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3한글자막 by 김태운입니다.
00:30자동차와 철강, 반도체는 별도로 영향이 없습니다.
00:33이번에 위법 판결이 난 건 상호 관세입니다.
00:37자동차, 철강, 반도체는 품목 관세여서 적용 체계가 다릅니다.
00:42자동차는 15%, 철강은 50%, 기존 세율 그대로 유지가 되고요.
00:47반도체도 아직 관세율이 발표되지 않아서 변화가 없습니다.
00:52다만 10% 관세는 확정된 게 아니고요.
00:54이 150일만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거여서 이후의 변동 가능성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01:01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올리겠다고 해서 우리나라가 3,500억 달러, 그러니까 우리 돈으로 하면 507조 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한 거 아니겠어요?
01:09그러면 이거 협상 다시 하는 겁니까?
01:11사실 이 결정을 뒤집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입니다.
01:16지금 미국 현지에 우리나라 대미 투자 예비 검토단이 가 있습니다.
01:21큰 틀은 유지한다.
01:23이게 정부 기류입니다.
01:25그리고 상호 관세가 무효가 됐어도 트럼프 대통령이 가진 카드 여전히 위협적입니다.
01:31앞으로도 특정 품목을 골라서 관세를 올린다고 할 수도 있고요.
01:35나라별 관세를 다르게 정하거나 특정 국가를 향해서 수입 전면 금지, 즉 금수 조치도 내릴 수가 있습니다.
01:44또 하나의 변수가 일본입니다.
01:46일본은 미국에 우리 돈 795조 원을 투자한다고 약속을 했어요.
01:52그러고는 52조 원 규모의 투자를 이미 확정을 지었습니다.
01:57일본을 기준으로 우리의 협상 조건이 더 까다로워질 수가 있습니다.
02:01또 하나 관심이 이겁니다.
02:03핵 추진 잠수함.
02:04핵 추진 잠수함 도입 협상은 영향이 있는 겁니까?
02:07어떻게 되는 겁니까?
02:08네, 이 질문을 드렸을 때 우리 정부의 답은요.
02:12한미동맹, 굳건하다였습니다.
02:14아직까지는 핵 추진 잠수함, 원자력 협력 관련해서 협의 일정은 확정되지는 않았다고는 밝혔는데요.
02:22보통은 통상과 안보, 별도 채널로 협의를 합니다.
02:26그런데 최근에는 미국이 우리나라 투자에 불만을 표하고 나서 안보 협상 원래 계획보다 미뤄졌습니다.
02:32앞으로는 안보 관련해서 미국 대표단 방안이 언제쯤 이뤄지느냐가 사안을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02:41우리나라 기업 입장에서는요.
02:43이거 기업에 좋은 겁니까? 나쁜 겁니까?
02:46일단은 상호 관세를 냈던 기업들이 관세를 돌려받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02:51다만 이번 판결이 곧바로 환급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02:55미국 입장에서는요.
02:57막대한 재정 부담이 걸린 만큼 쉽게 돌려주지 않을 가능성 큽니다.
03:02환급 여부와 규모를 두고 법적으로 다터질 것으로 보입니다.
03:07앞선 기사에서도 언급이 되었는데요.
03:09트럼프 대통령 본인도 환급금이 수조 달러 규모라면서 이거 주는 거 불가능하다고 했거든요.
03:16정부로서는 이번 판결을 하나의 기회로 삼아서 정교한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할 상황입니다.
03:23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제동이 걸리긴 했지만 곧바로 다른 조치가 이어졌잖아요.
03:29앞으로 어떤 카드를 꺼낼지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03:37지금까지 아는 기자 박지혜 기자였습니다.
03:4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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