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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시간 전


이 대통령, '尹 임명' 인천공항사장 공개 질타
이 대통령, 인천공항사장에 "저보다도 아는 게 없다"
이 대통령, 인천공항사장에 "말이 길어… 옆으로 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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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 이제 반년이 다 돼갑니다.
00:09최근 업무보고를 다 받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인데요.
00:12오늘 그런데 생중계되고 있는 업무보고에서 인천국제공항사장을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00:20관련 영상을 바로 만나보겠습니다.
00:25외환 불법 반출에 대해서 어떻게 하고 있냐 이거 묻잖아요.
00:30제대로 하느냐 별로 관심 없어 보이는데 지금 보니까 자꾸
00:36100달러짜리 한 묶음씩 책값에 끼워서 가져가는 게 가능하냐 그 말이잖아요.
00:41안 걸리고
00:41이번에도 저희가 검색을 해갖고요.
00:45그래서 그것이 적발이 돼갖고 세관으로 넘겨
00:48참 말이 기십니다.
00:51가능하냐 안하냐 묻는데 자꾸 옆으로 세요.
00:55가능해요 안해요.
00:57완벽하게 가능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01:00세관 쪽하고도 협의를 좀 하세요.
01:02그 대책에 대해서는.
01:04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01:09지금 딴 데 가서 노세요?
01:11지금 의논하고 있었습니다.
01:13공항공사 사장님이세요?
01:15언제 사장 가셨어요?
01:192023년도 6월에 갔습니다.
01:2223년 6월 거의 임기가 얼마예요?
01:243년입니다.
01:263년씩이나 됐는데 업무 파악을 그렇게 정확하게 못하고 계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01:33좀 전에 말씀드렸지만 저희가 하는 업무하고 세관이 하는 업무하고 차이가 있어서 그렇고요.
01:39앞으로 세관하고 잘 협조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01:42최근에 기관장들을 질타하는 모습들이 심심치 않게 연출이 됐었는데 오늘
01:52인천공항공사 사장
01:55이학재 전 의원
01:58이학재 사장
01:59얼굴 익숙하신 분들도 계실 거예요.
02:02새누리당 3선 의원이고
02:03윤석열 정부도 임명됐고 임기 내년 6월까지
02:06지금 다른 데 가서 노세요? 임기 몇 년이냐?
02:11업무 파악 못해.
02:12생중계 때 강하게 이재명 대통령이 꾸짖었습니다.
02:16그렇습니다. 대통령으로서는 아마도 인천공항 사장으로서
02:21아마 지금 가지고 있어야 되는 업무에 대한 파악도라든지
02:24이런 부분들이 부족하다고 느낀 것 같습니다.
02:26그렇기 때문에 생중계 상황에서도 질타가 나올 수밖에 없었던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02:31특히 외화가 반출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02:36대통령이 굉장히 구체적인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02:39사실 이렇게 보면 대통령이 관련된 사안에 대해서 상당히 많이 알고 있다라는 인상이 들거든요.
02:46그럼에도 지금 이학재 사장이 답변하는 모습들은 사실상
02:50아무리 실무라고 하더라도 제대로 파악이 안 되고 있는 것 아니냐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답변이기도 합니다.
02:57좀 소극적이기도 하고
02:58또 적극적으로 대통령이 질문의 취지를 파악하지 못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03:03그런 태도들도 나왔거든요.
03:05그러다 보니까 대통령이 사실 이 사장 자리에 온 지 3년이 다 돼가는데도
03:09사실 업무 파악이 제대로 되고 있지 않은 것 아니냐라는 부분을 좀 꼬집은 것으로 보이고
03:14이런 장면들이 아마 기관장, 특히 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기관장들이라든지
03:19또 고위 공직자들이 있어서는 어쩌면 기강 문제라든지
03:22그리고 이 업무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어야 된다라는 것을
03:25대통령이 오늘 여러 가지 메시지로 보여준 것 아니겠느냐라는 생각 듭니다.
03:29이현정 의원께서는 저 오늘 대통령의 생중계 질타 모습을 어떻게 보셨어요?
03:34저는 대통령이 지금 업무보고를 생중계를 하고 있는데요.
03:39글쎄 이게 본인의 어떤 주장, 지적들
03:42이게 이제 아마 국민들에게 다 생생하게 전달되는
03:45그런 긍정적인 측면도 있겠습니다마는
03:48과연 이런 것들이 뭔가 좀 포퓰리즘적인 그런 행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03:54정부 업무라는 게 사실상 다 이유가 있고
03:56그 조치에는 여러 가지 어떤 사연이 있는 겁니다.
03:58그런데 대통령이 저렇게 질타를 해버리면
04:00마치 저게 어떤 면에서 보면 다인 것처럼 그렇게 인식될 수가 있는 거죠.
04:05사실 대통령이 100달러짜리 가지고 나가는 거
04:07물론 뭐 그거 신경 쓰는 건 좋겠죠.
04:09그렇지만 과연 그것까지 대통령이 신경 써야 될 문제인지
04:13저는 뭐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04:15더군다나 물론 이학재 사장 같은 경우도
04:17이제 지금 원래 이 국민의힘 출신이기 때문에
04:21본인이 업무 파악이 제대로 안 된 것에 대해서는
04:23분명히 문제가 지적할 수 있겠지만
04:25이런 방식으로 예를 들어서 지금 사장들을 교체를 압박하는 것
04:29저는 뭐 지금 보면 합법적으로 지금 교체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까
04:33지금 압박하고 있는 그런 행태로 보이긴 합니다마는
04:36과연 대통령이 이런 문제까지 해야 되느냐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04:40저는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04:41오늘 꽤 작지만 발언을 대통령이 많이 했고요.
04:45박성민 위성원님.
04:47최근에 이제 초대형 개인정보 유출
04:51이 쿠팡 사태에 대해서
04:53뭐 어쩔 건데요. 이런 태도를 취하는 느낌이다. 쿠팡이
04:57잘못하면 회사 망한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05:01이 부분도 굉장히 센 메시지를 냈어요. 대통령이
05:04실제로 그런데 쿠팡이 저지른 일에 비해서
05:07지금 대처하는 방식이
05:09사실상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고
05:11어떤 소비자들의 피해를 제대로 고려하고 있느냐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05:15왜냐하면 결국에는 이제 법무 책임자를 내세워서
05:19사실상 김범석 씨는 뒤로 숨고
05:22마치 다른 사람이 대리인으로 나서서 이 사태를 수습하는 듯한 모양새인데
05:27말로는 명분은 그럴듯합니다.
05:29보다 체계적이고 어떤 책임자가 잘 하겠다라는 취지겠지만
05:33사실 지금 쿠팡이 유야무야 이 사태를 넘어가려고 하는 거 아니냐라는 의심은 거둘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05:40그렇기 때문에 대통령께서도 지금 계속 어떤 쿠팡에서 벌어졌던
05:45쿠팡 사태에서 보여줬던 쿠팡의 초동 대처가 늦었던 점
05:48그리고 사실상 너무나 늦게 그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라는 사실을 늦게 발견했던 거
05:53그리고 심지어 그 보고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던 거
05:56그 뒤에도 책임지는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지 않은 모습
05:59이런 것들이 그동안 쌓여왔던 어떤 업무상의 문제점들을 지적할 만한
06:03드러낼 만한 계기가 되고 있다 이렇게 보시는 것 같습니다.
06:06그 대통령의 메시지가 조금씩 더 힘이 많이 힘이 들어가는 것 같고
06:10강한 메시지를 주고 드라이브를 걸겠다
06:12반연된 이재명 대통령의 생중계 질타 모습을 어떻게 평가하시겠어요?
06:17말에 힘이 들어가는 게 아니라 제가 볼 때는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06:21그러니까 본인이 대통령이기 때문에 메시지를 낼 수 있는데
06:23모든 것들은 절차가 있고요. 제도가 있고 수사를 하고
06:27또 기소를 해서 재판이 나오는 그런 일련의 상황이 있습니다.
06:31물론 지금 이 쿠팡이 국민들이 볼 때 부족한 게 많고 저도 화납니다.
06:36하지만 사실상 망하게 할 수 있다.
06:39그런 얘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를 푸는 것하고 다른 거거든요.
06:43예전에 민간 기업에서 산재가 있었습니다.
06:47건설 현장에서 그때 뭐라고 했습니까?
06:50주가를 폭락시켜야 된다.
06:51그리고 공궐 입찰 관련해서 제한해야 된다.
06:54강력한 메시지를 냈거든요.
06:56그런데 그거 관련해서 지금 산재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07:00중대재해처벌법, 증벌적 요소를 강하게 해봤자 그게 현실에서는 먹히지 않습니다.
07:05그러니까 결국은 정책이라는 것 그리고 정치라는 것이 본인의 어떤 강한 큰 소리 낸다고 되는 게 아니거든요.
07:13그런 총연의 문제가 있고 저는 이학재 공항공사 사장 비판하는 거 비판할 수 있죠.
07:19그런데 이재명 대통령께서 어떤 게 있었습니까?
07:22우리 국민 6명 북한에 억류돼 있습니다.
07:25그거 외국인 기자가 묻지 않았습니까?
07:27그런데 뭐라고 답변하셨습니까?
07:29처음 듣는 얘기라고 했습니다.
07:31본인의 어떤 잘못과 지적에 대해서 냉정하게 봐야지 자꾸 큰 소리 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닙니다.
07:38다만 대통령의 외신 기자회견의 그 질문과 이 부분을 동일 선상해 볼 수는 없으니까요.
07:44어떤 취지로 비판 목소리를 내신지 알겠지만 그 부분은 또 단순 비결은 안 될 수 있어서 제가 바로 잡겠습니다.
07:50알겠습니다.
07:52말이 좀 기시네요.
07:54라우면서 생중계 질탄, 기관장을 질탄 이재명 대통령 얘기.
07:58오늘 이 메시지가 1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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