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아님 기자 이남희 정치부 선임기자 나왔습니다.
00:06자 코스피 5천 일단 공약은 빠르게 달성을 했는데
00:09그 다음으로 부동산 시장 언급이 시작이 됐어요.
00:11이거 어떻게 봐야 됩니까?
00:12일단 이유가 있습니다.
00:13우리나라 가계 자산에서 부동산 편중 현상이 지나치게 심하다는 인식에서 출발을 하는 겁니다.
00:20우리나라 가계에서요.
00:21부동산 같은 비금융자산 비중 60%를 훌쩍 넘습니다.
00:2530%대인 미국이나 일본보다 월등히 높죠.
00:30그런데 이렇게 부동산 시장에 돈이 쏠렸다가 과거 일본처럼 부동산 거품이 꺼지면
00:35나라가 휘청일 만큼 위기가 온다는 겁니다.
00:39이 대통령은요. 수도권 직발 못 잡으면 일본처럼 잃어버린 30년이 시작될 것이라고 경고를 해왔습니다.
00:46그러니까 부동산에 쏠린 돈 다른 시장에 분산시켜서 자산시장 구조 완전히 바꾸겠다는 겁니다.
00:53그러면서 부동산 처음 언급한 게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하는 걸 유예해왔는데
00:59더 이상 연장 안 하겠다 이거예요.
01:01이러면 부동산 쏠림 현상을 막을 수 있는 거예요?
01:03그렇게 보고 있더라고요.
01:04그러니까 공급, 즉 매물이 늘어나야 집값을 잡을 수가 있잖아요.
01:09정부는 5월 9일까지만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유예한다는 방침입니다.
01:14그러니까 다주택자가 집 팔 때 내는 세금, 양도세가 오르기 전 집을 더 팔도록 유도해서 매물을 일단 늘리겠다는 겁니다.
01:23야당은 결국 세금을 건드리는 거 아니냐.
01:26또 문재인 정부 시즌2다 이렇게 비판을 하던데 이건 어떻게 봐야 됩니까?
01:30일단은 반론을 제기합니다.
01:31문재인 정부와 현 정부 사실 목표는 똑같거든요.
01:34부동산 시장에 쏠린 돈 다른 시장으로 분산시키는 머니무브를 하겠다는 거죠.
01:39그런데 문재인 정부 때는 규제로 부동산 시장을 눌러도 돈이 갈 데가 없어서 번번이 실패를 했었습니다.
01:46그런데 지금은 주가도 가파르게 오른 만큼 부동산 시장에서 나온 자금이 갈 만한 매력적인 시장이 지금은 있다는 겁니다.
01:56공급 대책도 함께 마련한다는 것이 과거 정부와 다른 점인데요.
02:00지난해 9월 공급 대책 발표했고 또 새 공급 대책 발표도 준비하고 있죠.
02:05또 하나 집값을 잡기 위해 세금에 의지하는 강도도 문재인 정부 때보단 낮다는 겁니다.
02:13이규현 대통령 홍보소통수석이 오늘 이런 말 했어요.
02:16새로운 증세안을 발표한 게 아니다. 이렇게 강조했는데요.
02:20다주택자 양도세 충가도 기존에 있던 걸 유예했다가 되돌렸다. 정상화했을 뿐이라는 겁니다.
02:27실제로는 어때요? 좀 다를까요? 과거 정부가 했던 것과는?
02:31일단 제가 전문가들한테 물어보니까 머니무브할 시장 여건은 어느 정도 과거와 달리 조금 마련은 됐다고 보더라고요.
02:40하지만 주식 시장이 부동산 시장보다 더 변동성이 크다는 점을 한계로 꼽았습니다.
02:46사람들이 증시가 다시 고꾸라질 수 있다. 이런 점을 또 불안해한다는 거죠.
02:51또 하나 정부가 공급 대책 마련하고 있지만 수요자가 매력 느낄 새 공급처는 거의 남아있지 않다는 지적도 나오고요.
03:00또 보유세 인상은 최후 수단이라고는 하지만 결국 집값 안 잡히면 도입 불가피하지 않겠냐? 이런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03:07마지막으로 앞서 리포트를 보니까 대통령 발언이 점점 좀 뭐라고 해요? 좀 세집니다.
03:12맞습니다. 보면 정부이기는 시장 없다. 또 한국인 건드리면 배가 망신한다.
03:18코스피 5천 공약 달성으로 자신감이 붙은 이 대통령.
03:21부동산 정책부터 스캔먼저 대응까지 강도 높은 발언 쏟아내고 있는데요.
03:26자신감의 표현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03:28부동산 결과도 궁금해지네요.
03:30안희 기자, 이남희 선임 기자였습니다.
03:37안희 기자, 이남희 선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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