24:03얼마 전 사신으로 임명됐으니
24:06머지않아 연경에서 만날 수 있겠지
24:09온감방 선생은 아직 살아계신지
24:12제 역제인 김정희는 당장 나와 우러를 받으라
24:15아니 저저는 김인용
24:17죄인 김정희는 관직을 이용
24:21양미를 괴롭히고 재물을 사치하였으니
24:24이는 나라의 불충함이니 죄를 받으라
24:28김정희는 과거 암행어사로 있을 때
24:32탐관오리 김우명을 벌한 적이 있었습니다
24:35이에 앙심을 품은 김우명은 투문이 없는 누명을 씌어
24:38김정희를 죄누로 만들었습니다
24:44탐관오리가 정권을 잡고 있으니
24:47장차는 나라의 앞말이 걱정되나
24:51길고 긴 제주도에서의 귀양살이가 시작됐습니다
24:56그러나 김정희를 찾는 선비들의 발길들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25:00수사선생님 계십니까?
25:03어떻습니까? 제가 그린 그림이었시다
25:06북끝에 더 힘을 줘 자신있게 그려보는 것이 좋겠네
25:10이것은 동기창의 글씨가 틀림없어
25:13북끝을 똑바로 세워쓰는 특징이 있는데
25:15그것은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니냐
25:17이렇듯 귀양지에서도 김정희를 흠모해온 학자들과
25:22미술품 감정을 받으려는 선비들이 천리를 맞안고 찾아왔습니다
25:53드디어 8년간의 유배 생활을 끝내고
25:56김정희는 영의정 권돈인의 도움으로 한양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26:03정말 고생하셨어 주사
26:06영상대감께서도 안녕하셨습니까
26:09주사의 귀양을 막지 못한 내 죄가 크고려
26:14별 말씀을
26:24헌종 임금이 갑자기 승하하자 강화도에서 농사를 짓던 강화도령이 임금이 된 후
26:36이번엔 당파 싸움에 휘말린 김정희는
26:40제주도에서 돌아온지 얼마 안되어
26:42영의정 권돈인과 함께 귀양을 가게 됐습니다
27:10주사 선생님이 오십니다
27:12주사 선생님이 오십니다 여러분
27:19어서오십니다 대감
27:21아니 이 일은 난 죄인이네
27:24대감 저도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27:26어려운 일이 있으시면 언제라도 불러주십시오
27:34고맙구만
27:39김정희는 귀양살이를 하고 있었으나 결코 외롭지 않았습니다
27:43천재 예술가이자 학자인 김정희를 존경한 선비들이
27:48천리를 맞안고 찾아왔기 때문입니다
28:03이게 뭐지?
28:09이건 그렇지
28:14이것은 중국 은나라의 삼구병과 전혀 틀린 우리만의 청동기라네
28:20소인이 대학에서 피라식을 갖다 가지고 왔습니다
28:25고맙네
28:27김정희를 존경하는 선비들과 심지어는 농부들까지 여러가지 유물과 미술품들을 가져다 주었으므로
28:34김정희는 더욱더 예술 세계에 심취할 수 있었습니다
28:47안동 김씨 일파가 영상대감과 투사선생을 모함해서 양을 보냈다지
28:52말쌤야 말쌤
28:53주사 김정희 대감께서 무슨 말쌤
28:56이 말쌤
29:00이거 큰일이군 갈수록 나쁜 소문이 일고 있으니
29:04이거 무슨 수라도 써야지
29:06이거 아무리...
29:07하긴 그 두 사람은 이제 나이도 많은지 풀어줘도 괜찮을 것 같소
29:13대감
29:16상가 마마께서 찾으신다 하옵니다
29:19어서 이끌하소서
29:21권세에 눈물 어지러운 세상
29:24다시는 한양에 발을 들여놓지 않으지
29:29겨슬의 환매를 느낀 김정희는
29:32한양으로 다가지 않고
29:34노년을 본사에서 운막을 쥐어놓고 보냈습니다
29:46내 나이 올해를 일은 한 살
29:50이제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려오는구나
30:141856년 10월
30:16천재 예술가였으며 학자였던 김정희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30:22마지막 순간까지 빛을 놓지 않았던 위대한 예술가 추사 김정희
30:28그분이 남긴 작품이야말로 우리 민족의 영원한 유산으로 빛날 것입니다
30:55옛날 능적 아주 오랜 번 옛날
30:59우리 조상님은 어떻게 사셨을까
31:05아버지의 아버지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머니의 어머니
31:13어머니의 어머니 할머니의 할머니께서
31:14용감하고 정의롭게 걸어오신 길
31:20아름답고 슬기롭게 살아오신 길
31:24재미있고 신나는 역사 여행길
31:29자 떠나자 소룡이와 함께
31:34온 가족 모두 모여 옛날 여행 떠나유
31:39만화 속의 조상님 함께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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