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은 기자 정치부 이남희 선임 기자 나와 있습니다.
00:06제가 내우 외환이라고 했는데 어떻게 보면 사면 초과예요?
00:09국민의힘이? 지금 상황이 어떤 거예요?
00:11진짜 첫 번째부터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00:14첫 번째 위기는 바로 수사입니다.
00:17윤상현 의원이 시작인데요.
00:19어제 김건희 특검이 집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죠.
00:2422대 총선 당시 총선관리위원장이었던 윤 의원.
00:28김건희 여사 공천 요구를 받아준 건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00:32그런데요. 사실 국민의힘 의원들을 더 떨게 하는 건 내란 특검입니다.
00:38계엄 해제 표결 당시에 의원 상당수를 국회가 아닌 당사로 그때 갔었죠.
00:45내란 특검,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을 지금 내란 특검이 수사할 전망입니다.
00:52그런데 당내에서는요.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 안 한 사람 다 조사할 거란 흉흉한 소문까지 돌고 있습니다.
01:01그러니까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한 국민의힘 의원이 18명이었거든요.
01:06나머지 89명이 수사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01:10그만큼 불안하다는 거죠.
01:12수사에서 끝나지 않을 거라는 게 지금 민주당 얘기예요.
01:14그러니까요. 앞서 보신 것처럼 민주당 의원들, 국민의힘 의원 체포동의안이 넘어오는 족족 통과시키겠다 이렇게 벼르고 있습니다.
01:24체포동의안은요. 의석이 150석 넘는 민주당 단독으로도 통과시킬 수가 있습니다.
01:31과거 이재명 대통령 체포동의안 처리를 두고요.
01:35민주당이 정치 보복이라고 반발을 했을 때 국민의힘이 콕 집어 비판을 했었는데 민주당이 이제 이렇게 반대로 되받아치고 있습니다.
01:44국민의힘, 이 대통령 사법 리스크 비판하면서 불체포 특권 포기 각서도 썼다.
01:50거기에 윤상원 의원도 있다고요.
01:53지금 4명 초과인데 4개 중에 1개 알아본 거예요. 그렇죠?
01:57두 번째 뭡니까?
01:58바로 돈입니다.
02:00민주당이 어제 내란 특별법을 발의한다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02:04내란 범을 배출한 정당의 국고보조금 차단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02:10윤석열 전 대통령의 형이 확정이 되면 법이 통과할 경우 계엄사태 이후 받은 보조금 다 토해내야 됩니다.
02:19그 돈 100억 원이 넘습니다.
02:21앞으로도 못 받습니다.
02:23그러니까 사실상 당을 해산시킬 만한 위력인 겁니다.
02:27국고보조금 걱정하는 게 민주당이 작년까지 걱정했는데 이제 이것도 뒤바뀐 거군요.
02:32외부적으로 위기인데 당이 지금 한 목소리를 못 내고 있는 거예요.
02:36그러니까요.
02:37세 번째 위기는 분열입니다.
02:40외부 위기가 닥쳤는데 똘똘 뭉치기도 어려운 겁니다.
02:45윤상현 의원 수사에 대해서 김용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 이렇게 말했거든요.
02:50이 한 건 가지고 정치 보복인지 판단하기 어렵다고요.
02:55그러니까 국민 여론이 어디로 흐를지 몰라서 이 건이 정치 보복이다 혹은 청산될 과거다 이런 식으로 한 목소리 내기가 어렵다는 겁니다.
03:05게다가 의원 체포를 막을 힘도 없고요.
03:08계엄 탄핵 어떻게 볼 건지 여전히 당내에서 갑론을박하는 상황인 겁니다.
03:13이렇게 분연대 상황에서 일단 리더가 안 보여요.
03:16그렇죠?
03:16리더가 안 보인다.
03:178월 전당대회 앞두고 리더가 안 보인다.
03:20리더가 실종됐다.
03:21이런 위기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03:24당위기 돌파할 대표주자가 안 보이니까요.
03:27공천이 곧 당선인 지역구의 숨은 친윤들.
03:30이른바 언더찐윤이 국민의힘의 진짜 실세라는 얘기가 요즘 나오고 있잖아요.
03:36대표주자 하면 직전 대선 후보였죠.
03:39김은수 전 장관 그리고 한동훈 전 대표가 떠오릅니다.
03:43그런데 옛 칭윤계에서 이 두 사람에 대해서 더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는 겁니다.
03:49김은수 전 장관이 되면 더 계엄의 바다로 빠질 수 있는 게 아니냐.
03:53또 한동훈 전 대표가 되면 우리를 지켜주지 못하는 거 아니냐.
03:58이렇게 우려를 하고 있는 겁니다.
04:00정작 또 본인들의 리더는 내세우지 못하고 있고.
04:04이런 사면초가 상황에서 돌파구 어떡합니까?
04:07국민의힘 우여곡절 끝에 오늘 혁신위원회에 띄웠습니다.
04:10윤희숙 혁신위원장 이렇게 말을 했죠.
04:13재창당 수준의 혁신화를 마련해서 전당원 투표를 부추겠다.
04:18망할 작정 아니면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비장한 각오를 밝혔는데요.
04:23그런데 당내에서는 잘 되겠냐.
04:26회의론 많더라고요.
04:28하지만 지금부터 8월 전당대회까지 약 두 달에 국민의힘 운명이 달렸습니다.
04:33이 혁신위가 국민 여론을 설득한 혁신안 제대로 내고 또 혁신전당대회까지 제대로 치러야 합니다.
04:41그렇지 않으면 내년 지방선거까지 망한다.
04:45위기가 될 것이다.
04:46이런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04:48정말 해낼 수 있을까요?
04:49아는 기자, 이남이 선임 기자 살펴봤습니다.
05:03이 혁신위가 국민 여론을 설득한 혁신과 함께 일어난 혁신을 구성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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