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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분 전


이 대통령 "말이 참 기십니다" 생중계 질타
국민의힘 "노골적인 무능 프레임 씌우기"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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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요즘에 이재명 대통령이 각 부처의 업무 보고를 받고 있죠.
00:06생중계를 하고 있습니다.
00:08거기에 이재명 대통령이 질타하는 영상들이 참 많이 공개가 되고 있습니다.
00:12자 어제는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함께 보시죠.
00:30참 말이 기십니다. 가능하냐 안 하냐 묻는데 자꾸 옆으로 세요.
00:37가능해요 안 해요?
00:39지금 완벽하게 가능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00:42세관 쪽하고 협의를 좀 하세요. 대책에 대해서는.
00:48네?
00:50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00:52지금 딴 데 가서 놓으세요?
00:54지금 의논하고 있었습니다.
00:553년씩이나 됐는데 업무 파악을 그렇게 정확하게 못하고 계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01:02그 세관하고 잘 협조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01:07네 박성민 최고.
01:103선 국민의힘 새누리당 3선 의원 출신이죠.
01:14윤석열 정부 때 임명돼서 임기는 내년 6월까지인데
01:18여기를 불러놓고 엄청 혼을 낸 거죠.
01:21왜야 불법 반출을 어떻게 하고 있냐 실무적인 거라 그것까지는 모르겠다.
01:25왜냐하면 주로 이런 외화 밀반출 이런 것들은 세관에서 하니까
01:29인천공항공사 사장으로서는 모를 수도 있던데
01:32거기에 대해서 이재명 대통령은 그걸 모르냐.
01:35임기 몇 년이 됐는데 3년이다.
01:37그렇게 오랫동안 근무했는데 이걸 아직도 몰라?
01:39라고 굉장히 쏘아붙인 거예요.
01:41지금 국민의힘에선 이거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 공기업 사장 쫓아내려고 하는 거 아니야?
01:47또 이 사람이 지금 인천시장 나가려고 하니까 흠집 내리는 거 아니야?
01:51이렇게 지금 공개를 하고 있네요.
01:52그런데 지금 우리가 영상을 봤지만 사실은 제대로 답변을 못하는 건 사실이거든요.
01:59그렇기 때문에 명확하게 대통령께서 구체적인 상황을 물으면서
02:02이게 과연 맞냐라고 이런 상황이 있었을 때 걸러낼 수 있는 거냐 없는 거냐 이런 상황이 있다라고 하는데
02:08이런 상황에 대한 기준은 어떻게 세워서 대처를 하고 있냐라고 사실은 업무에 대해서 물은 겁니다.
02:15어디 출마하실 생각이 있으세요? 이렇게 쏘아붙인 게 아니잖아요.
02:18정치하실 거면 그만두고 나가세요. 이렇게 면박을 준 게 아니라 본인의 업무와 관련해서 진리를 했고
02:24그런데 그 질의에 대해서 대처가 미흡했다라고 한다면 충분히 비판할 수 있다라는 생각은 들어서
02:29여기에 대해서 오히려 과도하게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감싸려고 한다면
02:33그것이야말로 오히려 역풍이 좀 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02:36송영 전 대변인.
02:38핵심은 대북송금 사건이에요. 지금 우리 시청자들께서 들으면서 무슨 말씀인가 하실 텐데요.
02:43대통령이 외화 밀반출의 방식에 대해서 책갈피에 끼워가지고 나가면 과연 공항검색에서 걸리지 않느냐.
02:50이거를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에게 무려 5분이 넘는 시간 동안 4번, 5번을 다그치듯이 물어봅니다.
02:56제가 저 영상 전부 봤거든요.
02:58그걸 보면서 제가 왜 그럴까 생각을 해봤는데요.
03:01이재명 대통령이 지금 대북송금 사건으로 기소되어 있잖아요.
03:03공범 관계에 있는 이화영 전 평화부지사는 이미 대법원까지 가서 유죄가 확정되었습니다.
03:09그 사건 1심 판결문 19쪽에 보면 이화영 전 부지사와 김성태 쌍방울 회장, 방용철 쌍방울부회장 이런 사람들이 공모해서 외화 밀반출하는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03:20150만 달러를 2019년 1월 23일과 1월 24일에 중국 심양으로 밀반출을 하는데 쌍방울 임직원 수십 명이 나눠가지고
03:29책갈피에 끼우거나 화장품 케이스에 넣고 가거나 기타 소지품에 숨겨가지고 들고 들고
03:33나갔다라는 내용이 있어요.
03:35그런데 대통령이 이런 게 책에 숨겨가지고 나가는 게 가능하냐라고 공개적으로 물어본 겁니다.
03:40만약에 저기서 절대 불가능합니다라고 했다면 아마 이화영 사건의 재심 사유로 활용될 수도 있었겠죠.
03:47저렇게 의심받을 만한 발언을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하면서 대통령직을 사유화하면 안 되는 겁니다.
03:52조현석 변호사 어떻게 보세요?
03:53그래서 너무 지나친 해석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03:57외화 밀반출과 관련해서는 여러 가지 시사하는 바가 많습니다.
04:01그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대통령 입장에서는 지적을 하고 그거에 대한 해결책도 묻고 싶은 그런 부분 분명히 있었을 것으로 보여지고요.
04:09이미 이화영 전 부지사의 사건이 이미 마무리된 사건이라고 할 수가 있겠고요.
04:14지금 이학재 사장의 발언과 재심과는 전혀 무관한 그러한 사정이라고 할 수가 있겠고
04:20오히려 여기서 방점을 찍어야 될 것은 이학재 사장이 사실상 인천공항공사 사장으로서의 역할보다는
04:26오히려 인천시장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재밥에만 관심이 있는 그러한 모습이 아닌가라는 부분을
04:32더욱더 지적을 해야 될 포인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04:34네, 정혁표님 짧게 한 20초만 관련해서 발언 기회 드릴게요.
04:39아니, 앵커도 말씀하셨지만 저거를 관장해야 될 사람이 공항공사 사장입니까?
04:43공항공사 사장은요. 우리나라 사람들, 그다음에 외국인들, 공항 잘 이용한 서비스하는 게 그게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04:50저 이야기는요. 관세청장한테 물어봐야지 왜 사장한테 물어보는지 납득이 되지가 않습니다.
04:56네, 알겠습니다. 여러 공방을 좀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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