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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이 대통령 "북한, 남쪽이 북침할까 걱정"
이 대통령 "北, 남측 북침 걱정해 철책 치고 방벽 쌓아"
이 대통령 "北 노동신문 왜 막나… 그냥 풀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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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늘 외교부 통일부 업무보고가 있었는데요.
00:17대통령의 이 발언을 두고 정치권의 공방도 있었고
00:21집권 여당이 어부, 맞는 말 한 거 아니냐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00:24대통령의 오늘 발언 직접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00:26남북관계를 요새 제가 들여다보면 그런 느낌이 들어요.
00:36진짜 원수가 된 것 같습니다.
00:38북한은 혹시 남쪽이 북침하지 않을까 걱정을 해서
00:42삼중철책치고 혹시 탱크라도 넘어오지 않을까 해서
00:45평온 지역에는 방벽을 쌓고 다리 끊고 도로 끊고 그러고 있다는 거예요.
00:50남북 간의 적대가 완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되지 않을까 싶고
00:55북한 노동신문을 국민들한테 못 보게 막는 이유는 그냥 뭐예요?
01:01국민들이 그 선전전에 넘어가서 빨갱이 될까 봐?
01:05그거 아닌가요 원래?
01:06네 맞습니다.
01:08그런데 그럴 가능성이 있어요?
01:10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01:11저는 오히려 북한의 실상을 정확하게 이해해서
01:14야 저렇게 하면 안 되겠구나 생각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01:17그러면 이걸 왜 막아놓습니까?
01:19국민을 주체적 존재로 지급하는 게 아니라
01:22혹시 선전선동에 넘어갈 그런 존재로 지급하는 거 아닌가요?
01:26최근에 대통령의 업무보고 가운데는 비교적
01:32대통령이 작심하고 말한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01:35오늘 통일보 업무보고에서 이현정 의원님
01:37남북관계가 진짜 원수가 된 것 같고
01:39북한이 남쪽이 북침하지 않을까 걱정해서
01:44삼중철체를 치고 방벽을 쌓는다.
01:47북침. 북침이라는 단어를 꺼냈습니다.
01:49저걸 대통령이 어떻게 아시죠?
01:51저는 정말 대통령이 그런 북한이 지금 방책을 치고
01:57다리를 부수고 하는 게 우리가 북한을 침략하기 위해서
02:00북한이 저렇게 한다라는 걸 대통령께서는 어떻게 하셨습니까?
02:05북한과 어떤 연락을 해보셨나요?
02:07저는 그걸 묻고 싶습니다.
02:09과연 북한이 그런 어이도로 그것 때문에 했다.
02:13글쎄요. 그렇게 할 수도 있죠.
02:15그런데 왜 그걸 이재명 대통령이 해석을 하죠?
02:17북한 측에서 그런 이야기를 할 수는 있어요.
02:19그런데 대한민국 대통령이 북한이 저렇게 행하하니를
02:23우리가 북침하기 위해서 했다라고 하는 것 자체는
02:26과연 이게 대통령이 할 이야기인지 저는 솔직히 의문스럽습니다.
02:30왜냐하면 설사 북한이 저렇다 하더라도
02:33대통령이 북한 입장에서 북한의 어떤 이야기를 들어주는 이야기를 한다는 게
02:37저는 굉장히 당혹스러워요.
02:39그리고 저거에 대한 정확한 평가는 저는 다른 평가를 분명히 내릴 수 있습니다.
02:43왜냐하면 일부 북한 전문가들은 북한의 군 운인들이 자꾸 남쪽으로 귀순을 하니까
02:49그걸 못하게 하기 위해서 저런 행동을 한다는 해석도 있어요.
02:53그런데 대통령은 우리가 올라가기 때문에 저렇게 한다?
02:56그럼 우리가 언제 지금 북침을 할 수 있는 그런 상황들?
02:59물론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기 위해서 하는 건 이해가 되겠습니다마는
03:02과연 대한민국이 지금 북한을 침략하기 위해서 하는 것을
03:07북한이 막기 위해서 정당한 행위다는 것을 왜 이재명 대통령이 인정해 주는지 저는 솔직히 당혹스럽습니다.
03:12여성황 행정관님, 여성황 대변인님.
03:14그러니까 이제 이현정 의원은 왜 북한이 얘기할 일을 왜 대통령이 얘기하고 있냐.
03:21그러니까 이게 군 통수 거여 산자고 최근에 북한 동향을 살펴봤을 때 이런 두려움이 있으니까
03:26이렇게 얘기하면서 진짜 원수가 됐다는 걱정을 하면서
03:29남북관계를 좀 돌파하겠다, 타격하겠다 이런 메시지인 겁니까?
03:33저도 이제 그런 메시지로 읽혔습니다.
03:35그러니까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사실은 국제 문제 관련해서
03:39러시아, 우크라이나의 전쟁, 이스라엘, 팔레스타의 전쟁
03:42이런 관련해서 문제를 해결사로 나서면서
03:46뭔가 노벨상도 수상하고 본인의 위대한 업적으로 남기려고 하는데
03:49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이 이제 다음 타겟은
03:53북한과의 문제를 본인이 직접 해결하겠다.
03:55이런 움직임이 있는 상황에서
03:57지금 이제 대한민국 대통령이 이런 문제를
04:01본인이 그냥 우리가 아예 빠져 있는 것이 아니라
04:04주도적으로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겠다는
04:08아마 그런 취지에서 북한과의 어떠한 고도의 대화를 여는
04:13이런 메시지로 좀 읽혔고요.
04:15저는 이번에 관련해서 북한 방송 개방하자 이런 이야기도
04:18사실은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 공약이었거든요.
04:23그때도 추진했었던 거고
04:24이재명 정부에서도 관련해서 이야기가 한 번 더 나온 것이라서
04:28새로운 것은 없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04:30그러니까 이제 대통령이 원론적인 얘기를 한 거다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04:35그런데 이제 이런 게 있잖아요.
04:36오늘 통일부 업무보고서 얘기 나온 게 뭐냐면
04:39대통령이 이제 이런 표현을 듣어요.
04:41국민들이 빨갱이 될까 봐 노동신문 못 보게 하는 건가
04:44이게 원래 통일부에서 노동신문 나오면
04:48저도 통일부 잠깐 출입했을 때 노동신문 분석하고 하는 게
04:52기자들의 역할이기도 한데
04:53국정원 관련해서는 보안 때문에 민간인들은 못 보거든요.
04:57그게 뭐 국민들이 알아서 보고 노동신문 보고 판단하게 해야 된다.
05:02어떻게 받아들이세요?
05:03일면 뭐 괜찮은 얘기 같은데요.
05:06되게 위험한 생각입니다.
05:08북한의 선전선동이 그리고 북한의 노동신문 내용이
05:12객관적인 사실에 기초하지 않습니다.
05:15북한을 찬양한 내용이 있고
05:16그리고 대한민국에 대해서 악의적인 어떤
05:19여러 가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것을 가지고
05:24비판하는 대목이 있는데요.
05:26우리가 그 모든 어떤 상황에 대해서 우리가
05:29팩트체크를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05:31어떤 사람의 얘기를 듣다 보면
05:33그럴 수 있다고 드는 게 당연치사 아닙니까?
05:363인 성호라는 말도 있습니다.
05:38세 사람의 말하면 없던 호랑이도 있다고 말할 수 있는데요.
05:43이건 굉장히 무책임하고 굉장히 위험한 생각이라고 보고
05:46더군다나 저번에 이재명 대통령께서
05:50대북전당 관련해서 내가 만약에 사과를 한다면
05:54내가 친북, 친북몰이 되는 거 아니냐
05:58종북몰이 되는 거 아니냐 그런 얘기까지 하셨는데
06:00이런 일련의 상황이 어떤 의미이냐
06:03결국은 김정은에게 구의의 어떤 손짓을 해서
06:06내년 지방 상황을 앞두고
06:08일종의 위장쇼, 만남을 위해서
06:11이런 노력을 하는 게 아닌가
06:12그런 정치적인 의도를 비판할 수밖에 없습니다.
06:15제가 짧게 말씀드리면
06:16북한으로 가는 우리가 노동신문 보기 하나 좋습니다.
06:19그러면 우리가 북한으로 가는 방송도 재개하면 됩니다.
06:23왜 그거 중단하셨죠?
06:24우리는 중단하면서 북한으로 오는 건 다 열어라?
06:27그럼 우리 국정원에서 그동안 했던 대북방송은 왜 중단하셨습니까?
06:30그걸 묻고 싶습니다.
06:33그런데 이제 두 분이 비판하셨으니까
06:35저도 굳이 일부러라도 대통령실과 대통령의 입장을 전해드려야 될 것 같아서
06:39일단 국민들 수준이 높아졌기 때문에
06:41노동신문을 본다고 해서 어떤 사상에 교화되거나 이런 건 아니니까
06:45이걸 굳이 막아둘 필요가 없나
06:46그만큼 북한의 실상을 더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냐는 게 대통령의 취지였어요.
06:53박성미 서관님
06:54지금 남북관계가 최악
06:56정권 바뀐 이후 전으로도 최악이고
06:58그러니까 어쨌든 이재명 정부로서도 뭔가 돌파구를 찾는 취지는 알겠지만
07:03뭔가 이렇게 지뢰매설로 침범을 하면 적당한 경고와 메시지는 줘야 되는데
07:09너무 이 정도에 취약하게 설리근 대응만 하는 거 아니냐는 비판도 있는데
07:16어떻게 받아들인가요?
07:17그런데 사실 이게 설리근 대응이라고 보기에는 원칙적인 대응을 했다라고 보는 게 맞겠죠.
07:22왜냐하면 이 MDL에 침범을 했을 때 북한이 거기에 대해서 경고 방송도 했고
07:28그 외에도 경고 사격도 했다라고 밝히고 있고
07:30그러고 나니까 이제 북한군이 모든 이 사례에서 퇴거를 했다라는 점을 투명하게 밝혔거든요.
07:37그런데 경고 방송만 했던 사례는 뭐냐라고 묻는 분들에 대해서는
07:41경고 방송을 했을 때 북한군이 이미 퇴거를 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07:45방송을 듣고 바로 효과가 발생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대응이 필요 없었다라는 점을 국방부에서 분명히 밝혔습니다.
07:52그리고 이번에 국방부가 이런 브리핑을 하고 얘기를 하게 됐을 때
07:56사실은 사격을 자제해라라는 어떤 내부 방침이 있었던 거 아니냐라는 데에 대해서
08:00정면으로 반박을 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어떤 허위적인 이야기나
08:05낭설이 오가는 내용은 좀 없었으면 하고
08:08원칙적이고 원론적인 대응을 분명하게 하고 있다라는 점을 밝혔다고 합니다.
08:12남북의 긴장 완화가 물론 지금 여러 정부, 진보정부, 보수정부 할 것 없이 최고의 화두이기도 하고
08:19그렇긴 하지만 통일부에 너무 힘을 실어준다는 비판이
08:24정치권 내에서도 특히 야당 내부 수 있으니까요.
08:28이 얘기도 좀 잘 짚어봐야 될 것 같습니다.
08:291위까지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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